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제1호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의 염원이 담긴 제주도민과 관광객 1000여 명의 서명이 국회를 거쳐 산업통상자원부로 전달됐다.제주도는 20일 메종글래드 제주에서 제1회 글로벌 분산에너지 포럼을 개최하고, 분산에너지 특구 지정을 위한 개막식 퍼포먼스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제1회 글로벌 분산에너지 포럼은 중앙집중형 전력체계의 한계를 극복하고 지역별 전기요금 차등제의 근거가 담긴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이 지난 13일 제정됨에 따라 도내외 분산에너지 관련 기업 등과 전력 산업계의 변화를 조명하고 활성화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오영훈 제주도지사와 김성환 국회의원, 박상희 산업통상자원부 신산업분산에너지과장, 이준호 한국전력공사 부사장, 김영문 한국동서발전 사장, 김희집 서울대 교수, 알리 이자디(Ali Izadi) 블룸버그 뉴 에너지파이낸스 아시아‧태평양 대표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오영훈 지사는 개회사를 통해 “분산 에너지 시장을 만들고, 시장을 통해 국민의 삶을 높일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것이 앞으로 과제”라며 “대한민국에서 가장 먼저 분산 에너지 전환을 시작하겠다”고 선언했다.오영훈 지사는“제주가 분산에너지 특구 지정에 가장 유력하고 가시
전남도 나주시가 지방시대위원회 출범에 대비해 지역 균형발전 정책 핵심 사업으로 꼽히는 ‘기회발전특구’ 지정 총력전에 나섰다.특구 지정의 근거 법안인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이 7월 10일 시행을 앞둔 가운데 나주시는 기조성된 산·학·연 인프라 강점과 RE100중심의 에너지국가산단을 앞세워 특구 지정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19일 나주시에 따르면 기회발전특구는 지방으로 이전·투자하는 기업에 세제 감면, 규제 완화 등 파격적인 혜택을 주는 지역이다.지방정부가 자유롭게 설계한 특구 계획을 정부에서 대폭 수용하고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특구 지정 대상은 이미 조성된 국가산업단지와 혁신도시 등이다. 광역시·도에서 산업자원부 장관에게 신청하면 지방시대위원회의 심의·의결을 통해 지정된다.특구 지정 시 기업·연구소 등에 대한 규제 여부 신속 확인, 실증 특례, 임시허가 물리적 규제 해소 등 혁신적인 규제 특례가 적용될 전망이다.취득세, 재산세, 소득세, 법인세, 양도소득세 등 각종 세금 감면 인센티브도 제공된다.나주시는 에너지신산업 기반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통해 새로운 지방시대, 에너지대전환 시대를 선도한다는 포부다.시는 특구유치 실무추진단을 꾸려 지
거창군은 농사용 전기요금 인상액 지원사업의 신청 기간을 6월 30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군은 농사용 전기요금 대폭 인상(47.1%∼96.9%)으로 가중된 농가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고 생산 기반 안정화를 도모하기 위해 전기요금 인상액의 일부를 지원하고 있다.한시적으로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농사용 전기요금 사용량에 대해 킬로와트시(kWh) 당 12원(2023년 1∼3월분 한전부과 경남도 내 농사용 전기요금 평균단가와 2022년 1∼3월분 농사용 전기요금 평균단가 차의 50%를 정액 지원)을 지원할 계획이다.기존에는 도내 주소를 둔
울산시는 ‘울산기후·환경네트워크’ 주관으로 지난 16일 시의회 3층 회의실에서 ‘2023년 온실가스 컨설턴트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발대식은 신만균 울산기후·환경네트워크 공동대표, 이병준 울산시 환경정책과장, 온실가스 컨설턴트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 컨설턴트 역량강화 강의 등으로 진행된다.‘2023년 온실가스 컨설턴트’는 지역 환경 활동가를 중심으로 총 40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들은 지난 4 ~ 6월 양성교육과정(보수, 기본, 심화, 실습)을 이수하고 시험검정을 통과한 전문가들이다.위촉된 컨설턴트는
발·송전 설비 정비 전문회사인 한전KPS(사장 김홍연)와 대우건설(사장 백정완)이 해외 발전 및 원자력 수출 기여를 위해 손을 잡았다.한전KPS와 대우건설은 지난 14일 서울 대우건설 본사에서 해외사업 공동개발을 통한 시너지 강화 및 원전 수출화 확대 기여를 위한 사업협력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전세계 발전설비 정비시장을 누비고 있는 한전KPS와 수준 높은 사업관리(EPC) 능력을 갖춘 대우건설은 협약을 통해 강점은 키우고 부족한 역량을 상호보완해 큰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구체적으로 중동·아프리카·동남아 등지에서 발전설비 성능개선 및 복구사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해외사업 현장에서 협업 기회를 모색하기로 했다.더불어 양 사는 ‘팀 코리아’에 함께 소속된 일원으로서 체코·폴란드 등 신규 원전 건설을 추진하고 있는 나라에서 원전수출 목표 달성에 힘을 모은다는 계획이다.양 사는 앞서 지난 2012년 모로코 화력 종합시운전 공사를 공동수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해외 발전사업 수주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이같은 목표 달성을 위해 협약서에는 ▲해외 발전·원자력 사업 공동개발 및 기술협력(화력, 원자력 등 사업개발 협력 및 인프라 구축 등) ▲해외 성능개선·
포항시가 14일에서 16일까지 독일 뮌헨에서 열리고 있는 ‘인터배터리 유럽 2023’에 참가해 지역의 이차전지 혁신 산업을 세계시장에 적극 홍보하고 있다.‘인터배터리 유럽 2023’은 지난 2013년 처음 시작해 대한민국 최대 이차전지 전시회로 성장한 인터배터리가 국내 배터리 기업들의 경쟁력과 산업 가치를 강화해 세계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최초로 해외에서 개최하는 이차전지 전시회다.포항시는 독일 뮌헨 메쎄 박람회장에서 열리고 있는 ‘인터배터리 유럽 2023’에서 ‘이차전지산업 홍보관’을 단독 설치하고, 양극재 최대 생산기지로 발돋움하고 있는 포항의 산업 역량과 경쟁력을 알리며 세계시장을 공략하고 있다.시는 에코프로, 포스코퓨처엠 등 선도기업을 중심으로 원료에서 양극재, 리사이클링으로 이어지는 이차전지 소재 전주기 밸류체인을 갖춘 산업 생태계를 박람회 참가자들에게 홍보하고 포항의 매력적인 투자환경을 적극 소개했다.또한 시는 경북도와 함께 지난 13일 독일 현지 이차전지 기업인 STABL ENERGY를 방문해 포항의 우수한 이차전지 산업 인프라와 투자환경을 설명하고 유럽 이차전지 산업 동향을 파악했다.시는 전시회에 참여한 국내외 기업들과 간담회를 갖고 협력 방
부산시와 부산도시가스가 취약계층 가스보일러 노후 배관 청소, 분배기 교체 등 환경개선으로 난방비 절감 및 탄소 배출량 절감을 위해 힘을 모은다.부산시(시장 박형준)는 15일 부산도시가스 대회의실에서 부산도시가스와 사회취약계층 에너지 효율 향상을 위한 행복한 에너지 동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에너지 가격이 폭등함에 따라 난방비로 많은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고자 올해 3분기 내에 보일러 청소, 노후가 심한 분배기·보일러 교체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협약에 따라 ▲부산시에서 취약계층 대상자 선정 및 지원절차 홍보 등 행정적인 지원을 하고, ▲부산도시가스에서는 약 1억 5000만원의 사업비로 취약계층 620세대(저소득층 502세대, 모자가족복지시설 118세대)에 가스보일러 노후 배관을 청소해주고 노후화가 심한 분배기 및 보일러는 교체해 줄 계획이다. 보일러 난방 배관 청소 및 분배기 교체 시공은 부산지역 내 보일러 시공 전문업체인 그린에너시스가 담당한다.부산시와 부산도시가스 측은 이 사업을 통해 가스보일러 난방효율이 증대되어 연간 약 2000여만원(가구당 3만3,000원)의 난방비가 절약되
한전KPS(사장 김홍연)는 ‘2023년도 제1차 안전경영위원회’를 열고 노-사 및 협력회사가 함께 5년 연속 중대재해 ‘Zero’ 달성을 결의했다고 14일 밝혔다.안전경영위원회에는 발전안전사업본부 본부장인 허상국 부사장을 비롯해 한국산업인력공단 박남규 교수 등 전문가 위원, 한전KPS 및 협력회사 근로자와 사용자 대표 등 40여명이 참석해 ‘노·사 협력을 통한 안전하고 행복한 일터 구현’을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안전 다짐 공동 서약을 했다.회의는 부의 안건으로 상정된 ▲공공기관 안전활동 이행 역량 강화 ▲자기규율 예방체계 구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총장 윤의준, 이하 ‘켄텍’) 학부 2학년 학생들이 한국수소 및 신에너지학회에서 우수학술상을 수상했다.켄텍은 14일 지난달 여수엑스포 컨벤션에서 개최된 ‘2023년 한국수소 및 신에너지학회 춘계학술대회’에 서연우, 조근아, 최서은 학생이 참가해 ‘국내 수소 자동차 등록 현황 및 수소 충전소 데이터 기반 수요 분석 및 예측’이라는 주제의 연구를 발표해 우수학술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해당 연구는 켄텍 1학년 ‘Data Literacy Foundation’ 수업에서 프로젝트로 시작했으며, 학생들은 이번 학술대회에서 발
녹색에너지연구원(주동식 원장)에서 운영하는 순천시에너지센터가 순천시 문화의 거리 일원에서 탄소중립 문화 정착에 기여하기 위한 행사를 진행했다.14일 녹색에너지연구원에 따르면 최근 ‘정원에서 쉬GO! 도심에서 놀GO! 순천 문화의거리 예술 축제!’에 참가해 순천 시민을 대상으로 순천시에너지센터 홍보와 하루 1kW 줄이기 캠페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이번 행사는 지구를 살리는 OX퀴즈, 내가 그리는 탄소중립, 하루 전기 1kWh 줄이기 실천행동 서약 등 탄소중립을 주제로 한 행사를 통해 기후 변화의 이해 및 탄소중립 문화 정착
대구시는 13일 산격청사에서 베어로보틱스(대표 하정우)와 대구테크노폴리스 내 서비스로봇 연구 및 제조시설인 ‘베어로보틱스 테크센터’ 신설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베어로보틱스는 구글 엔지니어 출신 하정우 대표가 2017년 설립한 세계 최초 AI기반 자율주행 서빙로봇 제조기업으로 미국 실리콘밸리에서의 연구개발을 시작으로 2020년부터 국내에서 서빙로봇 ‘서비’를 양산했다. 최근에는 소프트뱅크로부터 1000억원 규모의 투자유치에 성공하는 등 차세대 유니콘 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특히 베어로보틱스는 서비스로봇의 핵심기술인 자율주행기술에 탁월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어 KT, 소프트뱅크, CJ 등 국내·외 대기업 및 유명 프랜차이즈들과의 파트너십 기반 B2B 로봇 판매를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으며, 서빙로봇, 방역로봇, 층간이동로봇을 출시해 자체 개발한 플랫폼 기반으로 다양한 분야의 로봇 제품군을 확대해가며 성장하고 있다.베어로보틱스는 연평균 20% 성장률을 보이고 있는 세계 로봇시장에서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대구테크노폴리스 부지 2만2424㎡(6783평)에 683억원을 투자해 글로벌 거점 역할을 할 연구 및 제조시설인 베어로보틱스 테크센터를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이라고 평가받고 있는 미네르바 대학의 커리큘럼을 개발하는 미네르바 프로젝트가 켄텍(KENTECH, 한국에너지공과대학)을 우수 사례로 선정하고, 사례연구 보고서에 언급해 주목받고 있다.12일 켄텍에 따르면 미네르바 프로젝트는 켄텍을 우수 사례로 선정하고 미네르바 프로그램의 도입 과정과 성과를 설명하는 ‘Engineering Meets The Humanities’라는 제목의 사례연구 보고서를 제작해 지난달 17일에 배포했다.켄텍은 미네르바 프로젝트와 국내 대학 최초로 파트너십을 맺고, 미네르바의 커리큘럼과 ‘포럼’이
포항시가 지역 대학, 마이스터고, 유관기관 등과 손잡고 이차전지 우수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체계 구축을 위해 함께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포항시는 7일 한동대학교 올네이션스홀에서 권혁원 포항시 일자리경제국장, 최도성 한동대 총장, 곽진환 선린대 총장, 이성열 제철공고 교장, 배영호 포항테크노파크 원장, 송경창 경상북도 경제진흥원장, 김종수 한국생산성본부 경북동부센터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차전지 산업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협약에는 포항시, 한동대, 선린대, 제철공고, 포항TP, 경상북도경제진흥원, 한국생산성본부 경북동부센터가 참여했으며, 특히 마이스터고 3년, 전문학사 2년, 학사 2년 등 ‘3+2+2 연계 교육’을 통해 이차전지 기업 채용 예정자 및 재직자를 대상으로 전문교육과 학위 취득 지원 방안을 마련하는 등 기업 현장의 기술 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하기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이번 협약은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 이후 지역의 이차전지 기업에 우수인력을 공급하기 위한 것으로 이차전지 특화단지 유치를 위한 든든한 디딤돌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포항시는 국내에서 선도적으로 이차전지 산업을 육성하며 차세대 배터리 리사이클링
전북도가 급격한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이차전지 산업 육성을 위해 조례제정, 전담팀 신설, 이차전지 기업 역량강화 지원 등 발판을 탄탄히 다져나가고 있다.7일 전북도에 따르면 이차전지 산업육성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을 위해 지난달 전북도의회 제400회 임시회에서 ‘전북도 이차전지산업 진흥 및 육성에 관한 조례’가 제정돼 이달 중 시행을 앞두고 있다.조례는 전라북도의회 농산업경제위원회 나인권 위원장(김제1) 대표발의와 농산업경제위원회 위원 전체 공동 발의로 제정됐으며 ▲이차전지 산업 진흥을 위한 종합계획 수립 ▲이차전지산업 육성사업 추진 ▲이차전지산업발전위원회 구성 및 운영 등에 관한 사항이 담겼다.전북도는 이번 조례 제정으로 전북 이차전지 기업 지원과 관련사업의 속도감 있는 추진은 물론 산업부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과 새만금 이차전지 핵심소재 공급기지 조성에도 탄력을 받을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또한, 도는 급증하고 있는 이차전지 기업 지원을 위해 7월부터 이차전지 기업 역량강화 지원 사업도 추진한다.이차전지 기업 역량강화 지원 사업은 이차전지 기술개발(R&D) 지원, 기술개발 사업화 지원, 이차전지 산업 육성 연합체 구성‧운영 등이며, 특히 초격차 기술 개발을
나주시가 친환경 생활 교통수단인 ‘전기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자전거 구입비 지원한다. 총 50대 분량으로 1대당 구입비용의 50%,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한다.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오는 15일까지 ‘전기자전거 구입비 지원사업’ 신청을 시청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한다고 7일 밝혔다.지원 대상은 만18세 이상, 나주시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시민이다.가구당 1인에 한해 지원하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나주시 관내 판매점에서 전기자전거를 구입해야 한다.자전거 모델은 페달보조(PAS) 전용 방식의 15
동신대학교 교수학습센터는 지난 4일 첨단 하이브리드 교육환경과 시설 탐방을 위해 전남 나주시 한국에너지공대학교(KENTECH)를 방문했다고 7일 밝혔다.이주희 동신대 총장과 송경용 대외협력부총장을 비롯해 교직원 10여 명이 한국에너지공대의 AI 분석 기술이 구현된 ‘액티브 러닝 클래스룸(ALC)’을 둘러봤다.또 한국에너지공대 김경 교육혁신센터장에게 AI 기반 학습분석 시스템 활용 사례와 창의적 자기주도학습을 위한 교수법 등에 대한 강의를 듣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이주희 총장은 “학생들이 자기 주도적 학습을 통해 글로벌 인재로 성
전남은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이 집중됨과 동시에 3년 연속 전국에서 신규 태양광 발전소 설비용량이 큰 지역으로 꼽힌다. 도내에서도 신안군의 누적 설비용량은 705.62MW으로 가장 큰 설비 용량을 자랑한다. 특히 가장 눈에 띄는 태양광발전소는 KCH그룹이 상업운전을 개시한 ‘안좌스마트팜앤쏠라시티(이하 쏠라시티)’다. 드넓은 염해농지를 뒤덮은 대규모 태양광 모듈은 마치 푸른 바다를 연상케 했으며, 연일 방문객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 신안의 퍼플섬과 더불어 명소가 됐다. 쏠라시티는 최대·최첨단 기술을 접목한 것 외에도 주민참여형 이익공유제를 최초로 시행하면서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박정근 쏠라시티 대표를 만나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봤다.▶전남 최대 규모 태양광발전소인데, 그 규모는.“안좌 쏠라시티 발전소는 총 288MW 규모의 발전소로 1발전소는 PV설비 96MW, ESS설비 340MWh로 구성돼 있고, 2발전소는 PV설비 192MW이다. 이는 연간 약 10만가구, 약 30만명 정도에 전력을 생산해 공급할 수 있는 규모다. 총 면적은 81만평으로 이는 여의도(87만평)면적 규모로, 축구장 370개 이상을 지을 수 있는 넓이로 국내 최대규모의 태양광발
발·송전 설비 정비 전문회사인 한전KPS(사장 김홍연)와 동양대학교(총장 이하운)는 국민 안전 최우선 사회적가치 실현 기여를 위한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지난달 25일 협약을 체결하고, 안전·보건 관련 기술 교류 및 협력을 통해 상호 호혜적인 교류 및 협력관계를 유지하기로 했다.협약 내용을 보면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 및 평가 관련 컨설팅 자문 지원 협력 ▲양 기관 안전관련 교육 및 세미나 개최시 안전 전문강사 지원 협력 ▲스마트 안전장구 개발관련 공동 발굴 및 연구 개발 지원 협력 ▲화력·원자력 발전설비 안전분야
UN 지정 국가별 기후변화 대응 기술협력 및 그린수소 기술과 정책을 논의하는 공론의 장이 마련됐다.녹색에너지연구원(원장 주동식)은 최근 부산 센텀프리미어호텔에서 UNEP(유엔환경계) CTCN과 공동으로‘그린수소 역량 강화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UN이 지정한 국가별 기후변화대응 기술협력을 주관하는 아시아·태평양 12개국 관계자(National Designated Entity)를 초청해 그린수소 생산·저장·운송·활용에 대한 기술 공유와 국가별 그린수소 정책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먼저, Rajiv Garg U
전남도는 여수에서 ‘한국수소 및 신에너지학회 2023년 춘계학술대회’를 열어 수소산업 국내외 정책, 기술 현황, 발전 방안 등을 공유하고 국가 청정 수소산업 중심지 도약을 위한 추진 전략을 논의했다.최근 열린 개회식에는 전남도와 여수시 등 지자체 관계자와 효성·한양·두산·포스코, 서울대·한국에너지공과대학·에너지경제연구원·에너지기술평가원 등 산·학·연 수소산업 전문가와 대학원생 등이 참여해 수소에너지 연구개발 및 수소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의지를 다졌다.이날 전남도는 에너지경제연구원, 효성중공업, ㈜한양, 린데코리아와 함께 ‘전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