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동공구 분야의 글로벌 리더 보쉬 전동공구 사업부(사업부문장 박진홍)의 홈앤가든이 36V 출력으로 정원은 물론, 넓은 잔디밭에도 이상적인 작업이 가능한 충전 잔디깎이 ‘UniversalRotak-2x18V-37-550’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신제품 ‘UniversalRotak-2x18V-37-550’은 브러시리스 모터를 적용해 뛰어난 성능과 긴 수명을 자랑한다. 잔디길이 최대 37cm까지 절단할 수 있으며, 특히 에너지 사용을 최적화하는 시니언(Syneon) 기술로 공구 작동 시 필요한 전력량을 분석해 효율적인 전력 공
한국전력소자산업협회(회장 최윤화)는 지난 12일 부산대학교 건설관 3층 대강의실에서 2024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협회는 회원사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총회에서 궈청카이 주부산대만총영사를 자문위원으로, 서동식 테스 전무를 새 감사로 위촉했다.최윤화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먼 길을 와 주신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총회를 통해서 회원들 간의 교류가 더욱 늘어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궈청카이 총영사는 축사를 통해 “대만은 한국의 여섯 번째 교역국, 한국은 대만의 다섯 번째 교역국으로 글로벌시장에서 대만과 한국은 경쟁자가 아니라 전략적 동반자로 가야 한다”며 “특히 전력반도체 분야에서 한국과 대만 간 민간 교류가 중요하다. 앞으로 양국간 전력반도체 분야 교류를 확대하는 파워디바이스 역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총회는 이성식 부산대 전자공학과 교수(부산대 반도체공동연구소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최윤화 회장이 의장을 맡았다.협회는 이날 ▲2023년 신규회원사 가입 ▲파워반도체 투자유치설명회(2023.4.25) ▲사무국 업무인계인수(2023.9.24)▲제7회 국제와이드밴드갭 반도체 심포지엄(WBGS 2023.11.16)▲국제반도체제조기술학술대회(KI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가 수입차뿐 아니라 국산차 등록 데이터베이스를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한다.KAIDA는 자동차 등록 DB 유료 서비스를 새로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이 서비스는 국토교통부 자료를 기반으로 2021년부터 국내에 등록된 모든 승용차와 상용차량 데이터를 포함한다. 승용차는 차량별 제원과 구매유형, 지역과 취득 가격 중 45개 데이터 필드로, 상용차는 49개 항목으로 제공한다. 자유롭게 데이터를 가공할 수도 있다.계약 기간은 1년으로, 월별이나 연간으로 데이터를 일괄 제공하는 옵션도 선택할 수 있다.KA
르노코리아 노사가 미래차 프로젝트 성공을 위해 다시 한 번 손을 맞잡았다.르노코리아는 15일 부산 공장에 방문한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 등 정부 관계자들과 함께 노사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노사간담회는 ‘산업전환에 따른 고용안정 지원 등에 관한 법률’ 시행을 앞두고 모범적 노사 관계 구축 및 필요한 정부 지원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스테판 드블레즈 르노코리아 사장 등 임원진과 김동석 노조위원장 등이 함께했다.스테판 드블레즈 사장은 6월 공개할 중형 하이브리드 SUV 등 다양한 신차를 출시하고 내년 후반에는
현대자동차가 도전하는 임직원 이야기를 책으로 만들었다.현대차는 16일 전국 서점에서 컬처북 '왜 그렇게 일에 진심이야'를 출간했다고 밝혔다.이 책은 도전과 열정으로 일에 몰입하며 성장하는 현대차 임직원들의 이야기 20여개를 수록했다. 192쪽 분량으로, 창업부터 현재까지 이어져오는 도전 정신과 집요함을 현대차DNA로 정리했다는 설명이다.책은 ▲도전(Bold Moves) : 멈추지 않고 더 높이 더 멀리 도전 ▲실력(Quality Work) : 고객을 위한 타협 없는 집요함 ▲긍정(Positive Energy) : 함께라면 할 수 있
산업통상자원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6일 ‘AI 전략 최고위협의회’의 제1차 AI반도체 분과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분과회의는 지난 4일 출범한 ‘AI 전략 최고위협의회’의 후속 조치에 따른 것으로, ‘반도체 현안 점검회의’ 에서 발표한 ‘AI-반도체 이니셔티브’에 대해 AI-반도체 분야 산·학·연 최고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AI 전략 최고위협의회는 상호 연계되고 통합된 시각에서 국가 전체 AI 혁신의 방향을 이끌 거버넌스가 필요하다는 범정부적 공감대 아래 각 분야별로 운영 중이던 AI관련 추진체계를 정비
기아가 전세계 최대 디자인 축제에도 '오퍼짓 유나이티드' 철학을 알린다.기아는 15일부터 21일까지 이탈리아에서 열리는 '2024 밀라노 디자인 위크'에서 단독 전시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이다.밀라노 디자인 위크는 다양한 분야에서 최신 문화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는 디자인 전시회로 알려져있다.기아는 장외 전시인 푸오리살로네에 참가해 밀라노 중심부 갤러리 '뮤제오 델라 페르마넨테'에서 단독 상시 전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기아 전시장은 5개 공간으로, ▲경계를 허무는 용기와 조화로움을 표현한 로비 ▲기아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우수기업 인센티브 적용 시 ‘우수 기업지배구조’가 기준이 될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우수 기업지배구조의 의미와 바람직한 기준이 무엇인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한국경제인협회는 15일 FKI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지배구조, 기업 밸류업 인센티브 기준으로 타당한가?’를 주제로 좌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먼저 한경협 연구총괄대표 정철 한국경제연구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어떤 지배구조가 우수한 것인지에 대해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한 논의와 실증적 검증이 더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하며 “기업의 지배
산업통상자원부는 16일 박대규 다자통상법무관 주재로 아시아의 주요 교역국에 파견된 상무관, 현지 코트라 무역관과 함께 ▲반덤핑 ▲상계관세 ▲세이프가드 ▲기술장벽 ▲수입제한 등 무역장벽으로 인한 기업 애로를 해소하기 위한 점검회의를 화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참석자들은 이번 회의를 통해 일본, 중국, 인도, 인니, 태국 등의 최근 수입규제 및 비관세장벽 현황 및 트렌드를 분석하고, 우리 기업들의 애로 해소를 지원하기 위한 구체적인 대응방안을 논의했다.박대규 다자통상법무관은 “자국의 산업을 보호하기 위한 수입규제 및 비관세장벽의 활용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해외인증지원단은 16일 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지역본부에서 경인지역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정부 부처 및 지자체 해외인증 지원사업 종합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난 1월 서울지역 설명회에 100개가 넘는 기업이 몰려 신청이 조기 마감되는 등 정부의 해외인증 지원에 대해 기업들의 높은 관심을 보임에 따라, 설명회를 지역까지 확대하여 지역기업들에게 해외인증 지원사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기업이 보다 쉽게 해외인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에서는 정부 및 지자체의 해
현대자동차와 기아, 제네시스 차량이 커넥티드 서비스로 서울시 에코마일리지를 알아서 적립해준다.현대자동차와 기아는 업계 최초로 커넥티드카 서비스 기반 차량 운행 정보를 서울시 승용차용 에코마일리지 제도에 연동한다고 16일 밝혔다.서울시 에코마일리지는 에너지를 아끼고 온실가스를 줄인 만큼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제도다. 마일리지도 상품을 교환하거나 지방세 납부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연동 서비스를 통해 현대차와 기아, 제네시스 커넥티드카는 따로 주행거리를 입력하고 계기반 화면을 직접 촬영하는 번거로움을 줄일 수 있게 됐다. 통합 고객서비
KG모빌리티(KGM)이 창립 70주년을 기념하며 골드바를 선물한다.KGM은 17일 오후 2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1954 헤리티지 골드바 증정 이벤트' 당첨자 추첨을 생방송으로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1954 헤리티지 골드바는 KGM이 창립 70주년을 기념하며 만들었다. 다가오는 100년을 준비하며 감사를 전한다는 취지로 올 1분기 토레스 브랜드를 구입한 195명과 견적을 낸 소비자 1명을 추첨해 각각 10돈과 4돈을 증정할 예정이다.KGM은 1954년 하동환자동차제작소로 시작해 70년간 이어져왔다. 국내 최초로 상용차를 수출
미국 테슬라가 결국 대규모 구조조정에 나선다.16일 외신에 따르면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는 직원들에 10% 이상 인력을 감축한다는 내용으로 메일을 발송했다. 지난해 말 테슬라 직원 규모는 14만명 수준, 1만4000명 이상이 회사를 떠나게 됐다.머스크 CEO는 최근 급격한 성장으로 역할과 직무가 중복되는 영역이 있었다며, 비용 절감과 생산성 향상을 위한 조치라고 인력 감축 이유를 설명했다.임원급도 예외가 아니다. 업계에 따르면 드루 배글리노 수석 부사장과 로한 파텔 부사장 등 주요 임원들이 퇴사를 결정했다. 18년간 테슬라에서
산업통상자원부는 올해 자동차 부품 신시장 개척을 통해 자동차 750억 달러, 자동차 부품 234억 달러 등 자동차 산업 전체로 984억 달러 수출 목표를 추진중이라고 밝혔다.강경성 산업 1차관은 16일 배터리·모터 케이스 등 미래차부품을 생산해 테슬라에 수출하는 주식회사 코넥의 서산공장을 방문해 수출 증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내연차 부품을 제조했던 주식회사 코넥은 2018년 경영환경이 악화됐으나 산업부의 사업재편 및 기술개발 지원 등을 받아 미래차부품 기업으로 전환해 매출 중 70%를 해외에 수출
항공 분야 글로벌 공급망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우리 정부가 미국 보잉사와 국제 공동 연구개발(R&D)을 추진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6일 패티 창치엔(Patty Chang-Chien) 미국 보잉(Boeing)사 BR&T 부사장 겸 총괄책임자 일행을 접견하고, 한국과 보잉 간 항공·우주·방산 분야 협력 고도화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이승렬 산업정책실장은 이날 접견에서 현재 산업부 지원으로 보잉과 한국 기업들이 공동 개발 중인 미래형 항공 기술 '스마트 캐빈'과 '민항기 건전성 진단용 AI 시스템'이 향후 보잉의 여객기에 도입되는 성
금호타이어가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과 함께 달린다.금호타이어는 현대N페스티벌 eN1 클래스에 출전하는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을 공식 후원한다고 15일 밝혔다.eN1 클래스는 국내 최초 순수전기차 레이싱으로, 아이오닉5N eN1컵카로 진행한다.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은 현대성우그룹 모터스포츠팀으로, 1997년 창단해 국내에서 다양한 대회에서 성과를 이어왔다.금호타이어는 후원 계약을 통해 650마력에 달하는 경주용차에 장착할 타이어를 제공하고 레이스카와 드라이버 수트에 금호타이어 브랜드를 적용할 예정이다.현대성우쏠라이트 고장환 이사는
현대모비스가 국내에서 자율주행 4단계 상용화 준비를 본격화한다.현대모비스는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인천테크노파크와 함께 ‘스마트 모빌리티 혁신 스타트업 육성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현대모비스는 이번 MOU를 통해 인천광역시 송도와 영종도 일대 약 60km 구간에서 자율주행 4단계실증차를 시험 운행할 예정이다. 도심 지역에서는 이례적으로 긴 구간, 인천시가 적극 협조했다고 현대모비스는 덧붙였다. 인천시는 이 일대를 첨단 산업클러스터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현대모비스는 20여곳의 스타트업과 협력사, 연구기관 및 주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이하 산업부)가 주최하고 KOTRA(사장 유정열), 무역협회(회장 윤진식)가 공동주관하는 2024 상반기 수출붐업 코리아가 4월 15일부터 16일까지 양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막됐다.지난해 10월 수출 플러스와 무역수지 흑자를 동시에 달성한 이후 수출 우상향 모멘텀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산업부는 대규모 수출상담회를 통해 수출 붐업 분위기를 조성하고, 역대 최대 수출 7000억 달러 달성을 위한 총력 지원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수출붐업 코리아’는 2010년 첫 개최 이후 매번 1억 달러 이상의 성약(成約) 성과를 가져온 국가 대표 종합 수출상담 행사로, 기존에 코트라와 무역협회가 각각 개최해오던 수출상담회를 공동주관해 시너지 효과를 배가했다.상담회 기간에는 글로벌 1위 해상풍력 기업인 오스테드(덴마크), 미쓰비시 모터스(일본), 코스트코(미국) 등 세계 각지의 유력 바이어 560여개사가 방한해 서비스·ICT·소비재·소부장 등 다양한 분야의 국내 수출 유망기업 3000여개사와 이틀 간 7000건 이상의 수출 상담을 쉬지 않고 진행한다.그 결과 총 150여건, 약 1억6000만 달러 규모의 수출계약 및 MOU가 체결될 예정이다.개막식
정부가 이란의 이스라엘 보복 공습으로 인한 중동 위기 고조에도 수출 호조세가 4월에도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강경성 산업부 1차관 주재로 제4차 수출품목담당관 및 제5차 수출 비상대책반 회의를 열어 이란의 이스라엘 무력공격 사태를 포함한 4월 수출상황을 점검했다.한국 수출은 올해 1분기에 전년대비 8.3% 증가한 1637억달러를 기록했으며 4월에도 1~10일 기준으로 반도체·승용차·석유제품의 수출 호조세와 미국·중국·EU 등으로의 수출이 증가하면서 전체 수출은 전년 동기대비 21.6% 증가했다.강경성 1차관은 주요 품목들의 수출 현황을 논의한 결과 "이달에도 반도체를 포함한 IT품목과 자동차·선박 등 주력 품목의 수출 호조세가 월말까지 이어지면서, 7개월 연속 수출 플러스의 견조한 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한편 강 차관은 이날 이란이 이스라엘에 무력공격을 감행한 것과 관련한 우리 수출입 상황을 긴급 점검했다.강 차관은 "대중동 수출 비중이 지난해 기준 3%를 차지하는 등 크지 않지만, 유가와 물류비 상승을 통해서 우리 수출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크기 때문에 면밀한 상황점검이 필요하다"면서 "현재까지 우리
정부가 성장 잠재력이 높은 기업들을 '라이징 리더스'로 선정해 올해 총 1조원대 우대 금융을 제공한다.산업통상자원부와 우리은행은 올해 '라이징 리더스 300' 프로그램을 통해 80개 중견기업에 1조 원의 우대금융을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올해 사업 규모는 지난해(61곳·8076억원)와 비교해 지원 대상은 30% 이상, 지원 금액은 20% 이상 확대된 것이다.상·하반기 두 차례 공모를 거쳐 선정되는 중견기업 80곳에는 수출, 기술개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대응, 디지털 전환(DX) 등에 필요한 우대 금융이 제공된다.선정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