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시장 박형준)가 현재 사용하고 있는 노후 해양환경정화선(부산 503호)을 하이브리드 전기 추진방식의 친환경 선박으로 교체한다고 밝혔다.이는 현 해양환경정화관리선('99년 건조)의 내구연한(25년) 도래와 친환경 선박 보급을 통한 2050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서다.시는 지난 1월부터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친환경선박설계기술사업단,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등 국책연구기관과 함께 미래지향적인 친환경 선박의 ▲작업방식 ▲역할 등을 정립하는 개념설계를 제작했다.이는 산업부의 친환경 중소형선박기술역량 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이렇게
부산테크노파크(원장 김형균) 지산학협력센터는 지난 10월 24일 부산지산학협력 69호 브랜치를 ㈜펠릭스테크(대표 이명희)에 개소했다.펠릭스테크는 1998년 설립된 산업용 단조제품과 자동차 부품 전문 제조기업이다. 2020년‘벤처 1000억 기업’에 진입, 연평균 20% 이상 지속성장을 이어나가며 부산 대표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펠릭스테크는 자동차 경량화에 맞춘 신소재 기반 ‘Steel Piston’을 세계 최초 개발해 세계시장 35%를 점유하고 있는 글로벌 1위 기업이다. 또 국내 유일 대형단조품 형상 기술을 적용하여 조선, 석유화학 플랜트, 발전소 등 철강 단조 플랜지를 공급하고 있다. 포스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 국내 유수 기업과 기술 파트너십을 통해 LNG 및 수소, 반도체, 항공엔진 부품까지 산업영역을 확장하고 있다.지산학협력 기업 브랜치는 산학 기술혁신을 위한 신규사업 RFP 도출 및 기술혁신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대학이 보유한 인적·물적 역량을 연계 협력하여 지역혁신을 주도하는 역할을 한다.펠릭스테크는 지산학 협력으로 단조품과 자동차부품 분야 신규사업 기획 및 참여를 통해 지역 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개소식에 이어 진행된 간담회에서
전라남도가 산업통상자원부가 윤의준 한국에너지공대총장 해임 건의를 철회해달라는 윤 총장 측 요구를 ‘기각’ 결정한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했다.전남도는 총장 해임 건의를 골자로 한 산업부의 감사 결과에 대한 이번 재심의 ‘기각’ 결정은 에너지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국가적 과제에서 출발한 한국에너지공대의 설립 취지를 외면한 채, 한국에너지공대가 이뤄낸 교육 혁신과 에너지 첨단기술개발 분야에서 이룬 성과를 폄하한 것이라며 안타까움을 전했다.특히 지역사회가 세계 최고 수준의 에너지 특화대학을 설립하려는 그동안의 노력들이 수포로 돌아갈까 우려하고 있다. 전남도는 법률전문가 자문을 통해 윤의준 총장에 대한 산업부의 ‘해임 건의’는 관련 규정의 위반 내용과 정도를 고려하더라도 지나치게 과도해 비례의 원칙에 반한 것이라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또 호남인의 염원과 기대를 담아 탄생한 한국에너지공대가 에너지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국가적 과제를 안정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산업부의 ‘총장 해임 건의’에 대해 한국에너지공대 이사회가 합리적이고 냉철한 판단을 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앞서 한국에너지공대는 한국전력으로부터 받은 컨설팅 결과를 이사회와 산업부에 보고하지 않은 점,
(재)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POMIA)은 24일 포항제철공업고등학교, 포항흥해공업고등학교와 이차전지산업 현장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경상북도와 포항시에서는 이차전지산업 인력양성을 위해 30억원(경북도 9억원, 포항시 21억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올해부터 ‘지역산업기반 인재양성 및 혁신기술개발 지원사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POMIA와 마이스터고 2개교에서는 현장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개방형 이차전지 실습실 구축 및 실습교육 커리큘럼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이날 협약식에는 POMIA의 김헌덕 원장을 비롯하여 포항제철공업고
부산시는 부산시건축사회, 노루페인트, 부산은행, 부산도시가스(SK E&S), 대한적십자사와 협력해 '하얀지붕 설치 지원사업' 규모를 연간 12곳에서 60곳 이상으로 대폭 확대한다고 밝혔다.‘하얀지붕 설치 지원사업’은 취약계층의 주거환경개선과 에너지비용 절감을 위해 취약계층 가구에 하얀지붕을 무료로 설치해주는 사업이다. 건물에너지와 온실가스를 줄이고 도심의 열섬현상을 방지하는 대표적인 탄소중립 정책이자 녹색건축물 전환사업으로 알려져 있다.하얀지붕은 햇빛과 태양열의 반사효과가 있는 밝은(흰색계열) 도료를 지붕에 시공해 지붕의 열기 축적
“배터리는 양극과 음극을 리튬이온이 이동하면서 충전과 방전을 반복하면서 전기에너지를 발생하는 원리입니다. 리튬 이온 이차전지의 성능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부문은 양극재 원료이며..”군산 이차전지 특화단지에서 5분 거리에 위치한 전북산학융합원에서는 새만금을 이차전지 산업기지로 도약시키기 위한 전문인력 양성 교육이 한창이다.올해 7월 산업부 ‘한국형 퀵스타트 프로그램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된 전북도는 (사)전북산학융합원․참여기업(성일하이텍(주)과 에스이머티리얼즈(주))과 함께 8월 초 이차전지 맞춤형 교육프로그램 개발을 시작했다.주관기관인 융합원과 참여기업이 직접 채용후보자 선발을 위한 채용설명회를 개최해 구직자에게 실질적인 취업기회와 정보를 제공하고, 다양한 온․오프라인(채용사이트, TV자막, 버스 광고 등) 홍보를 통해 3기에 걸쳐 44명을 선발했다.융합원은 최근 리모델링한 현대적인 강의실과 휴게공간 제공, 안전한 이동을 위한 전용차량 운영, 군산 외 지역 교육생들을 위한 숙소 제공 등 교육생들에게 편의를 제공함과 아울러 참여기업 수요에 맞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채용 후 산업현장에 즉시 투입가능한 이차전지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자동차부품 생산기업 현장
전라남도는 2025년 생활권 주변 쾌적한 녹지공간 조성을 위해 전국에서 가장 많은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 사업비 359억 원을 확보, 대규모 숲을 조성한다고 밝혔다.‘기후대응 도시숲’은 도시열섬과 폭염 완화, 탄소 흡수, 미세먼지 저감 등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도심 생활권 및 도시 주변 지역 대규모 숲을 조성하는 사업이다.산림청 공모에 선정된 대상 지역은 ▲목포 대앙산단 등 2ha ▲여수 웅천지구 1ha ▲순천 백강로 등 7ha ▲광양 익신-초남산단 등 2ha ▲보성 조성농공단지 1.9ha ▲화순 남산공원 등 7ha ▲장흥 바이오
경북도는 도내 데이터 산업 육성의 교두보가 될 ‘경북형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착공식을 24일 개최했다고 밝혔다.예천군 호명면 일대에서 열린 착공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비롯하여 김학동 예천군수, 이형식 도의원, 최병욱 예천군의회 의장, 윤동식 kt cloud 대표이사, 안창용 KT대구경북광역본부장, 이재혁 경북개발공사 사장, 민영학 CJ대한통운 대표 등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KT그룹이 총 1,100억 원의 민간 자본을 투입해 조성하는 경북형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는 예천군 호명면 금능리 832 일원에 연면적 9,810m2, 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되며, 2025년 준공과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한다.클라우드 데이터센터는 클라우드 기반의 서버, 네트워크, 운용설비 등의 고성능 인프라를 갖추고 365일, 24시간 데이터를 통합 관리하는 시설로 컴퓨터와 통신 네트워크만 있으면 시간과 장소에 관계없이 저장된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다.경북도는 디지털 경제 시대 핵심 기반인 ‘경북형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를 통해 정보자원을 클라우드 방식으로 전환하여 효율적으로 운영·관리하고, 데이터 분야의 전후방 산업 유치와 전문 인력 양성으로 경북 북부권 디지털 산업 생태계를 조성
경북도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17일 ㈜알앤에스랩과 ㈜KT대구/경북광역본부와 비관리 상수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언택트 센싱기술을 이용한 스마트 물관리 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스마트 물관리 시스템은 정수장에서 수도꼭지까지의 수질검사항목을 실시간으로 측정해 필요한 염소를 자동 투입하고, 수돗물 사고 발생 시에는 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관리자와 사용자에게 경고신호 및 음용금지 문자를 전달하는 지능형 상수도 관제시스템을 말한다.수질검사항목에는 수소이온농도(pH), 전기전도도(EC), 잔류염소, 탁도, 수온 등이 포함
대구시가 2019년 구축한 자가통신망인 ‘대구스마트넷’의 이용 활성화 노력으로 이용률이 9월 기준 4.5배로 증가(2019년 2017회선 → 2023년 9120회선)하는 등 자가통신망이 안정적인 운영 체계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아울러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능동적인 대처와 다양한 스마트도시 서비스 제공을 위해 도시 전역 사물인터넷(IoT)망 기반을 마련하고, 시민들에게 고품질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자가통신망을 내년까지 군위군으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대구시 자가통신망은 시가 직접 구축하고 관리하는 독립적인 정보통신망으로, 2019년 1월에 구축을 완료해 폭증하는 통신수요와 통신비를 해소하고 뉴노멀 시대에 시정 디지털 혁신의 필수 공공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특히 올해는 전국 최대규모로 도시 전역에 입체적인 IoT 서비스가 되도록 대구형 IoT전용 자가통신망 거점 260개소를 구축해 상수도 원격검침, 가로등 및 보안등 관리, 주차정보 제공, 대기질 측정 등 각종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IoT 서비스 제공 기반을 마련했다.‘대구스마트넷’은 시 전역 783Km에 이르는 광케이블망으로 연결돼 380개 행정기관에 행정, 교통, 안전, 방재, 보건, 교육, 시설물 관
경북도는 국가첨단전략산업(반도체) 특화단지 조성을 위해 4일 구미 스마트커넥트센터에서 ‘경북 구미 반도체 특화단지 추진단’을 출범했다.이날 출범식에는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와 김영식·구자근 국회의원, 경상북도의회 의원, 구미시장, 구미시의회 의장, 대학 및 연구기관, 반도체 기업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 제막식, 추진단 구성·운영 보고 및 추진단장 임명장 전달식 순으로 진행됐다.추진단 출범은 지난 7월 구미국가산업단지 1~5단지 3,607만㎡가 특화단지로 선정된 후 특화단지 조성을 위해 첫발을 내딛는 것으로, 특화단지 조성을 위한 실무전담조직(총괄추진본부, R&D인재양성본부, 상생협력반), 경북 반도체 초격차 육성위원회, 기업·대학·연구기관 등 전문가 자문단으로 구성하여 관련 인프라 구축, 기업 유치 및 지원, 사업발굴, 인력양성 등을 추진하게 된다.경북도는 ‘반도체 글로벌 초격차 유지를 위한 생태계 완성형 핵심 소재·부품 특화단지 구축’이라는 비전과 소재·부품 기술 자립화, 초격차 반도체기업 육성, 글로벌 반도체 시장 초격차 유지를 실현하여 전후방 산업생태계를 완성하고, 반도체 핵심 소재·부품의 중심 공급기지로 도약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포항시는 신성장 핵심 첨단산업의 전략적인 투자 유치와 체계적인 생태계 육성으로 글로벌 초격차를 선도하는 경쟁력 확보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지역 산업 구조 다변화를 통한 미래 먹거리 선점을 추진해온 포항시는 ‘5대 신성장 핵심 산업(이차전지·수소·바이오·철강신소재·미래기술)’을 중심으로 신산업 혁신 생태계 구축에 결실을 이뤄가고 있다.가장 먼저 ‘이차전지’ 분야에서 ‘이차전지 특화단지’에 지난 7월 지정되면서 제철보국을 넘어 전지보국으로 대한민국 산업 혁신을 주도할 대변혁의 계기를 마련했다.‘포항 배터리 규제자유특구’가 전국 유일 4년 연속 우수특구로 지정됐고, 오는 2027년까지 14조원의 투자 유치가 예정돼 있는 등 독보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에 더해 특화단지 지정으로 핵심 인프라 구축·혁신 인재 양성·지속 가능 생태계 조성 등에 걸친 체계적인 후속 세부 대책을 추진한다.이와 함께 배터리 글로벌 혁신 특구 지정, 글로벌 이차전지 연구센터 건립 등 초격차를 주도할 차별화된 전략을 통해 오는 2030년까지 핵심소재 양극재 분야 100만t 생산과 매출 70조원 등 이차전지 양극재 세계 1위 도시로 도약해 국가 발전에 기여할 방침이다.이어 글로벌 에
부산시가 지역문제해결플랫폼과 함께 에너지 불평등 해소에 나섰다!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지난 9월 25일 남부발전을 비롯한 공공기관, 시민단체 등과 함께 중구 영주동 시민아파트 옥상을 대상으로 쿨루프 작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쿨루프 작업은 '2023년 부산지역문제해결플랫폼'의 실행 의제인 온(溫) 빛 나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기획됐다.‘지역문제해결플랫폼’은 시민들이 직접 지역 문제를 발굴하고, 지역 내 시민·시민단체·공공기관·지자체 등이 협업체계를 구성해 함께 문제를 해결하는 민·관·공 협업 플랫폼이다.올해는 ‘온(溫) 빛 나눔
부산대학교(총장 차정인)는 대학이 학과나 전공 칸막이 없이 기초과학 분야의 ‘테마’를 정해 연구하며 새로운 지식 창출 중심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교육부의 램프(LAMP) 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올해 신설된 ‘램프(LAMP; Learning & Academic research institution for Master’s·PhD students, and Postdocs) 사업‘은 기존 과제 중심의 연구 지원에서 벗어나 대학이 연구소를 관리·지원하는 체계를 갖추고, 다양한 학과·전공의 신진 연구인력이 공동연구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부사업이다. 대학은 기초과학 10개 분야 중 1개 분야를 선택해 해당 분야의 공동연구를 수행한다.2023년 지원규모는 8개 대학으로, 서울대 등 수도권 2개교와 부산대 등 비수도권 6개교가 선정됐다. 선정 대학에는 5년(3+2년)간 매년 약 30억원 규모의 연구비가 지원된다.부산대는 미래지구환경연구소를 중점 테마연구소로 지구·해양·대기과학 분야에 선정돼, 향후 ▲지질재해 ▲해양환경보전 ▲탄소중립 ▲환경문제대응 ▲지구생태정보 등의 연구과제를 수행할 계획이다.부산대 램프 사업단장을 맡은 유인권 연구처장은 “인류문명의 새로
김해시도시개발공사는 음폐수바이오가스에너지화시설공정위험성평가를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실시한 공정위험성평가는 공정안전관리제도(PSM; Process Safety Management)의 12대 세부 실천 과제 중 하나로써 공정에 잠재된 유해·위험요인을위험과 운전분석기법(HAZOP; Hazard and Operability)으로 평가하고, 허용범위를 초과한 위험성은 개선을 통해 중대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함이다.공사는 공정위험성평가 실시를 통해 바이오(메탄)가스를 제조·사용하는 시설과 유해화학약품(황산, 가성소다)을 취급하는 시설에 화재, 폭발, 유출 사고를 야기할 수 있는 위험성을 발굴했고, 9월까지 시설물 개선(산발효조 순환펌프 압력계 설치 외 7건)을 마무리해 공정의 안전성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김해시도시개발공사는 음폐수바이오가스에너지화시설공정위험성평가를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실시한 공정위험성평가는 공정안전관리제도(PSM; Process Safety Management)의 12대 세부 실천 과제 중 하나로써 공정에 잠재된 유해·위험요인을위험과 운전분석기법(HAZOP; Hazard and Operability)으로 평가하고, 허용범위를 초과한
포항시는 지열발전부지 내 시추공에 설치된 심부 지진계의 인양이 지열발전부지 안전관리사업 주관기관인 ㈜희송지오텍에 의해 안전하게 성공적으로 이뤄졌다고 밝혔다.심부 지진계 인양은 지난 5일 지열발전부지 안전관리사업 주민설명회를 시작으로 전문가 자문을 거쳐 인양 방법 등을 최종 검토한 후 진행됐다.이번 심부 지진계 인양은 시추기를 이용해 지하 500m 지진계에 특수 제작한 걸쇠를 걸어 초기 인양을 시작하고, 이후에는 윈치를 이용해 지진계에 연결된 와이어를 당겨 올리는 방식을 사용해 8일 안전하게 인양됐다.지상으로 올라온 심부지진계는 한국
부산대학교(총장 차정인)는 부산 및 동남권 산업체와 호주를 연결하는 글로컬 산학협력 플랫폼 구축을 위해, 호주 산학협력 분야 1위 대학인 뉴캐슬대학교와 지난 1일 대학본부 제1회의실에서 에너지 분야 글로벌연구허브(GHUB)센터 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부산대는 지난해 국가거점 국립대 중 유일하게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해외우수연구기관 협력 글로벌 연구허브 구축사업’에 선정돼 ‘부산대-뉴캐슬대 그린에너지(암모니아) 국제공동연구센터’를 설립하고, 한국-호주 국제 연구·개발 및 우수연구자 교류를 수행함으로써 세계적 그린에너지 기술 개발에 힘쓰고 있다.이날 부산대는 뉴캐슬대 켄트 앤더슨(Kent Anderson) 부총장(호주 교육위원회 위원장)과 아자얀 비누(Ajayan Vinu) 글로벌 첨단소재혁신센터장을 초청해 글로컬대학 사업의 국제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양 기관은 부산대가 예비 선정된 글로컬대학 사업을 통해 대학협력 차원을 넘어, 부산지역을 중심으로 동남권으로 국제적인 산학협력을 확대키로 협의했다. 뉴캐슬대는 향후 두 지역 학생 교류를 2~3배 확대하고, 다양한 분야의 부산지역 산업체와 첨단기술이 호주에 진출하는 국제협력의 플랫폼 역할을 제안했다.이를
국내 최초로 인증받은 메탄가스 저감 사료첨가제 개발 신기술이 제주 해안 환경을 파괴하는 구멍갈파래 처리를 위한 획기적인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제주테크노파크(제주TP) 생물종다양성연구소와 사료생산 전문업체 이안스 주식회사는 지난달 29일 연구소 회의실에서 ‘구멍갈파래 처리 방안 실증시험과 산업화 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안스주식회사는 배합사료의 과학화와 기술집약형 사업을 통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미래형 축산업을 추구하는 벤처기업이다. 현재 제주에 기업부설연구소를 설립해 제주지역의 유용자원을 활용한 탄소 저감 기술과 제품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이안스 주식회사는 제주 해양바이오산업 육성 전략 차원에서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간 제주TP 생물종다양성연구소, 건국대학교와 공동 연구를 통해 ‘제주지역에서 대량으로 발생하는 해조류인 구멍갈파래를 활용한 친환경 메탄가스 저감 사료첨가제 개발’ 기술을 개발했다. 이 기술은 지난달 26일 농식품부에서 농림식품신기술로 인증받았는데, 메탄가스 저감이 가능한 사료첨가제 기술 개발은 국내 최초다.이번 협약은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농림식품신기술(NET)로 인증받은 국내 최초 구멍갈파래를 활용 반추동
전북도가 새만금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에 따라 이차전지 기업과 함께 초격차 기술 확보, 인력양성 등 이차전지 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한다.도는 지난 8월 10일과 17일 도내 대학 산학협력단장 등과 이차전지 인력양성 간담회를 개최한 데 이어, 8월 31일 전북테크비즈센터에서 특화단지 육성을 위한 기업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전북도가 오택림 미래산업국장 주재로 개최한 이번 간담회에는 LS-엘앤에프배터리솔루션, 대주전자재료㈜, GEM코리아뉴에너지머티리얼즈, ㈜이디엘 등 15개 기업이 참석했으며, 새만금개발청‧군산시‧전북테크노파크가 함께
경북도는 포항 등 11개 시군 총 199개소의 도로명판 야간조명 장치의 설치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경북도에서는 2020년 128개소, 2021년 107개소, 2022년 206개소에 이어 추가적인 도로명판 야간조명 장치가 설치됨에 따라 도민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야간 보행환경 제공과 위치 찾기 편리성을 도모할 수 있게 됐다.도로명판 야간조명 장치는 도로명판이 야간에 시인성이 부족하다는 단점을 보완한 것으로, 태양광 패널과 LED를 부착해 야간에 밝게 점등되어 시인성 확보는 물론 가로등 역할을 대신할 수 있다.또 기존의 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