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진산전은 23일부터 26일까지 나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37회 세계전기 자동차 학술대회에 참가해 우진산전의 전기버스 및 충전기 핵심 부품을 전시, 소개한다고 23일 밝혔다. EVS37(Electric Vehicle Symposium 37) 전시회는 1969년부터 시작한 전통 있는 전기차 관련 세계 최대 규모의 전시회이다. 매년 각국에서 순차적으로 진행해 23년 미국 새크라멘토에서 개최됐으며, 세계 최대 전기차 시장을 한눈에 볼 수 있고, 이와 관련된 유명 석학의 초청 강연으로 다양한 정보교류를 할 수 있는 전시회이다.
KG모빌리티(KGM) 평택 공장은 70년 역사를 뚫고 우뚝 서있었다. 오랜 세월과 수차례 역경을 버텨낸 낡은 건물과 장비가 눈에 띄었지만, 또다시 위기를 극복하고 흑자 기업으로 돌아온 곳이다.23일 찾은 KGM 평택 공장은 남다른 아우라를 뿜고 있었다. 단지 깨끗해진 ‘KGM’ 간판 때문만은 아니었다. 출고를 기다리는 차들로 가득한 주차장, 활기 넘치는 작업자, 그리고 모처럼 새로 단장하고 신차들을 뽑아내기 시작한 통합 라인은 최신식 설비를 자랑하는 여느 자동차 공장에 뒤쳐지지 않았다.KGM은 1분기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16.5%나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오히려 60.6%나 늘었다. 내수 판매량이 46.5%나 급감한 대신 수출을 39.2%나 늘리며 10년만에 최대치를 기록한 덕분이다. 박장호 KGM 전무는 경영진에 공을 돌렸다. 법정 관리 당시와 변한 것이 없지만, KG그룹 인수 후 치열한 토론을 통해 합리적인 방향성을 고민할 수 있게 됐고, 의사 결정도 훨씬 빠르고 효율적으로 변했다고 설명했다. 500억원 수준 대규모 투자를 통해 2공장과 3공장을 통합하고 생산성을 극대화할 수 있었던 것도 KG그룹의 결정이었다.가장 큰 결정은 다양한 차종을 같은 라인에
마리 비애레(Marie Bjerre) 덴마크 디지털정부 및 양성평등부 장관과 소푸스 가피엘(Sophus Gafiel) 차관 사절단이 24일부터 26일까지 3일 간 한국을 공식 방문한다.이번 장관 및 차관 방한은 양국이 디지털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추구하고, 디지털 기술을 통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우선, 장관 사절단은 24일에 대통령 직속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고진 위원장을 만나 디지털 정부 실현을 위한 민관 협력에 대해 논의한다. 또한 주한덴마크대사관과 연세대학교 생활과학대
‘세계 전기차 올림픽’으로 불리는 ‘제37회 세계전기자동차 학술대회 및 전시회(EVS37)’가 23일 서울 코엑스에서 전시회 개막을 시작으로 대장정의 막을 올렸다. 23일부터 26일까지 나흘간 열리는 EVS37은 55년 전통의 세계 최고 권위 전기차 학술대회 및 전시회다. 올해는 글로벌 기업 160개 사가 550개 전시회 부스를 꾸렸으며, 학술대회에는 40여개국 1500여명 석학·전문가가 참여했다.◆ ‘수출할 충전 업체 다 모여’...채비·에바·SK시그넷 등 참가올해 전시회는 현대차, 삼성SDI, LG 등 전기차 및 배터리 분야 대기업의 참가보다 전기차 충전 업체들이 집결했다는 것에 기대가 높았다. 국내 모빌리티 전시회에서 충전 업체들이 이 정도 규모로 참여하는 것은 한두 손가락에 꼽힌다. 그만큼 충전 업체들이 EVS37을 수출을 위한 홍보의 장으로 활용하겠다는 의지가 상당해 보였다. 한 충전 제조사 관계자는 “국제 행사인 만큼 많은 해외 바이어와 관련 전문가들이 부스를 방문했다”며 “미국, 중국, 아세안 등의 지역 업체와 미팅을 진행했다. 해외 진출에 도움일 될 듯싶다”고 말했다.채비는 400kW급 초급속 충전기 ‘슈퍼소닉’과 200kW 급속충전기 ‘듀오코
KCL(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이 방위사업청 전문연구기관으로 역할하며 신규 무인무기체계 제품의 시험규격 지원에 나선다.KCL은 방위사업청으로부터 ‘무기체계 환경시험 분야 전문연구기관’으로 신규 위촉됐다고 24일 밝혔다. KCL이 지정받은 분야는 온도, 습도, 강우, 강설, 일사, 강풍에 대한 무기체계 환경시험이다.방위사업청 전문연구기관이란 방위산업물자의 연구개발·시험·측정, 방위산업물자의 시험 등을 위한 기계·기구의 제작·검정, 방위산업체의 경영분석 또는 방위산업과 관련되는 소프트웨어의 개발을 위해 방위사업청장의 위촉을 받은 기관
산업 AI 기반 설비 예측진단 솔루션 스타트업 원프레딕트(윤병동 대표)가 오는 5월 1일부터 3일까지 서울 코엑스(COEX)에서 열리는 ‘2024 국제 전기전력 전시회’에 참가한다고 24일 밝혔다. 원프레딕트는 코엑스 C홀 G308 부스에서 산업 AI 기반 설비 예지보전 솔루션인 ‘가디원(guardione)’ 제품군을 전시, 현장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올해 20회를 맞이하는 국제 전기전력 전시회는 한국전기기술인협회가 주최하고 K.Fairs, 서울메쎄, 스마트앤컴퍼니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 전기전력 산업 전시회다. 매년 전기전력
진우엘텍(대표 박열구)이 스포츠투광등기구를 비롯한 혁신 제품들로 조달 시장에서 주목받았다.진우엘텍은 지난 4월 17일부터 19일 사흘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2024’ 전시에서 스포츠투광등기구 1200w, 960w, 200w, 155w, 콘크리트기초와 이동식 조명타워 등을 출품해 성황리 마무리 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전시회에서 선보인 제품은 고출력 LED투광등기구로 고효율, 광학성능, 에이밍구조, 디자인, 내구성 및 장수명이 뛰어나다는 것이 주요 특징이다.진우엘텍 측은 특허 기술이 적용된 특허 적용 제품, 성능인증 등을 통해 품질 성능이 검증됐고, 우수제품으로 지정돼 해당 제품에 적용된 아이디어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고 강조했다.특히 콘크리트기초는 진우엘텍에서 직접 생산해 타사와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참관객들의 이목을 끌었다.또한 이동식 조명타워는 조명타워를 설치하기 어려운 지역이나 공연 및 행사장에서 임시적으로 사용이 가능해 참관객들의 문의가 이어졌다.박열구 진우엘텍 대표는 “진우엘텍은 스포츠조명 전문에서 더 나아가 각 분야의 조명환경을 개선할 수 있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KT(대표이사 김영섭)가 K-UAM 실증에서 UAM 통합운용체계 검증 성과를 거뒀다.KT는 전남 고흥 UAM 실증단지에서 진행된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그랜드챌린지 1단계 실증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4일 밝혔다.KT는 현대자동차, 현대건설, 인천국제공항공사, 대한항공 등과 K-UAM 원팀을 구성하고, 지난 3월부터 진행된 이번 실증에서 세계 최초로 전기 수직 이착륙 항공기와(eVTOL) UAM 운용 시스템, 5G 항공망이 통합 운용될 수 있음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KT는 자체 개발한 UAM 교통관리시스템으로 정상적인 비행
LG전자가 국립재활원과 손잡고 나이, 장애 유무와 관계없이 누구나 쉽게 가전을 사용하도록 접근성을 높인다.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는 24일 국립재활원과 함께 ‘가전제품 접근성 개선 활동 및 기술 연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날 국립재활원에서 열리는 협약식엔 이향은 LG전자 H&A CX담당과 강윤구 국립재활원 원장 등이 참석한다.양측은 앞으로 일상생활에서 장애인, 노인, 어린이가 가전을 사용할 때 겪는 불편함을 줄이고 더욱 편리한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술을 함께 개발할 예정이다.LG전자는 지난 3월 누구나 손쉽
KTR(원장 김현철,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이 수출기업들의 스웨덴 전기전자 안전인증인 S마크 취득을 돕기 위해 현지 공인 인증기관과 손을 맞잡았다.KTR은 김현철 원장이 23일(현지시간) 스웨덴 스톡홀름의 글로벌 종합시험인증기관 Intertek Semko(인터텍 셈코)의 올로프 페레니우스(Olof Ferenius) 대표와 KTR 성적서로 전기전자 스웨덴 S마크 인증 획득이 가능하도록 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인터텍은 전 세계 1000여개 지사를 둔 글로벌 종합시험인증기관이며, 인터텍 셈코는 1925년 설립된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한국지사 대표 김경록)가 오는 6월 28일까지 자사의 네이버 브랜드스토어에서 APC UPS(무정전전원공급장치)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UPS는 IT 및 기타 주요 시스템에 중단 없는 백업 전원을 공급하는 장치다. 갑작스러운 전원공급 중단 시 발생할 수 있는 데이터의 손실을 줄이기 위해 일정 시간 동안 정상적으로 전원을 공급해준다. 또한 정전에 대한 대비뿐만 아니라 전자 제품의 전원 및 서지 보호 기능도 보장한다.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여러 규모의 IT 환경에서 사용할
삼성전자가 '2024 동남아시아 테크 세미나'에서 AI TV 기술력을 선보였다.삼성전자는 24일 지난 23일(현지시간)부터 이틀간 태국 방콕에서 테크 세미나를 개최하고, 2024년형 ‘Neo QLED 8K’와 ‘삼성 OLED’ 등 AI TV의 핵심 기술을 소개했다고 밝혔다.테크 세미나는 삼성전자가 지난 2012년부터 글로벌 주요 지역에서 영상·음향 분야 미디어와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TV 신제품과 기술을 소개하기 위해 개최해 왔다.동남아 지역에서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화질 업스케일링 ▲인공지능(AI) 기반의 맞춤 화면 설정 ▲삼성
울산시가 지난 2022년 7월 현대자동차로부터 34년만에 전기차 신공장을 유치한 데 이어 약 1조원 규모의 하이퍼캐스팅 관련 공장 투자 유치를 이끌어 냈다.울산시와 현대자동차는 24일 시청 본관 7층 시장실에서 김두겸 울산시장과 이동석 현대자동차 대표, 문용문 전국금속노동조합 현대자동차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하이퍼캐스팅 관련 생산공장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하이퍼캐스팅’은 첨단 제조 공법으로, 차체 부품을 일일이 용접․조립하지 않고 차체를 한 번에 찍어내는 방식이며, 6,000톤 이상의 다이캐스팅 주조기를 활용해 초대
퍼스널 모빌리티(PM) 공유 플랫폼 ‘지쿠(GCOO)’를 운영하는 지바이크가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장애인 고용 확대를 통한 소외계층 지원에 나섰다.지바이크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기북부지사 및 고양시 장애인종합복지관과 함께 ‘장애인 취업 지원 서비스를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22일 체결했다. 장애인의 취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내 고용을 활성화해 궁극적으로 사회활동 참여를 증진하고자 하는 취지다.현재 지바이크에서는 사무보조, 정비보조, 현장운영보조인력 등 장애인 근로자 10여 명이 다양한 직무에서 재직중이며, 이번 협약을
세계 전기자동차 학술대회 및 전시회인 EVS37에서 국내 최고 전기자동차 충전 솔루션 소프트웨어 기술을 인정받은 타디스테크놀로지 CSMS와 허브젝트가 전기차 충전을 보다 편리하고 안정적으로 실현하기 위한 PnC(Plug&Charge) 기술을 선보인다. 허브젝트(Hubject)는 세계 최대 전기차 충전 네트워크인 eRoming(e로밍) 플랫폼으로 주요 서비스를 제공하며 300여개의 파트너사와 5만5000여개의 충전소를 보유하고 있는 국제 최대규모의 전기차 B2B 업체다. PnC는 국제 표준 ISO 15118에 따른 전기자동차와 전기차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의 안전성을 정밀하게 검증할 수 있는 X-ray 스캐너가 제주에 구축돼 제주기업들이 개발하는 배터리 활용제품의 신뢰도가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제주도와 제주테크노파크(제주TP)는 제주전기차배터리산업화센터 안전성 시험동에 재제조 배터리용 X-ray 스캐너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번 재제조 배터리용 X-ray 스캐너는 산업통상자원부와 제주도에서 15억원 상당의 지원으로 도입됐다.전체 장비는 방사선 차폐 캐비닛, 장비 제어 콘솔 및 데이터 분석용 PC로 구성돼 있다. 재제조 배터리용 X-ray 스캐너는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 모듈의 CT 촬영과 3차원 영상 분석 프로그램 등을 통해 전기적 특성 변화부터 배터리 열화, 배터리 내부 문제의 사전 검사까지 가능하다.또한 배터리 외에 다양한 제품의 내부 균열을 확인과 활용제품의 내부 결함, 안전성 확인도 가능해져 정확한 불량검출과 함께 더욱 안전한 활용제품 개발이 촉진될 것으로 기대된다.해당 장비 사용을 희망하는 기업은 제주TP 미래융합사업본부 에너지센터와 사전 상담을 거쳐 장비사용신청서를 제출하면 사용할 수 있다.장대교 미래융합사업본부장은 “사용 후 배터리와 활용제품의 안전성 확보가 매우 중요한 만큼
한국재료연구원(원장 최철진, KIMS)이 창립 17주년을 맞아 K소재의 글로벌화를 강조하며 소재강국 실현을 향한 재료연의 행보를 밝혔다. 재료연은 22일 경남 창원시 소재 한국재료연구원 본관동 강당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17주년 기념식’을 가졌다.재료연은 이날 행사에서 우수한 연구 활동과 업무 능력을 선보인 개인과 조직을 대상으로,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 표창과 한국재료연구원 원장 표창 등을 수여했다.금속재료연구본부 마그네슘연구실 김영민 책임연구원과 연구기획조정본부 연구기획실 이종만 책임연구원에게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상이 수여됐으며, 세라믹재료연구본부 기능세라믹연구실에게 우수연구상이, 나노표면재료연구본부 나노바이오융합연구실에 산업재산권상이, 금속재료연구본부 알루미늄연구실에 학술상이 수여됐다. 또한, 분말재료연구본부 3D프린팅재료연구실 김경태 책임연구원에게 산업재산권 부문 우수성과상이, 극한소재연구소 특수합금연구실 김영균 선임연구원에게 학술 부문 우수성과상이 각각 수여됐다. 이 외에도 이날 기념식에서는 총 6개 팀, 33명이 포상자로 선정됐다.재료연은 이날 창립 17주년 기념식에서 열두 번째 세계1등 기술도 발표했다. 분말재료연구본부 자성재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산업통상자원부의 ‘미래모빌리티 열관리시스템 기술사업화 지원센터 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5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미래모빌리티 열관리시스템’은 전기자동차 파워트레인의 냉각과 웜업(Warm-up) 기능을 수행하고 실내 공조와의 통합 열관리로 차량 연비를 향상시키는 시스템으로, 미래모빌리티의 핵심부품이다.이 사업은 김해 명동일반산업단지에 2027년까지 4년간 147억원을 투입해 ▲열관리시스템 기술사업화 지원센터 건립 ▲열관리시스템 성능평가 장비 4종 구축 ▲열관리 부품전환 기술사업화패키지 및 부품개발 애로기술지도 등 기업지원 ▲지역연계 협력네트워크 구축 등을 추진한다.특히 경남과 충남의 인프라 강점을 활용한 지역 연계협력 사업으로 추진되며, 경남에는 열관리시스템 부품‧시스템 단위의 성능평가 기반을, 충남에는 실차단위 성능평가 기반을 구축해 부품에서부터 실차 단위까지 열관리시스템 전주기 기업지원체계를 구축한다. 경남도가 주관하며 경남테크노파크가 총괄기관으로 인제대학교가 함께 참여한다.경남은 그간 자동차 엔진부품, 동력전달 등의 내연기관차 업종에 집중해 국내 자동차부품 가치사슬(밸류체인)의 한 축으로 담당해 왔다. 하지만 최근
한국전기연구원(KERI) 나노융합연구센터 한중탁 박사와 이도근 학생연구원이 리튬이온전지 음극재의 고용량·고안정성을 확보하는 ‘실리콘-질소도핑 카본 복합음극재’ 제조 기술을 개발했다.실리콘은 리튬이온전지의 기존 음극(-) 소재인 흑연보다 에너지 밀도가 약 10배 이상 높지만, 지속적인 충·방전 시 부피가 3~4배 팽창한다는 단점이 있다. 또한 실리콘 입자가 쉽게 부서져 전지의 성능을 감소시키는 문제도 있어 단독으로 음극재에 활용할 수 없었고, 흑연에 실리콘을 일부 첨가해 서로의 장단점을 보완하는 기술이 개발되고 있다.현재 많은 연구진이 실리콘의 문제를 미래 신소재인 탄소나노소재로 해결해서 실리콘의 첨가량을 늘리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중 KERI의 방안은 ‘질소를 도핑(doping)한 단일벽 탄소나노튜브’와 ‘그래핀(Graphene)’으로 실리콘의 한계를 극복한 것이다.탄소나노튜브는 다중벽과 단일벽으로 나뉘는데, 벽이 1개인 단일벽이 가늘고 투명해 물성과 전기전도성이 훨씬 좋다. 질소는 리튬이온과 친화도가 높고, 전기화학적으로 안정된 원소다. 이들을 실리콘 복합음극재에 적용할 경우 이론적으로는 아주 좋은 궁합이지만, 탄소나노튜브는 서로 뭉치려는 성질이
메리 응(Mary Ng) 캐나다 국제통상부 장관이 대규모 무역사절단을 이끌고 방한한 가운데, 양국 고위급 기업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에너지 등 전통산업을 넘어 AI 등 첨단분야로 협력을 확대하자고 목소리를 모았다.한국경제인협회는 23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캐나다기업연합회(Business Council of Canada)와 함께 ‘제2차 한-캐나다 CEO 다이얼로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에서는 메리 응 캐나다 국제통상부 장관 및 양병내 산업부 통상차관보 등 양국 정부 인사와 고위급 기업인(양국 각 15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