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통공사(사장 이병진)가 외국인 관광객을 비롯한 부산 도시철도 방문객을 대상으로 이용 편의를 제공하는 ‘무인환전 키오스크’와 ‘셀프-스토리지’ 서비스를 시작한다.도시철도 역사 내에 설치된 ‘무인환전 키오스크’는 도시철도 운영시간 내 달러, 유로화, 위안화 등 16개국 통화를 대상으로 원화 환전 서비스를 제공한다. 공사는 관광객 편의성 향상을 위해 우선 서면역, 해운대역, 센텀시티역 3개소에 무인환전 키오스크를 도입하고, 상반기 내 남포역, 부산역, 광안역, 사상역 등에 확대할 예정이다.공사는 1인 가구 증가 추세 및 미니멀 라이
한국전기공사협회 부산광역시회(회장 추한권)는 지난 4월 18일 부산시회 3층 시회장실에서 제14차 자문위원회(위원장 최효원)를 개최했다.이번 자문위원회는 최효원 위원장을 비롯한 9명의 자문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추진업무 보고와 업계 및 협회 발전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특히,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시행에 따라 사업장 안전관리 관련 대비책 및 사업주가 유념해야할 사항들을 논의하였으며, 부산건설단체총연합회에서 논의된 가덕도 신공항 건립공사 관련 정보와 부산지역 전기공사업체 수주확대를 위한 건의내용을 공유하였다.추한권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회장 조인호)는 기계설비 기술자 양성 활성화를 위해 전국의 기계설비 관련 대학에 지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우선 16일에는 서울과학기술대 건축기계설비공학과와 대림대 소방안전설비과에 지원금을 전달했다.이어 18일에는 한밭대 총장실에서 충청권 대학(한밭대 설비공학과, 한국폴리텍대 충주캠퍼스 에너지설비과)에 지원금을 전달했다. 오는 25일에는 호남권 대학(동신대 건축기계설비융합전공, 전주비전대 기계과)에, 5월 2일에는 경북권(대구공업대 건축설비과) 대학에, 5월 9일에는 경남권(동의대 건축공학과, 국립창원대 건축공학전공) 대학에 지원금을 전달할 계획이다.협회는 5개 권역에 걸처 총 1억원의 기술자 양성 지원금을 전달하게 된다.전달식에서 각 대학과 협회는 △대학의 학생들에게 인턴십 기회 제공 및 진로, 취업 지원 △기계설비 관련 설계, 시공 샵드로인, 감리, 유지관리 등 교육과정 개설, 입학생 유치 노력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업무협약을 통해 협회와 대학은 기계설비 관련학과 개설 확대 및 취업률 향상 방안 등을 협력한다.조인호 회장은 “기계설비산업에 우수한 인재가 유입될 수 있도록 지원금을 점차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기 북부권 전기공사업계의 새로운 거점이 될 전기공사공제조합 경기북부지점 신사옥이 첫 삽을 떴다.전기공사공제조합(이사장 백남길)은 19일 경기도 양주시 옥정동 일원에서 ‘조합 경기북부지점 신사공 건립 기공식’을 개최했다.이날 기공식에는 백남길 이사장을 비롯한 조합 임·위원들과 이형주 전기산업연구원 이사장, 전연수 전기공사협회 안전기술원 이사장, 류한덕·박상립 협회 이사, 김종권 서울중부회장, 박권서 서울서부회장, 김왕섭 서울남부회장, 김수 인천시회장, 최세헌 강원도회장, 김종욱 경기도 북부회장, 심재원 한국전기안전공사 경기북부지역본부 본부장, 강석원 양주시청 기후에너지과장 등 전력산업계 내·외빈 150여 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신사옥 추진 경과를 보고한 송승길 신사옥 추진위원장(조합 이사단장)에 따르면 경기북부지점은 오는 11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되며, 43억3000만원 상당의 예산이 투입된다. 부지면적은 1910㎡이며, 지상 5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신사옥 2층에는 조합 경기북부지점이, 3층에는 전기공사협회 경기도 북부회가 들어서게 된다. 4층은 대회의실로 활용하고, 1층은 임대할 계획이다.백남길 이사장은 “양주 옥정에서 신사옥 건립을 위해 뜨는
전기공사협회 전북특별자치도회(회장 이재수)는 지난 18일 도회 회의실에서 ‘차기회(차세대 전기기업인 모임)’ 구성을 위한 첫 회의를 가졌다.이날 회의에는 이재수 회장, 최병인 부회장, 탁병용 상생협력위원장, 김경미 여성위원장을 비롯한 차기회 신청회원 11명이 참석했다.차기회는 만 41세 이하 대표자 및 가업승계 준비자로 구성된 모임이다. 임원으로 회장에 최창락 회원, 사무총장 이상민 회원, 재무 오은정 회원을 각각 선출했다.차기회는 분기별로 회의를 개최해 강연, 견학 등 차기 경영인이 되기 위한 초석을 다질 예정이다.이재수 회장은 “이번 집행부 공약사항으로 우리 업계를 이어나갈 후배 전기인 양성은 물론, 어려울 때 사다리가 돼 후배들이 수월하게 경영을 승계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할 계획”이라며 “더 많은 사람이 회원가입에 신청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기공사협회 경기도 중부회(회장 김길수)는 17일 도회 회의실에서 부설기관인 경기중부상조회 ‘2024년도 제1차 임원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신임 상조회장으로 주식회사 청강이연기술 이국연 대표이사가 위촉됐다. 이어 2023년 회계연도 결산(안), 2024년도 사업계획(안) 및 상조회 회칙(안)을 심의하고, 원활한 장학회 운영에 대한 방안을 토의하는 시간이 마련됐다.이국연 신임 상조회장은 “상조회와 경기중부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독단적이지 않고 임원님들과 함께 나아가는 상조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사장 이용표, KoELSA) 서울서부지사가 관할지역 유지보수 업체들과 18일 안전실천 결의대회 및 간담회를 갖고 SNS 소통채널 구축을 통해 승강기 안전 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하나엘에스, 성도엘리베이터 등 관할지역 11개 유지보수업체가 참여한 이날 결의대회는 승강기 안전실천을 위한 결의문 낭독 및 서약식에 이어 참여 업체 대표들을 대상으로 승강기 사고예방을 위한 안전교육 및 사고현황을 공유했다.서울서부지사는 이날 결의대회를 계기로 카카오톡 챗봇 및 네이버 밴드 등 SNS를 활용한 소통채널을 구축하고 유지관리업체
LH가 대한민국역사박물관 7층 회의실에서 대한민국역사박물관과 근현대 주거문화 관련 자료의 공동 활용과 상호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근현대 주거문화 관련 자료 공유 및 활용 ▲공동 전시 개최 ▲전시·견학·교육·홍보 목적의 콘텐츠 개발 및 활용 ▲인적 교류 및 국내외 네트워크 구축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정나리 LH토지주택박물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접근성의 한계로 관람이 쉽지 않았던 LH 박물관의 주요 자료들을 서울에서 전시할 뿐 아니라 지역 사회에 역사박물관의
한국교통연구원이 충북연구원과 업무협약을 맺었다.한국교통연구원(원장 오재학)과 충북연구원(원장 황인성)은 18일 오전 한국교통연구원에서 지역개발과 교통·물류 분야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교통·물류 분야의 발전을 위한 정책개발을 진행하고, 지역개발·교통문제 해결을 위한 연구·조사·인력교류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오재학 한국교통연구원 원장은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각 지역 도시에 대한 교통·물류 정책이 절실히 필요하다”며 “지역 간 격차와 양극화 현상을 극복하고, 지역민들에게 공정한 교통권을
코레일테크가 4월 철도교통안전의 달을 맞아 안전 캠페인을 시행했다.코레일테크(대표이사 조대식)는 18일 ‘철도교통안전의 달’을 맞아 부산 동해남부선 범천 건널목에서 철도이용객의 안전의식 향상과 열차 안전 운행 확보를 위한 캠페인을 벌였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한국철도공사, 한국교통안전공단, 철도특별사법경찰대 등 유관 기관과 합동으로 진행했다. 건널목 통과 운전자와 보행자에게 건널목 안전 수칙이 기재된 홍보 물품을 나눠줬고, ‘건널목 일단정지’와 ‘안전운전’을 당부했다.박종수 코레일테크 남부지사장은 “앞으로도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
가공송전협의회가 유지보수 현장의 휴먼에러 제로를 실현하고 디지털 전환에 대비한 공법 개선에 적극 나선다.또 발주처 등 유관기관과 유기적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송전전기원 육성으로 양질의 현장인력 확보를 추진할 계획이다.가공송전협의회(회장 장덕근)는 18일 오후 전기공사협회 오송사옥에서 ‘2024년도 정기총회’를 열어 올해 사업계획 등을 확정했다.장덕근 협의회장은 이날 “변전, 배전 등 다른 분야와 달리 가공송전분야는 인력양성에 그동안 관심이 없었고 장비와 인력 없이 운영되는 기업이 전체의 90%를 넘는 것으로 파악된다”면서 “운좋게 수주해서 도급을 주는 형태를 탈피하고 가공송전도 이제는 인력양성과 장비 투자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또 “현장 송전전공은 350명 정도에 불과한데 이마저도 매년 감소하고 있다”면서 “현 상황을 방치하면 전력계통에 심각한 타격이 우려된다”고 말했다.가공송전협의회는 전기공사협회 산하 가공송전건설사 152개사가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한전에 따르면, 가공송전공사 적격등록업체는 1997년 408개이던 것이 지난해 1699개로 대폭 증가했다.이에 따라 비정상적 입찰 폐해와 불법하도급 관행이 만연하고 있다는 게 한전의 판단이다.백남길 전
SRT 운영사 에스알(SR, 대표이사 이종국)은 18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린 ‘2024 국가산업대상’에서 3년 연속 정보보안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산업정책연구원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등이 후원한 국가산업대상은 국가 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기관을 선정한다. 에스알은 고속열차 SRT를 운영하며 정보보호 강화 노력 등 사회적 기여도를 인정받았다. 에스알은 ▲공공기관 최초로 국내외 정보보호 인증 7종 획득 ▲4년 연속 정보보호 투자 우수기업 지정 ▲공공기관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보호 진단평가 우수 달성 등 정보보호
서울교통공사가 제2기 ESG경영위원회를 출범했다.서울교통공사(사장 백호)는 18일 도시철도 분야 ESG 경영을 선도하기 위해 제2기 ESG경영위원회를 조직했다. 이날 ‘시민과 함께하는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철도’라는 ESG 비전을 달성하기 위한 첫 회의를 개최했다. 공사는 지난 2022년 ESG 경영 도입 선포 후 체계적인 ESG 경영을 추진하기 위해 제1기 ESG경영위원회를 구성했다. 1기 ESG경영위원회에선 ▲중요 이슈 선정을 위한 중대성 평가 ▲ESG 경영전략 컨설팅 용역 적정성 검토 등을 추진한 바 있다. 이번에 새롭게 출범한
안전보건공단과 이노비즈협회가 중소기업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에 손을 맞잡았다.안전보건공단(이사장 안종주)과 이노비즈협회(협회장 정광천)는 18일 이노비즈협회 대회의실에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이노비즈기업) 및 회원사의 산업안전 대진단 참여 확산과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이행 지원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올해 1월 27일부터 5인 이상 사업장으로 「중대재해처벌법」이 전면 확대·시행됨에 따라,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이노비즈기업으로 인증받은 중소기업과 협회 회원사를 중심으로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힘을 합치기로 했다. 특히,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이 추진 중인 ‘산업안전 대진단’의 사업장 참여와 안전보건체계 구축을 위해서도 함께 노력할 계획이다.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이노비즈기업 및 회원사의 산업안전 대진단 참여 확산으로 자기규율 예방체계 구축‧이행 지원 ▲안전의식‧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 등 공동 노력 전개 ▲안전하고 쾌적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한 재정지원 ▲사업주 및 근로자에 대한 교육‧기술지원과 안전정보 제공 등 부문에서 협력하게 됐다.한편, ‘산업안전 대진단’에 참여한 사업장은 스스로 안전에 대한 ‘자가진단’을 실시하고, ‘정부 지원사업’을 신
감리원이 뒤늦게 배치돼 공사가 지연되고 계약금액도 줄었다며 전기공사업체가 피해를 호소하고 있다.반면, 발주처는 서울시 공유재산 처분절차 등 적법한 설계변경 과정을 지켰다는 입장이다.해당 전기공사업체는 법원에 입찰과 관련한 가처분을 제기하는 등 법적 조치를 취한 상태여서 향후 추이가 주목되고 있다.공사업체와 발주처의 주장이 팽팽히 맞서고 있는 만큼 조만간 나올 가처분 신청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성수전기이엔씨는 지난해 11월 나라장터공개입찰을 통해 서울물재생시설공단이 발주한 ‘서남물재생센터 22.9kV 전력수전설비 설치공사’를 낙찰받았다. 계약금액은 16억1400여만원이다.그러나 성수전기는 이듬해 3월 20일이 돼서야 감리원이 배치됨에 따라 4개월 동안 공사를 진행하지 못했다고 주장했다.공사 지연도 문제지만 최근 고자재 매각조건의 철거공사에 대해 새로운 낙찰자를 선정하자, 성수전기는 당초 계약금액(16억여원)에 포함됐던 철거공사비(4억2000만원)가 일방적으로 빠졌다며 ‘이중계약’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또 전력설비 철거공사도 전기공사인데, 재입찰에서 폐기물 업체가 입찰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한 것도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다.성수전기 관계자는 “철거공사도 엄연
전기안전공사가 297억원 규모의 UPS 국가사업을 수주했다.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박지현) 전기안전연구원은 ‘대용량 고출력 무정전전원장치(UPS) 위험성평가 및 안전기술 개발’ 국가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전기안전연구원은 지난 2022년 10월 발생한 판교 데이터 센터 무정전전원장치 화재사고를 계기로, 안전 사각지대에 방치돼 있던 리튬이온 배터리 기반 무정전전원장치의 안전성 강화와 신뢰성 검증 기술 개발을 위한 국가예산 확보와 수주를 위해 노력한 결과 올해 297억원(국비 200억원, 민자 57억원, 지방비 40억원) 규모의 연구개발사업을 수주했다고 전했다.이번 사업은 대용량 무정전전원장치의 안전성 평가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으로, 에너지 손실 최소화를 통해 세계 최초로 RE100 평가 시스템을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더불어 안전한 전기사용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 내 관련 산업 활성화를 이끌 연구개발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박지현 사장은 “ESS를 포함한 설비의 안전성을 복합적으로 평가하는 ESS 안전성 평가센터 실증설비와 연계해 세계 이차전지 안전산업을 선도하는 글로벌 메카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전기공사협회 전북특별자치도회(회장 이재수)는 지난 17일 전주에서 ‘전임 회장 및 임원 초청 간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에는 김천길, 최규철, 최규동, 문경용, 김종열 전임회장과 이화준 전임 이사, 양관식 협회 감사, 이재수 회장, 최병인 부회장, 탁병용 상생협력위원장, 오두환 단장 등이 참석했다.간담회는 올해 주요 추진사업과 예정된 행사 보고 및 참석을 요청하고, 협회 발전을 위한 고견을 폭넓게 수렴하기 위한 자리다.이재수 회장은 “바쁘신 중에도 간담회에 참석해 주신 전임회장님과 임원님께 감사드린다”며 “우리 도회 미래를 위한 (가칭) 청년회 구성, 사옥건립 등 도회사업 추진에 선배 회장님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 하반기에 건강한 모습으로 뵙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코레일이 신입사원 교육을 위해 전동차량 종합훈련장을 개설했다.한국철도공사(코레일, 사장 한문희)는 17일 차량직 신입사원 정비실무 교육과 사고복구 역량 강화를 위한 전동차량 종합훈련장을 열었다.경기도 시흥시 시흥차량사업소에 마련한 종합훈련장은 실무 경험이 부족한 신입사원을 대상으로 이론교육과 실습 훈련이 이뤄지는 전동차량 전문교육 훈련장이다. 코레일은 전동차량 종합훈련장 마련을 위해 기대수명(25년)이 도래한 전동열차 4칸을 교육실과 공구실습실, 부품전시실, 복구훈련 전용공간으로 개조했다.훈련장은 실제 전동열차 주요 부품과 정비 공
LH는 충북 청주시 오송읍에서 국가유공자 등 대상 맞춤형 주거환경 개선사업인 ‘명(예를) 품(은) 집’(명품집) 1호 주택 현판식을 진행했다고 지난 17일 밝혔다.명품집은 LH가 국가보훈부, 한국해비타트, 굿네이버스와 함께 주거취약 국가유공자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하는 사회공헌사업이다. 지난해에는 총 111명 국가유공자의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했다.LH는 명품집 사업을 통해 장애·고령 등 입주자 여건에 맞춰 특화된 주거환경 디자인(유니버설 디자인)을 적용하고, 세대 내 에너지 효율 개선과 더불어 세대 안전을 위한 주거안전 키트도 제공한다. 아울러 주택 외관에 명품집 명패도 부착해 사회적 보훈예우를 위한 환경도 마련한다.LH는 국가유공자와 유족들의 주거안정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지난 2022년부터 무주택 국가유공자와 유족들에게 주변시세의 30%로 매입임대 주택을 제공하는 보훈 보금자리주택을 통해 서울 강동, 경기 의정부 등에 총 55호를 공급하기도 했다.올해 명품집 1호 주택이자 현판식을 진행한 주택은 월남전에 참전해 국위를 빛낸 국가유공자 이종국 어르신이 거주하는 주택이다.이종국 어르신은 지난 월남전 십자성 부대에서 장거리 이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중소기업계가 지난 1일 청구한 중대재해처벌법 헌법소원심판에 대해 헌법재판소가 전원재판부 회부를 결정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헌법소원심판 청구는 중처법 적용을 회피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죄형법정주의에 따른 규정의 명확화와 책임주의 원칙에 따른 처벌 합리화를 요구하기 위한 것으로, 중기중앙회를 비롯한 중소기업단체 9곳과 2024년 1월 27일부터 중처법의 적용을 받고 있는 상시근로자 5인 이상 50인 미만의 제조·건설·도소매·어업 등 다양한 업종을 영위하는 전국 각지의 중소기업·소상공인 305명이 참여했다.헌재는 청구된 사건을 재판관 3명으로 구성된 지정재판부에서 부적법 여부를 30일 동안 심사하고 전원재판부 회부 여부를 결정하는데, 이번 회부 결정은 심판 청구가 적법한 것으로서 중대재해처벌법 내용이 헌법에 합치하는지 여부를 적극적으로 살펴보겠다는 취지라고 볼 수 있다.지난해 11월 모 기업에서 제기한 위헌법률심판제청이 기각된 바 있으며 중대재해처벌법의 의무와 처벌규정에 대해 헌법재판소의 본안심리가 이뤄지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이명로 중기중앙회 인력정책본부장은 “중처법 시행으로 인한 중소기업, 소상공인의 감당하기 어려운 부담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