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 무공해차로 전환하는 프로젝트

전세계적으로 저탄소 정책 등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한 글로벌 기업들의 행보가 활발히 이어지고 있다. 우리나라도 지난해 9월부터 미래차 전환 100인 'K-EV100'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국내 기업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K-EV100'은 민간기업이 보유하거나 임차한 차량을 2030년까지 100% 무공해차로 전환할 것을 공개적으로 선언한 환경부 주관 프로젝트. 캠페인에 참여하면 무공해차 구매 보조금을 우선 지급받을 수 있다. 대신 환경부에 2030년까지의 무공해차 전환 계획을 제출하고 매년 전환실적을 보고해야 한다. 무공해차는 수소, 전기차를 말한다. 

K-EV100켐페인에 동참하는 기업에는 구매보조금과 충전 시설 설치 등을 우선적으로 지원한다. 또한 KEV100 참여기업이 무공해차 전환뿐만 아니라 사업장 내 충전기 설치 등을 충실히 이행함으로써 전기, 수소차 보급 확대를 위해 가장 필요한 충전인프라 확대를 기대하는 것이다. 

EV충전인프라 업체 조이이브이 관계자는 "전 세계적인 온실가스 저감 노력과 정부의 2050년 탄소중립선을 위해 전기, 수소차 보급 확대에 필요한 정책이다. 이에 대표적인 친환경 운송 수단인 전기차와 이에 따른 전기차 충전인프라가 중요 화두가 된다"라고 전했다. 한편 EV충전 플랫폼인 JoyEV(조이이브이, 대표 이규제)는 2012년 국내 1호 민간 EV충전 인프라를 구축한 제주전기자동차서비스의 전기차 충전 플랫폼 브랜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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