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의 설 연휴 후 첫 경제투어 방문지역은 부산이었다. 13일 사상구 소재 폐공장 대호 PNC에서는 문재인 대통령과 오거돈 부산시장, 국토교통부․해양수산부 등 부처 장관, 정재계인사 등 450여명이 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민국 도시의 미래를 보여줄 ‘부산대개조 비전선포식’이 개최됐다.대호PNC는 5년 전 백여명의 노동자들이 일하던 살아있는 생산의 현장이었으나 현재는 폐공장으로 새로운 도약의 계기를 기다리고 있다. 부산시는 대호PNC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지역경제의 침체와 이를 극복하기 위한 부산대개조의 과제를 상징하기에 최
전남도와 한국폴리텍대학은 13일 도청에서 직업교육 시설 구축 및 산업기술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영록 전남지사, 이석행 한국폴리텍대학 이사장, 김신남 도 일자리정책본부장, 조선기 폴리텍대학 광주캠퍼스 학장 등이 참석했다.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혁신도시에 전력에너지 특성화 직업교육 시설을 구축하고 전남지역 산업기술 전문인력 수급을 위한 교육 훈련체계 구축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또 지역 공기업,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상호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산업단지와 연계한 청년인재
전남도는 인도 첸나이에 시장개척단(단장 박호 국제관계대사)을 파견, 지난 12일(현지 시각) 100만달러 규모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수출상담회에서 좋은영농조합법인은 과일음료를 인도 홋카이도(대표 프라부)와 쓰리에프인더스트리(대표 제텐드라고엔카)에 각각 50만달러, 30만달러 수출하는 계약을 체결했다.(주)골든힐은 시너지바이오푸드(대표 푸르쇼담)와 김, 다시마가루 등 농수산식품을 10만달러 수출하는 MOU를 체결했다.(주)유니온은 릴라이어블 코퍼레이션(대표 사비르)과 친환경 흙경화제 제조기술을 10만달러에 이전하는 MOU를 체결했다.
전남도는 해양수산부의 국비 사업인 ‘2019년 친환경에너지보급사업’ 총 420억원 가운데 최다 물량인 201억원(48%)을 확보했다.‘친환경에너지보급사업’은 신재생에너지 이용기술을 활용한 에너지 절감시설로 육상양식장에서 소요되는 난방유 및 전력 비용을 대폭 낮추기 위한 사업이다.친환경에너지보급사업 확보액은 해수열-히트펌프 165억원, 복합열-히트펌프 15억원, 인버터 9억원, 양식장 태양광발전설비 12억원이다. 양식장의 에너지비용 절감에 큰 효과가 기대된다.히트펌프사업은 겨울철 낮은 온도의 바닷물, 땅, 외부공기 등을 통해 확보한
광주광역시는 광산구 하남·흑석·장덕동 일대의 계획적인 개발을 위해 추진한 ‘하남3지구 도시개발사업’이 이달 중에 완료됨에 따라 정주환경을 빠른 시일내 정착시키기 위해 주민지원사업비 406억원을 연차별로 2021년까지 광산구에 지원할 계획이다.이번 지원사업의 재원은 개발사업지구 체비지를 매각해 공사비 등에 투자하는 사업비를 제외한 일부를 사용할 계획이다. 지난 2017년 3월 토지소유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명회와 설문조사 결과 주민들의 권익과 건강증진 등을 위해 필요한 시설 설치를 요청한데 따른 것이다.이를 위해 지난해 ‘주민지원사
광주그린카진흥원은 광주형 자동차공장의 연내 착공을 위한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약속했다.이와 함께 ▲기업지원 강화 ▲친환경차 부품산업 기술고도화로 지역 중소기업 육성 ▲미래 먹거리 발굴을 위한 신산업 기획 ▲자동차산업 거점기능 활성화 등도 올해 성과 목표로 설정하고 실천을 다짐했다.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13일 광주그린카진흥원을 방문해 배정찬 원장으로부터 올해 성과창출 계획을 보고받고 주요 업무계획을 공유했다.이날 광주그린카진흥원이 제시한 핵심성과 창출 목표는 첫째, 빛그린산단 내 광주형 자동차공장 연내 착공 지원이다. 이를 위해 친환경
리얼미터는 최근 전국 17개 광역단체장 평가, 전국 17개 광역시도 교육감 평가, 전국 17개 광역시도 주민생활만족도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울산이 광역단체장·교육감 평가, 주민생활 만족도 3개 부문에서 최하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 김영록 전남지사 직무수행평가 1위, 송철호 울산시장 최하위전국 17개 시도지사 직무수행 평가 조사에서, 김영록 전남지사에 대한 긍정평가(‘잘한다’)가 58.4%로 12월 대비 2.5%p 내렸으나 7개월 연속 1위를 기록했다. 이시종 충북지사는 1.6%p 오른 52.9%로 지난달 5위에서 3계단 상
광주광역시가 올해 일자리위원회(위원장 이용섭) 주도로 현장 밀착형 일자리사업을 추진한다.광주시는 지난해 일자리위원회 구성, 민선7기 일자리로드맵 수립 등 일자리 중심 시정운영 기반을 구축했다. 올해는 이를 바탕으로 일자리위원회가 현장 목소리를 듣고, 이를 반영한 일자리 정책을 수립한다. 특히 시민들이 일자리사업을 잘 활용할 수 있도록 일자리사업 홍보 방안을 확대·개선한다.첫째, 일자리위원회가 일자리 정책의 컨트롤 타워로서 실질적이고 적극적인 역할을 하도록 현장형으로 개편한다. 특히 안건심의 위주의 수동적 운영방식에서 탈피해 일자리
오는 7월 12일 개막하는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가 15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대회 성공개최를 위한 범국민적 홍보활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광주광역시와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는 11일 서울역에서 대회 마스코트인 ‘수리&달이’ 조형물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 이낙연 국무총리는 “수리와 달이가 마침내 광주를 벗어나 서울에 왔다”며 “세계수영선수권대회가 온 세계 수영의 달인들을 모두 모아서 술술 잘 치러지는 대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총리는 또 “북한 선수단과 응원단, 공
광산구(구청장 김삼호)가 시민의 마을공동체 형성을 지원하고, 마을을 넘나들며 자치·복지·교육 등을 연결·컨설팅할 마을활동지원가를 21일까지 모집한다. 서류·면접 심사를 거쳐 26일 최종 선발될 10명의 마을활동지원가는 직무교육을 거쳐 ▲마을공동체사업 참여 시민 발굴·상담 ▲공모사업 컨설팅·모니터링 ▲지역 인적·물적 자원 연계 ▲동(洞)네트워크 형성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마을활동지원가 선발 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광산구 홈페이지 ‘채용공고’에서 볼 수 있고, 안내는 광산구공익활동지원센터(960-7939, 7930)나 구
전남도는 올 한해 문화산업 관련 기업 육성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3개 분야 27개 사업에 국비 61억원을 포함 142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3개 분야는 문화콘텐츠 개발 및 기업 육성, 영상산업 육성, 전통공예산업 육성 등이다.사업별로는 문화콘텐츠분야의 경우 ‘전남 콘텐츠기업 육성센터 운영’ 30억원, 콘텐츠 창작자 창업 단계별 맞춤 지원 25억원, ‘전남 지역기반 게임산업 육성’ 23억원 등 14개 사업 105억원이다.영상산업분야는 도민의 문화향유 기회 부여를 위해 ‘작은 영화관’ 건립 26억원, ‘영화·드라마 제작 인센티브 지
영광군(군수 김준성)은 11일 공고를 통해 2019년 전기자동차 민간보급 사업으로 고속전기자동차 66대, 초소형전기자동차 40대를 보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고속전기자동차 보급대수는 지난해 대비 16대 증가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지원이 없었던 초소형전기차를 40대나 지원하는 등 늘어나는 전기자동차 수요에 발 빠르게 대응했다는 평가을 받고 있다. 지원 자격은 공고일 기준 1년 이상 영광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만 18세 이상 주민으로 지방세 등 세금 체납사실이 없어야 하며, 전기자동차 보급사업 기 지원자 및 신청자와 동일 세대원의 중복신
광주광역시는 지난 8일 ‘광주역 경제기반형 도시재생뉴딜사업 활성화 계획’ 승인을 위한 ‘실현 가능성 및 타당성 평가요청서’를 국토교통부에 제출했다. 타당성 평가요청서에는 지난해 8월 공모에서 선정된 ‘광주역 경제기반형 도시재생뉴딜사업’과 관련해 쇠퇴한 광주역을 타개할 전략, 실현 가능한 사업, 단위사업별 사전 절차, 시설공사·운영계획 및 추진일정 등 실행계획이 담겼다.‘광주역 경제기반형 도시재생뉴딜사업’은 공모 당시에는 11개 사업으로 분류했지만, 국토연구원 자문과 도시재생위원회 심의 등을 통해 실행가능성, 운영타당성 등을 분석,
광주광역시는 건축·도시공간 혁신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총괄건축가 제도를 도입한다.‘총괄건축가 제도’는 건축기본법에 근거한 민간전문가의 공공행정참여 제도로, 중앙정부 공공건축 혁신 9대 과제 중 하나다. 국내에서는 광주시가 특·광역시 중 서울시에 이어 두번째로 도입한다.광주시는 인구 증가에 따른 압축성장 도시개발로 인해 광주만의 건축적 정체성을 가질 수 없고, 도시공간환경 조성사업이 개별 프로젝트 중심으로 추진돼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도시공간 조성에 한계점이 있는 점을 보완하기 위해 총괄건축가 제도를 도입하기로 했다.이를 위해 광주시는
부산테크노파크(이사장 오거돈)는 “제7대 원장으로 최종열(64) 신임 원장이 취임해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고 밝혔다.최 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부산테크노파크가 부산 경제의 활력을 되살려 국가 경제 성장의 원동력이 돼야 하며, 지역 기술혁신 거점으로서 지역산업의 기술고도화를 촉진하고 신기술 창업을 육성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해야 한다”고 선언했다.또한 “새로운 20년을 열자”고 제안하면서 “올해는 부산테크노파크가 창립 20년을 맞는 해로 지난 20년을 돌아보면서 우리에게 주어진 환경을 진단하고 그 토대 하에서 미래
전남도평생교육진흥원(원장 오주승)이 지역 평생교육 기반 확충 및 도민의 평생학습 참여기회 확대를 위해 ‘2019년 전남 평생교육 활성화 공모사업’ 운영자를 공모한다.올해 공모사업은 3개 분야 9개 사업에 총 5억3천900만원 규모다. 시군을 포함한 76개 기관·단체가 지원 대상이다.시군 대상 지원 사업은 ▲교육필요계층에게 ‘찾아가는 평생교육-배움디딤돌’ ▲평생교육 종합정보를 제공하는 ‘시군 평생교육 DB 구축’ ▲지역 현안과 연계된 특화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는 ‘시군 특성화 프로그램’ ▲마을단위 평생학습 환경 조성을 위한 ‘전남
전남도가 대표 관광지 124선을 선정해 ‘오감만족 전라남도’ 그림지도를 만들어 배포했다.‘오감만족 전라남도’ 그림지도는 기존의 딱딱한 틀에서 벗어나 관광명소를 아기자기한 그림으로 표시해 관광객들에게 친근하게 다가설 것으로 보인다.여수 밤바다, 순천만 국가정원, 보성 녹차밭과 같은 잘 알려진 관광지부터 완도 생일도, 고흥 쑥섬 등 가고 싶은 섬, 문화인으로 만들어주는 영암 하정웅미술관, 강진 고려청자박물관, 진도 국립남도국악원 등 각종 문화시설까지 모두 그림으로 색다르게 구성했다.이밖에도 혼자서도 든든하게 즐길 수 있는 단품요리와 푸
광주광역시가 2019년을 ‘성과 창출의 원년’으로 선포하고 시정 전반을 성과 창출 중심으로 전편 재편해 ‘일’과 ‘성과’ 그리고 ‘보상’이 일치되는 시스템 구축에 힘쓰고 있다.이를 위해 시는 전 부서와 산하 공공기관이 일자리 창출, 경제·산업 육성, 문화·예술 진흥, 복지 지원 등 시민의 삶을 바꿀 핵심 시책에 대해 측정 가능한 목표를 설정해 올 한해동안 이뤄낼 성과창출계획을 수립하게 하였고 이달 중에 이를 확정할 계획이다.이용섭 시장은 지난달 김대중컨벤션센터를 시작으로 공공기관 성과창출 계획을 제출받고 시민이 만족할만한 성과를 만
인도를 방문 중인 김영록 전남지사가 7일(현지 시간) 웨스트벵갈주와의 우호협정을 비롯 6000만달러 규모의 수출입협약을 체결, 신남방지역 교류 및 수출시장 다변화를 위한 교두보를 확보했다.김 지사는 이날 오전 웨스트벵갈주가 주최한 대규모 경제·무역 박람회인 ‘벵갈 글로벌 비즈니스 서밋 2019’에 참석해 축사를 했다.김 지사는 “조선, 화학 등 주력산업분야의 경제협력을 강화하고 4차 산업혁명시대를 함께 선도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웨스트벵갈주에는 500개가 넘는 IT기업이 있다.김 지사는 또 마마타 바너지 웨스트벵갈주 총리와 면담,
광산구(구청장 김삼호)가 광주시의 ‘2018 평생학습도시 활성화 지원사업’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조금 7천200만원을 확보했다. 이번 광주시의 평가는 평생학습도시 기반조성 지원 사업비 대비 대응투자 실적, 학교연계 프로그램 수, 프로그램의 독창성 및 지역특화점 등 6개 항목으로 나눠 실시됐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평가를 받은 광산구는 지도사 교육과정을 통해 경력단절여성에게 평생학습 일자리를 제공하고, 다양한 세대·계층별 맞춤형 프로그램 진행하는 등 평생학습도시 활성화에 노력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광산구 관계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