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용수 / 유노북스 교보문고에 따르면 ‘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가 최근 전 서점 종합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 철학 교양서로는 최초라는 점에서 기념비적이라고 교보문고는 설명했다.‘마흔’, ‘오십’, ‘서른’ 등 연령을 키워드로 한 인문 교양 도서들이 인기다. 많은 사람이 나이들며 겪는 환경과 감정에 현명하게 대처하기 위한 지혜를 책에서 찾고,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에 대한 고민을 철학과 함께 풀고 있다. 특히 ‘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가 일으킨 ‘쇼펜하우어 신드롬’은 사람들이 공감하는 생각과 말이라면 시대와 상관없이 통한다는 것을 증명한다고 교보문고는 말한다.독서의 즐거움을 아는 40대와 50대가 개인의 독서를 넘어 SNS, 유튜브에 글귀와 자기 생각을 공유한다. 그리고 이 독서 경험이 20대와 30대, 60대와 70대의 다른 세대로까지 확장되고 있다. 이 중심에 ‘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가 있다.현재 고려대학교 철학연구소 연구원으로 동 대학에서 강의를 하고 있는 강용수는 쇼펜하우어의 지혜들을 가장 정확히 해석하고 가장 탁월하게 40대의 삶과 연결해 ‘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에 담아냈다. 책에서 쇼펜하우어의 40대 이야기와 주옥같
◆ 조수미, 신곡 '러브 러브' 발매… "모두에게 희망과 사랑을“소프라노 조수미가 신곡으로 사랑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워너뮤직코리아는 조수미의 신곡 '러브 러브'(Love Love)를 디지털 싱글로 발매했다고 11일 밝혔다.이날 공개된 '러브 러브'는 클래식에 대중적인 감성을 더한 크로스오버 곡으로 윤자은 음악감독이 작사와 작곡을 맡았다.이 노래는 어두운 폭풍이 지나가고 길을 잃은 듯 보여도 결국 사랑으로 상처를 치유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꿈과 희망을 상징하는 어린이들의 합창이 간주에 등장한다.조수미는 "전쟁으로 고통을 겪는 어린이들의 뉴스를 접하며 눈물을 흘리곤 한다"며 "이 세상 모든 아이가 평화로운 아침을 맞이했으면 좋겠다. 힘들고 지친 모두에게 희망과 사랑을 전한다"고 밝혔다.조수미는 1986년 국제 무대에 데뷔한 이래 한국을 대표하는 성악가로 활동하고 있다. 1993년 이탈리아 최고 소프라노에게 주어지는 '황금 기러기상'을 받았고 지난 10월에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금관문화훈장을 수훈했다. ◆ 윤일상 밴드 '어느일상', 새 싱글 '디세모리' 발표작곡가 윤일상의 밴드 '어느일상'이 새 싱글 '디세모리'(Decemory)를 발표한다고 소속사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말박물관은 공모를 통해 선정한 2024년 초대전 작가를 발표했다. 박은주, 연미진, 이지윤, 제혜경(가나다순)과 남효식, 김지영, 박준석, 이현준 네 명의 작가로 이루어진 단체 ‘말만해’가 선정됐다. 내외부 심사위원 3인으로 구성된 최종 심사에서 선택을 받은 초대작가를 소개한다.3월 1일 초대전의 첫 문을 여는 이지윤 작가는 색연필, 물감, 파스텔 등 다양한 재료를 사용해 말의 감정과 특징을 그리고 있다. 2020년 초대전에 단체 ‘더그림ing’의 일원으로 참여하였으나 펜데믹의 영향으로 관객과 만나지 못한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와 KAIST사이버보안연구센터(센터장 차상길)는 지난 8일 과천 한국마사회 본관(과천 소재)에서 ‘불법도박 정보 및 단속·예방관련 기술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종철 한국마사회 고객서비스본부장과 류찬호 KAIST사이버보안연구센터 부소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함께했다.최근 불법도박은 첨단화된 ICT기술과 인터넷 환경을 기반으로 날로 지능화되고 있고, 접근이 용이한 온라인 매체를 통해 청소년에게 확산되는 등 심각한 사회문제를 야기하고 있다. 이에 한국마사회는 불법도박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상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지난 7일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사내 우수사례 선발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5월부터 103개 과제를 미리 확정해 직원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전사적인 역량을 모으는 등 인큐베이팅 과정이 선행되어 더욱 눈길을 끌었다.기관의 숙업사업이었던 온라인 마권발매 시범사업을 비롯하여 3년간의 노력 끝에 자체개발한 말 DNA 검사법 특허 취득, AI를 활용한 개체식별 및 보행상태 진단사업 등이 가장 좋은 점수를 받았는데, 평가에 참여한 외부전문가 A위원은 “한국마사회의 존재 이유와 연결된 성과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말산업 전반의 인권경영 모범모델 구축을 위해 세계인권의 날과 연계, 11월 29일부터 2주간의 「인권존중주간」을 개최했다.세계인권의 날은 유엔 세계인권선언 채택을 기념하는 날로, 모든 사람이 언제 어디서나 모든 형태의 차별을 종식하기 위하여 문제점을 반성하고 개선을 다짐하는 날이다. 한국마사회는 올해 처음으로 「인권존중주간」을 기획하고 기관장, 고위직, 중간관리자 및 전 직원이 동참할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을 선보였다.인권존중주간은 11월 29일, 택시기사 피살사건을 다룬 영화 “재심”의 실제 주인공인
한국건강관리협회 충북ㆍ세종지부(본부장 차재구)는 지난 11일 협회 6층 건강문화홀에서 서청주농협조합원(조합장 유호광)와 건강증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협약식을 통해 양자 간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유기적 연대관계를 확립했으며, 건협은 서청주농협조합원 직원(조합원) 및 가족을 대상으로 건강정보와 건강증진 프로그램, 보건교육 등을 제공하기로 했다.차재구 한국건강관리협회 본부장은 “서청주농협조합원 직원(조합원) 및 가족분들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보건의료서비스를 적극 지원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
우리나라에는 아주 오래전부터 술은 혈액순환에 좋으며, 적당한 음주는 건강에 좋다는 잘못된 생각이 널리 퍼져 있다. 심지어는 건강에 좋은 음주량을 의미하는 ‘적정음주량’이라는 개념도 있다.과연 진실은 무엇일까?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말하자면 술을 한잔도 안 마시는 것보다 술을 약간 마시는 것이 건강에 이롭다는 말은 거짓이다. 소량의 술을 마시는 것이 심혈관질환을 약간 줄이는 효과가 보이기는 하지만, 이것은 과장되고 왜곡된 연구 결과다.술을 전혀 마시지 않는 사람보다 한 잔 마시는 사람의 사망률이 높고, 두 잔을 마시는 사람의 사망률은 더 높다.술이 건강에 나쁜 이유 중 잘 알려지지 않은 것은 술이 발암물질이라는 사실이다. 국제암연구소에서는 술을 1군 발암물질이라고 발표했다. 1군이라는 의미는 인간에게 명백한 발암성이 입증되었다는 뜻이다. 술은 구강암, 인두암, 후두암, 식도암, 간암, 유방암, 대장암을 일으킨다.전 세계에서 약 20억명의 성인이 주기적으로 술을 마시며, 평균적으로 하루 13g의 알코올을 섭취한다. 현재 우리나라 음주 인구는 2500만명으로 추산된다.우리나라 15세 이상 인구 1인당 알코올 소비량은 지난 2021년에 연간 7.7L로 OECD 평균
경남관광재단은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6일부터 10일까지 대만의 관광객 유치를 위해 대만의 현지 미디어 관계자를 초청하여 팸투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12월 6일 김해공항을 통해 입국하여 4박 5일동안 경남의 창원, 하동, 거제, 통영, 김해 등 5개의 시군을 둘러보고, 다양하고 특색 있는 경남의 주요 관광지와 미식 자원을 사진과 영상으로 촬영하여 미디어를 통해 홍보한다.주요 참가자로는 대만의 영향력 1위 방송사인 TVBS NEWS(유튜브 구독자 252만) 대만의 3대 일간지로 알려진 자유시보(自由時報, 유튜브 구독자 26만), 관광 정
2000년 7월 용두국제환경예술제로 출범한 BIEAF(Busan International Environment Art Festival) ‘부산국제환경예술제'가 2023년 20회를 맞이하여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오가며 시민과 함께하는 전시를 펼친다. BIEAF는 「보다 나은 미래, 보다 좋은 예술」을 만들자는 국제환경예술운동으로 지구촌 환경과 미래에 대하여 예술가들의 시각과 철학을 작품으로 표현하고 6개월 동안 전시가 이어지는 글로벌 아티스트들의 전시축제 이다.제20회 BIEAF 주제는 'Change To ECO'로 50개 국가 226
누적 관객수 1761만명을 기록한 대한민국 역대 최고 흥행작 ‘명량’(2014), 코로나 팬데믹 이후 최다 예매 신기록을 보유한 ‘한산: 용의 출현’(2022)을 이은 3편(篇) ‘노량: 죽음의 바다’가 오는 12월 20일 개봉한다.‘노량: 죽음의 바다’는 1598년 노량해협 겨울 바다에서 살아 돌아가려는 왜군과 전쟁을 완전히 끝내려는 조선의 난전, 이순신 장군 최후의 전투 등을 다룬다. 이로써 지난 10년 간 이순신 3부작 프로젝트를 향해 달려온 김한민 감독 이하 스탭들의 대장정이 막을 내린다.◆임진왜란 끝부분 그려...모두를 압도할 최후 전투= 임진왜란 발발로부터 7년이 지난 1598년 12월, 왜군의 수장이던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갑작스럽게 사망한다. 조선 정복 계획을 완성하기 위해 계속해 공격하던 왜군 주력군들은 거듭된 해전에서의 패배와 수장의 사망으로 퇴각을 결심하지만 이조차 쉽지 않다.그들의 퇴각을 막은 주인공은 바로 이순신 장군. 왜군 입장에서는 전쟁의 패배를 인정하고 퇴각하고자 하지만 수군삼도통제사 이순신이 버티고 있어 섣불리 움직일 수 없다. 왜군을 완벽하게 섬멸하는 것이 이 전쟁을 올바르게 끝내는 것이라 생각한 이순신 장군은 왜군의 퇴각로를
◆ 김범수, 신곡 ‘꿈일까’ 베일 벗었다가수 김범수의 신곡 ‘꿈일까’가 4일 오후 6시 베일을 벗었다.소속사 영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신곡은 김범수의 장기 음원 프로젝트 ‘메이크 트웬티’(MAKE20)의 12번째 음원이다.싱어송라이터 임헌일이 곡의 전반적인 프로듀싱에 참여해 김범수와의 시너지를 발휘했다.김범수는 이번 곡을 시작으로 내년 발매될 정규 9집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 엔믹스, 꿈꾸는 ‘소냐르’ 발매그룹 엔믹스가 선공개 디지털 싱글 '소냐르(브레이커)'를 4일 발매했다고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가 밝혔다.신곡 ‘소냐르’는 라틴풍의 힙합과 UK 개러지 장르를 혼합한 팝으로, 내년 1월 15일 발매되는 미니음반 '에프이쓰리오포: 브레이크'(Fe3O4: BREAK) 발매를 앞두고 선보이는 선공개 곡이다.곡명 '소냐르'는 '꿈을 꾸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 김필, 앙코르 콘서트 개최가수 김필이 내년 1월 13~14일 서울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에서 앙코르 공연을 개최한다.앞서 지난달 열린 김필의 단독 콘서트 ‘라이프’(LIFE)는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인기를 끈 바 있다. ◆ MC스나이퍼 22개월 만에 컴백래퍼 MC스나이퍼가 오랜 공백을
일론 머스크21세기북스 출판 / 윌터 아이작슨 지음, 안진환 옮김스티브 잡스의 유일한 공식 전기를 쓴 저자 월터 아이작슨이 집필한 2023년도 최고의 화제작 ‘일론 머스크’가 21세기북스에서 출간됐다. ‘일론 머스크’ 하면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는가? 세계 1위 부자, 미래 산업의 선두주자, 괴짜, 몽상가, 사기꾼, 천재, 영웅, 혁신가, 허풍쟁이, 냉혈한, 관종….한 사람이 이렇게 극과 극의 별명으로 불리는 경우가 또 있을까 싶을 정도로 일론 머스크를 향한 대중과 언론의 평가는 극단적으로 갈린다.누군가는 그를 이 시대 최고의 혁신가이자 인류를 구할 영웅이라며 존경을 표하는 반면, 누군가는 그를 충동적인 트윗과 말실수로 하룻밤에도 수조 원의 자산 가치를 날려버리는 문제적 기업가라며 비난한다. 도전하는 사업마다 놀라운 혁신으로 업계의 판도를 뒤집는 기업가지만, 그 이면에는 공감 능력 제로의 독재자라는 불명예스러운 평가도 존재한다. 하지만 그는 쿨하게 인정한다. 자신이 정상적인 사람은 아니라는 걸.이 책에 담긴 일론 머스크의 솔직한 인터뷰를 통해 불가능에 도전하면서도 절대 포기하지 않는 모험가로서의 면모뿐만 아니라 그동안 공개하지 않았던 놀랍도록 사적인 이야기를
지난 12월 7일(목)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와 (사)한국바이오인식협의회(협회장 김재성)의 ‘말 개체식별 표준화를 위한 업무 협약(MOU)’ 체결식이 열렸다.협약식에는 한국마사회 김종철 고객서비스본부장, 김영대 정보기술처장, (사)한국바이오인식협의회 김재성 협회장 및 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사는 업무협약을 통해 마필 개체식별 등 바이오인식 기반의 동물 개체식별 기술 연구개발에 협력할 예정이다. 또한 생체정보 기반 마필 개체식별용 DB구축 지침 등 ICT 국내·외 표준화를 공동 추진하는 등 동물 개체별 맞춤
정기환 한국마사회 회장은 지난 6일, 동이 트는 새벽에 렛츠런파크 서울 경주마 조교 현장을 찾았다. 현장을 방문한 정 회장은 혹한기에도 새벽부터 구슬땀을 흘리는 마필관리사, 조교사, 기수 등 경마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 날 현장에는 한국마사회 임직원의 응원이 담긴 커피차 2대가 도착해, 조교를 마친 관계자들에게 따듯한 음료를 선물했다. 이와 함께 한국마사회 기관 비전과 핵심가치(혁신선도, 소통·협력, 윤리·청렴)문구가 적힌 핫팩을 배부하며 온기를 전했다.정기환 회장은 마필관리사 노동조합 위원장실로 자리를 옮기고 박종곤 서울조교사협회
한국마사회 사회공헌재단(이사장 정기환)이 코로나19로 중단됐던 ‘국민드림마차 지원사업’을 2년 만에 재개해 노인복지시설 60곳에 차량을 전달하는 통 큰 후원을 실천해 화제다.지난 6일(수)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시행된 전달식에는 재단 이사장 겸 한국마사회 회장인 정기환 회장 및 수혜기관인 복지시설 60개소 관계자 등 180여명이 참석했다. 동 행사에서는 ‘드림키’라 이름 붙여진 차량키를 기관 한곳 한곳에 직접 전달한 후 실제 차량이 대기해 있는 곳으로 이동해 축하의 자리를 가졌는데, 한국마사회 사회공헌재단의 새로운 이미지와 함께 각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양영철, 이하 JDC)는 지난 12월 1일 한국마사회 본관(과천 소재)에서 ‘공동마케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한국마사회와 JDC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공동 마케팅 협업 콘텐츠를 발굴해 사업 활성화와 역량 강화에 나설 예정이다. 협약식에는 한국마사회 박계화 경영관리본부장과 JDC 김현민 경영기획본부장을 비롯하여 양 기관 임직원 총 20여명이 참석했다.협약의 주요 내용은 △매출 증대를 위한 공동 마케팅 추진 △제주 지역사회 현안 해결 및 사회공헌 프로그램 공동 운영 △정기
올해 겨울철 기후변화에 따른 폭설과 한파가 기습적으로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 대비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최근 기상청이 발표한 올 겨울철 기상 전망에 따르면, 기온과 강수량 모두 평년과 비슷할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저기압 영향을 받는 때에는 많은 비와 눈이 내릴 수 있으며 차가운 대륙 고기압이 내려오면 기온이 큰 폭으로 하강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폭설과 한파는 인명 피해는 물론, 재산 피해로까지 이어져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실제로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최근 5년(2018~2022) 간 폭설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재산 피해는 연평균 37억원이 발생했다. 한파로 인한 피해는 연평균 한랭 질환자가 377명씩 발생했으며 고령층에서 다수 발생했다. 또한 수도 계량기 파손도 매년 2만여대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전문가들은 이처럼 기후변화 등으로 인한 기습적 폭설·한파가 올 가능성에 대해 경고하고 있는 가운데, 행정안전부는 폭설과 한파 소식이 있다면 이렇게 준비하라고 당부한다.행안부의 ‘한파 발생 시 행동요령’에 따르면, 한파가 예보된 때에는 최대한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부득이 외출을 하는 경우에는 내복·목도리·장갑 등으로 노출 부분 보온에 유의해야
◆(넷)스위트홈 시즌2…괴물로 남을 것인가 인간으로 남을 것인가K-크리처 장르의 새 지평을 열었던 ‘스위트홈’이 더 강력하게 돌아온다. 스위트홈 시즌2는 욕망이 괴물이 되는 세상, 그린홈을 떠나 새로운 터전에서 살아남기 위해 각자의 사투를 벌이는 현수와 그린홈의 생존자들 그리고 또 다른 존재의 등장과 알 수 없는 미스터리한 현상들까지 새로운 욕망과 사건, 사투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다. 누가 언제 괴물로 변할지 모르는 두려움과 불신만으로 가득한 아비규환의 세상에서도 여전히 삶은 계속된다. 괴물화가 곧 인류의 희망이라고 생각하는 특수감염인 상욱과 달리 자신이 인간임을 잊지 않으려는 현수는 실험체가 될 위험을 무릅쓰고 밤섬 특수재난기지로 향한다. 그린홈에서 천신만고 끝에 살아남았던 이들과 또 다른 보금자리가 된 스타디움에서 만난 생존자들, 괴물 전담 부대인 까마귀부대 군인들은 얽히고설키며 더욱 거대한 서사를 예고한다. 글로벌 흥행 돌풍을 일으켰던 시즌1에 이어 이응복 감독이 연출하고, 송강, 이진욱, 이시영, 고민시, 박규영이 더욱 깊어진 캐릭터로 찾아온다. 시즌2에 합류한 진영, 유오성, 오정세, 김무열, 김시아가 희망 없는 세상을 헤쳐 가야 하는 복합적이고
싱어송라이터 김동률이 지난 29일 새 싱글 '옛 얘기지만'을 발표했다고 소속사 뮤직팜이 밝혔다.'옛 얘기지만'은 이제는 닿을 수 없는 아득한 옛 기억을 회상하는 이야기를 쓸쓸하고 고즈넉하게 풀어낸 노래다. 김동률이 덤덤하게 뱉어내는 가사에 피아노 연주가 곁들여졌다.김동률의 열성 팬을 자처한 멜로망스의 정동환이 편곡과 피아노 연주를 맡았다. 기타리스트 홍준호가 기타 연주자로 참여했다.김동률은 최근 자신의 SNS에 "계절이 오면 온 들판에 한 번에 만개하는 꽃밭이 아니더라도, 드문드문 오랜 기간 이 노래가 피울 꽃들을 생각해 본다"며 "겨울을 기다리느라 좀 오래 걸렸다. 많이 기다려 주신 여러분들 고맙습니다"라고 발매 소감을 올렸다.가수 조현아가 새 디지털 싱글 '러버스'(Lovers)를 발매했다.지난 26일 소속사 앤드류컴퍼니에 따르면 이번 신곡은 조현아와 제일기획의 유튜브 채널 '채널일'이 협업해 선보이는 프로젝트 음원이다.사랑의 감정을 담백한 보컬로 풀어낸 곡으로, 조현아가 직접 작사·작곡·편곡했다.신곡은 2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에 공개됐다.YG엔터테인먼트의 신인 걸그룹 베이비몬스터가 신곡 '배터 업'(BATTER UP)과 함께 데뷔를 알렸다.Y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