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기기 분야 국내 최대 국제전시회인 한국전기산업대전 및 발전산업전이 3일 개막됐다.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전기산업진흥회(회장 구자균), 한국스마트그리드협회, 한국전력공사, 코엑스가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5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Sustainable Energy Technologies”라는 테마로 열린 올해 전시회는 전기기기의 최신 기술을 가늠해 볼 수 있는 다양한 신제품이 출시됐고, 글로벌 기후변화협약 이행 및 국내 2050 탄소중립 정책 추진에 따른 에너지신산업과 미래 트렌드 관련 기술이 조화롭게 전시돼 전기산업의 미래기술과 시장 방향성을 가늠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됐다는 평가다.특히 한 해의 사업계획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연초에 전시회를 개최하는 것이 기업들의 마케팅과 영업에 도움이 된다는 구자균 전기산업진흥회장의 지론에 따라 올해 전기산업대전은 지난해 행사가 10월에 열린 이후 불과 6개월 만에 치러졌다.하지만 해외 15개국, 60여명 규모의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등이 차질 없이 진행되고, 발전공기업 및 공사 구매상담회, 에너지 기자재 수요처 초청 구매상담회, 제2회 에너지플러스 컨퍼런스, 한-콜롬비아 전기산업 협력 증진을 위한
송변전과 초고압 중심이던 국내 중전산업의 울타리가 배전 영역까지 확대되고 있다.지난 3일 개막한 국내 최대 전력, 스마트에너지 전시회인 한국전기산업대전·발전산업전에 참가한 주요 전력인프라 기업들은 앞다퉈 차세대 배전 솔루션을 소개하며 미래 시장 선점에 나섰다. 창립 50주년을 맞아 최대 규모인 90부스(810㎡)에 주력제품을 소개한 LS일렉트릭은 세계 최고 수준의 직류(DC)·교류(AC) 제품 기반 차세대 스마트배전 솔루션을 전면 배치하고, 미국, 동남아 중심의 글로벌 전력 시장 확대 전략을 소개했다.국내 중전 기업 유일의 UL인증 배전반과 함께 ▲스마트 스위치기어 ▲직류(DC)배선용차단기(MCCB) ▲직류(DC)릴레이 ▲직류(DC)개폐기 등 차세대 전력 시스템 풀 패키지를 공개하고, 송변전부터 배전에 이르는 전력계통 전체에 적용되는 세계 최고 수준의 전력 솔루션 역량을 과시했다.LS일렉트릭은 미국 배전시장이 초고압 변압기 대비 약 6배 규모에 이를 것으로 보고, 국내 대기업의 미국 공장 설비 실적을 교두보 삼아 현지 전력 기업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등 글로벌 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LS일렉트릭 관계자는 “배전사업은 송변전에 이어 필연적
스마트그리드와 전력 신산업분야 신기술, 제품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장이 열려 관련 업계와 소비자들의 기대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올해로 14회차를 맞이하는 ‘코리아스마트그리드엑스포(KSGE) 2024’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의 일정으로 개막했다. 스마트그리드와 전력 신산업분야 신기술, 제품 등이 총망라한 국내 최대 전시회로, 지난해 3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하며 주목받았던 만큼 올해도 개막과 함께 주요 부스들에 발걸음이 잇따랐다.‘전력신산업, 미래 에너지를 그리다’를 주제로 한 이번 행사는 총 300개사와 750부스가 참가했으며, 에너지스토리지(ESS)산업전, 분산에너지산업전, 전기차충전인프라산업전 등 세 개의 특별관으로 구성됐다.에너지스토리지산업전에서는 기존 리튬계열 배터리 저장장치뿐만 아니라 흐름 전지, 열·압축공기, 양수발전 등 다양한 에너지 저장기술과 기존 배터리 ESS를 응용한 신기술·제품들을 소개했다. 특히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LS일렉트릭, 현대일렉트릭, 한국수력원자력, 중부발전 등 참가 기업은 산업부의 ‘ESS 산업발전전략’에 따라 2036년까지 세계 ESS 시장 점유율을 35%까지 끌어올리는 목표를
제주도가 총 9,500만원을 투입해 ‘가스열펌프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지원사업’을 추진한다.이번 지원사업은 가스열펌프에서 발생하는 질소산화물(NOx) 등 대기오염물질을 저감해 미세먼지 발생을 억제함으로써 대기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차원에서 마련됐다.가스열펌프(GHP, Gas Heat Pump)란 전기모터 대신 액화천연가스나 액화석유가스를 연료로 사용하는 가스엔진을 이용해 압축기(에어컨 실외기)를 구동하는 열펌프식 냉·난방기를 말한다.지원 대상은 2022년 12월 31일 이전 가스열펌프를 설치해 운영 중인 민간·공공시설이며, 저감장치 부착 비용의 90%를 지원한다.희망자는 오는 4월 19일까지 제주도 자원순환과로 방문 신청하거나 우편으로(마감일 소인분까지 인정) 신청하면 된다.한편, 대기환경보전법 시행규칙 개정(‘22.6.30.)으로 2025년부터는 가스열펌프의 대기배출시설 설치 신고가 의무화된다.대기오염물질이 배출허용기준의 30퍼센트 미만인 경우나 인증 받은 저감장치를 부착한 경우는 신고하지 않아도 된다.강애숙 제주도 기후환경국장은 “가스열펌프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지원사업으로 시설 소유자들의 경제적 부담도 줄이고 대기배출시설 신고 의무도 면제받을 수 있다
지스타조직위원회(위원장 강신철, 조직위)는 오는 4월 4일부터 5월 2일까지 약 한 달간 지스타 공식 홈페이지에서 ‘지스타 2024’의 참가사 조기신청 접수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조기신청 참가사에는 부스비의 10% 할인이 주어지며, 약 4주간 진행 후 5월 7일부터는 일반신청(5월7일~7월12일)이 진행된다. 지난해 ‘지스타 2023’ BTC 1전시장 대형부스의 경우, 접수 시작 하루 만에 마감된 바 있다.참가신청은 4일 오전 10시부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접수 마감 이전이라도 배정된 부스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에너지 관리 및 자동화 분야 전문 기업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한국지사 대표 김경록)가 서보 모터 및 드라이브의 신규 라인업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업계에 따르면 서보 모터와 드라이브는 생산 라인에서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고, 효율적인 시스템 가동과 생산성 향상을 할 수 있어 제조 공정에서 핵심적인 부품으로 사용된다. 또한 정밀한 속도와 토크 제어를 통해 부품의 가공 정밀도를 높일 수 있고, 모터의 부하에 따라 속도와 토크를 조절해 에너지 소비를 최적화한다. 이를 통한 제조 공정의 비용 절감은 필수적이다.서보 모터는 단순히 회전운동을 하는 일반 모터와 달리 사용자의 복잡한 명령을 수행해 필요한 위치와 속도, 경로로 정밀하게 조절한다. 서보 드라이브는 전기적 신호를 받아 서보 모터를 제어하는 장치로, 취약한 산업 환경에서 모터를 제어한다.슈나이더 일렉트릭이 새롭게 선보인 렉시엄 18(Lexium 18) 서보 모터 및 드라이브는 간편한 제조 공정을 위한 단순한 기계식 아키텍처로 구성돼 있다. 전원 단자 및 보드 커넥터를 최적화해 비용을 절감하고, 대용량 커패시터를 통해 우수한 브레이크 성능을 유지할 수 있다는 게 주요 특징이다.또한 렉시엄18 서보 모터는 23
넷마블(대표 권영식, 김병규)이 신작 MMORPG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개발사 넷마블에프앤씨)의 캐릭터명 선점 이벤트가 시작 3시간만에 완료됐으며, ‘유저 환원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넷마블은 2일 오전 11시부터 '이나이신기', '아라문해슬라', '이래' 등으로 구성된 12개 서버를 개설해 캐릭터명 선점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벤트 시작과 동시에 이용자들이 몰리면서 12개 서버의 캐릭터명 선점이 3시간만에 완료됐으며, 넷마블은 오는 4일 오전 11시 새로운 서버를 추가 개설할 예정이다.또 넷마블은 게임의 성
ABB가 2일 Relion 제품군에 새롭게 추가된 올인원 보호 및 제어 계전기 ‘REX610’를 공개했다.2050년까지 전 세계 에너지 사용량은 약 2배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 배전망 규모와 복잡성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REX610은 전기화를 지원하는 유연하고 비용 효율적인 선택으로 떠오르고 있다.REX610은 6가지 제품 변형(variant)으로 구성돼 있어 주문, 설정, 사용 및 서비스가 간편하며 보관도 편리하다.또한 모든 기능을 잠금 해제하는 하드웨어 모듈이 설치된 완벽한 플러그 앤드 플레이 솔루션으로, 구성이 자유로운 다기능 계전기와 검증된 보호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해 모든 배전 적용 분야에 최적의 보호 기능을 제공한다는 게 ABB의 설명이다.마틴 닉비스트(Martin Nykvist) 글로벌 제품 담당 책임자는 “완벽한 모듈형 하드웨어는 광범위한 기본 기능과 펌웨어 업데이트를 통한 신규 개발 제품에 대한 접근과 함께 수명 주기 전반에 걸쳐 보호, 통신 및 네트워크 요구사항 변화에 대해 간편하고 유연한 사용자화, 개조 및 적응이 가능하다”고 설했다.REX610은 미래 사용성과 스위치기어 수명에 대한 예측 가능한 유지관리 비용을
한국기계연구원(원장 류석현, 이하 기계연)은 1일부터 5일까지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 주최로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생산제조기술전시회 ‘SIMTOS 2024(이하 심토스)’에 역대 최대 규모로 참가해 국내에서 개발한 공작기계용 CNC 시스템을 대거 선보였다고 밝혔다.기계연 주관으로 킨텍스 제2전시장 7, 8홀에 마련될 ‘스마트 제조장비용 CNC 시스템 테마관’은 총 45개 부스 규모(22.5m×18m)로, 기계연은 CNC 제어기와 서보‧스핀들 모터 및 드라이브, HMI(Human Machine Interface)의 개발 시제품을 전시
롯데이노베이트(옛 롯데정보통신)가 이달 1일 서울 가산동 본사에서 새로운 사명 도입을 기념하는 사명 선포식을 가졌다.이날 행사에는 고두영 대표이사를 비롯한 100여명의 임직원들이 참석했다.새 사명 ‘롯데이노베이트’는 한정됐던 사업 영역에 확장성을 더하고 글로벌 혁신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의지를 담았다.고두영 대표는 “신규 사명은 새로움으로의 변화와 끊임없는 도전을 의미한다. 혁신은 아이디어에 그치는 것이 아닌, 실행하는 것”이라며 임직원들에게 실행력을 당부했다.한편 롯데이노베이트는 지난달 21일 정기주주총회에서 사명 변경 안건을 의결
포스코홀딩스가 올해 1분기 철강재 상장기업 9곳 가운데 투자자와 주주 등으로부터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2일 여론조사기관 데이터앤리서치에 따르면 뉴스·커뮤니티·블로그 등 12개 채널 23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국내 주요 철강기업 9곳의 관심도를 빅데이터 분석했다.조사 대상은 국내 철강재 생산 기업 중 9개사를 임의 선정했으며 정보량 순으로 ▲포스코홀딩스 ▲현대제철 ▲동국제강 ▲세아제강 ▲고려제강 등이다.분석 결과 포스코홀딩스 관련 게시물은 총 3만4984건으로 집계되며 조사를 진행한 철강재 기업 9곳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전년 동기 게시물 수 2만2627건과 비교 시 54.61% 급증했다. 특히 포스코홀딩스는 조사 기업 중에서 최근 1년간 관심도 상승률 가장 높았다.현대제철은 전년 동기 대비 20.86% 증가한 총 2만6952건의 정보량으로 2위에 자리했다. 동국제강은 3개월간 6947건의 포스팅 수로 3위에 올랐다. 다만, 포스팅 수가 전년 동기 대비 33.53% 감소했다.세아제강과 고려제강은 각각 총 3651건, 3542건의 정보량으로 4위와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56%, 15.53%
전력 송배전 분야 전문기업인 이피이(대표 최종현)가 국내 중소기업 최초로 70kV 케이블 접속재 전 품목(NJ, IJ, EBA, EBG)이 한국전기연구원(KERI)에서 진행한 IEC 규격에 따른 공인인증시험을 통과했다고 밝혔다.초고압 접속공사 분야에서 40년이 넘는 노하우를 바탕으로 케이블접속재 분야를 끈질기게 연구한 결과 70kV 케이블 접속재 전 품목이 일괄로 IEC표준에 따른 전기연구원(KERI)의 공인인증시험을 통과한 것이다.이피이는 초고압 지중선 공사를 넘어 22.9kV 배전용 케이블접속재 및 전력기기 기자재를 생산·판매하는 제조업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있다.특히 이 기업은 실리콘재료를 적용한 자기수축형 케이블접속재를 개발·생산함으로써 기존의 EPDM고무를 사용한 배전용 케이블 접속재와 비교해 난연특성과 방수특성이 매우 우수한 제품을 한국전력과 국내시장에 판매하고 있다.이피이 관계자는 “이번 70kV 케이블접속재에 대한 공인인증시험 통과를 통해 초고압케이블 접속재 개발에 대한 기술력을 인정받았고, 이를 통해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신재생에너지 분야와 철도청의 66kV 선로 관련 케이블접속재 공급업체 등록을 추진해 판매할 수 있게 됐다”면서 “특히
슈나이더 일렉트릭(김경록 한국대표)이 올해 반도체와 배터리 산업 분야의 디지털 혁신과 지속가능성을 위한 솔루션 제공에 주력한다.기후 위기와 지속가능성이 더욱 중요해지는 상황에서 EU와 미국이 2030년까지 탄소배출량을 절반으로 줄이고, 2050년까지는 탄소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목표를 세우는 등 국제적인 노력이 계속되고 있다. 특히 한국은 반도체, 이차전지, 디스플레이 등이 첨단 산업군으로 성장하면서 탄소중립이 필수적인 상황에 놓여있다.업계에 따르면 반도체와 배터리의 제조 공정은 에너지를 많이 소비하는 특성이 있어 관련 산업에서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것은 중요한 과제로 부상하고 있다. 또한 다수의 공급업체와 파트너가 있는 복잡한 글로벌 공급망에 의존하고 있고, 지속가능성을 통합하는 것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이에 대응하기 위해 디지털 전환(DX)을 강조했다. 기업의 디지털 전환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적인 과제로 인식되고 있으며,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이를 위해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통합한 솔루션을 선보이고 있다.그중 하나가 IoT 기반 소프트웨어 ‘에코스트럭처(EcoStruxure)’로, 이는 사용자가 기존에 사용하던 기기에서는 확인할
두산건설이 데이터에 기반한 투명경영, 브랜드 차별화, 전력(에너지)사업 차별화에 팔을 걷어붙였다.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끊임없는 도전과 차별화에 더욱 힘쓰겠다는 뜻도 내비쳤다.두산건설(대표 이정환)은 지난해 단순 시공을 제외한 모든 프로젝트에서 100% 완판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1월에는 주택경기가 다소 침체된 상황에서도 인천에서 계약 24일만에 완판을 달성하기도 했다.이를 바탕으로 두산건설의 매출액은 2022년 대비 약 40%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00%로 대폭 상승했다. 최근 5년 연속으로 영업이익 흑자
저압직류배전(LVDC) 분야 단체표준이 처음 제정됨에 따라 직류배전(DC)의 상용화 시기도 앞당겨질 전망이다.한국전자기술연구원(원장 신희동)은 지난 2019년 5월부터 시작된 ‘지능형 LVDC 핵심기술개발사업’의 연구결과물을 대상으로 LVDC 분야 표준 15종을 마련하고, 중소기업중앙회 심의를 거쳐 단체표준으로 최종 제정됐다고 밝혔다. ▶관련인터뷰 10면전자기술연굴원이 총괄주관기관을 맡은 ‘지능형 LVDC 핵심기술개발사업’은 직류 수용가에 적용되는 기기 및 시스템 표준화를 위한 지능형 LVDC 핵심기술 개발을 국책 연구과제로 추진하는 것으로 ▲전자기술연구원은 수용가용 저압직류 핵심기술 실증인프라 구축 및 표준기술 개발을 ▲세부1과제를 주관하는 인텍전기전자는 수용가용 LVDC 전원공급 및 분산전원 연계용 핵심기기 개발을 ▲세부2과제를 주관하는 에코스는 시스템 자율제어 및 보호협조가 가능한 직류 수용가용 DC마이크로그리드 시스템 핵심기술 개발을 ▲전기안전공사는 실증을 통한 전기안전표준화 기술 개발을 ▲전기산업기술연구조합은 관련 단체표준 제정을 각각 담당했다.LVDC에 대한 단체표준이 처음 제정됨에 따라 저압 직류 배전계통 연계형 전력변환장치 및 직류 수용가용 개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이 취임 첫 창립 기념일을 맞아 임직원들에게 더 큰 성과를 위해 과감히 도전할 것을 주문했다.장 회장은 1일 창립 56주년 기념사를 통해 임직원들에게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과감히 도전할 때 비로소 초격차·초일류 기업이 될 수 있다”며 “여러분의 능력과 단결된 힘을 믿는다”고 말했다.특히 장 회장은 취임 직후 ‘100일의 현장동행’을 통해 포항제철소와 광양제철소, 미래 성장동력인 이차전지소재 현장 등을 다니며 임직원들을 만나고 있다면서 “회사의 발전과 새로운 비전을 향한 현장의 뜨거운 열정을 느끼며 역경에 맞선 불굴의 창업정신과 선배들의 노고가 떠올라 다시 한번 각오를 다지게 됐다”고 소회를 밝혔다.장 회장은 “더 나은 내일을 위해 지금 우리의 모습을 제대로 돌아보자”며 “우리 앞에 놓인 현실과 해결해야 할 문제를 정확하게 인식하는 것이 더 높은 도약을 위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그러면서 “한발 더 앞서기 위해 기본을 다져 나가자”며 “위기의 시기에 세계 최고 수준의 원가와 품질 경쟁력을 갖춰 놓으면 경기가 되살아났을 때 우리는 더 크게 성장할 수 있다”고 말했다.끝으로 그는 “앞으로도 우리 모두 하나 되는 마음으로 더 굳건
전력 신산업 분야의 혁신 기술을 한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된다.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스마트그리드협회(회장 구자균, KSGA; Korea Smart Grid Association)가 주관하는 ‘한국스마트그리드엑스포(KSGE; Korea Smart Grid Expo) 2024’가 오는 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 코엑스 A홀에서 개최된다.올해 14회차를 맞이하는 코리아스마트그리드엑스포는 코리아스마트그리드 및 전력 신산업 분야 신기술, 제품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국내 최대 전시회로, 전기산업대전·발전산업대전과 동시에
에코프로가 이차전지 시장의 불황을 극복하기 위해 대대적인 원가 절감과 조직문화 혁신에 착수한다.에코프로는 원가를 절감하고 조직문화는 업그레이드하는 'Cost down, Change up’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일 밝혔다.이날 에코프로는 향후 2년 동안 원가 30%를 절감한다는 목표를 제시하고, 지주사 및 가족사들이 참여하는 원가혁신 TF를 구성했다.원가혁신 TF는 가공비, 원재료비, 투자비 및 생산성 3개 분과로 구성돼 주요 제품별 원가를 분석하고, 현재 수준을 평가해 향후 2년 내에 총원가 30%를 절감할 수 있는 방안을 도출할
LS일렉트릭이 국내 최대 전력, 스마트에너지 전시회에서 참기 기업 중 최대 규모 전시공간을 마련하고, 차세대 스마트 전력 시장을 선도할 전략 제품을 공개한다.LS일렉트릭은 오는 3일부터 5일까지 3일 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A, B1홀)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 스마트 전력·에너지 전시회인 ‘한국전기산업대전(SIEF)·한국스마트그리드엑스포(KSGE) 2024’에 동시 참가한다고 밝혔다.LS일렉트릭은 90부스(810㎡) 전시 공간에 ‘고객과 함께 지속가능한 미래를 열어갑니다 (LS ELECTRIC 50th Anniversary Festival)’를 주제로 ▲LS일렉트릭 50주년(LS History) ▲핵심 솔루션 ▲파트너십 등 3개 존(ZONE)을 구성하고, 차세대 스마트 전력 사업을 이끌어 갈 전략 솔루션과 글로벌 사업 전략을 대거 공개한다.LS일릭트릭은 세계 최고 수준의 직류(DC)·교류(AC) 제품 기반 차세대 스마트배전 솔루션을 전면 배치하고, 미국, 동남아 등 중심의 글로벌 전력 시장 확대 전략을 소개한다.국내 중전 기업 유일의 UL인증 배전반과 함께 ▲스마트 스위치기어(switchgear) ▲직류배선용차단기(MCCB) ▲직류 릴레이(Relay) ▲
한국세라믹기술원(원장 정연길)은 최근 베트남 하노이에서 베트남 과학기술부 산하 방사성희유원소연구소와 하노이과학기술대학과 글로벌 R&D를 통해 산화이트륨·산화텅스텐 등 희소 세라믹 광물의 자원화 기술을 개발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베트남 과학기술부 산하 방사성희유원소연구소(Institute for Technology of Radioactive and Rare Elements, ITRRE)는 방사성 및 희토류 원소의 자원탐사, 연구개발, 국가정책 수립 등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하노이과학기술대학(Hanoi Univers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