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가 17일부터 이틀 동안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열리는 ‘2024 공공기관 채용정보 박람회’에 참가해 취업준비생들의 구직활동 지원에 나선다.기획재정부가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에서 강원랜드는 홍보 부스를 마련하고 취업 준비생들에게 상반기 채용 계획 및 절차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며, 적극적인 채용 홍보에 나섰다.이 자리에 참석한 인사팀 관계자는 채용예정 직무를 중심으로 멘토링 상담을 실시해 청년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취업 맞춤 노하우를 전수했다.특히, 강원랜드 홍보부스에서는 테이블게임 체험존을 운영해 ‘카지노
한국공학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지난 11일 한국공대 시흥 비즈니스센터 컨벤션홀에서 지자체, 사업 주관 및 참여기관, 수요기업, 공정혁신 전문가 등 70여명에 참여한 가운데 2023년 공정혁신시뮬레이션센터 기업지원사업 협약식 및 전문가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이날 행사에서는 정두희 한국공대 산학협력단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한국공대 박건수 총장, 시흥시 경제국 백종만 국장, 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지역본부 박진만 본부장의 축사가 이어졌으며, 사업 추진현황 소개와 협약 체결식이 진행됐다.이번에 기업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한 수요기업은 동
한국공학대학교(총장 박건수)는 서울로봇고등학교(교장 강상욱)와 함께 지난 7월 24일부터 8월 4일까지 9박 10일간 한국공대 캠퍼스에서 서울로봇고 재학생 22명을 대상으로 ‘2023 하계 반도체 교육캠프’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올해로 3년째 시행하는 한국공대 반도체 교육캠프는 기존 고등학교에서 개설 이 어려운 반도체 공정 실습 과정을 대학이 보유한 최신 장비와 전문 인력을 활용하여 교육하는 고교학점제의 대표 성공 사례로서 지난해 2월에는 서울시교육청으로부터 반도체 제조 고교학점제(4학점) 과정 교육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이번 캠프에서는 반도체 이론 교육과 웨이퍼 커팅, 와이어본딩, 디스펜싱, 스피터 증착, 포토공정, 패키징 등의 반도체 실습 과정까지 총 64시간의 교육이 진행돼 고등학교에서는 배우기 어려운 반도체 산업 현장의 실무위주의 교육을 경험했으며, 한국공대 나노반도체공학과 김경국 교수의 지도하에 학부생과 대학원생 멘토들과의 소통으로 어려운 반도체 공정 교육과정을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한국공대 대학공유혁신원장 오재곤 교수는 “반도체 캠프는 이번으로 3회째를 맞이하며 한국공대의 대표적인 고교학점제 교육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면서 “교육 캠프를
"내가 하프(20㎞)를 못 뛰는 날이면 그 날로 CEO를 물러나겠다고 직원들에게 말했다."농담으로 운을 뗀 안병철 지엔씨에너지 대표는 마라톤을 올해로 약 20년째로 이어가고 있을 정도로 마라톤을 사랑하는 전기인이다.일주일에 한 번은 꼭 연습을 한다는 그는 올해 본지 행사에 하프(20㎞)코스가 없다며 아쉬워했다.안 대표는 "사실 주로 뛰는 하프 코스가 없어서 참가를 고민했다"며 "그러나 전기사랑 마라톤이 우리나라 전기인을 위한 행사인 만큼 참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지엔씨에너지에는 안 대표를 따라 마라톤을 즐기는 직원들도 많다. 약 20명의 직원들이 안 대표와 함께 하프 코스를 주로 뛰며 오는 10월 열리는 춘천마라톤에도 참가할 예정이다.안 대표는 이번 마라톤 대회에 지앤씨에너지 자체 상금을 걸었다.10㎞ 코스를 남자는 55분, 여자는 1시간 5분 내 완주하면 30만원을 준다는 것이다. 5㎞ 코스에 참가하는 사람에도 참가상 격으로 10만원을 준다.안 대표는 상금을 지앤씨에너지의 직원은 물론 직원의 가족들도 함께 받을 수 있도록 해 직원과 가족까지 화합하는 기회로 만들었다.그는 "상금을 걸지 않으면 젊은 사람들이 참석하겠나"라며 "요즘 MZ세대는 재밌어야 일을
차별적으로 병가를 주지 않고 이러한 사유로 직장 내 괴롭힘을 신고한 직원을 해고한 것은 부당하다는 노동위원회의 판정이 나왔다.31일 서울지방노동위원회에 따르면 노동위는 지난 24일 SBS미디어넷 부당해고 구제신청에 대해 심판위원회가 신청인의 구제 신청을 인정한다고 판정했다.근로자측은 지난 1월 “SBS미디어넷이 적법한 절차에 따라 병가를 신청한 직원에게 병가와 무급 휴직을 불허하고 이후 직장 내 괴롭힘을 신고하자 부당해고했다”며 서울지방노동위원회에 구제 신청을 했다.A기자 측에 따르면 SBS미디어넷 소속 A씨는 경제전문채널 ‘SBS
한국공학대학교(총장 박건수)는 17일 한국공대 대강당에서 2022학년도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3년 만에 대면으로 거행된 이번 학위수여식에서는 박사 16명, 석사 110명, 학사 1200명으로 총 1332명에게 학위가 수여됐다.이어서 우수 졸업생에 대한 시상이 이어졌다.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은 게임공학과 김명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은 기계공학과 지민혁 학생이 받았으며, 시흥시장상을 비롯한 외부기관 표창자 7명과 이사장상 2명, 총장상 7명이 표창장을 수여받았다.이날 학위수여식장은 졸업생과 가족들로 450석을 가득 메웠고,
한국공학대학교(총장 박건수)가 경기도 내 4년제 대학(졸업생 1000명이상~2000명 미만) 중 취업률 70.6%로 최상위권이며 유지취업률은 86%로 1위를 달성했다고 13일 밝혔다.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학정보공시센터가 지난 10일 대학알리미를 통해 발표한 자료에서 한국공대는 취업대상자 1447명 가운데 1022명이 취업하며 70.6%의 취업률을 기록해 전국 4년제 일반대학 평균 취업률 64.1%을 크게 상회했으며 질적 취업률로 알려진 유지취업률(4차)에서도 86%로 경기도내 4년제 대학 중에 1위를 했다.한국공대의 높은 취
한국공학대학교는 2023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정원 내 311명 모집에 총 2003명이 지원해 6.4: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모집군별로 보면 가군은 75명 모집에 614명이 지원해 8.2:1, 나군은 130명 모집에 670명이 지원해 5.2:1, 다군은 106명 모집에 719명이 지원해 6.8:1의 경쟁률을 보였다.모집군별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모집단위를 보면 가군은 수능(수능우수자)전형 데이터사이언스경영전공으로 3명 모집에 34명이 지원해 11.3:1의 경쟁률을, 나군은 수능(수능우수자)전형
1. 산업부 직제 명칭에서 ‘전기’ 사라지나...전기산업계 ‘우려’ 확산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하고 있는 직제개편안에 대해 전기산업계가 깊은 우려를 나타내고 있습니다.산업부가 전기산업 전반을 다루는 ‘전자전기과’ 명칭을 ‘배터리전자과’로 변경안을 입법예고하자 ‘전기’ 명칭을 없애는 것은 산업의 중요성을 간과한 조치라며 제고를 촉구하고 나선 것입니다.정부가 최근 법제처 입법예고를 통해 의견수렴에 나선 산업부 직제개편안이 예정대로 진행되면 전자전기과 명칭은 지난 2013년 처음 만들어진 이후 10년 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됩니다.바뀌는 배터리전자과는 배터리와 전자산업을 비롯해 LED조명, 광산업, 중전기기·전선·전력응용기기 산업 등 전기산업의 기본정책 수립과 시행을 맡게 됩니다.전기산업계는 산업의 중요성이나 규모를 감안할 때 정부 직제에서 ‘전기’라는 단어를 아예 삭제하는 것은 분명 문제가 있는 만큼 ‘배터리전자과’ 대신 ‘배터리전기전자과’로 변경하는 방안을 제안했습니다.김철환 성균관대 전자전기공학부 교수(전 대한전기학회장)는 “전기·전자산업은 산업의 뿌리가 되는 기본산업이고, 배터리나 ESS는 전기산업의 한 부류일 뿐인데, 최근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고 그
본지는 연말을 맞아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온정을 나누는 ‘사랑의 성품’을 전달했다.양우석 본지 사장과 이홍우 부사장, 김경창 이사 등 임직원은 26일 오후 서울 강서구 가양 9-1단지 아파트 경로당을 찾아 냉난방기와 청소기 등을 전달했다.특히 이날 전달식에는 뛰어난 의정활동으로 주목받는 한정애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강서구병)이 직접 참석해 행사를 더욱 빛냈다.이날 전달된 사랑의 성품은 지난 8월 29일 군산CC에서 개최한 ‘2022 전기사랑 채리티 골프클래식’에서 모금된 성금으로 마련했다.본지가 주최한 ‘2022 전기사랑 채리티 골프클래식’은 코로나19 여파로 3년 만에 재개돼 총 71개팀, 284명의 선수가 출전해 전기인들의 친목과 화합을 다졌다.본지는 매년 주변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나누는 착한 기부 행사를 지속해오고 있다.
1. UAE 원전 5·6호기 전초전 돌입?…핵연료 공장 건설 ‘꿈틀’ 아랍에미리트(UAE) 현지에서 핵연료 제조공장 건설을 위한 입찰이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바라카 원전 4호기의 준공일이 다가오며 후속 사업인 5·6호기의 향방에 이목이 쏠리는 가운데 핵연료 공장 사업이 모종의 잣대가 될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지난 14일 업계에 따르면 UAE 핵연료 제조공장 건설 사업 입찰에 한국을 포함해 러시아 로사톰과 프랑스 EDF가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입찰 일정을 포함한 구체적인 사항은 아직 비밀에 부쳐져 있습니다.핵연료 공장은 농축 우라늄(UF6)을 성형 가공해 핵연료 집합체로 만드는 시설로 다량의 우라늄을 비축한 뒤 필요에 따라 핵연료를 생산할 수 있어 안정적인 원전 가동에 핵심 시설로 꼽힙니다. 지난 10월 폴란드와 민간원전 업무의향서(LOI) 체결을 앞두고 폴란드 정부는 한국이 높은 가격경쟁력과 함께 핵연료 공장을 제시한 점을 꼽았습니다.UAE 원자력공사(ENEC)에 따르면 현재 바라카 원전 4호기는 사실상 준공 절차만 남겨둔 상황이라 업계는 바라카 원전 5·6호기의 발주 가능성에 촉각을 기울이고 있습니다.하지만 UAE측에서는 바라카 원전
한국공학대는 2023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총 284명을 선발한다고 21일 밝혔다. 전형별로는 수능(일반학생)전형 164명, 수능(수능우수자)전형 120명 등이다.지난해와 비교해 SW대학 인공지능학과가 신설됐다. 기계설계공학과가 기계설계공학부로 개편돼 기계설계전공과 지능형모빌리티전공으로 세분됐다. 경영학부 산업경영전공은 경영학전공으로 변경됐으며, 데이터사이언스경영전공이 신설됐다.수능(농어촌학생, 특성화고교졸업자), 학생부종합(조기취업형계약학과, 특성화고졸재직자)전형은 수시에서 미충원된 인원만큼 이월해 선발한다.수능(일반학생)전형은 수능
1. 한전채 발행한도 확대 법안 본회의서 부결…전기료 큰 폭 인상 불가피 한국전력공사 회사채(한전채)의 발행액 한도를 최대 6배까지 늘려주는 한전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지 못했습니다. 한전이 추가 회사채 발행을 못함에 따라 자금 확보가 어려워지면서 경영난 심화를 넘어 발전사로 부터 전기를 구매하는 도매요금 지급 유예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이에 내년 대대적인 전기요금 인상을 피할 수 없어 보입니다.지난 8일 국회 본회의 표결에서 한전법 일부개정안은 재석 203인에 찬성 89인, 반대 61인, 기권 53인으로 부결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의 대규모 반대와 국민의힘 일부 의원이 반대 또는 기권표를 던졌기 때문입니다.이 개정안은 현행 한전이 발행할 수 있는 한전채의 한도를 자본금과 적립금을 합한 금액의 2배에서 5배로 상향하여 올해 30조원 적자가 예상되는 등 만성 적자에 시달리고 있는 한전의 부담을 덜어주려는 취지에서 마련됐습니다.한전채 발행 한도 상향이 무산된 상황에서 한전의 도산 위험을 막기 위해서는 결국 전기요금을 인상하거나 국가 재정을 투입하는 방법 밖에는 없습니다.업계의 한 전문가는 “전기요금 인상이든 국가 재정 투입이든 기재부가 해야할 일”
1. 고령화 대비 인력수급 위해 전기공사기술자 등급인정 필요 전기공사업계 특급기술자 노령화 및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업계가 머리를 맞댔습니다. 인력 수급 불균형을 막기 위해서는 새로운 제도를 도입해야 한다는 의견과 세부적인 대안들이 나왔습니다.국회 노용호 의원(국민의힘, 비례)실은 지난 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전기공사 기술자 등급인정의 합리적 개선방안 모색’이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열었습니다.현행 전기공사업법에 따르면 전기공사기술자는 초급과 중급, 고급과 특급 기술자로 나뉘며 각 등급에 따른 책임 및 권한이 다릅니다. 특히 특급 기술자가 되려면 전기기술사 또는 기능장을 취득해야 하는데 전기기술사와 기능장의 합격률이 낮다 보니 특급 기술자 배출이 원활하지 못하다는 게 전기공사업계의 지적입니다.주제 발표한 김진수 한양대학교 교수는 향후 국내 전기산업의 발전을 고려해 볼 때 기술자 등급 규정을 대신하기 위한 역량지수제 도입과 역량지수제를 수정해서 도입하는 방안, NCS를 기반한 역량체계 도입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김진수 교수가 주제 발표 후에는 이건영 광운대 교수가 좌장을 맡은 패널 토론이 이어졌습니다.(취재: 나지운 기자) 2. SMP 상한제 도입으로 한전
1. 기술제안입찰, 분리발주 근간 흔들어...예산 낭비·시공사 경쟁력 약화 우려 종합건설업계가 “지자체의 기술제안 입찰 공사를 분리발주하면 안된다”며 분리발주 제도의 취지를 왜곡하고 있습니다.전기공사업계는 여러 가지 면에서 분리발주가 통합발주보다 우수하다는 게 입증이 됐음에도 종합건설업계의 이 같은 떼쓰기가 이해하기 어렵다는 반응입니다.최근 종합건설업계는 순천시가 전기공사를 분리발주한 1380억원 규모의 신청사 건립공사가 부당한 처사라고 반발하고 있습니다. 이는 최근 행정안전부가 ‘지방자치단체 분리발주 시 유의사항 통보’라는 제목의 공문을 전국 지자체와 교육청에 배부한 것과 무관치 않아 보입니다. 종합건설업계는 이를 두고 “기술제안입찰에서 분리발주 적용이 어려운 경우가 있으니 이를 고려하라고 정부 부처가 지시한 것”이라고 해석하며 기술제안입찰 공사는 전기·통신·소방공사를 분리발주 해서는 안된다는 논리를 펼치고 있습니다.하지만 해당 공문의 문구를 살펴보면 “사항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분리발주 여부를 신중하게 검토해 발주해 주시기 바랍니다”라고 써져있습니다. 기술제안입찰에서 분리발주 여부가 문제되지 않도록 사업을 기획할 때 면밀히 검토하라는 것이지 분리발주를 피
국내 승강기 기업 중 점유율 2위인 티케이엘리베이터가 국내 최초로 시스템 비계를 현장에 적용했습니다.지난 11월 11일 경기도 오산에 위치한 히트종합개발의 한 승강기 설치 현장에서 한국승강기안전공단과 티케이엘리베이터와 함께 ‘엘리베이터 설치 전용 작업대 시연회’를 개최했습니다. 엘리베이터 설치 전용 작업대는 승강기 설치용 시스템 비계로 승강기 설치 현장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안전보건공단이 국내 승강기 대기업 4개사와 함께 개발했습니다.새로 개발된 시스템 비계는 승강장 내부에서 설치하는 기존 비계의 단점을 보완해 승강장 외부에서 설치 작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으로 추락 위험을 원천 차단했습니다. (인터뷰)심상우 티케이엘리베이터 설치사업부장승강로에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비계 위에 서서 단지 벨트 착용 하나만으로 의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 부분에 대한 것들이 이것(시스템비계)을 도입함으로 인해서 상부 작업대 설치 공정에 대한 안전리스크가 거의 99% 이상 제거되지 않았나 생각하고 있습니다. 안전보건공단은 재정지원 사업을 통해 이 시스템 비계 도입이 확대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비계 설치 비용의 70%를
1. 25회 한국전기문화대상 시상식 성황리에 마무리 전기인들의 숨은 땀과 헌신을 기념하는 한국전기문화대상 시상식이 성황리에 마무리됐습니다김창준 전 전기공사협회 회장과 박지현 한국전기안전공사 사장이 ‘제25회 전기문화대상 시상식’ 최고의 영예인 ‘전기문화대상’을 공동으로 수상했습니다. 전기신문은 지난 17일 서울 여의도 소재 63컨벤션센터에서 ‘제25회 한국전기문화대상 시상식’을 열었습니다.최고의 영예인 ‘전기문화대상’은 전기공사업계의 건강한 성장과 발전의 초석을 마련한 인물로 평가받는 김창준 전 한국전기공사협회 회장과 37년간 대한민국 전기안전에 헌신하며 ‘안심경영’을 펼치고 있는 박지현 한국전기안전공사 사장이 공동으로 차지했습니다.동탑산업훈장의 영광은 에너지효율 개선을 통한 국민들의 생활편익 증진과 기후변화 대응 및 사회공헌을 통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한 공로로 조효제 GS파워 대표에게 돌아갔습니다.양우석 전기신문 사장은 개회사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와 축하 인사를 전한다”면서 “힘들고 어려운 시기지만 전기인 모두가 서로를 위로하고 함께 달려나가는 희망의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
1. SMP 상한제서 100kW 미만 태양광 빠진다 산업부가 논의 중인 SMP 상한제가 100kW 미만 태양광발전소는 제외되며, 상한 기준선은 소폭 상승될 전망입니다. 전기신문이 입수한 산업부 ‘전력거래가격 상한에 관한 고시 수정안’에 따르면 정부는 당초 이전 120개월 가중평균 SMP의 125% 정도로 상한을 결정할 계획이었지만, 발전업계의 반발로 상한선을 150% 수준으로 정했습니다. 또한 모든 발전소에 SMP 상한제를 적용할 예정이었던 기존 계획과 달리 수정안에는 ‘전력이 거래되는 발전기 중 사용전 검사필증 기준 설비용량 100kW 이상인 모든 발전기에 대해 적용한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사실상 100kW 미만 소규모 태양광은 제외된 것입니다. 100kW 미만의 소규모 재생에너지는 업계의 요구대로 제외됐지만 집단에너지 등은 여전히 SMP 상한제 대상에 포함돼 우려의 목소리는 여전한 상황입니다. 직전 3개월간의 SMP 가중평균이 이전 120개월간 상위 10% 이상일 경우 1개월간 SMP에 상한을 둔다는 게 정부 계획입니다. 정부는 SMP 상한제 세부 내용을 수정하고 본격적인 행정절차에 나설 예정입니다.(취재: 윤대원 기자) 2. 티케이엘리베이터, 시스템
1. 재생에너지 정책 대대적 손질…난개발 방지·가중치 등 개선 정부가 그동안 급속도로 이뤄졌던 보급 위주에서 지속가능한 쪽으로 재생에너지 정책 방향을 재설정하는 등 대대적인 개편 작업에 나설 예정입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3일 ‘신재생에너지정책심의회 1차 회의’를 개최해 ‘에너지 환경 변화에 따른 재생에너지 정책 개선방안’을 발표했습니다.그동안 재생에너지 정책은 급속한 보급에 치중해 소규모 태양광 중심의 비효율적 보급 체계, 계통부담의 가중, 주민수용성 악화, 국내 관련 산업경쟁력 약화 등의 문제가 있었습니다. 이에 산업부는 5대 정책방향을 제시하고 16개 과제를 도출했습니다.먼저 정부는 신재생에너지 보급 목표를 합리적이고 실현 가능한 수준으로 재설정하고, 비용 효율적이며 계통 수용성을 고려한 보급정책을 마련할 방침입니다. 또 주민수용성에 기반한 재생에너지 보급 방안도 마련했으며, 국내 산업 생태계 경쟁력도 강화해 나갈 계획입니다. 한편 이번 발표는 앞으로의 재생에너지 정책방향을 제시한 것으로, 개별 정책을 추진하고 2023년 개정 예정인 신재생에너지기본계획에 보다 구체적인 계획이 반영될 전망입니다. (취재: 김부미 기자) 2. '연간 7600만원 절감'
1. 줄줄 새는 전력산업기반기금...산업부, 관리·감독 안하나 못하나 전기요금의 일부로 적립되는 ‘전력산업기반기금’(전력기금)이 줄줄 새고 있습니다.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과도하게 쓰여 불법·부당 사례가 나오는가 하면 스마트전력 플랫폼 사업(아파트 AMI) 역시 과다 계상 사례로 적발되기도 했습니다.관련업계 등에 따르면 지난달 국무조정실 정부합동 부패예방추진단이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 중 12곳을 대상으로 ‘태양광 등 전력산업기반기금사업 운영실태 점검’ 표본조사를 한 결과 총 2267건의 불법·부당 사례가 적발됐습니다.태양광 사업 외에도 한국스마트그리드사업단이 280억원 규모의 아파트 스마트전력 플랫폼 사업의 민간사업자 부담분(50%, 142억원) 중 77억원을 부당하게 과다 계상했다고 판단했습니다.현재 아파트 AMI 사업은 올해 60만호 사업자와의 계약과 지난해 사업의 연장 여부가 검토 중인 상황이어서 향후 사업 추진에도 차질이 빚어질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옵니다.업계의 한 전문가는 “전력기금의 전반적인 부분을 관리 및 감독해야 하는 주체는 산업부이지만 세부 사업들은 관련 산하기관들이 하고 있어 크게 신경을 쓰지 않는 모습”이라면서 “전력기금 부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