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공사협회 전북도회(회장 이재수)는 지난 23일 도회를 방문한 한국전기안전공사 전북지역본부 조성만 본부장과 환담을 나눴다.이날 환담에는 조성만 본부장, 조장준 검사부장 등 공사 전북본부 관계자들과 이재수 회장, 최병인 부회장 등 도회 인사들이 자리를 함께해 양 기관의 현황을 공유하고, 상생방안을 협의했다.이재수 회장은 “도회 방문에 감사드리며, 전기과 신설 등 전기관련 공통 관심사에 대해 자주 만나 해결 방안을 마련토록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5월 11일로 예정된 전북전기인 등반대회에 참여도 당부했다.조성만 본부장은 “전기계의
한국전기안전공사 평택안성지사(지사장 김선준)는 24일 평택시 산림녹지과, 시민단체 등과 함께 평택시 북부 시민참여숲에 ‘전기안전 이야기 숲’조성을 위한 식목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북부 시민참여의 숲은 평택시에서 부지(국공유지)를 제공하고, 각 기업이 ESG·CSR 등과 연계해 숲 정원을 조성 후 기부채납하는 사업이다.이번 ‘전기안전 이야기 숲’은 이산화탄소 저감에 탁월한 벚나무와 소나무를 평택시, 시민단체 자원봉사자, 공사 전직원이 협업해 심어 조성했다. 안전한 전기사용 캠페인과 공사 홍보 등 다양한 활동도 전개했다.이날 식목행사
한국전기안전공사 서울남부지사(지사장 안원형)는 23일 강남지역 공공기관 협의체 ‘강남ONE팀’ 발대식을 갖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실천을 공동 선언했다.이날 발대식에는 공사 서울남부지사와 함께 한국산업인력공단,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강남지역 11개 공공기관이 협의체를 구성, ‘강남ONE팀’을 이뤘다.‘강남 ONE팀’은 지난 3월 29일 실무협의체를 발족해 강남지역의 나눔과 상생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방향을 고민했으며, 각 기관의 특성을 반영해 개별 조직이 지닌 서비스와 기술을 바탕으로 소외계층 지원 및 친환경 실천을 목표로
기업에 인권·환경 보호 의무를 부여하는 유럽연합(EU)의 ‘공급망실사지침(CSDDD)’이 유럽의회 문턱을 넘어서면서 국내 대기업들의 부담이 가중될 전망이다.24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이날 프랑스에서 열린 유럽의회 본회의에서 EU 역내외 기업에 공급망 내 인권‧환경 관련 실사를 의무화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공급망실사지침이 가결됐다.EU 집행위원회는 지난 2022년 2월 지침 초안을 제안했고, 다음해인 2023년 12월 이사회 및 의회가 잠정 합의에 도달했다. 이어 올해 3월 대상기업 기준 등을 완화한 타협안이 마련됨에 따라 이사회
남동발전이 탄소중립을 꾸준히 확산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24일 한국남동발전(사장 김회천)은 서울 종로구 HW컨벤션센터에서 열린 SDX 재단 주최의 ‘리월드 포럼(ReWorld Forum) 2024’에서 탄소 감축 우수사례 우수상인 SDX 이사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이번 탄소감축 우수사례 공모전은 기업들의 탄소 감축량을 정량적으로 제시할 수 있는 탄소 감축 우수사례를 발굴해 기후변화대응과 탄소중립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한국남동발전은 탄소중립 이행을 위해 추진한 ▲발전소 보일러 연료의 바이오매스 전환 ▲해외 온실가스 감축
올해부터 남부발전이 민·관·공 협업으로 안전체험 교육을 진행하고, 참여 대상도 확대한다.24일 한국남부발전(사장 이승우)은 우리나라 대표적인 대국민 체험형 안전교육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한 ‘2024년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실’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행정안전부를 비롯한 대한산업보건협회, 한국교육시설안전원, 한국화재보험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찾아가는 안전체험교실’은 지난 2013년(2012년 시범운영)부터 본격 시행돼 안전체험 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안전체험시설이 부족한 지역에 찾아가 체험형·맞춤형 안전교육을 제공하고
한수원이 월성1호기 최종해체계획서 초안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한다.24일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에 따르면 최종해체계획서는 원자력발전소를 해체하기 위해 원자력안전위원회에 제출하고, 승인을 받아야 하는 인허가 문서로, ▲안전성평가 ▲방사선방호 ▲제염해체활동 ▲방사성폐기물 관리 및 환경영향평가 등 해체에 관한 종합적인 계획이 기록돼 있다.공청회는 5월 9일 경주 양남해수온천랜드, 14일 울산 시티컨벤션에서 개최된다. 경주, 울산 북구·중구·남구·동구·울주군 등 의견수렴 대상 지역주민 가운데 공청회에 참여해 의견을 진술하고자 하는 주민
고물가·고금리 상황이 심화하면서 하반기 에너지요금 인상을 두고 정부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다. 총선 이후 가스 및 전기요금 인상이 추진될 것으로 전망됐으나 물가 관리를 위해 정부가 공공요금 정상화 시기를 미룰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하다.이러한 분위기에 요금 정상화를 통해 경영난을 헤쳐나가야 하는 한국전력공사 및 한국가스공사의 시름도 커지고 있다.23일 정부 및 에너지업계 등에 따르면 정부는 고물가·고금리·고환율 속 전기요금 등 공공요금 인상을 억제하기 위한 전방위 작업에 돌입했다.이런 가운데 기획재정부 및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는 5월 가스요금 조정 3분기 전기요금 조정을 두고 고심을 거듭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당초 4·10 총선 후에는 하반기 전기요금 인상을 단행할 것이란 전망이 우세했다. 그러나 이달 들어 중동발 전쟁 위기 확산, 환율 급등 등으로 물가관리에 어려움이 생기면서 물가안정과 서민 부담 완화를 위한 공공요금 ‘동결’에 무게가 실리는 분위기다.실제로 국내 고물가 상황은 이어지는 모습이다. 올 2월에 이어 3월에도 소비자물가지수가 3%대(3.1%) 상승 폭을 보이면서 재정당국은 물가를 잡기 위한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물가관리를 위해 에너지요금이 포함
넷마블(대표 권영식, 김병규)은 대형 MMORPG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개발사 넷마블에프앤씨)을 오늘 오후 8시 한국, 대만, 홍콩, 마카오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은 동명의 드라마를 원작으로 한 대형 MMORPG로, 아스달, 아고, 무법세력이 아스 대륙을 차지하기 위해 대규모 권력 투쟁을 그린다. 국내 드라마를 MMORPG로 만든 건 보기 드문 사례로, 넷마블과 스튜디오 드래곤이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 시즌2부터 함께 공동 인큐베이팅해왔다.게임의 골격은 드라
한전이 품질향상 등에 초점을 맞춘 기자재 조달 정책을 공식화했다.한전은 지난 24일 경기 성남시 판교 스타트업캠퍼스에서 ‘2024년 상반기 친환경 품질혁신 전력기자재 확대 정책공유회’를 개최했다.이 자리에서 한전은 전력기자재 기업들을 대상으로 ▲친환경 확대, 공정경쟁 & 상생제도 ▲기자재 공급자 제도 ▲기자재 품질정책 제도 ▲전자조달시스템 운영 서비스 개선 ▲ESG 동향 및 전력기자재 업종 대응 방안 등 한전의 전력기자재 중·장단기 조달 정책을 공유했다.우선 한전은 ‘하자보증기간 자율제시 종합낙찰제’를 개폐기 등의 품목에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입찰참여자가 자율적으로 제시하는 하자 보증기간과 효율을 종합낙찰제 품질 평가 요소로 적용하는 것이다.가장 큰 논란이 일었던 ‘품질연동 물량 차등제 확대’도 발주 물량의 20% 연동과 품질평가 결과 하위사(C, D)가 발생한 품목에 대해 적용 대상 확대안을 그대로 진행하기로 했다. 오는 2026년부터는 발주 물량 배정량이 30%로 확대된다.한전은 ‘수요부서 자율선택제’ 도입도 공식화했다. 리클로저, EFI 가공차단기에 대해 물품다수공급자계약 제도를 시행, 다음 달 의견수렴 과정을 거친 후 올해 안으로 도입을 추진한다는 계
FITI시험연구원(원장 김화영)이 연구실 안전관리 지원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FITI시험연구원은 지난 23일 지티사이언과 연구실 안전관리시스템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FITI시험연구원은 AIoT(인공지능 사물인터넷) 기술을 기반으로 한 연구실 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해 연구실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관리 편의성을 높여갈 계획이다.지티사이언은 AI와 IoT 기술을 결합한 AIoT를 안전 장비에 접목시켜 장비 간 상호 연동을 통해 환경, 보건, 안전 등을 통합 관리하는 AIoT EHS 플랫폼을 보
광주도시철도가 오는 28일 개통 20주년을 맞는다. 광주교통공사(사장 조익문)는 지난 20년 동안 광주도시철도가 운행한 거리는 약 3014만km로 지구를 752바퀴 돈 것과 같다고 밝혔다. 광주도시철도는 지난 2004년 4월 28일 동구 녹동역에서 서구 상무역까지 1단계 개통하고, 2008년 4월 11일 광산구 평동까지 완전 개통함으로써 현재 총 20개 역 20.5km를 운행하고 있다.그동안 광주도시철도를 이용한 누적 이용객은 약 3억2600만명으로, 광주시민 1명당 도시철도를 약 230회 이용한 셈이다. 일 평균 이용객 수는 개통
30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충북 청주 오송 지하차도 참사는 총체적인 재난관리 부실의 결과라는 주장이 나왔다.오송참사 피해 유가족과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오송참사 시민진상조사위원회는 24일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7‧15 오송 궁평2 지하차도 참사 조사 최종 보고회를 열고 이러한 내용이 담긴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이날 조사위는 “오송 지하차도 참사는 불가항력 재난이 아닌 막을 수 있는 기회가 여러 차례 무산된 참사라는 점이 확인됐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충북도와 청주시, 환경부 등 모든 관련 기관이 참사 결과에 대한 책임이 있다고 강
포스코가 블루카본과 수산자원 증진을 위해 관련 기관과 함께 바다숲 조성에 나선다.포스코는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해양수산부, 한국수산자원공단,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과 블루카본과 수산자원 증진을 위한 바다숲 조성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블루카본(Blue Carbon)이란 해양 생태계에 흡수돼 격리·저장되는 탄소로,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탄소 흡수원으로 주목받고 있다.4자는 협약을 통해 ▲탄소중립, 수산자원 및 생물다양성 증진 ▲ 건강한 바다생태계 보전 및 환경·사회·투명경영(ESG) 활성화 ▲해조류
두산에너빌리티가 카자흐스탄에서 노후 발전소 성능개선과 환경설비 구축 등 현대화사업을 추진한다.24일 두산에너빌리티는 카자흐스탄 에너지부 및 한전KPS와 ‘노후발전소 성능개선사업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카자흐스탄 수도인 아스타나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순가트 예심하노프 카자흐스탄 에너지부 차관, 김홍연 한전KPS 사장, 김정관 두산에너빌리티 마케팅부문장 등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으로 두산에너빌리티와 한전KPS는 카자흐스탄의 알마티(Almaty), 파블로다르(Pavlodar), 아스타나(Astana), 토파르(Topar) 발전
동서발전이 에너지 효율 분야의 선도기업과 함께 공동 사업모델 개발에 나섰다.24일 한국동서발전(사장 김영문)은 에너지 효율화 및 신사업 분야 전문기관 간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울산 중구 동서발전 본사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 참여기관은 동서발전과 ▲한국건물에너지기술원 ▲한국지속가능캠퍼스협회 ▲메를로랩 ▲에너지엑스 ▲에너지절감사업 ▲제이와이이엔씨 ▲지에스차지비 ▲파란에너지 ▲해줌 등 총 10개 기업 및 단체로 다양한 에너지 효율 분야의 선도기업으로 구성됐다.이에 따라 수요관리(DR), 제로에너지빌딩(ZEB), 가상통합발전소(
동서발전이 울산 소상공인의 제품 판로 개척을 지원하며 지역 상생 활동에 나섰다.24일 한국동서발전(사장 김영문)은 이틀간 동서발전 본사 사옥 정문 앞 광장에서 지역 소상공인들의 제품판매·홍보 및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상생협력 동행 직거래장터’를 열었다고 밝혔다.직거래장터에는 수공예, 친환경 먹거리와 업사이클링(새활용) 제품을 생산·판매하는 33개 업체가 참여하며, 추억의 뽑기 경품 행사 등 지역주민과 임직원들의 참여율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상생협력 동행 직거래장터’는 2022년부터 울산 중구지역 소상공인,
지난 4월 13일 전기신문 주최로 하남미사경정공원에서 열린 전기사랑 마라톤대회에 참가한 HD현대일렉트릭 임직원들이 완주한 거리만큼 십시일반 모은 기부금을 뜻깊은 곳에 사용해 화제다.HD현대일렉트릭은 24일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비정부기구) 굿네이버스와 함께 아동학대 피해가정의 주거환경 개선 사업 지원을 위한 기부금 전달식을 갖고, 693만원의 기금을 전달했다.이번 기부금은 지난 13일 진행된 전기사랑 마라톤대회에 참가한 HD현대일렉트릭 임직원들의 완주 거리와 연계하는 기부챌린지를 통해 마련됐다. 이 기금은 경기성남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관리 중인 학대피해아동 가정의 도배, 장판 교체 및 냉난방기 지원 등 주거환경 개선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HD현대일렉트릭 관계자는 “기부챌린지를 통해 피해 아동들이 청결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지역 사회와 동행하며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현대자동차가 상용차에도 미래형 전동화 플랫폼을 도입한다.현대차는 ST1 물류 특화 모델인 카고와 카고 냉동을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추후 추가 특장 모델도 내놓을 예정이다.ST1은 새로운 전동화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기본형은 운전석인 샤시캡으로만 구성된다. 필요에 따라 뒤쪽 적재함을 바꿀 수 있다. 경찰 작전차와 응급 구조차, 캠핑카는 물론 전기 바이크 충전차 등 새로운 사업에도 활용 가능하다. 승용 내연기관 3세대 플랫폼을 저상화 전기차 플랫폼으로 새로 개발했다.현대차는 우선 카고와 카고 냉동을 먼저 선보였다. 각각 일반 적재
철도공단이 토지 보상 제도개선을 위한 ‘토지보상협의체’를 개최했다.국가철도공단(이사장 이성해)은 24일 대전 본사에서 ‘제5회 토지보상협의체’를 개최했다. 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 한국전력공사 등 공공기관 7곳과 함께 공공사업의 토지 보상 제도 개선에 대해 논의했다.‘토지보상협의체’는 주요 공공기관 사이에 보상 업무의 현안을 공유하고 공동 해결 방안을 모색해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도출하고자 구성했다. 지난 2022년 7월부터 각 기관이 돌아가며 개최·운영을 하고 있다.공단 주관으로 개최한 이번 회의에선 ▲국·공유지 취득 및 무상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