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최근 정부서울청사에서 한덕수 국무총리를 면담, 반도체 특화단지와 초강력 레이저 연구시설 유치 등 지역 현안을 건의했다.주요 건의 사항은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 ▲초강력 레이저 연구시설 부지 조기 선정 ▲공공기관 전남 이전 ▲농생명 밸리 조성 ▲남해안 종합개발청 설립 ▲해상풍력 확대를 위한 군 작전성 검토 기준 개선 ▲외국인 근로자 정책에 대한 규제 완화 등이다.김영록 지사는 특히 광주‧전남이 공동으로 신청한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에 관심을 요청하고, 광주‧전남은 풍부한 재생에너지를 기반으로 전국 유일 에너지 믹스를
전북도는 도내 이차전지 관련 기업들이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인터배터리 2023’에 참가한다고 밝혔다.‘인터배터리 2023’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전지산업협회 등이 주관하는 이차전지산업 전문 전시회로 2013년에 처음 시작됐으며, 현재는 대기업 및 다수의 바이어가 참여하는 비즈니스 플랫폼으로써 자리매김하고 있다.전시회에서는 이차전지, 소재·부품·장비, 모바일 소형시장부터 중대형 전지, ESS(에너지저장장치)까지 다양한 신제품 및 기술들을 만나볼 수 있으며, 배터리 신기술 관련 컨퍼런스, 세미나, 잡페어(Job fair)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전북도에서는 SK넥실리스, 성일하이텍, 데카머티리얼, 에너에버배터리솔루션, 이앤플러스, 이큐브머티리얼 등 총 6개 기업이 참가할 예정이며, 참가 기업들은 그 동안 전북도와 전북테크노파크가 추진한 ‘이차전지 소재기업 활성화 지원사업’ 등을 통해 연구개발 및 시제품 개발 등을 함께한 기업들이다.참가 기업 중 성일하이텍은 2차전지 재활용 원천기술을 독자적으로 개발해 상용화한 국내 유일의 기업으로, 배터리 셀 가격의 40% 이상을 차지하는 양극재 및 유가금속을 고순도
한국전력과 나주시가 진행하는 ‘전남 나주 강소연구개발특구’ 사업성과에 기반한 에너지신산업 특화 분야 글로벌 스타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한다.나주시와 한전 상생생태계조성처는 최근 나주혁신산업단지 소재 에너지신기술연구원에서 ‘강소특구 사업 성과 공유 및 2023년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설명회는 나주시, 전남테크노파크,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켄텍), 에너지신기술연구원 등 얼라이언스 연합 지역 혁신기관과 기업들에 특구 성과, 사업 계획을 공유하고 사업 참여를 독려하고자 마련됐다.이 자리에는 윤병태 시장, 이상연 전남도 연구바이오산업과장, 김태균 한전 기술혁신본부장, 김강식 에너지신기술연구원장, 여성구 켄텍 상임고문을 비롯한 특구 내 기업 대표 160여명이 참석했다.강소특구는 지역에 위치한 주요 거점 기술핵심기관(Innovation)을 중심으로 소규모·고밀도 집약 공간을 연구개발(R&D)특구로 지정, 육성하는 제도다.전남 나주 강소특구는 2020년 8월 과학기술통신부로부터 지정됐다.2021년부터 2025년까지 총사업비 216억원을 투입해 기술핵심기관인 한전을 중심으로 지능형 태양광, ESS(에너지저장) 등의 에너지기업 연구개발 역량강화 및 강소형 창업육성 사업을 중점적
한 국에너지공과대학교(이하 켄텍)가 추진하고 있는 260억원대 캠퍼스 전기공사가 지역의무 공동도급 없이 발주돼 지역 중소업체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코로나19와 장기 침체로 광주·전남지역 전기공사업체들의 어려움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관내에서 이뤄지는 대형 공사에서 입찰 기회마저 박탈당하면서 켄텍이 지역사회를 외면하고 있다는 주장도 나온다.8일 전기공사협회 전남도회와 광주시회 등에 따르면 켄텍은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캠퍼스 주거·연구·지원시설 전기공사’에 대해 간이형 종합심사낙찰제로 입찰 공고했다.현재 켄텍 캠퍼스 조성 전기공사는 추정가격만 261억6545만원에 달하는 국가계약법상 대형 공사에 해당돼 국내 대형업체와 국제 입찰 참여까지도 가능한 상황이다.이에 전남도회와 광주시회 회장단은 지난 6일 켄텍 건설본부를 방문해 지역의무 공동도급에 대해 강력히 건의했다. 광주·전남지역 2200여 업체는 건의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강력한 집단 행동도 불사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국가계약법 시행령 제27조에서는 계약의 목적 및 성질상 공동계약에 의하는 것이 부적절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가능한 공동계약을 하도록 명시돼 있다.이 경우 공사현장을 관할하는 특별시·광역
전력거래소(이사장 정동희)는 최근 ‘커피박 친환경 재자원화 고도화’ 사업을 통해 지역 환경개선과 지역상생에 기여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9일 전력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커피박 사업을 통해 생산된 비료 6000포대와 펠릿 1t을 각각 나주 다문화가정 농가 32세대, 사회복지시설 2개소에 기부하는 전달식을 시행했다.전달식에는 채영진 전력거래소 기획처장, 한경진 나주지역문제해결플랫폼 위원장, 박철수 나주지역자활센터 센터장, 하양진 나주시 가족센터 센터장, 방송통신전파진흥원, 한국농어촌공사가 참석해 지난해 사업결과 보고를 진행했다.해당 사업은 지난 2021년 처음 시행됐으며, 지자체(나주시, 광주광역시), 지역문제해결플랫폼, 지역자활센터, 민간업체(커피전문점, 비료업체 및 펠릿업체), 나주혁신도시에 소재한 14개 공공기관이 협업체계를 구축해 공공기관 및 커피전문점 등에서 발생하는 커피박(찌꺼기)을 수거해 친환경 비료와 펠릿을 생산하고 지역사회에 기부하는 자원 재활용 사업이다.전력거래소는 협업기관과 함께 2022년 사업을 추진하면서 3가지 사항을 중점으로 사업을 고도화했다.전남지역에 한정됐던 참여 커피전문점을 광주지역까지 확대했고,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협업을 통해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총장 윤의준, 이하 켄텍)는 8일 주한 칠레 대사관과 칠레 수소 에너지 분야 연구와 상호발전을 위한 협력회의를 진행했다.켄텍 1동에서 진행된 회의에는 주한 칠레대사관 Mathias Francke 대사, Lucas Pavez 영사, Jose Miguel Sepulveda 상무관이 배석했으며 켄텍 윤의준 총장, 박진호 연구부총장, 한종희 수소연구소장, Peter Jang 국제화지원실장, 김희태 교수 등이 참석했다.켄텍은 이번 협력회의를 통해 ▲칠레 정부와 켄텍의 협력을 통한 수소 에너지 연구 및 개발 기회 발굴 ▲칠레 학생들의 켄텍 입학을 통한 칠레 에너지 인재 양성 프로그램 운영 ▲켄텍 연구소와 칠레 에너지 연구기관 간의 교육 및 연구시설 공동 활용 등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Mathias Francke 칠레 대사는 “켄텍이 에너지 특화 대학으로 연구와 교육에 견고한 토대 위에서, 한국과 국제 무대에서 탄소 중립화를 위한 에너지 사업에 적극적인 관심을 보이고 훌륭한 인적 자원들과 계획들을 보유하고 있는 것을 보고 감명받았다”고 밝혔다.윤의준 켄텍 총장은 “칠레 대사 일행이 에너지 특화대학인 켄텍을 방문한 것은 영광스러운 일이고, 켄텍이 글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지난 해 10월부터 12월까지(3개월) 농사용(을) 전기요금 인상액의 50%를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농업 생산비 중 상당 비중을 차지하는 농사용 전기요금 인상으로 가중된 농가 경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서다.전기요금 지원 대상은 농사용 육묘·축산·농작물 재배·저온보관시설, 해충 구제 및 유인용 전등, 농산물 건조시설 등에 농사용 전력을 사용하는 경영주다.‘농업·농촌 및 식품산업기본법’ 제3조에 따른 농업 종사자로서 농사용 전력을 사용하는 시설은 관계 법령에 따라 허가를 받아야하며 지원기간 동안 요금을 완납해야한다.지원금 규모는 총 5억2000만원이다. 지난 해 10~12월 농사용(을) 전기요금 인상액 중 부가가치세 등을 포함한 실질적인 인상액(18.1원/kWh)의 50%(9.05원/kWh)를 지원한다.요금 신청은 오는 17일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류, 한전 고객번호 등을 제출하면 된다.시는 한전 나주지사를 통해 개인별 사용량을 확인한 후 4월 경 지원금을 개별 지급할 예정이다.윤병태 나주시장은 “전기요금, 농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농가 경영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 속에 전기요금 인상액 50%지원을 통한 경영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창원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의원 연구단체인 기후위기·그린뉴딜정책연구회와 현안 공유와 협치를 위한 소통 간담회를 8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간담회는 지난 1월 본격 출범한 창원시 기후환경국의 국장을 포함한 소관 3개 부서과장, 팀장 등 집행부 13명과 기후위기· 그린뉴딜 정책연구회 위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공유형 누비자 보급사업, 창원시 2050 탄소중립 계획 등 9건의 안건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먼저, 기후위기·그린뉴딜정책연구회 위원장직을 맡은 전홍표 의원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박진열 기후환경국
한국전기공사협회 광주광역시회(회장 이기엽)는 최근 광주교육청을 방문해 간담회를 가졌다.광주교육청에서는 이정선 교육감과 윤정일 교육시설과장 등 실무자들이 배석했고, 광주시회에서는 이기엽 회장과 노정규 협회 이사, 박병무 부회장, 곽원찬 공제조합 이사 등 임원진이 참석했다.이날 광주시회는 교육시설에 대한 전기 품질시공 향상과 교육환경 개선에 대한 상호 의견을 교환하고 학교 시설공사의 발주 물량 확대를 요청했다.
전남도는 맞춤형 해상풍력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광주·전남지역 대학을 중심으로 해상풍력 융합 전공을 개강했다.올해부터 본격화되는 전남의 대규모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에 발맞춰 산업 현장 전문 인력 적기 공급과 지역 일자리 창출 및 기업 유치를 현실화하기 위한 것이다.해상풍력은 기계, 전기, 조선·해양, 전자·통신, 건축, 토목공학 등 종합 연계 장치산업이다.광주·전남 소재 지역 대학의 특성화 분야 및 역량을 모으고 대학이 보유한 교육시설을 공유하기 위해 단일 전공이 아닌 융합 전공 교육과정으로 운영한다.목포대, 한국에너지공대, 목포해양대, 순천대, 초당대, 동신대, 조선대 등 총 7개 대학 교수가 강의에 참여하고 목포대, 순천대, 초당대, 동신대, 전남대, 조선대 등 총 6개 대학에서 3~4학년 학생 25명이 최종 선정돼 진행한다.처음 시행하는 과정으로 기업 인력 수요에 맞춰 탄력적으로 최대 300여 명의 해상풍력 생산·운영 전문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교과 과정은 ▲해상풍력발전 설계·실습 ▲해상풍력 안전관리 ▲발전단지 계통연계 ▲해상풍력발전 유지보수 등 총 26개 교과목으로 이뤄졌다.또한 공동학사관리시스템을 활용한 원격수업을 중심으로 대면수업과 현장실습을
전남도는 기업도시 솔라시도에 건립 예정인 ‘탄소중립 에듀센터’가 행정안전부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해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8일 전남도에 따르면 탄소중립 에듀센터는 환경부와 전남도, 해남군이 총사업비 425억원을 들여 기업도시 5만7500㎡ 부지에 건립할 예정이다.전시․교육시설 및 야외 체험시설을 갖출 예정으로, 2024년 실시설계를 완료해 2025년 준공 및 개관을 목표로 한다.전남도는 2021년 한국환경공단과 함께 기본계획 및 타당성 연구용역을 해 사업 기본 방향과 추진 전략을 설정했다. 올해 국비 20억원을 확보하고, 행안부 재정 투자심사가 통과됨에 따라 사업이 본궤도에 오르게 됐다.전남도와 해남군은 정부의 2050 탄소중립 달성과 환경보전 인식 전환을 위한 국민 교육시설인 ‘탄소중립 에듀센터’가 재생에너지 기반 스마트시티로 조성 중인 기업도시 솔라시도에 건립되도록 공을 들여왔다.공무원, 기업인, 전문가 등 연간 5만 명 이상을 대상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교육시설과 탄소중립 정책 및 기술 사례, 탄소중립 실현에 따른 미래 지역사회 변화 등을 체험하는 전시‧체험 시설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전남형 스마트 블루시티로 개발 중인 기업도시
전남도와 전남도의회는 7일 전남의 탄소중립 이행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탄소중립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했다.2050 탄소중립 비전 선포 2주년을 기념해 개최한 이번 심포지엄엔 관련 전문가, 도의원, 공무원 등이 참석해 해양생태계에서 탄소 흡수원인 습지 및 갯벌을 블루카본으로 인정받기 위한 정책과 관련 산업 육성 방안을 모색했다.주제발표 1, 2와 지정토론 순서로 진행된 심포지엄에서 첫 번째 주제발표에 나선 권봉오 군산대 교수는 ‘블루카본 기반 기후변화 적응형 해안 조성 및 신규 블루카본 자원 발굴’ 연구 결과를 공유했다.이어 김동주
전영상 신임 한국전력 상임감사위원이 7일 취임, 본격적으로 업무를 시작했다.전 상임감사위원은 행정학 박사를 거쳐 한국행정학회 운영이사, 건국대학교 행정학과 교수로 활동해왔다.특히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폭발 사고에 대한 의사결정 상황분석’, ‘위기 상황에서의 정보은폐에 관한 한·일비교연구 등 연구논문 30여 편을 발표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탁월한 전문지식과 식견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전 상임감사위원은 취임사에서 “‘위기는 곧 기회’이며, 지금 우리가 처한 사상 초유의 위기 상황이 오히려 한국전력의 발전과 도약, 변화와 혁신을 위한 다시없는 기회”라고 밝혔다.또한, “‘공정과 상식’ 그리고 ‘법과 원칙’을 바탕으로 한전의 경영 정상화를 앞당기고, ‘효율과 안전’의 조화로운 균형을 통해,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총장 윤의준, 이하 ‘켄텍’)가 전남 나주시 켄텍 1동에서 ‘액화수소충전소 구축 연계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 참여한 기관은 켄텍을 비롯해 한국가스기술공사, SK플러그하이버스㈜, 니키소씨이앤드아이지코리아㈜, 광신기계공업㈜, 한국가스안전공사 가스안전연구원, 광운대학교 산학협력단, 한국생산기술연구원으로 총 8개 기관이다.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참여기관은 ▲액화수소 충전소 구축에 대한 기술 공동 연구 개발 ▲액화수소 충전소 관련 기술교류 ▲수소생산 및 충전 인프라 구축에 대한 기술협력 등의 분야에서 함께 노력하기로 약속했다.본 과제 연구책임자인 황지현 켄텍 교수는 “향후 5년 내 많은 액화수소 충전소가 국내에 건설돼 운영될 예정인데, 이를 위해 총 8개 기관들과 협력하여 액화수소 충전소 인프라 구축을 위한 안전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윤의준 켄텍 총장은 “켄텍을 비롯한 8개 기관 관계자분과 수소생산 및 충전 인프라 구축이라는 뜻을 함께하게 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업무협약을 계기로 액화수소가 상용화돼 누구나 쉽게 수소를 충전하고 사용할 수 있는 날이 실현되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오는 9일까지 ‘탄소중립 주간’으로 정하고 심포지엄, 소등행사, 실천서약 등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펼친다.앞서 전남도는 2021년 3월 3일 ‘탄소 없는 건강한 미래, 청정 전남’을 비전으로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목표로 하는 2050 전라남도 탄소중립 비전을 선포했다.비전 선포 2주년을 기념해 추진하는 이번 탄소중립 주간은 ‘전남의 미래를 위한 실천, 탄소중립’을 주제로 실천운동의 중요성, 탄소중립 생활 실천문화 확산 계기 마련을 위해 운영되고 있다.먼저, 전남도는 탄소중립 주간 첫날인 지난 3일 도민과 함께 순천 신대지구에서 쓰레기 줍기를 하면서 환경보호 활동을 펼치는 플로깅으로 탄소중립 홍보 캠페인을 시행했다.또한 전남도는 오는 9일까지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공동위원장 문금주 전남도 행정부지사․전의찬 세종대학교 석좌교수) 출범식을 비롯해 정책포럼과 심포지엄을 각각 개최하고, 도 출자․출연 17개 기관과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실천 협약을 가질 방침이다.탄소중립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오후 8시부터 10분 동안 공공건물 및 민간 건물의 자율 소등행사도 진행한다.전남도는 향후 시·군, 유관기관, 사회단체 등에서
제주특별자치도가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안)의 조속한 제정과 함께 제주의 선도적인 그린수소 글로벌 허브 구축 정책을 추진키로 했다.이를 위해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지난 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만나 분산에너지 및 그린수소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오영훈 지사는 2월 14일 확정된 정부의 제3차 지능형전력망 기본계획을 기반으로 국회에서 계류 중인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안)’의 조속한 제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또한 제주를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으로 지정하고 에너지 프로슈머 모델을 실증할
한전KPS가 온라인상에서 다양한 이해관계자와의 적극적 소통을 위해 4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채널을 신규 오픈하고 SNS 플랫폼 강화에 나섰다.3일 한전KPS에 따르면 최근 블로그(blog.naver.com/kpstoryroom), 유튜브(www.youtube.com/@KPStoryroom), 인스타그램(www.instagram.com/kpstoryroom), 페이스북(www.facebook.com/KPStoryroom) 4개 공식 채널을 새롭게 개설, 한 달여간의 파일럿 기간을 거친 후 이번에 공식 오픈했다.한전KPS의 4개 SNS 채널은 ‘한전KPS Storyroom’이라는 공통 브랜드로 콘텐츠의 일관성을 높여 메시지의 신뢰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또한 채널별 특성과 수용자 성향을 감안한 흡입력 높은 콘텐츠로 흥미유발과 공감대를 형성해 콘텐츠 접근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특히 한전KPS 블로그는 많은 기업들이 활용하고 있는 뉴스룸 형식을 차용하면서 보다 접근성이 높은 스토리텔링 중심의 이야기로 한전KPS가 영위하는 발전 정비 산업 분야의 의미와 가치를 쉽게 풀어나갈 계획이다.한전KPS 관계자는 “온라인 소통 채널 강화를 통해 한전KPS의 다양하고 참신한
한국전력 서울본부(본부장 전시식) 사회봉사단은 최근 에너지 취약계층 650명을 대상으로 생필품을 전달하고 전기설비 점검을 시행했다.3일 한전 서울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돈의동 쪽방상담소, 이날 남대문 쪽방상담소를 각각 찾아 취약계층 주민 지원을 위한 봉사활동을 시행했다.이번 행사는 겨울철 난방비 급등 및 에너지 가격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으며, 500만원 상당의 라면을 쪽방상담소 2개소에 전달했다.지원 물품은 한전 서울본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매월 급여에서 일정 금액을 기부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정승일)은 최근 ‘전기공학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한전은 전국 73개 대학교 및 9개 대학원에서 장학생 107명을 선발, 장학증서를 수여하고 장학금을 전달했다.‘전기공학 장학생’은 전국 대학 및 대학원에서 전기공학을 전공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학업성적과 향후 성장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발됐다.앞서 한전은 청년 학업지원과 우수인재 육성을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2005년부터 올해까지 19년간 총 1274명에게 장학금을 지원해오고 있다.특히, 금전적 지원에만 그치는 것
한전KPS(사장 김홍연)는 최근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조영래, 전호광 신임 상임이사 선임을 의결하고, 취임식을 개최했다.조영래 상임이사는 1989년 한전KPS에 입사해 총무처장과 신사업본부장 등을 역임했으며, 취임사를 통해 “경영관리 전반의 내실을 충실히 하고, 경영시스템의 효율화와 조직문화 혁신을 통해 지속성장의 기반을 다지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같은 해 한전KPS에 입사한 전호광 상임이사는 해외원전사업처장과 UAE본부장을 맡았으며, “원전정비시장 신뢰성과 기반 강화를 통해 발전정비 에너지 공기업으로서 소명을 다하고 한전KPS 원전 정비 사업의 새로운 미래를 창출할 것”이라고 밝혔다.김홍연 사장은 “국내외 전력산업 전반에 대한 깊은 통찰력과 다양한 경험으로 한전KPS의 지속 성장에 더욱 힘을 보태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과감한 도전과 혁신으로 고객가치 향상을 극대화하고, 변화에 유연한 조직문화로 전력산업 환경변화에 능동적이고 선제적으로 대응해 ‘세계 No.1 전력설비 정비산업 Grand 플랫폼 기업’이라는 비전달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