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심혈을 기울여 온 ‘국립포항 전문과학관 건립’ 사업이 지난해 11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타당성 조사를 최종 통과하면서 과학관 설립에 속도를 내고 있다.시는 오는 18일 과기정통부, 경상북도와 관계기관 회의를 통해 올해 추진 예정인 사업을 사전 검토하고, 5월 과기정통부 설계비 예산 반영, 8월 지방재정투자 심사 등 과학관 건립을 위한 사전절차를 추진해 2028년 과학관을 완공한다는 목표다.국립포항 전문과학관은 타당성 조사에서 비용 대비 편익 분석(B/C) 및 정책성 분석과 지역균형발전 분석 등 종합평가 결과, 경제적 타당성
대구시와 대구컨벤션뷰로(대표 배영철)는 경북대학교 컴퓨터학부 정순기 교수, 고려대학교 컴퓨터학과 김정현 교수를 중심으로 유치 추진단을 구성해 2026 국제 가상현실(IEEE VR) 컨퍼런스를 한국 최초로 대구에 유치했다.IEEE VR은 1993년에 시작된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혼합현실(MR) 분야에서 최고의 권위를 가진 국제 컨퍼런스로 매년 전 세계 가상현실 콘텐츠 개발자, 엔지니어, 예술가, 기업인들이 참가해 성과를 발표하고 국내외 기술 교류를 진행하고 있다.매년 세계 최고의 기업인 엔비디아, 유니티, 메타, 마이크로소프트, 퀄컴 등의 기업들이 후원기관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지난 2023년에는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됐고 올해는 오는 3월 미국 올란도에서 개최될 예정이다.대구시는 가상현실 분야 최고의 국제 컨퍼런스 개최를 통해 지역 ABB 기업의 핵심역량을 강화하고 기업, 국내외 석학 및 청년 인재와의 국제 교류를 더욱 활성화할 예정이다.최운백 대구광역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2022년에 대구에서 개최한 시그래프 아시아와 버금가는 국제 컨퍼런스를 다시 유치하게 돼 이제는 대구가 ABB 글로벌 도시로 부상하고 있는 것 같다”면서, “이번 국제 컨퍼런
경상북도는 포항․경주를 흐르는 형산강 하천환경정비사업이 기획재정부의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예비타당성 대상 사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포항․경주시를 관류하는 국가하천 형산강의 하천제방 정비(49.8㎞)와 퇴적구간 하도정비(12,578천㎥) 등을 통해 홍수피해를 예방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7,631억원(전액 국비)을 6년에 걸쳐 단계적으로 투입해 추진할 계획이다.이번에 예타 대상 사업으로 선정됨에 따라 기획재정부에서는 한국개발연구원(KDI) 등 전문기관을 선정하여 예비타당성조사를 수행할 예정이며 그 결과에 따라 사업의 추
전라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2023년 국내에서 처음 시행한 저탄소 축산물 인증제에서 전남 37개 농가가 인증을 획득, 전국 1위를 차지하며 저탄소 축산물 생산을 선도하고 있다고 밝혔다.저탄소 축산물 인증제는 축산 분야 탄소 감축을 위해 농식품부에서 추진하고 있다. 한우(거세우) 사육농장 중 조기출하, 분뇨처리, 에너지절감 등 탄소배출 저감기술을 보유하면서 온실가스 배출량을 전체 평균보다 10% 이상 줄인 경우 인증해준다.2023년에 인증받은 한우농가는 전국 71개 농가로 이중 전남이 52%를 차지했다. 시군별로 함평 6곳, 해남 5
경상북도는 탄소중립을 위기가 아닌 혁신의 기회로 활용하기 위해 지난해 탄소중립 정책 주요성과를 바탕으로 ▲탄소중립 대응 ▲기후변화 적응 ▲온실가스 감축 ▲도민 탄소중립 참여 등 2024년 4대 핵심 과제를 선정하고 탄소중립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먼저, 2023년 적극적인 공모 대응 및 예산확보 노력 등으로 탄소중립 관련 환경부 공모사업 6건(총 77억9000만원)이 선정되었으며, 이는 작년과 비교해 4건(총 45억9000만원) 늘어난 것으로 공모 대응 및 국비 확보에 사활을 건 결과다.2023년 추진 성과를 살펴보면, 구미
광양국가산단이 첨단 신산업 투자 활성화 길이 열려 글로벌 첨단전략산업의 중심지로 우뚝 서게 됐다.전라남도는 최근 광양국가산업단지의 첨단 신산업 투자 활성화를 위한 ‘광양국가산업단지 개발계획’ 변경을 승인·고시했다. 이번 변경으로 그동안 철강 관련 업종에만 묶였던 광양국가산단 동호안의 입지 규제가 풀린다.전남도는 세계적 탄소중립 시대를 맞아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미래 첨단전략산업을 중점 육성하고 있다. 특히 포스코그룹을 중심으로 광양국가산단에 이차전지와 수소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데 온 힘을 쏟고 있다.특히 가장 시급한 동호안의 입지규
대구광역시와 대구기후·환경네트워크는 4월부터 추진한 ‘2023년 탄소중립 실천아파트 경진대회’의 성과보고회를 18일 개최했다고 밝혔다.‘탄소중립 실천 아파트 경진대회’는 대구광역시가 전체 온실가스 배출량의 21%를 차지하는 가정 부문의 온실가스 감축을 유도하고 공동의 에너지 절약 실천 의지를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2013년부터 추진해 온 대회로 올해로 10회째를 맞았다.경진대회에 참여하는 아파트 주민들은 운영위원회 구성 및 온실가스 진단·컨설팅 참여, 탄소중립포인트제 가입, 에너지 절약시설 설치,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 등 다양한 탄
부산시(시장 박형준)가 올해 폐전지류 재활용 목표량을 초과 달성하며 환경보호와 안전사회 구축에 앞장섰다.부산시는 올해 11월 말 기준으로 시내 폐전지류 333톤을 수거·재활용함으로써 목료량 310톤 대비 23톤을 초과 달성했다고 밝혔다.폐전지류는 지자체 합동평가 지표인 '주민 1인당 재활용 가능자원 분리수거량' 해당 품목 중 하나다.폐전지류 수거 목표량은 2023년 주민등록인구와 기초 지자체 수거량을 기준으로 산정한다.시는 이번 초과 달성을 폐전지류의 수거를 통한 재활용률 제고를 위해 구․군 재활용품 수집장려금 지원, 시민 나눔장터
경상북도는 지난 7일 영천시 청소년수련관 대강당에서 2023년 경상북도 에너지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경상북도 에너지대상은 에너지효율 향상 및 신재생에너지 보급 등을 통해 지역 에너지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해 포상하고 있으며, 범도민적 에너지절약 문화를 확산하고 저소비․고효율 에너지 구조로의 전환을 촉진하기 위해 매년 개최해 오고 있다.특히, 이번 행사는 경북도의 기후위기 대응 글로벌 에너지 독립을 위한 저소비·고효율 에너지대전환 정책 속에서 에너지 절약 및 효율 향상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공적을 치하하는 자리인 만큼
강원도내 태백 장성광업소(2024년 6월)와 삼척 도계광업소(2025년 6월)의 단계적 폐광을 대비해 대체산업 육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경제진흥 개발사업이 지난 6일 기획재정부의 제6차 재성사업평가위원회에서 예타 대상사업으로 선정됐다.이를 통해 강원도는 태백・삼척시에 총 8552억원 규모의 사업에 대해 예비타당성 조사를 거쳐 2025년부터 본격 사업을 추진 할 계획으로 이에 따라 조기폐광에 따른 지역경제 위기의 돌파하고 관련 산업을 함께 발전시킬 계획이다.태백시는 장성광업소에 청정메탄올 생산기지, 철암역 인근 메탄올 및 광물 물류시설, 고토실 산업단지 인근에 핵심광물 산업단지, 장성에 근로자 주택단지 등 총사업비 5219억원을 예비타당성 조사 신청했으며,삼척시는 도계 광업소를 중심으로 첨단 가속기 기반 의료산업 클러스터 조성으로 총사업비 3333억원을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사업으로 신청했다.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된 사업은 약 9개월(예비타당성조사 운용지침)의 조사기간이 걸릴 것으로 예측되며 조사기간 동안 경제성, 지역균형발전, 사업설계의 적정성, 비용-효과성 분석 등을 거쳐 2025년 총사업비 대상사업으로 지정되어 국비편성이 가능 할 것으
로봇 경연대회 '로보컵 아시아퍼시픽 2023'(이하 RCAP 2023)이 12월 7일부터 12월 9일까지 3일간 평창 알펜시아 컨벤션센터에서 국내 최초로 개최된다.세계로보컵연맹과 로보컵 아태지역협회가 주최하고 한국로보컵협회, 강원관광재단, 로봇뉴스가 공동 주관하며 강원특별자치도와 평창군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18개 국가에서 선수단 등 약 1,000여명이 참가한다.한상용 로보컵 아시아퍼시픽 2023 공동조직위원장의 개회사, 김명선 강원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의 환영사 및 심재국 평창군수의 축사 등 개막식 행사 이후 시작되는 이번 대회는
전남지역 에너지기업이 중동시장에서 두바이에 이어 사우디아라비아까지 확장해 가는 거침없는 발걸음을 이어가고 있다.전남도는 4일(현지시간) 사우디 수도 리야드에서 전남 에너지기업과 사우디 트와이크 그룹, PEDCO사를 비롯한 기업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사우디아라비아(KOR-KSA) 에너지위크’ 행사를 가졌다.에너지위크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박준용 주사우디대한민국 대사, 김두식 리야드 코트라 무역관장, 양국 기업인 등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두바이와 우즈베키스탄, 베트남 등 해외시장을 꾸준히 두드려 온 전남재생에너지연합(태양광·열·통신·마이크로그리드·행정) 기업이 참여해 사우디 기업이 설계 중인 미래 스마트 도시 사업 참여 협약을 했다. 전남재생에너지연합에는 솔라드림, 에스엠팜건설, 티디엘, 금철이노베이션, 그린이엔에스 등이 참여하고 있다.특히 주목할 만한 성과는 사우디 카심주에 계획 중인 데이터기반 스마트 도시 일명 DCC(Digital Collabonomics Complx) 프로젝트에 전남 에너지기업의 참여 협약이다. DCC는 데이터센터를 기반으로 한 66만여㎡(20만평) 규모로 청정에너지 수급과 연구소, 기업, 쇼핑, 레저 등이 복합
울산시는 내년 2월 12일까지 태화강 국가정원 ‘안내센터(분수대 앞)’와 ‘만남의 광장’ 등 2곳에 ‘야간경관 조명’을 설치 운영한다고 밝혔다.‘야간경관 조명’은 2023년 한해를 잘 마무리하고 2024년 새해 시민들에게 희망과 기쁨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운영된다.‘만남의 광장’에는 대형트리(높이 9m), 사슴조형물, 선물상자 등이, ‘안내센터 앞’에는 대형트리(높이 7m), 별 장식물, 은하수 볼 조명 등이 설치된다.점등 시간은 오후 5시 30분부터 자정까지다.울산시 관계자는 “추운 날씨에 국가정원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마음속 작은
전라남도는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총장 윤의준)와 농업부산물이나 잔재물, 저장 중 폐기되는 농산물을 이용한 자원화 기술 개발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13일 전남도농업기술원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주요 협약 내용은 ▲농업부산물이나 잔재물을 이용한 생분해성 소재 자원화 기술 개발 및 농산업 연관산업 육성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온실가스 감축 등 농업·농촌 발전 사업 ▲국가연구개발 사업 기획 및 인력양성 등이다. 두 기관은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 지역대학 중심의 연구 허브 구축과 지역 현안 해결을 통해 농산업의 활력을 증진키로 했다.
부산산업과학혁신원(BISTEP, 원장 서용철)과 부산광역시는 ‘2023년 부산지역연구개발 우수성과 8선’을 선정했다고 밝혔다.올해로 6회 차를 맞는 ‘부산지역연구개발 우수성과’는 지역 연구자의 자긍심을 높이고 과학기술 연구 성과물의 지역 내 확산을 통한 시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부산산업과학혁신원(BISTEP)에서 2018년부터 매년 선정하고 있는 제도이다.공모를 통해 접수된 후보성과는 지역 기여도와 성과의 우수성 등을 중심으로 관련 전문가 7인으로 구성된 선정평가위원회에서 평가하여 최종 8선을 가려내었다.부산광역시장상을 받은 우수성
제주테크노파크는 서귀포농업기술센터와 함께 지난 7일 현장 농업인들의 의견을 반영한 소형 에너지저장장치 제품 운영 재시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제주도와 제주테크노파크는 지난 2019년부터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 활용제품을 개발해 농업현장에 적용하는 모델 발굴과 보급에 힘쓰고 있다.앞서 지난 6월 29일 잦은 비바람, 태풍 등으로 인한 정전에 대비하여 중단없이 전력공급이 가능한 소형 에너지저장장치 시연회를 가졌다.당시 시연과정에서 농촌지도자 서귀포시연합회를 비롯한 농업 관계자들은 실제 현장에서 활용했을 때의 문제점 등 의견을 제시했고, 제주테크노파크의 지원을 통해 이를 보완한 소형 에너지저장장치를 개발했다.새로 개선된 에너지저장장치는 평상시 비닐하우스 사업장의 에너지 사용량을 실시간 모니터링하여 에너지 비용을 절감하고 높은 효율로 사업장 운영이 가능하다. 특히 정전이나 장비 오작동이 발생했을 때 사업장 운영자가 모니터링 웹을 통해 실시간 확인과 대응으로 잠재적 피해를 최소화한다.사업장 운영환경에 따라 사업자가 직접 조정가능한 전력 공급 구조적 특성을 갖춰 사업자의 편의성도 한층 강화됐다.제주테크노파크 관계자는 “서귀포농업기술센터의 지원으로 서귀포 지역에 시범운영
정부가 포항 이차전지 특화단지의 입주기업이 계획한 투자 프로젝트의 신속한 가동 지원을 위해 행정절차 패스트트랙(Fast-Track)을 추진한다.포항시에 따르면 정부가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수출투자대책회의를 열고 기업의 투자 프로젝트 가동 지원 방안을 발표하면서 전국 18개 사업 중 포항 이차전지 특화단지 조성이 포함됐다고 밝혔다.포항 이차전지 특화단지는 지난 7월 산업부의 지정을 받았으며 이차전지 기업들이 당초 계획한 투자가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관계 부처와 긴밀히 협의하고 건의하면서 오늘 발표를 이끌어냈다.포항시는 에코프로, 포스코퓨처엠 등 선도기업을 중심으로 오는 2027년까지 14조 원 규모의 투자가 예정돼 있어 이차전지 기업들이 입주와 생산 적기를 위해 산업단지계획 및 관리기본계획 변경을 지속적으로 요구해왔다.시는 경북도와 함께 이차전지 기업들이 계획한 적기 생산을 위해 산업부, 국토부 등 관계 부처와 기관을 수시로 방문하면서 정부의 지원을 적극 건의했다.이차전지 기업들이 특화단지에 입주하고 생산을 위해서는 산업단지계획 및 관리기본계획 변경이 필요하며 교통, 환경 등 영향평가, 용수·전력·폐수 등 기반시설 확보를 위한 사전 협의가 필수적이다.산업단지계획
전라남도는 에너지특화기업 지정 신청 설명회를 지난 6일 나주 혁신도시 내 에너지밸리기업개발원에서 열어 도내 기업 대상으로 에너지 특화기업 신청 방법 등을 안내하는 등 적극 지원에 나섰다.이번 설명회에선 오는 17일까지 진행되는 산업부의 2023년 특화기업 지정 신청 접수 기간에 맞춰 도내 기업에 특화기업 자격 요건, 신청서 작성 방법 등을 사전 컨설팅했다.에너지특화기업은 융복합단지 내 입주기업으로서 해당 기업의 총매출액 중 에너지 및 관련 산업 매출액 비중이 50% 이상인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산업부는 기술 수준, 경영 역량, 에너지 중점산업과의 연계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향후 융복합단지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기업을 에너지특화기업으로 지정할 계획이다.에너지특화기업으로 지정되면 사업화(시작품 제작, 시험·인증, 전시회, 기업설명회(IR) 비용) 자금 연간 최대 1억 원 지원,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지원비율 2% 가산, 지방세 감면 등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신청은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조성구역 내 사업장을 1개 이상 보유 ▲기업의 총매출액 중 고시에 따른 에너지산업 등의 제품·서비스 등 관련 매출액 비중이 50% 이상 ▲‘전기사업법’ 제2조제4호의 발전사
전라남도는 전남도사회단체연합회(회장 주상윤) 소속 31개 연합단체 대표 30명이 1일 전남도청 앞 광장에서 구례·곡성에 신규 양수발전소 선정을 촉구하는 공동성명서를 발표했다고 밝혔다.사회단체연합회는 성명서를 통해 전남에 신재생에너지 공급으로 인한 변동성과 간헐성 문제를 해결해줄 유일한 대안이 양수발전소 설치라고 강조했다.양수발전소는 전력 수요가 낮은 시간대에 하부 댐의 물을 상부 댐으로 저장 후 전력 수요가 높은 시간대에 전력을 생산하는 천연 전기저장장치(ESS) 역할을 한다.재생에너지의 변동성과 간헐성을 보완해줌과 동시에 우기에는 홍수 방지, 건기에는 수질 개선, 비상 시에는 공업용수 또는 농업용수 공급 등 다목적 기능을 하고 있다.현재 전국에서 가동 중인 양수발전소는 7개소(경기1, 강원1. 전북1, 경북2, 경남2)이며, 건설 중인 곳은 3개소(경기1, 강원1, 충북1) 등이 있으나 전남에는 한 곳도 없다.사회단체연합회는 이를 근거로 지역소멸 극복과 지역 균형 발전 차원에서도 반드시 구례군과 곡성군을 선정해줄 것을 촉구했다.산업부와 전력거래소가 공모한 양수발전소는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라 11월 중 전국 2~3곳, 1.75GW(최대 2.1GW)
내년 6월부터 제주도 가정과 소규모 음식점에서 발생하는 음식쓰레기는 사료와 퇴비로 처리되지 않고 전력생산과 난방에 활용돼 지구온난화 해결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이를 위해 ‘광역음식물류 폐기물 자원화시설’에 각종 설비류 등의 시공을 완료하고 본격 운영 준비를 위한 종합시운전 단계에 돌입했다.제주도에 따르면 광역 음식물류 폐기물 자원화시설은 태영건설이 시공했으며 서귀포시 색달동 산6번지 일원에 총사업비 1,318억원(국비 555억원, 도비 763억원)을 투입해 시설용량 1일 340톤 규모로 준비 중이다.도에 따르면 시설의 처리량은 340톤에 이르지만 도내 가정 및 소규모 식당에서 발생하는 폐기물 하루 발생량은 230톤에 불과해 내년 6월 정상운영되면 기존시설은 가동을 중단하게 된다.음식쓰레기를 활용한 바이오가스를 생산해 전력생산 65% 난방 35%의 비율로 시설 운영에 전량 재이용한다.운영에 부족한 전기는 한전의 전기를 끌어들여 사용하고 기존 처리시설이 사료와 퇴비로 이용하는 것에 반해 바이오가스를 활용해 발전과 난방에 사용한다는 차이가 있다.특이한 것은 폐기물 처리시설임에도 불구하고 주민 민원이 거의 없었다는 것이다.도 관계자 역시 주민들의 협조로 큰 사고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