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EV)는 주행 거리, 충전 시간, 가격대 같은 것들에 대한 소비자들의 염려 때문에 보급이 지체되어 왔다. 그러므로 전기차 보급을 가속화하기 위해서 자동차 회사들이 자동차 크기, 무게, 부품 비용은 거의 늘리지 않으면서 배터리 용량을 높이고 더 빠르게 충전할 수 있는 솔루션을 원하고 있다.전기차 온보드 차저(OBC)는 소비자들이 집이나 공공 장소나 상업 시설의 AC 소켓으로 직접 배터리를 충전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으로서, OBC를 둘러싼 다양한 변화들이 일어나고 있다. 빠른 충전 속도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면서 전력 수준이
국가·지방자치단체·공기업 등이 계약의 한쪽 당사자가 되는 공공계약의 경우, 사인 간에 체결되는 일반적인 계약과는 달리 국가·지방자치단체·공기업 등 일방 당사자가 상대적으로 ‘갑’의 위치에 놓이게 되는 것이 현실이다. 이에 공공입찰 절차에서 낙찰자가 결정된 이후에도 발주기관은 종종 당초 입찰공고에 명시돼 있던 계약조건, 계약내용 등의 변경·추가를 요구하는 경우가 있고 발주기관에 비해 상대적으로 ‘을’의 위치에 있는 입찰참가업체로서는 위와 같은 발주기관의 요구를 거부하기가 어려운 실정이다.그러나 아무리 공공입찰, 공공계약의 절차에 관해
코로나 펜데믹으로부터 시작된 기후 위기에 대한 불안감은 이제 불안감을 넘어 미래 세대에 대한 심각한 부채로 인식되고 있다. 기후위기의 주범은 인류의 무분별한 탄소 배출의 결과라는 주장은 그동안 논란의 소지가 있었지만 현재는 과학적인 사실로 받아들여진다. 세계에너지기구 IEA (International Energy Agency)는 작년 탈탄소를 위한 청정 에너지기술에 대한 전망을 밝힌 ETP2020(Energy Technology Perspectives 2020)을 발표했다. ETP2020에는 세계 기후 및 에너지 목표를 충족하기 위
법인 사업자의 가지급금 문제는 한 번 다루었던 주제로 전기공사업을 영위하는 법인의 최우선 고민 주제 중 하나입니다. 이전 기고문에서는 이미 발생된 가지급금을 해결하기 위한 방법에 대한 내용을 소개해 드렸다면, 본 기고문에서는 회사에서 잘못된 관행에 의존하여 발생되는 가지급금이 발생되는 상황과 가지급금이 증가하지 않는 예방책에 대해서 설명드리고자 합니다.(1) 분할, 합병, 사업양수도 시 가지급금의 발생 상황 및 대안 많은 전기공사업체들은 한국전력 단가 공사입찰을 위하여 2년 주기로 인수합병, 분할합병, 사업양수도 등의 행위가 타 업
‘하도급거래공정화에 관한 법률’(이하 하도급법)은 하도급거래에 있어서 원사업자의 부당한 행위를 억제하고 수급사업자의 열악한 지위를 보완해 하도급거래가 상호보완적인 협조관계에서 이루어지도록 유도함으로써 분업화와 전문화를 통한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도록 하려는 목적으로 제정된 법률입니다. 이러한 법의 취지에 따라 하도급법은 ▲서면에 의한 계약체결 ▲부당한 특약금지 ▲부당한 하도급대금의 결정 금지 ▲부당반품금지 ▲보복조치금지 ▲부당한 위탁취소 금지 ▲경제적 이익의 부당요구 금지 ▲기술자료 제공요구 금지 ▲부당한 경영간섭 금지 ▲선급금 및
기후변화, 4차 산업, 전기차 등은 모두 전기에너지 사용의 확대를 떠올리게 하는 단어다. 전기에너지는 다른 에너지에 비해 여러 가지 장점이 있는 반면 생산된 전기를 저장해 둘 수 없다는 매우 큰 단점을 지니고 있다. 따라서 일 년에 단 몇 시간의 최대수요를 대비하여 발전설비를 시설하여야 한다. 그렇지 못할 경우 2012년 여름에 경험한 것처럼 총리가 국민들에게 에어컨 켜는 것을 자제해 달라고 호소하는 일이 벌어지곤 한다. 그래서 정부는 매 2년마다 전력수급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하지만 과거의 사례를 보면 전력예비율이 과도하다거나
Zoom을 활용해 세미나를 진행할 때에는 올바른 절차를 따라야만 그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습니다. 세미나를 하실 때 이러한 순서를 따라해 보시기 바랍니다. 세미나의 흐름은 다음과 같습니다.이상적인 모습배울 내용을 전달한 다음에는 고객이 활동을 하게 합니다. 오프라인이든, Zoom이든 마찬가지인데요.일방적으로 강사가 하는 말을 듣기만 하면 집중력이 떨어집니다. 그러므로 참가자가 활동하도록 해야 합니다.참가자가 직접 활동하면 세미나에 대한 만족도도 올라가고, 계속해서 집중력을 유지할 수 있으니 꼭 활동을 시키도록 하십시오. 저는 주로
[전기신문 나지운 기자]지난 4월 5일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참여연대, 민변 노동위원회, 알바노조 등 시민사회단체들이 근로기준법상 근로자대표제도의 개선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근로자대표제도 개선과 관련해서는 이미 지난 1월 6일 근로자대표의 선출절차와 방법 등에 대한 사항을 명확히 규정하는 내용이 담긴 더불어민주당 윤준병 의원의 근로기준법 개정안이 국회에 발의된 상태이다. 그런데 근로자대표제도가 무엇이길래 이런 야단법석을 떨까? 일반인들 뿐만 아니라 사업을 운영하는 대부분 중소기업 사업주들도 근로자대표제도가 무엇인지 정확
21세기 인류에게 주어진 화두는 기술 진보와 녹색 전환이다. 4차 산업혁명이라는 표현이 보여주듯이 기술 진보는 21세기에만 주어진 한시적인 주제가 아니다. 극단적 기후변화라는 형태로 나타나는 환경문제는 인류의 생존이라는 관점에서 끊임없이 제기되어 온 문제이다. 하지만 녹색전환이라는 대응방안은 산업화와 도시화를 경험한 인류가 자연과의 공생을 위해 처음 시도하는 해결방안이다. 지구온난화에 의해 야기된 극단적 기후변화에 직면한 인류의 피할 수 없는 선택이다. 녹색사회를 향한 기술 진보는 필수적이다.2018년 경제학은 사회분석에 새로운 지
시장 규모, 투자, 정책의 변화로 인해 수소는 실행 가능한 탈탄소화 경로로써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지난 2년 특히 지난 6개월간 전 세계적으로 수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친환경 수소 정책(즉, 재생 가능한, 저탄소 자원으로부터 만들어진)의 판도가 바뀌었다.2020년 여름 유럽에서는 철강, 암모니아, 화학 물질, 유동성 등 탄소 저감이 어려운 분야 전반에 대해 탈탄소화 자금 지원에 중점을 둔 유럽과 독일의 수소 전략을 도입했다. 산업에서 배출되는 수소의 양은 익히 잘 알려져 있지만, 수소의 생산 방식 부분은 아직 새로운 개념이다
2020년 3월에 제정된 ‘전기안전관리법’이 드디어 올해 4월 시행을 앞두고 있다. 대한민국은 지속적인 압축 성장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해 고에너지를 사용하는 전기설비가 비약적으로 증가했다. 에너지 밀도가 높은 전기설비에서 화재가 발생하면 화재하중 역시 커져 대형 참사로 진화하는 패턴을 보인다. 따라서 관련 전문가 그룹 및 한국전기안전공사(KESCO)는 ‘전기안전관리법’을 제정하여 안전한 전기안전관리의 필요성을 꾸준히 주장하였고, 관계기관의 노력 덕분으로 오늘의 성과를 얻게 되었다. ‘전기안전관리법’은 ‘전기사업법’에서 전기설비의 안
국가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 제9조는 입찰보증금에 대해서 규정하고 있는데, 여기서의 입찰보증금이란 부적절한 업체의 응찰을 방지하고 계약의 효율적인 이행을 촉진시키기 위하여, 경쟁 입찰에 있어 응찰자의 입찰에 수반되는 계약조건의 이행을 보장하는 수단으로 적립하게 되는 계약금의 일종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비록, 국가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37조 제3항 제5호에서 전기공사업법령에 따라 허가ㆍ인가ㆍ면허를 받았거나 등록ㆍ신고 등을 한 자로서 입찰공고일 현재 관련 법령에 따라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자는 입찰보
Zoom을 활용해 세미나를 진행할 때에는 올바른 절차를 따라야만 그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습니다. 세미나를 하실 때 이러한 순서를 따라해 보시기 바랍니다. 세미나의 흐름은 다음과 같습니다.9. 강사의 자기소개와 실적 소개 강사가 어떤 사람인지 자기소개를 하십시오. 그리고 실적을 확실하게 소개하십시오. 참가자들 중에는 강사를 잘 아는 사람도 있고, 라이브 방송을 보고 관심이 생겨 처음 참가하거나, 메일 안내문을 보고 궁금해서 참가하기도 했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먼저, 세미나의 강사가 얼마나 대단한 사람인지를 알도록 해야 합니다. 그
전세계 기후 변화와 에너지의 역할에 대한 논의는 중대한 기로에 놓여 있다. 최근 몇 년간 이 논쟁은 치열하게 전개됐지만 아직 탈탄소화, 에너지 접근성 및 에너지 안보라는 엄청난 과제를 해결할 수 있는 하나의 공통된 전략에 서로 합의하는 데까지 머지 않았다.앞으로 몇 달 동안 미국 바이든 대통령의 기후정상회의, 이탈리아 정부 주관 G20 회의, 영국 정부의 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COP26)을 통해 진정한 기회를 갖게 된다. 이번에는 과거에 부족했던 목적 의식과 전략방식의 명확한 방향성이 필요하다. 지금은 정치적인 이해타산과 자기 이익
[전기신문 나지운 기자]일반적으로 사업을 하면서 혹은 일상생활관계에서 타인 또는 타업체로부터 금전을 차용하는 일이 빈번히 일어납니다. 차용한 금전을 약정한 시기에 갚는다면 아무런 문제가 없겠지만 갚지 못할 경우에는 법률상의 문제가 발생하게 됩니다. 우선 민사적으로 차용금 반환의무가 발생하는 것은 물론이고 그외에 형사상 사기죄가 인정되는지 여부도 문제가 됩니다. 따라서 어떠한 경우에는 단순 민사사건에 해당하고 어떠한 경우에는 사기죄가 인정돼 형사처벌까지 받게 되는 것인지 구분이 필요합니다.형법 제347조는 사람을 기망해 재물의 교부를
전남 신안에 2030년까지 8.2기가와트(GW) 규모의 해상풍력단지가 조성될 예정이다. 기대가 큰 만큼 우려도 많다. 건전한 비판과 달리, 사실관계가 맞지 않는 말도 종종 들린다. 풍력발전은 전력공급 안정성을 보장할 수 없고, 경제효과가 낮으며, 전기요금만 올린다는 이야기다. 심지어 텍사스 대규모 정전을 예로 들며, 풍력발전이 많아지면 우리나라도 비슷한 일을 겪게 될 것이라고 주장하기도 한다.결론부터 말하면, 텍사스 정전사태의 원인은 풍력발전이 아니었다. 전력공급망의 과도한 독립과 극단적인 변동요금제가 맞물려 발생했다. 텍사스 평균
Zoom을 활용해 세미나를 진행할 때에는 올바른 절차를 따라야만 그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습니다. 세미나를 하실 때 이러한 순서를 따라해 보시기 바랍니다. 세미나의 흐름은 다음과 같습니다.1. 이름을 본명으로 변경한다닉네임을 사용하는 사람을 본명으로 변경하게 함으로써 신뢰도를 높입니다. 2. 영상을 켜서 얼굴을 공개 영상을 켜서 얼굴이 보이면 신뢰도가 올라가고, 모습이 보이기 때문에 세미나의 분위기가 좋아집니다.3. 채팅 기능 작동 확인 채팅 기능을 설명하고 미리 사용해봄으로써 채팅에 익숙해지게 합니다.4. 수강 환경의 주의사항
중소기업 경영진과 상담을 하다보면 그 고민하는 내용에는 유사성이 존재합니다. 특히, 전기공사업 등의 공사업 및 건설업에서는 가지급금과 관련된 내용은 월등히 상담 빈도가 높은 주제입니다. 그 이유는 해당 업종은 면허의 양수도, 일용직 신고 누락 등 가지급금이 다양한 이유로 발생될 수 있는데, 관리 인력이 충분하지 못한 중소기업의 경우 회사의 경영진이 인지하지 못하는 사이 가지급금 규모가 상당해져버린 사례가 자주 발생한다는 점과 이러한 가지급금의 세무상, 경영상 불이익이 상당하다는 점, 그 해결책 역시 마땅하지 않다는 점 때문입니다.
전기는 일상생활에 없어서는 안 되는 편리한 문명의 이기이나 잘못 사용하거나 관리를 소홀히 하면 우리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순식간에 앗아 간다. 매년 해빙기가 되면 전기설비에 쌓인 겨울철 먼지와 눈, 비 등으로 전기설비 사고가 증가하고, 전기설비에 대한 괜찮겠지 하는 안이한 타성에 의해 안전사고가 발생하기 쉽다.2020년도 전기재해 발생현황을 보면 전기화재 점유율은 22.2%로 선진국 대비 높은 점유율을 보이고 있으며, 발생 주요원인으로 미확인 단락 2306건, 절연열화에 의한 단락 1740건, 트래킹에 의한 단락 1133건 순으로
오랜 기간 동안 준비해온 실적·경력·인력·장비 등을 바탕으로 공공입찰을 수주한 것은 축하받을 일이지만, 공공입찰의 낙찰자로 결정돼 계약이 체결됐다는 사실만으로 더 이상 신경써야할 부분이 없는 것은 아니다. 계약 체결 시점부터 준공에 이르기까지 시공업체들은 여러 사항들을 검토하고 관리해야만 하며, 그 중에서도 특히 중요한 부분은 공사에 투입될 인력들을 준비하고 관리하는 것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이와 관련해, 현재 상당수의 근로자들이 노조원에 해당하므로, 원활한 공사를 진행하기 위해서는 근로자들을 대표하는 노조와의 임금 및 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