2022.09.06 13:41
표준품셈이란 단위품셈에 관한 정부의 기준을 정리한 것으로 공사비 산출의 기본이 되며 단위 공종별로 소요되는 인력, 장비의 양을 뜻한다. 즉, 단위공사에 투입되는 인력의 '품'을 '셈'하는 것이다. 「국가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9조 제1항 제2호에 따르면, 각 중앙관서의 장 등은 신규개발품이거나 특수규격품등의 특수한 물품ㆍ공사ㆍ용역등 계약의 특수성으로 인하여 적정한 거래실례가격이 없는 경우에는 원가계산에 의한 가격(이 경우 원가계산에 의한 가격은 계약의 목적이 되는 물품ㆍ공사ㆍ용역등을 구성하는 재료비ㆍ노무비ㆍ경비와 일반관리비 및 이윤으로 이를 계산한 가격)을 기준으로 하여 예정가격을 결정하도록 되어 있다. 정부 표준품셈 관리체계에 따르면, 각 분야별 표준품셈 관리부처와 관리기관이 상이하다. 건축, 토목, 기계설비 분야의 경우 관리부처는 국토교통부이고, 관리기관은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다. 전기 분야의 경우 관리부처는 산업통상자원부이고, 관리기관은 대한전기협회이며, 정보통신 분야의 경우 관리부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고, 관리기관은 한국전보통신산업연구원이다. 표준품셈은 정부, 지방자치단체, 공기업, 준정부기관, 기타 공공기관 및 위 기관의 감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