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위원회가 한식·치킨·커피·편의점 등 가맹분야에서 가맹점주들의 어려움을 가중시키는 불공정행위, 이른바 ‘갑질’을 집중 조사한다.공정위는 한식·치킨·커피·편의점 업종 등 국민생활과 밀접한 가맹분야의 각종 불공정행위 관련 신고사건에 대해 집중조사 기간을 정해 신속 처리할 방침이라고 28일 밝혔다.공정위는 전국에 소재한 각 지방사무소에 신고된 건 중 다수 신고가 제기된 법위반 유형 중심으로 가용 인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총 32건을 신속 조사 대상 사건으로 선정했다. 조사 대상 업종은 ▲한식 ▲치킨 ▲피자 ▲커피 ▲생활용품 도매
특허청은 유럽특허청(EPO: European Patent Office)이 최근 발표한 ‘특허지수 2023 (Patent Index 2023)’에서 2023년 유럽특허청에 출원한 국가들 중 우리나라가 사상 최초로 상위 5개국에 포함됐다고 밝혔다.우리기업의 특허출원건도 처음으로 1만2000건을 넘어 역대 최고*를 기록했고, 전년대비 증가율도 21%로 1위를 달성했다.상위 10개 기업에는 우리나라, 미국, 독일에서 각각 2개 기업이, 일본, 중국, 스웨덴, 네덜란드 등에서 각각 1개 기업이 포함됐다. 중국의 화웨이가 1위를 차지한 가운데
특허청은 보코 서울 강남(서울 강남구)에서 민간 지식재산 거래시장의 활성화를 위한 ‘민간거래기관 협의체’ 발족식과 간담회를 27일 개최했다고 밝혔다.발족식에는 특허청 목성호 산업재산정책국장과 한국발명진흥회 황철주 회장을 비롯해 민간거래기관, 기술공급기관(대학·공공연), 신용보증기금 관계자 등 약 80여 명이 참석했다.특허청은 민간과 공공의 협력을 바탕으로 지식재산 거래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20년부터 매년 6개의 민간거래기관을 ‘민간 협력거래기관’으로 선정해 지식재산 거래시장에서 자생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협의체는 그간(’20년~’24년) 지정됐던 30개의 ‘민간 협력거래기관’으로 구성되며, 앞으로 기술공급기관, 투자보증기관(신용보증기금 등) 등과 추가로 협업해 지식재산 거래 수요기업 발굴, 중개수수료 수취 협약 체결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특허청은 협의체를 통해 지식재산 거래시장의 불편사항을 적극 청취하고 정책 지원방안을 도출하는 한편, 지식재산 거래 업계가 협업과 정보공유를 통해 적정한 지식재산 거래 중개수수료의 지급 문화를 조성하고, 민간이 주도하는 지식재산 거래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이날 행사에서는 발족식과 함
정부가 2047년까지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가 적기에 조성될 수 있도록 밀착 지원에 나선다. 올해 특화단지에 439억원을 추가 지원하는 한편 국가 산단의 10조원 넘는 예비타당성 조사도 면제한다.정부는 2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5차 국가첨단전략산업위원회를 열고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종합지원방안 등 4개의 안건을 논의했다.이번 종합지원방안은 2047년까지 681조원 민간투자 계획에 맞춰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가 적기에 조성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공공기관과 국비를 통한 전력·용수 등 기반시설 집중적 구축 ▲특화단지 기반시설에 대한 재정지원 기준 마련 ▲투자 인센티브 제도 확충방안 지속 검토 및 생태계 구축 지원 등 특화단지에 대한 맞춤형 지원방안들이 포함됐다.먼저 국비·공공기관을 통해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기반시설을 집중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정부는 지난해 용인·평택 특화단지 국비 1000억원 지원에 이어 올해 포항·구미·새만금·울산 특화단지에 국비 439억원을 지원하고 10조원 이상의 용인 국가산단 공공기관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사업 등을 추진한다. 기반시설의 국비지원 건수 제한(2건) 기준을 폐지하고 투자 규모 및 지역을 기준으로 총 사업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국내 철강제품 품질 향상 및 철강산업 경쟁력 강화를 유도하기 위해 철강 국가표준(KS)을 오는 29일 자로 개정 고시한다.국표원은 강관 진원도 기준 신설 등 2종과 연신율 상향 등 철강 KS 5종을 개정 고시한다고 27일 밝혔다.국표원은 철강제품 KS 개정을 위해 지난 2022년부터 관련 전문위원회를 통한 전문가 검토와 철강업계 간담회 및 예고고시를 통해 철강재 핵심 품질에 관해 지속적으로 의견을 수렴해 KS 개정을 진행해 왔다.특히 이번 개정 사항에는 강판 두께 허용차를 축소해 정밀도를 향상시킴으로써
정부가 국내 기업들이 순환경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선다.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는 28일부터 ‘환경친화적 산업구조로의 전환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른 ‘2024년도 순환경제 사업화 지원사업’ 대상기업 모집을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순환경제란 제품의 전 과정 단계에서 자원의 이용 가치를 극대화해 지속가능한 발전을 추구하는 친환경 경제를 일컫는 말이다. 특히 폐기물 감소라는 환경적 측면 외 자원효율성 제고를 통한 공급망 안정성 확보와 무역장벽 대응 등 산업·무역 측면에서도 의의가 있다.이번 사업은 중소·중견기업이 순환경제 시대에 대응할 수 있도록 순환경제 신사업 발굴·사업화 및 기업 역량 강화 지원이 목적이다.그간 해당 사업을 통해 폐윤활유·폐플라스틱 재생·원료화를 통해 친환경 석유화학제품 생산, 사용 후 배터리로부터 금속 재자원화를 위한 선별설비 구축 등의 성과가 있었다고 산업부는 설명했다.산업부는 사업 확산을 위해 ▲순환경제 신사업과 대·중소 상생협력 모델 발굴 및 실증을 지원 ▲해외 전시회, 협력 사업 등 순환경제 관련 해외 공급망 구축 지원 ▲순환경제 관련 기술·제품을 보유한 기업 대상으로 인증 획득 및 국내 전시회 참가 등을 지원한다.한편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기획재정부 원스톱수출수주지원단, 한국무역협회와 공동으로 27일 대전무역회관에서 충청권 해외인증 제도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해외인증지원단이 지난해 말 수출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기업들은 국가별 인증 정보 취득에 가장 어려움을 느끼고 있다. 이에 대해 정부 차원에서 설명회 정기 개최, 맞춤형 전문가 상담 지원 등이 필요하다고 조사된 바 있다.이번 설명회는 이러한 기업들의 애로를 해소하고자 전기·전자·로봇, 식품·화장품·의료기기, 조선·기계 등 수요가 높은 업종의 해외인증, 기술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가 민간 기업과 함께 ‘지능형 홈(AI@Home)’ 생태계 활성화에 속도를 낸다.인공지능(AI) 일상화 시대가 도래하면서 전통적인 주거 공간으로 인식되던 ‘집’이 편리하고 똑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능형 홈’으로 진화하고 있다. 아마존의 알렉사 등 세계적인 빅테크 기업들은 AI 기반 고체감 홈 서비스 출시를 준비하고 있으며, 제조사나 브랜드와 무관하게 다양한 기기를 자유롭게 연결할 수 있는 글로벌 표준인 매터(Matter) 표준의 확산으로 세계 시장 규모는 더욱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이에 과기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은 26일 오전 포시즌스호텔 서울에서 '제6회 산업기술정책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산업기술정책포럼은 KIAT가 산업기술 진흥에 필요한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연구기관 및 기업 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행사다.이날 행사는 생성형 인공지능(AI) 산업의 동향을 살펴보고 국내 생성형 AI 산업의 경쟁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초거대 생성형 AI는 초거대 AI와 문자, 이미지, 음성을 만들어내는 생성형 AI의 합성어다. KIAT는 2024년 10대 유망산업 중 하나로 초거대 생성형 AI를 선정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엔지니어링 기술자 등급체계 개정을 핵심으로 하는 '엔지니어링산업 진흥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이 26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현재 엔지니어링 기술자는 국가기술자격자와 학력·경력자로 구분된다. 하지만 학력·경력자의 경우 중급기술자까지만 등록과 승급이 가능했다.이로 인해 학력·경력자는 국가기술자격자에 비해 채용·승진·급여 등에서 불합리한 대우를 받아왔다. 석·박사급 인재의 업계 이탈, 신규인력 유입 저해 등의 문제가 지속해서 제기돼 왔다.이번 법령 개정에 따라 박사학위+관련 경력 4년, 석사학위+관련 경력 9년, 학사학위+관련 경력 12년, 전문학사학위+관련 경력 15년 보유 시 '특급기술자'로 인정받을 수 있게 됐다. 또 박사학위+관련 경력 1년, 석사학위+관련 경력 6년, 학사학위+관련 경력 9년, 전문학사학위+관련 경력 12년을 보유하면 '고급기술자'가 될 수 있다.산업부 관계자는 "이번 시행령 개정을 통해 약 5900명의 학력·경력 기술자가 고급기술자나 특급기술자'로 승급할 것으로 예상돼 업계 경쟁력 강화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엔지니어링산업의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규제개선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지난 2019년 이후 중단된 한-말레이시아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이 재개된다.산업통상자원부는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이 26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뜽쿠 자프룰 아지즈(Tengku Zafrul Aziz) 투자통상산업부 장관과 통상장관 회담을 개최하고 ‘한-말련 FTA 협상 재개’를 선언했다고 밝혔다.이번 재개 선언은 2019년 9월 제3차 공식협상 이후 4년 6개월 만에 이루어진 것으로, 양측은 2019년 당시 협상 중이던 상품 분과에 더해 서비스, 투자, 디지털, 그린, 바이오 등의 분과를 추가해 포괄적인 FTA 협상을 진행
이소영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경기 의왕시·과천시)이 의왕을 자신의 총선 1호 공약인 ‘미래 그린 모빌리티 거점도시’로 만들기 위한 첫발을 내딛었다.이 의원은 25일 ‘미래 모빌리티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현대자동차그룹 AAM(Advanced Air Mobility, 미래항공 모빌리티) 본부 및 현대로템 고속차량개발팀 책임연구원, 곽재호 한국철도기술연구원 본부장, 박찬배 한국교통대학 교수 등 ICD 일대 모빌리티 분야 산학연 관계자들과 더불어민주당 소속 서창수·김태흥·한채훈 시의원이 참석했다.이소영
산업통상자원부는 26일 공급망 및 기후에너지 통상 관련 유관기관 회의를 열고, 최근 유럽연합(EU)의 관련 입법 동향과 우리 기업에 미치는 영향 등을 점검했다고 밝혔다.EU가 그동안 추진해 온 핵심원자재법과 공급망실사지침은 최종 승인 및 발효를 앞두고 있으며, 탄소중립산업법은 올해 2월 '집행위원회-이사회-의회' 간 3자 합의를 마무리했다. 원자재의 안정적인 공급 확보를 목표로 하는 핵심원자재법은 전략원자재의 역내 생산역량 강화 및 수입의존도 감축 목표를 설정하고, 전략 프로젝트 지원과 리스크 완화 조치 등을 규정하고 있다. 역외기
정부가 요소 수급 안정화를 위해 국내 요소 생산시설 구축 검토, 연간 요소 수급관리계획 수립 등 대책을 민관 합동으로 마련한다. 또 반도체 공정용 희귀가스인 네온은 2028년 완전 자립화를 목표로 재활용 기술개발 및 생산시설 확충을 적극 지원하는 등 공급망 자립화 및 다변화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산업통상자원부는 25일 안덕근 장관 주재로 ‘8대 산업 공급망 선도 프로젝트’ 이행회의를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다.이번 회의에는 기획재정부, 외교부, 조달청 등 관계부처, 롯데정밀화학(요소), 티이엠씨(반도체 희귀가스) 등 8대 프로젝트 추진
4·10 총선을 앞두고 각 당이 기후위기 관련 정책을 내놓은 가운데 에너지정책에 대한 여·야 간 의견차가 뚜렷하게 갈리는 모습이다. 지난 대선때 떠오른 RE100 이슈가 정치권에서 재점화되는 모습이다.지난 23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충남 당진전통시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RE100도 모르면서 ‘RE100 같은 건 몰라도 된다’라는 마인드로 어떻게 재생에너지 중심사회에서 대한민국 경제 산업이 견뎌내겠나”라고 강하게 비판했다.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최근 기후위기 정책을 내놓으며 발언한 “RE100 알면 어떻고, 모르면 또 어떤가. 탄소를 중심으로 생각해야 한다”는 주장에 대한 반박이다.지난 2022년 대선에 앞선 토론회에서 당시 후보였던 윤석열 후보가 RE100 용어에 대해 알지 못했던 것을 두고 이재명 후보가 “이걸 모른다는 건 상상하기 어렵다”고 지적한 문제가 2라운드를 맞이한 것.RE100은 기업에서 사용하는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공급하겠다는 캠페인이다. 해당 캠페인에 가입한 글로벌 기업만 430여개에 달하며, 국내에서도 36개 기업이 해당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이 같은 논쟁은 글로벌 트렌드인 탄소중립의 여정을 두고 여·야 간 각기
정부가 수출 7000억달러 달성을 실현하기 위해 역대 최대 규모인 255조 원의 무역보험을 공급한다. 반도체와 자동차, 이차전지 등 주력 수출 업종 지원 규모만 136조원에 이른다. 고금리 장기화로 기초체력이 떨어진 중소·중견기업의 자금조달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90조원을 지원한다.산업통상자원부는 25일 대한상의에서 '제 4차 민관합동 수출확대 대책회의'를 열고 이 같은 방안을 논의했다. 지난달 3차 민관합동 수출확대 대책회의에서 범부처 수출확대 대책을 마련한 이후 이번에 수출기업의 3대 애로(금융·마케팅·인증) 세부안을 마련한 것
한국과 루마니아 양국이 원전과 방산, 산업기술 협력을 한층 강화하기로 했다.산업통상자원부는 안덕근 장관이 25일 서울에서 루마니아 슈테판 라두 오프레아 경제기업관광부 장관과 함께 ‘제10차 한-루마니아 산업협력위원회’를 개최해 무역·투자, 산업, 에너지 분야에서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산업협력위원회는 2004년 구성한 이후 양국을 번갈아 개최됐으며 이번 제10차 회의는 원전과 방산 등 양국 간 주요 현안을 보다 심도 있게 논의하기 위해 한국에서 개최됐다.안 장관은 개회사를 통해 “양국은 1990년 수교 이후 자동차 부품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이하 산업부)와 KOTRA(사장 유정열)는 수출 잠재력이 있는 내수기업과 수출초보기업 4500개사를 수출 유망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이달 31일까지 ‘2024년 내수기업 수출기업화 사업’ 참가기업을 모집한다.‘내수기업 수출기업화 사업’은 과거 종합상사나 대기업에서 무역 업무를 맡았던 KOTRA 수출전문위원 150명이 내수·수출 초보기업에 1대 1 수출멘토링을 제공하는 사업이다.수출전문위원은 해외 거래선 발굴, 수출계약과 이행 지원까지 국내 내수·초보기업을 위한 수출 전 과정을 밀착 지원하고 있다.실제로 사업 참여기업 중 수출에 성공한 기업 수는 최근 지속해서 증가해 왔다.산업부와 KOTRA는 올해 내수기업 수출기업화 사업 개편을 통해 기업 유형별 맞춤형 멘토링 프로그램을 더욱 강화해 제공한다.내수·수출중단·수출초보 기업별로 ▲1페이지 영문 카탈로그 제작(내수기업) ▲과거 수출 바이어와의 거래재개(수출중단기업) ▲잠재바이어 화상상담(수출초보기업) 등을 지원한다.아울러 해외마케팅 지원도 더욱 강화해 글로벌 온라인 플랫폼 입점지원 사업을 지난해보다 확대하고, 국내 주요 전시·상담회에 내수·수출초보기업 전용관을 구성할 예정이다.내수기업
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POMIA)은 지난 22일 이강덕 이사장(포항시장), 포항산업과학연구원 주세돈 원장, 포항철강산업단지관리공단 전익현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정기이사회를 개최했다.이날 POMIA는 지역성장전략산업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소재기술 고도화와 글로컬 기업 육성이라는 목표로 차세대 이차전지소재 기술, 고기능 탄소 중립형 미래 금속소재 기술, 소재산업 디지털 전환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사업계획을 보고했다.이차전지 분야 주요 사업으로는 미래 이차전지 소재 포토폴리오 다변화 실증센터 구축과 이차전지 자원
강원특별자치도는 9월 13일까지 ‘지역특화형 비자 전환 사업에 참여할 외국인(지역우수인재, 지역특화동포)을 모집한다고 밝혔다.강원도에서는 지난 1월 법무부의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 공모에 횡성군과 고성군이 선정됐으며, 지역우수인재 210명(횡성 35, 고성 175), 지역특화동포(고성) 20명을 모집한다.모집 유형은 지역우수인재와 지역특화동포로 구분된다.지역우수인재 유형은 ▲국내 전문학사 이상 또는 전년도 1인당 국민총소득(GNI) 70% 이상 ▲한국어능력시험 3급 이상 취득 또는 사회통합프로그램 3단계 이상 이수 등의 요건 충족이 필요하고,지역특화동포 유형은 ▲사업지역으로 선정되기 전 이주해 해당 지역 에서 2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외국국적동포 ▲ 비인구감소 지역 또는 해외에 거주하다가 사업대상 인구감소지역으로 가족과 함께 이주하려는 60세 미만 외국국적동포가 대상이다.신청절차는 거주 및 취업을 희망하는 외국인이 사업대상지 시군(횡성, 고성)에 방문해, 신청서와 소득·학력, 한국어 능력, 취업 및 거주 확인 서류 등을 구비해 방문 접수하여, 도에서 추천서 발급이 완료되면, 외국인이 직접 관할 출입국외국인사무소에 체류자격 변경신청을 하면 된다.자세한 모집 공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