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티브(Vertiv)가 마이크로 모듈형 데이터센터 시스템인 버티브 스마트아일 3 (Vertiv™ SmartAisle™ 3)를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해당 제품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데이터센터 환경에서 향상된 AI 기능을 제공하고, 효율적인 운영을 가능하게 하는 것이 주요 특징이다. 현재 상용 중인 SmartAisle 3는 최대 120kW IT 부하를 지원하며 은행, 의료, 정부, 운송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적합한 솔루션이다.기존의 Vertiv SmartAisle 기술을 기반으로 구축된 SmartAisle 3는 랙, 무정전
한국경제인협회가 오는 30일 오전 9시 30분 서울 여의도 FKI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요동치는 세계경제, 긴급 진단’ 전문가 세미나를 개최한다.이번 세미나는 중동 정세 악화 등 지정학적 리스크 고조에 따른 세계경제 영향 및 유가·환율·금리 등 대외 거시경제 환경을 진단하고, 한국 기업의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내외 최고의 통상전문가들이 발제와 토론을 맡아 참여한다. 국제경제 분야 최정상 싱크탱크인 미 피터슨국제경제연구소(PIIE)를 이끄는 아담 포센(Adam S. Posen) 소장이 ‘지정학적 리스크 부상과 세계 경
스탠리 신제품 ‘20V MAX 충전 다용도 조각기(SCE030)’와 ‘20V MAX 충전 인두기(SCE040)’가 우수한 자체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출력, 고효율 성능을 갖춘 ‘FATMAX V20 시리즈’로 출시됐다. FATMAX 모터와 배터리 기술로 인해 뛰어난 작업 효율성은 물론, 배터리의 자가 방전을 최소화했으며 메모리 현상이 없어 더 길어진 수명을 자랑한다.이번 신제품 2종은 배터리와 본체가 분리되는 디자인으로 설계돼 작업의 편의성을 더했다. 본체와 배터리를 잇는 1.2m의 긴 케이블로 작업 공간을 넓게 활용 가능한 것이 장점
넷마블(대표 권영식, 김병규)은 오는 24일 출시하는 신작 MMORPG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개발사 넷마블에프앤씨) PC버전 사전 다운로드를 22일 오전 11시부터 시작했다고 밝혔다.PC버전 사전 다운로드는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 공식 사이트를 통해 받을 수 있다. 모바일 버전 사전 다운로드는 오는 23일 오전 11시부터 가능하다.이와 함께 넷마블은 리모트 서비스 ‘넷마블 커넥트’를 오픈했다. 넷마블이 리모트 서비스를 제공하는 건 자사 게임 중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이 처음이다.넷마블 커넥트는 넷마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김양수)는 19일 해외건설협회(회장 박선호)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해양금융 전문기관인 해진공과 해외건설 지원 전문기관인 해건협이 상호 협력을 통해 글로벌 거점 항만·물류 인프라의 개발 및 투자를 활성화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해외 항만·물류 인프라 개발·투자·운영 관련 정보 공유, △해건협 회원사의 해진공 투자 사업 참여 지원, △글로벌 운송·물류·통관·비용 등 정보 공유, △인적자원 교류 등이다.해진공은 지난 1월 25일 한국해양진흥공사법 시행령 개정을 통해
수배전반과 퓨즈 분야 강소기업인 리폼테크(대표 김영주)의 우수조달제품은 새로운 규정에 적합한 내아크 기술과 국내 최고 등급의 내진 기술력이 탑재됐다.특히 전파연구소 내진규격과 북미 Telcordia Zone4의 내진 시험을 통해 가장 강하게 발생하는 본진(강진)뿐만 아니라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여진에 대한 내진 성능까지 확보한 유일한 제품으로 평가받는다.기술력으로 차별화된 리폼테크의 내아크 및 내진기술은 지난 2014년부터 지속적인 R&D 진화를 거듭했다. 개발 당시만 해도 MCSG 내아크 기술은 많이 생소했으나, 각종 안전사고로 안전에 대한 법·제도가 강화되면서 다중이 이용하는 시설(지하철, 야구장, 관공서 등) 외에 민간사업(대단지 아파트 등)에서도 MCSG 내아크 기술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또 리폼테크는 세계 최초로 개발한 주상변압기 COS용 한류형 퓨즈가 혁신 제품에 등록됐다고 밝혔다.COS용 한류형 퓨즈는 고장전류 발생으로 계통을 차단할 때 발생하는 아크와 소음이 전혀 없는 제품으로, 특히 차단 신뢰성이 높고 고속차단(0.5Cycle)이 가능한 게 특징이다. 차단시간이 리클로져(3Cycle) 보다 짧아 보호협조가 가능하고 순간정전을 예방할 수 있는 특
HD현대의 건설기계 자회사인 HD현대인프라코어가 신규 브랜드 ‘디벨론(DEVELON)’으로 6년 만에 ‘인터마트’ 전시회에 참가해 유럽 시장 공략에 나선다.HD현대인프라코어는 24일부터 27일까지 나흘간 프랑스 파리 노르 빌팽트(Nord Villepinte) 전시장에서 열리는 ‘인터마트(INTERMAT) 2024’에 참가한다고 22일 밝혔다.인터마트는 미국 ‘콘엑스포(CONEXPO)’, 독일 ‘바우마(BAUMA)’와 함께 글로벌 3대 건설기계 전시회로 꼽힌다. 지난 2021년에 코로나19로 인해 행사가 취소되면서 6년 만에 다시 열리게 됐다.HD현대인프라코어는 이번 전시에 2000㎡(605평) 규모의 부스를 마련, 유럽을 공략할 차세대 장비와 첨단기술을 소개한다.특히 무인 자율화 솔루션인 ‘콘셉트 엑스2.0(Concept-X2.0)’을 유럽에 처음 공개하고 미래 건설 현장의 모습을 전시장에 구현한다. 운전석이 없는(cabinless) 굴착기와 도저가 협업하는 모습이 시연될 예정이다.또 HD현대인프라코어는 콤팩트 건설장비 주요 라인업을 전시한다. 1톤(t)에서 10톤급까지 콤팩트 굴착기 풀라인업과 더불어 콤팩트 트랙 로더, 도저 등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포스코그룹이 신뢰받는 초일류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미래혁신 과제를 발표했다.22일 포스코그룹에 따르면 장인화 회장은 ‘포스코미래혁신TF’를 가동해 그룹 경영 현황 전반을 면밀히 점검하고, 관련 부서의 의견 청취 및 수차례에 걸친 토론을 통해 그룹이 당면한 주요 현안의 혁신 방안을 구체화하고 이를 토대로 7대 미래혁신 과제를 확정했다.장 회장은 지난 19일 열린 포스코홀딩스 이사회 전략세션에서 “7대 미래혁신 과제를 통해 핵심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경영체제 전반을 혁신해 초일류 기업 도약을 위한 전기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미래
고려아연(회장 최윤범)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 지속가능한 공급망 구축 관리를 위해 첫 책임광물보고서를 발간한다.책임 있는 광물이란 광물 채굴 시 발생할 수 있는 인권 침해와 환경 파괴 등 불법 행위를 근절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방식으로 채굴되는 광물을 의미한다. 보고서는 이러한 사회적 흐름에 맞춰 기업이 사용하는 광물의 채굴 과정에서 인권 및 노동 문제가 있었는지 파악하고 이에 대해 책임 있게 진행한 개선 노력의 결과를 담아 외부에 공개하는 자료이다.일반적으로 분쟁광물로 알려진 3TG(주석(Tin), 탄탈륨(Tantal
고려아연(회장 최윤범)의 이차전지 소재사업 핵심 계열사 중 하나인 한국전구체주식회사가 최근 본격적인 시험 가동에 돌입하며 사업 본격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지난 2022년 8월, JV(Joint Venture) 한국전구체주식회사(KPC, 이하 한국전구체)를 설립한 고려아연과 LG화학은 총 2000억원을 사업비용으로 투자했으며, 올해 3월 전세계 최초로 혁신 공정을 적용한 연간 2만톤 규모의 전구체 생산 공장을 완공했다. 또한, 업계 최단기간인 시험 가동 2주 만에 시제품 생산에도 성공했다. 특히 고려아연과 LG화학이 가진 기술력의 조합으로 단기간에 전구체의 특성을 성공적으로 구현해내는 등 품질력까지 확보하면서 연내 양산이란 목표 달성도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시운전 과정에선 세계 최대 용량의 반응기 사용 등 전구체 생산을 위한 프로세스의 공정능력을 획기적으로 높인 공법을 전세계 최초로 적용했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이를 통해 한국전구체는 중국기업 등 다른 경쟁사보다 고품질의 전구체를 생산하는 동시에 생산 효율성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한국전구체는 고려아연의 자회사 켐코와 LG화학 간 기술적 노하우를 접목시켜 전구체 제조와 리사이클 관련
전주시에너지센터는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기후위기·에너지전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지난 2022년 6월 에너지자립형 친환경 새 단장(그린 리모델링) 공공건물로 문을 연 센터는 공간 개소 이후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시민참여 탄소중립 실천과 에너지전환 교육, 지원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이 가운데 시민참여 프로그램인 ‘렛츠고! 에센탐험대’는 센터에 적용된 제로에너지 건축 기술을 알아보는 프로그램으로, 유아와 초·중·고교생, 성인을 대상으로 매주 월·수·금요일 사전 접수를 받아 운영되고 있다. 개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테크노파크(제주TP)가 중소벤처기업부의 ‘2024년 테크노파크 생산장비 고도화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이 사업은 지역의 중소기업들이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제주TP가 보유한 생산장비를 고도화하거나 신규 구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지난 1월 전국 테크노파크를 대상으로 하는 사업 공고에 제주TP는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 시험평가 기반 고도화 구축 사업’으로 신청했다. 중기부의 현장심사 및 발표평가 등을 거쳐 최종 선정돼 사업비 4억5800만원이 투입될 예정이다.제주TP가 보유한 사용 후 배터리의 성능 진단, 인증시험 관련 장비 13대의 기능을 고도화하는 사업인 만큼, 안전성 확보뿐 아니라 투입 인력과 시간을 절감하며 기업 수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이를 통해 도내에서 발생하는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의 재사용·재활용이 더욱 촉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제주TP는 2019년부터 해당 장비들을 활용해 도내에서 회수된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 400여 대의 성능평가와 실증제품 16종 개발을 비롯해 상용화, 기술, 시험 인증 100여 건을 지원했다.이번 사업으로 고도화되는 장비 13대를 포함해 총 28대의 장비를 운용해 ▲제품 개
HD한국조선해양이 협력사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지원사업에 나선다.HD한국조선해양은 최근 HD현대 글로벌R&D센터에서 한국동서발전·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조선 산업 분야 온실가스 감축 공동 협력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조선 산업 분야 온실가스 감축 공동 협력사업’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주관하는 ‘중소기업 탄소중립 전환지원 사업’과 연계해 조선소 중소 협력사들의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협력사에서 사용하고 있던 기존 공기압축기를 고효율 설비로 교체해 사업장 내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하는 것으로, 설비 1대 교체시 연간 약 30~60톤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이를 위해 HD한국조선해양은 한국동서발전과 함께 HD현대 조선 부문(HD한국조선해양·HD현대중공업·HD현대미포·HD현대삼호) 중소 협력사를 대상으로 설비교체 및 유지·보수 활동을 지원하는 한편 탄소 배출량 측정 및 관리 솔루션을 제공, ESG 전담 조직을 두기 어려운 중소 협력사들의 효율적인 에너지 관리를 도울 계획이다. HD한국조선해양은 사업 지원 대상을 1000곳까지 확대할 예정이다.김성준 HD한국조선해양 대표는 “ESG는 기
북미 시장을 필두로 변압기 해외 진출이 활발해지면서 국내 기업들이 기술력 향상을 위한 자구 노력과 함께 차기 플랜 짜기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미국 다음 스텝으로 제2의 수출 판로 모색에도 분주한 모습이다.까다로운 기준 탓에 진입 자체가 쉽지 않았던 미 시장에 연착륙한 업체들은 이제 수출 경쟁력을 지속하기 위해 기술력 강화에 박차를 가하는 모양새다.한상욱 동미전기공업 대표는 “앞으로 5년간은 수요가 공급보다 많을 것으로 예상돼 다수의 업체가 미국 시장에 진출할 수 있겠지만, 그 이후에는 물량이 줄어 높은 제품 신뢰를 바탕으로 기술력을 갖춘 업체들만 미 전력청과 거래를 지속할 수 있을 것”이라며 “미국은 요구하는 스펙이 다양하고, 주마다 스펙도 다르다. 특히 자체 설계 능력이나 미국 스탠더드 규격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어야 향후 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 것”이라고 진단했다.보수적인 미 시장 특성상 가격 경쟁으로 업체를 쉽게 바꾸지 않는다는 점도 국내 기업들의 기술 경쟁력 확보에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북미 공급 부족 현상은 당장은 해외 진출 기업들의 증가를 이끌고 있지만, 기술력을 갖추지 못하면 단기적인 성과에 그칠 수밖에 없다는 게 업계 중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화학공학과 김진곤 교수 · 김건우 박사, 한국생산기술연구원(KITECH) 양찬우 박사 · 박성주 석사 공동 연구팀은 신축성이 우수한 소형 에너지 저장 소자를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이번 연구는 전자 공학 분야 세계적인 학술지인 ‘npj 플렉시블 일렉트로닉스(npj Flexible Electronics)’에 게재됐다.폴더블 (foldable)과 롤러블 (rollable)을 넘어, 이제 스트레쳐블 (stretchable) IT 기기를 사용하는 시대가 오고 있어 부피가 작으면서 신축성을 가진 에너지 저장 소
한국전기연구원(KERI, 원장 김남균)이 전기차 충전 인프라 저변 확대 및 관련 정책 발전을 위한 ‘차린 컨퍼런스 아시아(CharIN Conference ASIA)’를 19일, 연구원 안산분원 및 한양대 에리카캠퍼스에서 개최했다.행사에는 산업부, 안산시, KERI 등 국내 전문가뿐만 아니라 국제전기차충전기술협의체(차린, CharIN)와 미국 캘리포니아 에너지 위원회(CEC, California Energy Commission) 소속의 정책 리더 등 국내외 전문가 100여명이 함께했다. 주요 일정은 ▲전기차 정책 협의 차담회 네트워킹 ▲국가별 전기차 발전 정책 현황 공유 ▲전기차 충전 관련 기술 발표회 ▲차린 테스티벌(Test+Festival) 결과 공유 및 시험 현장 투어로 구성됐다.특히 이번 컨퍼런스는 미국 CEC의 모빌리티 분야 위원장인 ‘패티 모나한(Patty Monahan)’이 직접 방문했다는 측면에서 의미가 크다. CEC는 올해 19억달러(약 2조6000억원) 규모의 수송 분야 탄소제로 프로젝트를 시작하며 2만4500개의 전기차 충전기를 비롯한 각종 인프라를 신규로 설치하는 계획을 세우는 등 미국 내에서도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정부기관이다. 각
경상북도는 18일 몽골 교육과학부 청사에서 ‘경상북도·영덕군·대구한의대학교·몽골 교육과학부·모노스그룹·몽골약학대학교’6자간 ‘K-전통의학 실크로드 국제협력’MOU를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엥흐암갈랑 롭상체렝 몽골 교육과학부 장관, 김광열 영덕군수, 변창훈 대구한의대학교 총장, 후렐바타르 롭상 모노스그룹 회장, 올람바야라 람수렝 몽골약학대학교 총장이 참석했다.경상북도와 몽골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전통 의학 국제공동연구 및 교육과정 공동 개발 △ K-한방 에듀팜 설립 △ 국가 간 협의체 구성에 협의하고 의견
HD현대인프라코어는 19일 실적공시를 통해 1분기에 전년보다 다소 감소한 매출 1조 1573억원, 영업이익 928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밝혔다.매출의 경우 글로벌 건설기계 시장의 긴축 영향으로 인해 전년동기 대비 10.1% 줄었다. 영업이익은 엔진사업 부분이 견조한 실적을 거두었으나, 건설기계 매출 감소에 따라 같은 기간 39.2% 감소했다.사업부별로 살펴보면, 건설기계 사업부의 지난해 기저효과와 선진, 신흥시장의 부진으로 전년동기 대비 매출이 13% 감소한 8481억 원을 기록했다.영업이익 또한 판가 인상과 원자재 가격 안정화에도 불구하고, 매출 하락으로 인해 55% 감소한 458억원을 기록했다.글로벌 시장 긴축 기조에도 시장 내 주요 국가들의 반등 흐름이 긍정적으로 관측됐다.북미와 유럽 선진시장에서는 신제품 출시와 계열사 제품 교차판매, 전략 딜러의 프로모션 등에 힘입어 소매(Retail) 판매가 성장해 시장점유율이 상승했다. 한국과 중국시장의 경우 저점을 지나 반등해 완만한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남동아시아와 오세아니아 지역은 인도네시아 법인의 핵심고객 발굴과 호주 딜러망 강화 등 지역 거점의 영업 활동을 통해 시장수익률을 상회하는 성과를 거두었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수출현장 CEO방문’ 행사로 18일 국내 전기·에너지 분야 대표 주자 비츠로그룹의 비츠로테크와 비츠로이엠을 찾아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이번 방문은 지난 3월 K-SURE 사장으로 취임한 장영진 사장의 수출기업 현장 소통을 위한 첫 번째 행보로 지속적인 3高(고금리, 고환율, 고물가) 현상 등 어려운 대외여건 하에서 수출기업이 겪는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무역보험을 통한 정책적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비츠로테크는 전력기기사업, 리튬전지사업 등을 주력으로 하는 비츠로그룹의 지주회사로 지난 2000년 코스닥에 상장됐다.특히 지난 2021년 비츠로테크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선정하는 등대기업(신사업 다각화 분야)으로 선정되며 다른 국내 기업들의 롤모델이 되는 등 토털 에너지 전문 기업으로서의 본격적인 도약을 시작한 바 있다.비츠로테크의 전력기기 사업부문이 분할돼 설립된 비츠로이엠 또한 2022년 산업통상자원부 ’월드클래스 플러스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은 지역 대표 수출기업이다.장택수 비츠로이엠 대표는 “K-SURE의 단기수출보험 덕분에 수출대금을 회수하지 못할 걱정은 접어두고 수출전략에만 몰두해 글로벌 전기·에너지
TTTech Auto는 자동차 산업에서 소프트웨어 워크로드 관리를 혁신할 차세대 소프트웨어 솔루션 ‘모션와이즈 스케줄(MotionWise Schedule)’을 출시했고 18일 밝혔다.이번 출시는 전통적인 테스트 방법론의 한계를 극복하고, 설계 제약 조건을 준수하면서 소프트웨어 구성 요소를 리소스에 효율적으로 할당하며, 종단간 시간 일관성을 보장하는 등의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함이다.TTTech Auto 창업자인 스테판 폴레드나 박사는 “MotionWise의 정확한 초기 설계 접근 방식은 소프트웨어 개발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