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업 및 공사업을 영위하는 회사들에게 재무제표는 단순히 회사의 재무현황을 보여주는 지표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면허 유지를 위한 실질자본금의 판단, 재무비율 등 입찰 요건에 영향을 미치며 추가로 신용평가 점수에 영향을 주어 입찰 점수 보완 혹은 협력사 등록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일반 업종에 비해서 매우 큰 영향을 미치는 것입니다. 공사업체 등에게 법인세 신고는 단순히 과세관청에 세금을 신고 및 납부하는 것을 넘어 회사의 경영활동을 위해서 대단히 중요한 사건으로 결산의 마감은 반드시 신중히 작성 검토해야만 합니다. 본 글에서는 경영상태 평가점수, 신용등급, 실질자본금 관점에서 재무제표 작성 시에 반드시 체크해야 할 사항에 대해서 살펴보고, 상황별 실무상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설명 드리고자 합니다. (1) 입찰 목적의 경영상태 평가점수 관리를 위한 실무상 Tip공사업, 건설업을 영위하는 회사들은 입찰을 위하여 경영상태 평가표 상 유동비율과 부채비율 등을 결산 시 고려합니다. 경영상태의 항목별 평가요소에 적용하는 건설업(공사업) 평균비율은 관련협회에서 조사 통보한 최근의 비율을 적용하며, 유동비율의 경우 업종 평균 150%이상, 부채비율은 업종 평균
지난 십여년동안 주변을 돌아보면 30층 이상의 고층 아파트와 고층 빌딩들이 도심에 지속적으로 들어서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지금 당장은 높게 지은 건물들이 좋아 보이지만, 세월이 흘러 50여년이 지나면 모두 어떻게 될까? 모든 건물들은 아무리 튼튼한 건물도 언젠가는 허물어야할 때가 오는 것이 피할 수 없는 순리다. 고층 건물은 도심에서 교통혼잡을 유발하며, 공기의 흐름을 막아 대기오염을 심화시킨다. 엘리베이터는 탑승인원과 시간이 길어서 코로나와 같은 바이러스 전염에도 취약하다. 화재나 지진 같은 재난에도 대형 재난으로 이어질 수 있다. 고층 빌딩의 철거는 주변 건물 안전에도 위협 요소이며, 일조권을 침해하여 피해를 준다. 기후위기로 인한 폭우는 지반을 약하게 만들고, 잦은 지하공사로 생기는 싱크홀도 늘어나 고층건물 안전을 위협한다. 최근 광주광역시 신축 아파트 건물 붕괴 사고난 곳도 이제 본격적인 철거가 진행될 예정이다. 해당 건물은 39층에 이르기 때문에 폭파를 하면 주변 건물에 피해를 줄 수 있어서 높은 층부터 순차적으로 철거를 해야 해서 6개월~1년동안 공사를 하는데, 막대한 비용이 들어간다고 한다. 도심에서 건설공사 도중 건설 주체가 사업실패를 해
정부가 지난 1월 28일, 전기안전공사의 공공성 강화와 민간시장 확대를 통한 안전산업 활성화를 위하여 공사가 수행하는 전기안전관리 대행 업무를 당초 계획보다 3년을 단축하여 조기에 민간이양을 추진하고 이에 따라 연 450명 수준의 신규 일자리 창출과 연 350억원 수준의 대행사업 활성화가 기여될 것이라고 발표하였습니다.이번 대행업무 조기 민간이양 계획은 공사가 민간과 경쟁관계에 있는 안전관리업무 대행 사업을 8년에 걸쳐 단계적으로 축소하도록 전기안전관리법에서 규정한 사항을 기존 계획보다 3년 앞당겨 2026년 3월까지 민간에 이양하기로 한 것으로 정부와 공사의 어려운 결정은 환영할 만한 일입니다.정부는 이전에도 전기안전공사를 전기설비에 대한 검사 전문기관으로 육성하고 검사업무의 신뢰성을 확보하고자 안전공사의 대행 업무를 단계적으로 민간에 이양하도록 몇 차례 계획하였으나 전기안전공사의 경영 여건 및 인력 재배치 등의 이유로 시행이 어려운 측면이 있었지만, 이번 대행업무 조기 민간이양 조치를 통해 공사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공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하게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이번 조기이양으로 협회의 소중한 회원인 전기안전관리자도 전기안전관리 업무를 전
대한민국 컬링 대표팀, '팀킴'이 평창에 이어 베이징에서도 화제의 중심이 되었다. 그러나 '팀킴'이 다시 한번 겨울의 주인공이 되기까지 그리 쉽지만은 않았다. 경기 내적·외적으로 여러 문제를 맞닥뜨렸고 '벼랑 끝 승부'까지 거치며 우여곡절 끝에 출전권을 따냈다. 그렇기에 그 어느 때보다도 '팀킴'이 끝까지 후회 없는 경기를 펼칠 수 있길 기원한다.언제나 흔들림 없이 무표정한 얼굴로 팀을 이끄는 '팀킴'의 스킵 김은정 선수는 안경을 쓴 모습이 인상적이어서 본명보다 '안경선배' 라는 별명으로 더 잘 알려져 있다. 김 선수는 "시력이 많이 나쁜 편이 아니라 평소엔 안경을 잘 안 쓰고 일상에선 쓰는 게 더 불편" 하다고 한다. 하지만 "컬링장에선 안 쓰면 너무 안" 보이고 "렌즈를 끼면 샷 때문에 눈을 뜨고 있으니까 흐리게" 보였다며 고충을 토로했다. 렌즈 착용 시 건조함을 호소하기도 했다. 앞서 2020 도쿄올림픽에 출전한 사격 국가대표 김모세 선수도 비슷했다. 경기 중 검은 뿔테안경을 쓰는 그는 혹시라도 부대 복귀 후 전우들에게 코로나19를 전파하지는 않을까 걱정이 되어 불편함도 무릅쓰고 마스크를 착용한 채 경기에 나섰다고 한다. 아니나 다를까 경기 후 인터뷰를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갈등은 우크라이나로부터 가스를 공급받고 있던 유럽 국가들의 가스대란에 대한 트라우마에 기인한다. 또한 이 갈등 이면에는 가스를 중심으로 러시아의 세력을 세계로 확장하려는 러시아의 의도가 숨어 있기도 하다.새로운 에너지의 등장은 현재 사용하고 있는 에너지 자원의 고갈이 아니라 보다 기존의 에너지를 대체하는 보다 강력한 에너지의 필요에 기인한다. 강력한 에너지를 사용하는 산업을 가진 국가는 그 산업에 필요한 에너지를 만들어 오거나 발견해 왔다. 강력한 에너지가 필요한 산업을 발전시킨 국가가 이에 상응하는 에너지를 가지고 있을 때, 그 국가가 강국이 된 사실이 역사에서 쉽게 확인된다. 에너지를 가진 나라와 에너지를 필요로 하는 나라의 갈등이 쉽게 해결된 예는 없다. 결국 에너지의 역사는 국력의 역사인 것이다.우리나라는 오일도 기름도 생산하지 못하는 나라이지만 강력한 에너지를 소비하는 산업을 중심으로 성장해 왔다. 그 결과 우리나라는 원전을 중심으로 산업에 필요한 전기를 공급해 왔다. 적어도 3차 산업의 발전은 보다 강력한 파워를 가진 전기에 근거하고 있다. 무겁고 강한 힘을 가진 기계를 돌릴 수 있는 전기를 생산하고 보급하는 일이다. 하지만
이플레이션이라는 용어가 있다. 화폐가치가 하락해 물가가 상승하는 인플레이션의 오타가 아닌 에너지(Energy)와 인플레이션(inflation)의 합성어로 에너지가격 급등이 물가 상승으로 이어지는 현상을 말하는 신조어다. 우크라이나 사태와 글로벌 공급시스템 붕괴로 8년 만에 환율을 감안할 때 체감가격 100달러에 육박한 유가와 탈원전 여파에다 LNG, 석탄 가격 급등으로 전력도매가격(SMP)이 사상 처음으로 200원을 넘은 현 상황이 이(E)플레이션에 해당한다.기업이 가격을 정할 때 원가보다 1원이라도 더 받아야 지속가능경영이 가능함은 굳이 윤석철 교수의 기업생존부등식(V(value)〉P(price)〉C(cost)을 들지 않더라도 자명하다. 한전의 평균 전력판매단가가 작년 3분기 기준 KWh당 107.6원인 상황에서 구입가가 판매가의 2배에 달하는 상황은 경영의 신도 어쩔 수 없다. 약 60원인 원자력의 비중을 높여 응급처방이라도 해야 할 텐데 탈원전 정책이 이조차 어렵게 한다. 빛바랜 연료비 연동제를 재도입했음에 정부는 제도 유보를 전가의 보도인 양 다시 꺼내 들었다.원가 이하 장사는 당장은 고객을 웃게 할지 몰라도 결국은 모두의 손해가 된다. 콩보다 싼 가
전기차 시장이 뜨거워 지고 있다.2022년 테슬라와 폭스바겐, 현대차그룹, 르노닛산 등이 공격적 전기차(EV·Electric Vehicle) 판매에 나선 가운데 메스세데스-벤츠, BMW, 아우디폭스바겐 등 독일 3사도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적용한 신차를 줄줄이 공개한다.올해는 미국, 유럽, 한국 글로벌 자동차 회사들의 국내 전기자동차시장에서 미국, 유럽, 한국 등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전망된다.기존 내연기관차의 심장은 엔진이지만, 전기차의 심장은 배터리이다.현재 전기차 배터리는 대부분이 삼원계(NCM) 리튬이온 배터리를 채택
지난달 수출액은 553억 달러로 1월 액수로는 최대치를 기록했다. 하지만 수입이 전년도보다 35.5% 늘어난 602억 달러를 기록하면서 적자가 49억 달러였다. 에너지 가격의 폭등 때문이다. 석유와 석탄, 천연가스의 지난달 수입액은 160억 달러로 지난해 1월 69억 달러보다 두 배 넘게 늘었다. 국제 에너지 가격의 급등세는 지난해 초부터 이어지고 있다. 유가는 지난 7년 이래 최고치를 경신했다. 미국 서부 텍사스산 원유 가격은 배럴당 80달러를 넘었다. 1년 사이에 가격이 2배로 뛰었다. 현재 배럴당 90달러 수준인 브렌트유는 곧
2021년도 세무, 회계 업계의 화두는 세금을 환급하는 경정청구였습니다. 그 이유는 상당한 업체가 절세항목들을 법인세 신고 시에 누락하여 세금을 과다하게 납부하였기 때문입니다. 많은 중소기업 업체에서는 회사 자체의 회계팀을 두지 못하여, 세무대리인에게 장부의 작성 및 세금의 신고를 전적으로 의지하고 있는 현실에서 세무대리인이 회사가 적용 가능한 절세 항목을 누락하는 경우 회사는 모르고 넘어가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본 글에서는 법인세 신고 시 자주 놓치는 세액공제와 세액감면에 대하여 그 종류와 요건만을 간략하게 정리하였습니다. 아래의
지난해 12월 29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전력계통 혁신방안’을 발표하였다. 오는 2030년까지 총 78조원을 들여 전력망을 보강할 방침이라는 내용이다. 78조원 규모라고 하면 얼핏 짐작조차 어려운 규모다. 현재 건설 중인 신고리 원전 5, 6호기의 투자비용이 11조원이니 원전 14기를 건설하고도 남는 비용이다. 한편 4대강 살리기 사업에 소요된 예산이 대략 22조원 이었으니, 그에 비해 3.5배나 되는 사업이기도 하다. 사업범위 또한 전 국토가 대상지역이다. 그럼에도 발표시점이 연말이었고 이슈가 넘쳐나는 선거철이라서 인지 몰라도 주요
다수의 공공입찰에서, 당해 공사종류와 ‘동종실적’을 보유할 것을 입찰참가자격 조건으로 하는 경우가 있다. 여기서 ‘실적’의 의미를 살펴보면, 현재 발주하려는 계약과 계약내용이 실질적으로 동일한 것은 물론, 이와 유사하여 계약목적달성이 가능하다고 인정되는 과거 1건의 공사ㆍ제조 또는 용역 등의 실적에 해당되는 금액 또는 규모(양)임을 정부 입찰·계약 집행기준 제5조 제1항을 통하여 알 수 있다. 한편, ‘동종’여부와 관련하여 국가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21조에서 ‘당해 공사와 같은 종류’라고 규정되어 있을 뿐,
윤석열 대통령 후보가 전기요금 인상계획을 전면 백지화 하겠다고 선언하였다. 서민 부담의 완화를 주된 이유로 들지만 이는 지극히 조삼모사적 정책이다. 기후온난화 억제를 위해 전기와 같은 탄소 배출원에 더 많은 부담을 지우는 것은 필수적이고, 세계는 이미 이를 강제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미국, 유럽연합, 일본이 2050년 탄소중립을 선언했으며, 중국마저도 2060년을 목표로 하는 등 국제사회가 기후온난화의 절박함을 인식하고 있다. 또한 자발적 참여의 촉구를 넘어 국제교역을 매개로 한 강력한 압력이 형성되고 있다. 유럽연합이 2025년 탄소국경조정제도(CBAM)를 도입하기로 하였으며, 유럽 수준의 탄소배출비용을 부담하지 않은 제품에 관세를 부과하게 된다. 미국 또한 뒤따를 것이다. 사용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조달하겠다는 RE100 선언에 참여한 기업은 2020년 12월 기준 구글, 애플, BMW 등 280개를 넘어섰다. 이들은 제품을 납품하는 기업에게도 탄소 감축을 요구하기에 역시 무역장벽으로 작용한다.세계 주요 국가들이 탄소중립을 선도하고 이를 무역장벽으로 활용할 수준에 도달하는 동안 한국은 단기 경제목표만을 쫓으며 변화에 적응하지 못했다.국제에너지
현장에서 중소기업 대표님들과 세무 상담을 하다보면 임원의 급여를 책정하는데 있어 세금적 유불리를 고려하지 않고 즉흥적인 생각으로 그 금액을 정하는 경우를 자주 접하게 됩니다. 많은 중소기업 대표님들이 회사의 성장과 사업에 대한 생각만으로 회사의 이익의 극대화에는 많은 노력을 기울이지만, 개인의 이익에는 생각보다 소홀한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오늘 기고문에서는 대표이사를 포함한 임원들의 급여 및 주주들의 배당금을 결정하는데 있어서 고려해야할 사항에 대해서 소득세 측면에서 다루어 보고자 합니다. (1) 급여를 결정하는데 있어서 고려할
새해가 밝았다. 전기신문 독자 여러분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임인년 한 해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기원한다. 새해가 되면 원하지 않아도 반드시 따라오는 게 있다. 나이다. 한국 사람은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새해를 맞으면 저절로 한 살씩 먹는다. 떡국 안 먹는다고 거부해도 나이는 안 먹을 수 없다. 이런 ‘세는 나이’ 문화는 고대 중국에서 시작돼 일본, 베트남 등 동아시아 국가가 공유했지만, 양력과 서양식 만 나이가 보편화되면서 점차 사라졌고, 지금은 우리나라에만 남게 되었다고 한다.독특한 ‘세는 나이’ 문화 덕분에 나이 세는 법
특수공사 중 일부는 입찰 전 실적증명서를 제출한 업체에 한하여 입찰참가자격을 주어지는 경우가 있다. 즉, 실적증명을 발주처가 지정한 날까지 발주처 담당자 확인을 필한 후 투찰하도록 하며, 확인을 거치지 아니하는 업체를 개찰시 제외하는 것이다.국가종합전자조달시스템 이용약관 제11조에 따르면, 수요기관 등의 장은 전자조달시스템이 제공하는 조달업체정보 등을 이용하여 입찰참가자격을 입찰집행시에 확인·판정하거나 입찰시간의 단축 등을 위하여 입찰종료 후에 확인·판정할 수 있으며, 다만 입찰집행시에 부적격으로 판정한 입찰자의 입찰은 개찰결과 부
수은주가 30도에 육박하던 지난 8월 23일. 청주시청 앞으로 한 무더기의 사람들이 쏟아져 나왔다. 한국전기공사협회 충청북도회(이하 충북도회) 회원들이었다. 1630억원 규모의 신청사 건설 과정에서 청주시가 전기 공사 분리 발주 의무를 따르지 않고, 전기·통신·소방 등의 공사를 하나로 묶어 발주하는 것을 막기 위해 2주간 푯말 시위를 벌인 것이다.그동안 분리 발주의 법적 근거, 정당성을 꾸준히 설명해왔다. 그러나 현실은 제자리걸음이다.무엇보다 민간도 아닌 공공 영역에서 전기공사업법에 버젓이 명시된 분리 발주 의무를 무력화하려 드니
막막했던 지원동기 … 체험형 인턴으로 해결! 3달간 희망 기업에 직접 근무하며 얻는 고퀄리티 정보와 고객과 직접 마주하며 직무역량을 개발하는 기회의 장. 지원동기는 수많은 취업 준비생들이 가장 어려워하고, 오랜 시간 고민하는 자기소개서 문항이다. 지원동기가 어려운 이유는 회사 및 지원 직무에 대한 정보를 얻는 데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나 역시, 같은 고민 속에 한국전력 체험형 인턴의 문을 두드렸다. 그리고 한국전력 평택지사에 배정받아 1개월의 시간을 남겨두고 있다. 돌아보면 짧은 시간이지만, 지원동기를 공고히 하기엔 충분한 시간이
정부는 지난 6월 광주광역시에서 발생한 철거 건물 붕괴사고와 같은 건설사고의 재발방지를 위해 중앙건축물사고조사위원회의 조사 결과, 전문가 의견수렴 등을 토대로 「해체공사 안전강화방안」과 「건설공사 불법하도급 차단방안」을 마련해 지난 8월 10일 발표했다.다수의 세부 공사가 결합된 전체공사를 1개 업체가 모두 수행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곤란해 공종별 전문업체가 참여하고 있고, 건설업은 하도급을 통해 생산요소(근로자, 장비, 자재)가 필요한 시기에만 고정비용을 절감하기 위한 목적으로 분업을 통한 시공 효율화를 위해 하도급을 허용하고 있다
전영환 홍익대 교수가 원자력발전소가 경직성 전원이라고 재차 주장하는 바, 사실을 알리는 글을 올린다.그가 제기하는 기술적 문제점은 ‘원자력발전소에서 국부제어와 원격제어를 합해서 12%의 출력제어를 하기 위해서 터빈에 투입되는 증기의 양을 제어해야 하는데 이 경우에 증기압력이 변하기 때문에 안정적인 운전이 불가능하다’는 것이다.운전방식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이다. 원자로를 제어할 때 냉각수의 입구 온도와 출구 온도의 평균이 일정하도록 하는 항온제어(Constant Tavg) 방식이 있고 평균온도가 출력에 따라서 변화하는 변온제어(Sli
한전 남서울본부 전력공급부 체험형 인턴 수기 한국전력공사 남서울본부 전력공급부 인턴 김지수, 최우진 일반인들은 한국전력공사하면 전선을 생각하거나 전기 요금이 떠오를 것이라 생각한다. 우리도 9월부터 한국전력공사에서 인턴 생활을 하기 전까지는 그렇게 생각했었다. 막연히 기업 규모가 큰 기업, 전기 관련 회사인 것만 알고 있었다. 하지만, 3개월간 한국전력공사 남서울본부 전력공급부에서 근무하면서 한국전력공사는 우리가 알고 있는 것보다 우리 생활에 많이 영향을 끼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2021년 9월 15일 예정보다 빠르게 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