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고유 사업과 무관한 자산에 대한 매각 작업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장기 보유 중이던 서울 서초구 부지 매각을 본격화하는 것이다.마사회는 2011년 장외발매소 사업 목적으로 서울 교대역 인근 부지를 매입하였으나 2012년 건축허가 취소로 사업이 무산됨에 따라 해당 부지를 2028년까지 삼성전자판매(주)와 임대차 계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더 나아가 기관의 비핵심 자산인 해당부지를 조기에 매각하여 재무건전성을 높이겠다는 것이다.해당 부지는 일반상업지역으로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1672-4, 1672-6번지
1. 산업부 직제 명칭에서 ‘전기’ 사라지나...전기산업계 ‘우려’ 확산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하고 있는 직제개편안에 대해 전기산업계가 깊은 우려를 나타내고 있습니다.산업부가 전기산업 전반을 다루는 ‘전자전기과’ 명칭을 ‘배터리전자과’로 변경안을 입법예고하자 ‘전기’ 명칭을 없애는 것은 산업의 중요성을 간과한 조치라며 제고를 촉구하고 나선 것입니다.정부가 최근 법제처 입법예고를 통해 의견수렴에 나선 산업부 직제개편안이 예정대로 진행되면 전자전기과 명칭은 지난 2013년 처음 만들어진 이후 10년 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됩니다.바뀌는 배터리전자과는 배터리와 전자산업을 비롯해 LED조명, 광산업, 중전기기·전선·전력응용기기 산업 등 전기산업의 기본정책 수립과 시행을 맡게 됩니다.전기산업계는 산업의 중요성이나 규모를 감안할 때 정부 직제에서 ‘전기’라는 단어를 아예 삭제하는 것은 분명 문제가 있는 만큼 ‘배터리전자과’ 대신 ‘배터리전기전자과’로 변경하는 방안을 제안했습니다.김철환 성균관대 전자전기공학부 교수(전 대한전기학회장)는 “전기·전자산업은 산업의 뿌리가 되는 기본산업이고, 배터리나 ESS는 전기산업의 한 부류일 뿐인데, 최근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고 그
산업통상자원부가 전기산업계의 의견을 받아들여 직제개편안의 부서명칭에 ‘전기’를 포함했다. 이에 따라 논란이 됐던 ‘배터리전자과’ 명칭이 ‘배터리전기전자과’로 조정됐다.산업부는 12월 29일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소속기관 직제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확정·발표했다.개정안을 보면 산업정책실에는 산업정책과ㆍ산업일자리혁신과ㆍ산업환경과ㆍ산업공급망정책과ㆍ소재부품장비개발과ㆍ철강세라믹과ㆍ기계로봇항공과ㆍ자동차과ㆍ조선해양플랜트과ㆍ엔지니어링디자인과ㆍ반도체과ㆍ배터리전기전자과ㆍ바이오융합산업과ㆍ섬유탄소나노과ㆍ화학산업팀ㆍ디스플레이가전팀 등이 포함됐다.산업부가 기존에 입법예고했던 직제개편(안) 중 기존의 ‘전자전기과’를 ‘배터리전자과’로 변경하는 내용이 ‘배터리전기전자과’로 수정된 것이다.사실 전기산업진흥회(회장 구자균)을 비롯한 전기산업계는 이 같은 산업부 직제개편안이 입법예고되자 즉각 “정부 직제에서 ‘전기’라는 용어를 삭제하는 것은 전기산업의 중요성과 규모를 고려할 때 적절치 않다”고 주장하며 개선을 요청한 바 있다.특히 전기산업의 한 부류가 모(母) 산업을 대표하는 것은 적절치 않은 만큼 ‘배터리전자과’ 대신 ‘배터리전기전자과’로 변경하는 방안을 제안한 바 있다.한편 배터리전기전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하고 있는 직제개편안에 대해 전기산업계가 깊은 우려를 표하고 나섰다.산업부가 전기산업 전반을 다루는 부서명칭을 기존의 ‘전자전기과’에서 ‘배터리전자과’로 변경하는 방안을 포함한 직제개편안을 입법예고하자 전기산업계가 정부 직제에서 ‘전기’ 명칭을 없애는 것은 산업의 중요성을 간과한 조치라며 제고를 촉구하고 나선 것이다.정부가 최근 법제처 입법예고를 통해 의견수렴에 나선 산업부 직제개편(안)을 보면 산업정책실 소재융합산업정책관을 첨단산업정책관으로 명칭을 변경하면서 첨단산업정책관 내 반도체디스플레이과와 전자전기과의 디스플레이와 가전 업무를 총액인건비제로 신설하는 디스플레이가전팀으로 각각 이관하면서 각 과의 명칭을 각각 ‘반도체과’와 ‘배터리전자과’로 변경하는 방안이 포함됐다.직제개편안이 예정대로 진행되면 전자전기과 명칭은 지난 2013년 처음 만들어진 이후 10년 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된다.배터리전자과는 배터리와 전자산업을 비롯해 LED조명, 광산업, 중전기기·전선·전력응용기기 산업 등 전기산업의 기본정책 수립과 시행을 맡게 된다.그러나 전기산업진흥회(회장 구자균)를 중심으로 한 전기계 협・단체들은 정부 직제에서 ‘전기’라는 용어를 삭제하
전기공사공제조합(이사장 백남길)은 19일 서울 논현동 회관에서 제3회 경영혁신특별위원회(위원장 장덕근)를 열어 지난 9개월간의 활동을 마무리했다.백남길 이사장은 당선 직후 조합 전반의 제도개선 및 공약사항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경영혁신특별위원회를 신설하고 지난 3월 14일 첫 회의를 개최한 바 있다.위원회는 부문별로 소위원회를 편성해 공약의 실현가능성과 구체적인 이행방안, 기타 제도 개선사항에 대해 지속적으로 논의해왔다.우선 조합법령 및 기본제도 부문을 담당한 제1소위원회는 4개 과제를 추진하고 완수했다.저비용 고효율의 조직 구축을 위해 지난 4월 ‘6실 13팀 1센터’ 체제로 본부 직제개편을 마쳤고, 내년 상반기 중 경기중부지점 신설을 결의했다.이와 함께 각 위원회의 명칭과 기능을 정비하고 중장기경영전략위원회, 인사자문위원회, 경영자문위원회 등 신규 위원회를 구성했다.아울러 대기성자금의 수익성 향상을 위해 11월 대체투자 전문가를 채용하면서 자금운용 부문을 강화하기도 했다.제2소위원회는 영업 부문을 담당해 보증‧융자 등 영업제도 개선, 신규 상품 출시 등 2개 과제를 완수했다.조합원 업무 편의 향상을 위해 융자금 상환기한과 신용평가 약정기간을 1년에서 3년
[전기신문 여기봉 기자] 한전이 연말 정기인사를 1개월 정도 앞당겨 오는 11월 실시할 것으로 전해진다. 또 1직급(가)와 1직급(나)를 단일 1직급으로 통합하기로 하면서 정기인사에서 큰 폭의 이동이 예상된다.지난 27일 업계에 따르면 한전은 최근 1직급(가)와 1직급(나)를 통합하기로 하고 관련 규정 개정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현재 1직급(가)는 총 100여명으로 본사 처장과 대규모 지역사업소 책임자(본부장, 지사장)를 맡고 있으며 1직급(나)는 총 200여명으로 본사 실장과 중소규모 지역사업소 책임자를 맡고 있다.
[전기신문 정형석 기자]서울교통공사(사장 김상범)가 서울 지하철 내 미세먼지 저감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터널 내 양방향 전기집진기 설치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7일 관련 업체와 계약을 맺고, 여러 부서가 나누어 맡았던 미세먼지 업무를 처장급 정규조직을 신설해 체계적으로 관리한다. 서울교통공사는 약 128억 원의 예산을 투입, 6호선 구간 터널 내 45곳에 전기집진기를 설치키로 했다. 지난해 시범적으로 5호선 9개소・6호선 10개소에 집진기를 설치했고, 올해는 본격적으로 6호선 본선구간부터 집진기를 새로 설치한다는 구상이다. 미
본지(사장 양우석)는 16일 전라남도 나주시에 소재한 전라남도회에서 ‘제121차 이사회’를 열고, 직제 개편안과 올해 추진 사업 등을 의결했다. 이날 이사회는 양우석 신임 사장 취임 후 첫 이사회로 열렸으며, 코로나19로 인해 별도 취임식 없이 임기를 시작한 양 사장의 취임 축하와 함께 비상임임원 간 상견례 자리를 겸해 마련됐다. 직제 개편은 기존 2국 7팀체제에서 2국 1실 6팀으로 바뀌었다. 우선 업무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 기획사업국을 미디어사업국으로 재편했다. 미디어사업국은 사업과 광고를 연계해 사업팀과 미디어마케팅팀을 관할하
한국전기공사협회(회장 류재선)가 3일 중앙회 4층 회의실에서 2020년도 상반기 인사발령(5월 29일 자)에 따른 사령장 수여식을 개최했다.이날 수여식에는 류재선 회장이 직접 본부장 겸직자 2인, 승진자 14인, 신규 임용자 15인에게 사령장 수여와 함께 꽃다발을 전달하며 축하의 뜻을 전했다.직제개편에 따라 새롭게 신설된 기획관리본부장에는 조철희 기획처장이, 기술전략본부장에는 송세헌 기술처장이 겸직을 담당한다.협회 창립 이래 최초로 여성 1급 승진자로 최연희 팀장이 임용됐으며 승진자는 1급 2인, 2급 1인, 3급 3인, 4급 8인
전력거래소(이사장 유상희)는 지난 9일 열린 제7차 이사회에서 본사 직제규정 개정안을 의결했다.이번 직제규정 개정안은 ▲전력시장과의 연계를 통한 기후변화 대응체제 강화 ▲스마트 업무환경, 내부 업무시스템 효율성 제고를 위한 전담팀 신설 ▲지원조직 슬림화를 통한 사업부서 인력강화 등에 무게중심을 두고 진행됐다.조직 구성은 기존의 3본부-7처-1센터-5실의 기본 골격을 유지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팀은 26개에서 28개로 2개가 늘었으며, 3개 지사도 변함없이 유지된다. 이는 조직운영의 연속성과 안정성을 도모하기 위한 결정이라는 게
LH가 기존 9본부 48처실로 운영되던 본부조직을 5본부 2부문 47처실로 축소한 ‘조직개편안’을 내놨다. LH(사장 이재영)는 8일 재무전략 조직을 확대하고, 유사중복업무를 수행하는 부서를 통·폐합하는 등 강도 높은 조직개편 내용을 포함한 직제규정 일부개정안을 발표했다.이를 통해 새 정부의 국정과제와 경영환경 변화를 반영, 각종 정책사업을 원활하게 수행할 수 있는 효율적인 조직 구축에 나선다는 게 LH의 복안이다. 행복주택 등 공적역할을 강화하고, 핵심사업 집중화를 통한 본사 슬림화와 사업조직별 일괄사업수행체계를 구축하겠다는 설명
전기공사공제조합(이사장 오두석)은 28일 서울 논현동 조합 회관에서 ‘2013년도 자문위원장 회의’를 열고, 조합 업무와 사업 현황 등에 대해 보고했다.조합은 이날 회의에서 그간 진행해 온 사업추진 내역 등을 설명하고, 최근 조합의 부이사장으로 선임된 김종호 신임 부이사장을 자문위원들에게 소개했다.업무보고 시간에는 기존 7실 14팀인 직제를 7실 15팀으로 개편하는 내용을 담은 직제개편안과 지난 4월부터 시행중인 업무거래제도 개선방안 등에 대한 설명이 어어졌다. 출자금 증자결과와 자금운용 현황, 엘비라이프 사업현황 등에 대한 보고에
전기공사공제조합 정기총회와 선거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제11대 조합 이사장 선거에 나선 기호 1번 백남길 후보와 기호 2번 오두석 후보는 12일 대전·충청지역을 방문, 지역 대의원들에게 자신의 공약 등을 소개하며 지지를 호소했다.이날 대전·충청지역을 찾은 두 후보는 각자 자신이 제11대 조합 이사장에 적임자임을 강조하며 표심잡기에 주력했다. 특히 연대보증제도 등 지역과 업계의 현안을 중심으로 조합원들의 질문이 쏟아졌다.이날 나온 조합원들의 주요 질문과 각 후보자의 답변을 정리했다.■조합원들의 생존권과 직결한 문제가 바로 연
한국수력원자력이 조직 대수술을 위한 사전 작업에 들어갔다. 한수원은 고리 1호기 전원공급 중단 은폐와 기자재 납품비리 등으로 실추된 이미지 쇄신을 위해 조직·인력 운영체제부터 조직문화까지 전면 개편할 방침이다. 폐쇄조직이라는 이미지에서 벗어나 개방적이고 효율적인 조직으로 거듭나겠다는 각오다. 한수원에 따르면 한수원은 현재 ‘전사 조직진단 및 재설계 컨설팅’과 ‘조직문화 진단 및 개선 컨설팅’ 등 2개 용역을 네모파트너즈에스씨지와 한국능률협회컨설팅에 각각 맡긴 상태다. 전자는 오는 11월까지, 후자는 이달 말까지 마칠 계획이다.전사
한국수력원자력이 조만간 원전 정비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설비본부와 대외협력업무를 전담하는 기획·지역협력본부를 신설하는 등 경영쇄신을 위한 조직개편을 단행한다.한수원은 8월 27일 이사회를 갖고 부사장 직제, 설비본부 및 기획·지역협력본부 신설 등을 골자로 하는 직제신설안을 통과시켰다. 앞서 지난 16일 제10차 이사회 보고안건이었던 직제신설안은 이후 기획재정부와 협의를 거친 뒤 원안대로 통과됐다.한수원은 우선 기존 경영관리본부를 관리본부와 기획·지역협력본부로 분리하고 기획·지역협력본부 산하에 지역상생협력처를 신설하기로 했다. 다른
에너지관리공단이 홍보와 지역 네트워크 활성화 차원에서 지역본부 강화에 나섰다. 1일 단행된 에너지관리공단 인사와 직제개편에 따르면 지역센터가 지역본부로 명칭이 바뀌고, 본사의 1급 직원들이 대거 지역본부장으로 발령됐다. 반면 본사 실장에는 2급 직원들이 대거 발탁됐다. 이같은 조치는 인적쇄신과 함께 지역본부를 강화하려는 허증수 이사장의 의중이 담겼다는 게 공단 내부의 중론이다.에너지관리공단은 그동안 지역센터보다는 본사 위주로 정책수립과 홍보에 치중에 왔다. 전국에 있는 12개 지역센터는 예산과 인력 부족 등으로 신재생에너지 지방보급
올 겨울 전력수급에 빨간 불이 드리우고 있다. 온풍기 등 전기난방 급증으로 최대전력수요가 대폭 오를 전망이다. 반면, 수요 억제책에도 불구하고 전력예비율은 위험 수위를 넘나들 전망이다. 지난 9월 15일 발생한 초유의 순환정전사태도 재발할 수 있는 상황이다. 전력수급이 불안정한 상황에서는 발전소, 변전소 등에서 발생하는 사소한 고장과 실수도 치명적일 수 있다. 특히 원자력발전소 한 곳만 불시정지되더라도 전체 전력망은 큰 타격을 받을 수 있다. 당연히 한전, 전력거래소, 발전회사 등 전력당국은 설비 고장 예방을 비롯해 전력수급 안정에
한전이 빠르면 이달 중에 직제 개편을 단행할 것으로 전망, 전기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김중겸 한전 사장은 9월17일 취임 이래 지금까지 직제 개편에 대해 고심해 왔으며 금명간 그 윤곽을 드러낼 것으로 전해진다. 또한 직제 개편에 이어 대대적인 인사가 예고돼 있어 한전 내부는 물론 전기 관련업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김중겸 한전 사장은 국내 대표 건설회사인 현대건설의 CEO 출신이란 점에서, 국내 대표 가전회사인 LG전자 CEO 출신인 김쌍수 전임 한전 사장에 비해 색다른 편제를 제시할 것이란 게 주변의 중론이다.이와 관련,
박기석 서울시청 시설관리팀장의 하루 일과는 오전 7시 이전부터 시작된다.그는 무조건 오전 7시 이전에 출근해 바로 전기실 등 주요 설비제어부서를 둘러보고, 지난 밤 사이에 문제는 없었는지 관련 사항을 확인해야만 직성이 풀린다.박 팀장은 서울시 본청뿐만 아니라 서울시 새청사 건설작업으로 인해 뿔뿔이 흩어진 시청직원들이 근무하는 인근지역 15개 건물의 시설물 관리와 에너지 절약을 담당하는 임무를 맡고 있다. “상당수의 건물들이 노후된 상태라 보수할 곳도 많고, 에너지 낭비도 심합니다. 그런 상황에서 지난해 정부는 공공기관의 에너지절감율
한국전기공사협회(회장 최길순)는 올해 직제개편 등 새로운 근무환경을 맞아 진취적인 근무자세 확립과 심신단련 등을 위해 최길순 회장과 이유종 부회장, 협회 임직원 16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1년도 직원 집체교육’을 실시했다.지난 5월 27일부터 28일까지 1박 2일 간 경기도 안산시 청룡극기훈련단에서 열린 올해 집체교육에서 협회 임직원들은 제식훈련과 해병대 PT체조, IBS 육상·해상 기동훈련 등을 실시하며 협회의 비전달성을 위한 각오를 다졌다.이 자리에서 최길순 전기공사협회 회장은 “앞으로 임·직원 모두가 강한 체력과 정신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