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감리협의회 제10대 회장에 송의석 대송엔지니어링 대표가 선출됐다.한국전기감리협의회는 3월 29일 서울 신길동 소재 공군호텔에서 ‘2024년도(제28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감리협의회는 이날 총회에서 회장과 감사 등 임기가 만료된 임원 선출의 건을 의안으로 상정, 감리협의회 새 수장으로 송의석 대송엔지니어링 대표를 선출했다. 송의석 신임 회장은 당초 4명의 후보가 출마한 이번 선거에서 총회 하루 전 극적으로 단일화에 성공하며 단독 후보로 입후보했다.2명을 추리는 감사 선거에는 강옥구 하예성엔지니어링 대표, 임진근 세명엔지니어링 대표 등 2명의 후보자가 출마해 모두 당선됐다.이어 감리협의회는 ▲2023년도 수지결산(안) 승인의 건 ▲정관 개정(안) 승인의 건 ▲2024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 승인의 건 등 의안을 상정, 의결했다.조후동 회장은 개회사에서 “지난해 전기감리업계는 분리발주 시행 등 극적인 변화가 있었다”면서 “새로 출범하는 제10대 집행부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김동환 전기기술인협회 회장은 격려사에서 “협회는 감리업계 성장과 업무 편의를 위해 국회, 정부, 관련 기관들과 더욱 긴밀하게 소통하겠다”면서 “특급 승급 완화
전기공사 분리발주의 세부적인 예외사유를 규정하는 전기공사업법 개정안이 지난 4일 시행됨에 따라 전기공사 업계도 발빠른 대응체계에 돌입했다.업계의 유일한 법정단체인 전기공사협회(회장 장현우)는 이번 개정안 시행과 관련, 분리발주 제도가 민간 영역에 정착되는 계기로 삼겠다는 계획이다.특히 이달 중 분리발주 대응 전략과 방향을 설정하고 이행 여부를 확인하는 ‘전기공사 분리발주 이행을 위한 TF’를 구축할 방침이다.이와 관련, 협회는 4일 충북 오송 사옥에서 ‘분리발주 이행방안 마련을 위한 대책회의’를 열어 민간과 공공 영역을 불문하고 전기공사 분리발주를 철저히 이행하기 위한 세부적인 계획을 논의했다.협회는 우선 단기 추진과제를 실행하고 추후 민간공사의 분리발주 이행 강화를 위한 법・제도 개선 등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분리발주 민관 정착 통해 업계 경영안정화 추진협회는 단기 과제로 ▲실적신고 정보를 통한 민간분리발주 계도 ▲대외 협업시스템 구축 및 사전대응 ▲준공공기관 대상 분리발주 홍보강화 ▲지자체 대상 분리발주 홍보 및 계도 ▲감리자의 전기공사 분리발주 여부 확인 등을 설정했다.우선 민간발주자를 대상으로 시행령 개정사항과 분리발주 준수를 적극 계도할 방침이
■1963년 대한전기주임기술자협회로 첫발전기설계와 감리, 상주, 대행 등 4개 분야를 축으로 전기기술인업계와 함께 성장해 온 ‘100만 전기기술인의 허브’ 한국전기기술인협회의 태동은 60년 전인 1963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협회의 전신인 대한전기주임기술자협회는 1963년 12월 14일, 전국 175명의 전기주임기술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열고 첫 발을 내디뎠다.초대 회장에는 우리나라 전기주임기술자 제1호이자 조선전업주식회사 사장, 상공자원부 전기국장 등을 역임한 윤일중 회장이 취임했다. 윤 회장은 이후 1975년까지 12년간 협회 초대부터 제5대 회장을 지내며 조직을 안착시키는 데에 힘을 쏟았다.협회는 1971년 부산에 영남지부를 시작으로 1972년 대구에 경북지부를, 1973년에는 전북과 전남, 충남 등 3개 지부를 연이어 설립했다. 전국 단위 조직으로서의 기틀은 이 때 마련됐다.1973년 제정된 국가기술자격법에 따라 전기주임기술자의 이름은 전기기술사, 전기기사 1·2급으로 바뀌었다. 기술자의 자격 명칭이 바뀜에 따라 협회는 1975년 4월 임시총회를 열고, 정관을 개정해 ‘대한전기기사협회’로 협회 명칭을 변경했다. 하지만 5년 후인 1980년
‘2023 전력기술진흥대회’에서 영예의 은탑산업훈장을 수훈한 김인규 정우디씨 대표는 지난 40여년 간 전기설계·감리 전문업체를 경영하면서 건축물의 용도에 맞는 신기술, 신공법 등을 적용해 전력시설물 품질확보와 부실시공 방지에 헌신한 인물이다.김인규 대표는 서울 상암동 2002년 월드컵 주경기장, 청계천 문화건립공사 전기설계 등 문화·체육시설을 비롯해 한국수출입은행 본점, 경기은행 본점, 전북은행 본점 등 금융시설과 영동세브란스병원, 동국대 경주의료원, 이대목동병원 증축 등 의료시설 등 각기 목적과 개성이 뚜렷한 다양한 시설들의 전기설계를 완벽하게 수행해 내며 전력기술 진흥에 이바지했다.한국석유개발센터, 스위스 그랜드호텔 부속동 증축공사, 이화여대 21세기 첨단 강의동 등의 전기감리 업무도 책임감 있게 해내며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이러한 시공경험과 실무 지식을 바탕으로 김 대표는 전기설계·감리 전기기술자의 실무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에도 힘을 보탰다. 산업인력공단에서 추진하는 일학습 병행교육 협약기업에 참여해 우수 전기기술인 양성에도 이바지했다.전기설계·감리 전문업체인 정우디씨를 경영하며 ▲BIM Revit MEP 소프트웨어 Family 표준화 작업 ▲수용가 단
‘2023 전력기술진흥대회’에서 국무총리표창을 받은 이재익 한빛에스디에스 대표는 철저한 전기감리를 통해 건축물의 부실공사 방지와 공공의 전기안전 확보에 헌신한 인물이다.특히 태양광발전과 연료전지 등 신재생에너지 전원에 대한 전기감리를 완벽하게 수행하며 친환경 에너지의 안정적인 확대에 기여해 왔다.이 대표는 자가용 전기설비 사전점검과 노후 설비 개선을 적극 추진해 안전사고 예방과 기업의 생산성 향상에 힘을 보탰다. 서울지역 전통시장과 소규모 상가, 문화센터 등의 전기설비를 무재해로 완벽하게 관리해 공공의 전기안전 확보에도 일익을 담당했다.아파트와 빌딩, 복합상가 등 전기설비 20여개소에 대한 정기점검과 고효율 전기기기 교체 등을 통해 전기에너지 절약에도 기여했다.한국전기기술인협회 서울서시회 운영위원, 대의원, 감사 등을 역임하며 전기기술인 화합을 위해 노력해 왔다. 에너지절감 우수사례, 전기사고 발생사례 등 자료를 수집·전파하며 전기기술인들의 실무능력 향상에도 힘썼다.태풍 등 피해에 대한 긴급복구를 비롯해 한국복지재단, 한국정신지체장애인협회 등 국내외 자원봉사 기관의 각종 봉사활동, 지원사업에 적극 참여함으로써 전기인으로써 재능기부 및 나눔에도 앞장서고 있다.
㈜나라기술단(대표 박우현·안숭원·조영일)은 부산롯데타워 신축공사 전기 및 통신감리를 수주했다고 밝혔다.이번 수주로 나라기술단은 국내 최고 초고층건축물인 잠실 롯데월드타워(123층) 설계에 이어 초고층 건축물 감리 시장에서도 강자임을 증명했다.나라기술단은 부산광역시 중구 중앙동에 지어질 지하 7층~지상 67층, 높이 342.5m의 초고층 전망타워 부산롯데타워 신축공사 전기 및 통신감리를 수주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타워는 오는 2026년 완공예정이며 완공 시에는 국내에서 3번째로 높은 건축물이 된다.나라기술단은 그동안 축적해온 초고층·대규모복합시설 설계와 초고층 오피스텔 및 주상복합건물,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및 제2터미널 전기감리 수행 등 맞춤 전문조직 구성을 통해 사업 경쟁력을 확보하고 시장에서 신뢰를 쌓아온 결과라고 설명했다.나라기술단 관계자는 “자체 확보한 초고층 설계의 노하우, 기술전수 및 데이터베이스 활용방안을 통해 부산롯데타워가 성공적으로 준공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부산롯데타워가 국내 초고층 기술력의 가치를 한 단계 더 끌어올리는 계기가 되도록 프로젝트 특성에 맞는 데이터 기술적용도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김재문 동우이앤씨 전무는 성실한 전기설계·감리 업무 수행 및 전기안전 관련 법령 개정 등에 참여함으로써 전기재해 예방과 국민 안전확보에 기여한 공로로 2023년 전기안전대상에서 국무총리표창을 수훈했다.김재문 전무는 지난 2005년 동우이앤씨에 입사해 20여년 간 근무하면서 약 250건의 전기·통신 설계 업무와 기술지원 감리업무 390여 건 등을 총괄하며 현장의 무사고, 무재해를 이끌어 왔다.2019년부터는 한국전기기술인협회 전기감리 행정업무 강의를 진행하는 등 전기감리원 교육을 통한 인재 양성과 감리제도 개선에 일익을 담당했다. 앞서 2011년부터 13년간 영진전문대학 겸임 교수를 역임하며 1000여명의 후학을 키우는 등 전기산업 발전을 위한 기술 전파에도 힘을 쏟았다.그는 사업장이 소속된 경상북도 관내에서 소방청이 주관하는 화재안전특별조사에 전기분야 평가위원으로 참여해 850여 건의 화재취약 건물 등급평가를 실시, 화재 등 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해 왔다.전기기술인협회 법제도 위원으로 활동하며 전기안전 관련 법령의 개정(안) 심의 및 의견 제출 등 법령 제·개정 부문에서도 역량을 드러냈다.대한전기학회와 조명설비학회 이사, 대구광역시 및 경상북도 지방건설기술
다온기술(대표이사 박근택)은 원자력발전소 정비사업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고리원자력발전소 인근의 엔지니어링 전문 강소기업이다.다온기술은 설립 1년 만에 한국수력원자력의 "Q"등급 유자격공급자 등록을 획득할 만큼 기술력과 발전소의 제반 업무에 밝은 기업이다. 원전 제염을 시작으로 현재는 화력 발전 설비를 비롯한 국가 주요설비 및 기간 산업시설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비롯한 전문적인 비파괴검사 사업 등의 영역으로 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확대하고 있다.◆최고 안전 요구받는 원전에서 검증된 기술을 바탕으로 사업 확장2017년 설립된 젊은 기업으로 활기와 도전정신이 살아있는 다온기술은 비파괴검사사업을 시작으로 방사선관리, 제염, 전기감리, 전기설계, 배전설비 진단, 기계설비 공사, 비계 및 형틀공사 등으로 그 사업영역을 확장했다.디지털전환, 4차산업혁명이라는 시대적 과제를 맞이해 변화와 혁신의 선봉에서 최신기술을 받아들이고 임직원 교육을 적극적으로 시행, 현장에 적용하며 새로운 시대에 적극적으로 대비해 나가고 있다.◆소박한 시작, 힘찬 발걸음다온기술의 주요주주이자 창립 멤버인 박근택 대표이사, 김승재 이사, 차승영 이사는 한수원 협력업체에서 방사선 안전관리 업무를 함께하면서
한전이 전국의 배전공사 감리현장에 대한 전수점검을 통해 222건의 공사에 대해 제재 조치를 하겠다고 통보하면서 적발된 배전감리업체가 반발하고 있다. 적발된 감리업체들이 이의신청에 이어 집단소송을 준비하는 등 법적으로 대응할 움직임을 보이면서 앞으로의 향방에 귀추가 주목된다.전기감리업계 등의 의견을 종합해보면 한전은 지난해 10월부터 전국 배전공사 현장을 대상으로 감리원 배치 부적정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했다. 점검 결과 총 222건의 공사에 대해 제재 조치 예정을 통보했다. 한전은 지난 2017년부터 감리업체의 부적정 감리에 대해 제재를 했으며, 지난해 중처법 시행 이후 부적정 건수가 크게 늘었다.한전 측에 따르면 전체 145개 배전감리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점검에서 부적합으로 확인된 업체는 40여 곳으로, 전체의 30% 수준이다. 나머지 70%에 달하는 100여 개 업체는 적정하게 감리를 진행하고 있었다는 설명이다. 특히 적발된 업체 40여 곳 중 상위 6곳이 전체 적발 건수의 50%를 차지하는 등 일부 업체에 부적정 감리가 집중됐다. 한전은 적발된 업체들에 대해 소명 기회를 주고 제재 여부를 판단할 계획이다.예상치 못한 이번 제재 조치에 감리업체들은
대한민국 전력산업 발전에 헌신해 온 전기기술인들의 노력과 공로를 치하하고, 격려하는 자리가 마무리 됐다.한국전기기술인협회(회장 김선복)는 1일 서울 강서구 소재 KBS아레나홀에서 ‘2022 전력기술진흥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19번째를 맞은 전력기술진흥대회는 매년 11월 1일 전기인의 날을 기념해 열리는 행사로, 전력기술인들의 노고를 기억하고, 기념하는 자리다.이날 대회에는 윤관석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한무경 의원, 이장섭 의원, 김한정 의원 등과 박일준 산업통상자원부 제2차관 등 정관계 인사들이 참석해 전기기술인들을 축하했다.백남길 전기공사공제조합 이사장과 곽기영 전기공업협동조합 이사장, 최전남 한국자동제어공업협동조합 이사장, 김재언 대한전기학회 회장, 이봉섭 조명전기설비학회 회장, 한국생산성본부 안완기 회장 등 전력산업계 주요 인사들도 대거 자리를 함께 했다.올해 전력기술진흥대회에서는 김영창 다보이엔지 대표가 영예의 은탑산업훈장을 수훈했다. 김영창 대표는 전기감리 종합업체를 경영하면서 전력기술 연구개발과 전력시설물 품질향상, 강원지역의 안정적인 전력공금에 헌신한 노고를 인정받았다.산업포장에는 장성규 하이텍이피씨 대표가 이름을
"우리나라에서 가장 경쟁력 있고, 실력 있는 전기설계·감리업체를 만드는 일, 그게 바로 건일의 목표이자 저의 목표입니다."국내 중견 전기·통신·소방·기계 분야 설계·감리 기업인 건일파트너스그룹(대표 남상인)의 관계사인 건일엠이씨의 유홍국 사장은 좋은 설계·감리 업체를 만드는 일이 결국은 자신과 조직은 물론 대한민국 전력산업 발전에 보탬이 되는 일이 아니겠느냐고 말했다.2001년 설립된 건일파트너스그룹은 설계(YRP, FED)와 감리방재, 공사 점검과 TAB용역까지 가능한 엔지니어링 전문가 그룹으로, 최근에는 3D를 통한 BIM 설계, VE를 통한 설계감리를 접목시키는 등 차별화된 행보를 보이고 있다.한남3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한양대 ERICA 캠퍼스 혁신파크 HUB동 건축설계용역, 검단 주택건설사업(AA16BL) 감독권한대행 등 건설사업관리용역 등 굵직한 대형 설계·감리 프로젝트를 잇달아 수행하며 우수성을 입증했다.이 그룹의 7개 관계법인 가운데 건일엠이씨는 전기감리와 설계를 전문적으로 수행하는 기업으로, 유 사장은 HJ중공업(옛 한진중공업)을 퇴직한 뒤 지난 2019년 이곳에 합류했다."건일이 다른 전기설계·감리업체와 비교해 뛰어난 점은 올해부
민간 공동주택을 건설할 때 건축공사 시작 시점과 전기감리가 투입되는 전기공사 개시 시점의 차이로 인해 접지 등 일부 전기공사 공정이 감리원이 배치되지 못한 채 진행돼 주의가 요구된다.전기감리 업계에서는 건축공사 개시 시점과 감리원이 투입되는 전기공사 개시 시점 의 간격을 줄여 주택건설 초기에 시행되는 접지부터 제대로 설치돼야 안전한 전기사용을 담보할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실례로 용산구청이 지난 2021년 3월 31일 공고한 '아세아아파트 특별계획구역 주택건설사업(총 969세대)' 전기감리자 모집공고에 따르면 전체 건축공사 기간은 2021년 7월 1일부터 43개월이다.그러나 전기감리자가 투입되는 전기공사 개시시점은 2022년 3월 1일부터다.건축공사 개시시점과 약 8개월의 갭 차이가 있는 것이다.또 2021년 6월 공고된 경기도 파주시 파주운정 아파트의 경우도 전체 건축기간은 2021년 9월 1일부터 43개월, 전기공사는 2022년 4월 1일부터 36개월 간으로, 7개월 의 시차가 존재한다.이처럼 건축 기간과 전기공사 기간의 갭 차이는 건설시장의 오랜 관행이라는 게 전기감리업계의 주장이다.문제는 이처럼 건축공사를 시작해도 전기공사가 본격 시작되기 전까지는
2021년 6월 경기도 이천 쿠팡 물류창고 화재, 같은 해 광주광역시 학동 재개발 현장 붕괴 참사, 올해 화정아이파크 붕괴사고 등 최근 발생한 대형 사건·사고 이후 건설시장에서 강조되고 있는 게 바로 감리다. 감리는 발주자의 권한을 대행해 시설 공사가 설계 도서와 관계 법령에 따라 적법하게 이뤄지는지를 확인하고 품질·시공 관리에 대한 기술 지도를 수행하는 것으로, 전기 감리는 건축·시설물의 전기사고 예방과 안전을 위해 매우 중요한 과정이다. 끊이질 않는 대형사고로 인해 그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는 요즘 전기 감리업계에서 젊음과 패기로 건전한 시장생태계 육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송광현 케이제이종합엔지니어링 총괄 대표로부터 현재 전기감리업의 현안, 그리고 회사의 계획과 향후 비전에 대해 들어봤다."전기감리업이라는 개념은 오래됐습니다. 하지만 제도적으로 활성화된 것은 지난 1994년 성수대교 붕괴사고, 1995년 삼풍백화점 붕괴사고 등을 계기로 법에 감리업이 명문화되면서부터죠. 케이제이종합엔지니어링은 그 당시부터 국내 전기감리업계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온 초기 멤버입니다."케이제이종합엔지니어링의 송광현 총괄 대표는 부친인 송주봉 명예회장에 이어 회사를 운영하는
정부는 2021년 12월 31일자로 중소기업인·소상공인 등 서민생계형 형사범, 특별배려 수형자, 전직대통령 등 주요 인사, 선거사범, 사회적 갈등 사범 등 3094명에 대한 특별사면을 단행하면서, 건설업면허 관련 정지 처분 및 입찰제한, 서민들의 사회활동에 필수적인 운전면허 취소·정지·벌점, 생계형 어업인의 어업면허 취소·정지 등 행정제재 대상자 총 98만3051명에 대한 특별감면 조치를 함께 시행하였다.사면은 일반사면과 특별사면으로 구분하고, 일반사면은 죄를 범한 자를 대상으로 하며, 특별사면 및 감형은 형을 선고받은 자를 대상으로 한다(사면법 제2조 및 제3조). 일반사면은 원칙적으로 범죄의 종류를 지정해서 이 종류에 해당되는 모든 범죄인의 형의 선고의 효과 전부 또는 일부를 소멸시키거나 형의 선고를 받지 아니한 자에 대하여는 공소권을 소멸시키는 행위이다. 특별사면은 원칙적으로 형이 확정된 특정인에 대하여 그 형의 집행을 면제하는 것이다. 한편 행정법규 위반에 대한 범칙 또는 과벌의 면제와 징계법규에 따른 징계 또는 징벌의 면제에 관하여 사면에 관한 규정을 준용한다.이번 특별사면과 함께 진행된 행정제재에 대한 특별감면은 1) 부정당업자 제재 및 그로 인한
[전기신문 조정훈 기자] 지난 6일 홍정민 의원실(더불어민주당·경기 고양시병)이 주최한 ‘정보통신공사업법 개정안 토론회’에는 전기와 정보통신, 건축사 분야 등 각 업계 등 직능단체와 학계 관계자들이 참석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토론회에 끝까지 참여한 홍정민 의원은 마무리 발언에서 “정보통신과 전기, 건축 등 서로의 입장과 업계의 시선 등을 종합해서 들을 수 있어 유익한 자리였다”며 “건축은 국토교통부, 전기는 산업통상자원부, 정보통신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분야들이다. 하나의 법안을 가지고 이렇게 다양한 업계에서 참여해 논의를
2021년 1월 1일부터 한국전기설비규정(KEC)이 시행된다. 하지만 1년간 기존 전기설비기술기준의 판단기준과 병행돼서 사용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2월 31일 전기설비기술기준 개정 고시(2020-227호)를 통해 예정대로 KEC를 전면 시행 하되 1년간 기존 전기설비기술기준의 판단기준을 병행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그동안 우리나라는 전기설비의 설계·시공·감리·검사 및 유지관리 기준으로 일본 기준에 기초한 전기설비기술기준 및 판단기준을 사용해 왔다. 하지만 전력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해서는 국제표준에 맞는 기술기준의 변화가
전기·에너지·자원산업 인적자원개발위원회(류재선 위원장, 이하 인자위)가 스마트 기술 혁명에 대비한 산업 현장의 인력 미스매치 해소하고 새로운 패러다임 전환에 필요한 2020년도 산업인력현황 보고서를 발간했다.올해로 출범 6년째를 맞이한 인자위는 산업인력현황보고서를 통해 산업 현장의 인력수급 미스매치 해소와 인적자원개발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산업, 기술, 대규모 투자 등 경제·정책 측면과 노동시장의 인력수급 현황을 담은 보고서는 정부와 산업계에 전달돼 인적자원개발 활성화를 위한 정책 기초 자료로 유용하게 사용될
“고품질 국가전력망 구축으로 전기에너지 안정적 공급에 기여함은 물론 신재생에너지와 재활용사업으로 환경개선에 기여하고 마이크로그리드 구축을 통한 도서지역 에너지자립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이를 기반으로 에너지신산업 선두기업으로 발돋움해 나갈 것입니다.”전연수 원광전력 대표는 에너지신산업을 신성장동력으로 강조한다. 전남 해남군에 본사, 광주광역시에 기술연구소를 두고 있는 원광전력은 전기공사업계에서 에너지신산업을 선도하는 대표 기업으로 손꼽힌다.원광전력은 1988년 창사 이래 30여년동안 한전 협력회사로서 전기공사업에 매진해 끊임없는
한국전기설비규정(KEC) 시행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전기설계업계를 중심으로 시행을 유보해야 한다는 요구가 커져 논란이 일고 있다.한국전기설비협의회와 한국전기감리협의회, 한국건축설비기술사회, 건축전기설비기술사무소협의회, 한국정보통신협의회, 한국전기기술인협회 시도회장 협의회 등은 지난 10월 말 산업통상자원부에 KEC 시행유보 탄원서를 제출했다.이번 탄원서 제출에는 동참하지 않았지만 전기공사업계와 건설업계도 KEC 시행의 연기에 대해서는 동의한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지난 2018년 3월 KEC가 제정된 후 3년의 유예기간이
“지난 30년간 전기업계에 종사하면서 많은 선후배님들의 도움과 응원 덕분에 이렇게 큰 상을 받은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하며 전기계 선후배님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제23회 한국전기문화대상에서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한 최장우 한국전기기술인협회 경영관리본부장은 지난 1991년 전기기술인협회의 전신인 대한전기기사협회에 입사한 이후 30년간 전기안전과 전력기술 발전에 기여해 왔다. 전기안전관리자에 대한 교육과 기술지원, 전기설계 및 공사감리제도의 조기 정착을 위해 중추적 역할을 다해 왔다. 또 전력수출 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