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부회(회장 김종권)는 11일 오전 서울 호텔 피제이에서 제44회 정기총회를 열어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김종권 서울중부회장은 이날 개회사를 통해 “수많은 도전과 난관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회원 권익보호를 위해 다각적인 사업을 보다 진취적으로 전개할 수 있는 희망이 가득한 한 해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지난해 중부회 집행부는 불확실성으로 대변되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 약속이행을 위한 초석을 다지고, 주어진 소명에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또 “다수 회원과의 소통, 3개 협의회와의 의견 수렴을 통해 합리적인 집행부(운영위원회, 윤리위원회, 상생협력위원회) 구성을 완료하고, 회원사 방문 의견수렴과 각종 법정교육의 유치, 회원사 권익보호를 위한 인테리어 리모델링 업체의 무등록 시공행위 근절을 위해 서울시와의 협력체계를 구축했다”고 덧붙였다.김 회장은 “집행부 2년차 제반사업 추진을 위한 초석을 다진 만큼 올해는 우리 중부회가 더욱 발전하고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이날 정기총회에선 지난해 추진사업을 보고하고 업계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을 포상했다. 행사에는 김영신 전 협회 중앙회장과 서울중부회 원로, 임·위원을 비롯해 회원 약 100명이 참
전기공사협회 충북도회(회장 구성서, 부회장 김민용)는 11일 오전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제56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이날 총회에선 지난해 추진업무 보고에 이어 2024 회계연도 대의원 12인(후보 5인)을 선출했다. 또한 유공회원 포상 및 공제조합, 충북장학회 장학금을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다.구성서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 한 해는 협회의 미래와 도회 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 귀중하고 값진 시간이었다”며 “단결된 충북도회를 계승·발전시키고자 간담회 및 워크숍 등 다양한 방법으로 만남의 기회를 자주 마련해 일체감을 조성하고자 노력했다”고 말했다.이어 “올 한 해도 우리 모두가 화합과 단결로서 더 높게 도약할 수 있도록 여러분과 함께 전진하겠다”며 “회원님들의 저력과 역량을 모아 전기공사업계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열과 성을 다해 힘차게 나아갈 것을 약속드린다”고 덧붙였다.이번 총회에는 김영환 충북도지사를 비롯해 정우택 국민의힘 의원, 변재일 더불어민주당 의원, 도종환 더불어민주당 의원, 신병대 청주시 부시장, 이동우 충청북도의회 건설환경소방위원장, 임정수 청주시의회 운영위원장, 오선진 충북지방조달청장, 이중호 한국전력공사 충북본부장 등
제주특별자치도회(회장 고동완)는 지난 8일 고동완 회장을 비롯한 사옥건립 추진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사옥건립 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말했다.회의에선 2024년도 신사옥 건립에 대한 예산확보 경과 보고 및 사옥건립 부지 검토 등을 안건으로 다뤘다.고동완 회장은 “위원들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신사옥 부지 매입 계획이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다”며 “올해 신사옥 건립 부지를 확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제주도회는 같은 날 제주도회 창립 60주년 행사추진위원회(위원장 양영우)를 구성하고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회의에선 오는 5월 10일에 개최될 제주도회 창립 60주년 행사에 대한 제반사항을 논의했다.양영우 위원장은 “5월 10일 창립 60주년 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위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기공사협회 서울남부회(회장 김왕섭)는 지난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제44회 정기총회’를 열어 새해 힘찬 도약을 다짐했다.서울남부회는 올해 ‘회원 모두가 하나로 단결하는, 강력한 서울남부회’를 목표로 설정하고 회원 권익보호와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다양한 정책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김왕섭 회장은 이날 “남부회 19대 집행부가 출범한 지 어느새 1년이 됐다. 많은 일이 있었지만 무엇보다 시회 사옥마련을 위해 회원 모두가 하나로 뭉쳤던 모습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며 “회원들이 언제든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는 온전한 사옥을 지을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또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회원사 권익보호에 최선을 다한 시간이었지만, 아쉬움도 없지는 않다”며 “2년 차인 올해는 집행부가 지난해보다 한 단계 더 도약하는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남부회원을 위해 모든 열정을 쏟겠다”고 말했다.총회에선 지난해 추진업무 보고에 이어 2024 회계연도 대의원 14인을 선출했다.한편, 이날 총회에는 국회 한정애·진성준·김주영·강선우 의원, 인성철 협회 부회장, 이형주 산업연구원 이사장, 전연수 안전기술원 이사장, 백우기 한전 남서울본부장 등 내빈
한국전기공사협회 서울동부회(회장 홍유식)는 8일 ‘한 마음 한 뜻으로’를 새해 슬로건으로 확정하고, 갑진년(甲辰年) 시회의 더욱 힘찬 도약을 다짐하기 위한 임·위원 신년 하례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서울동부회 홍유식 회장, 장호운 부회장, 전기산업연구원 이형주 이사장, 중앙회 한윤근 이사, 전기공사업 등록제도개선 특별위원회 주기환 위원장을 비롯해 장경래 전임 회장, 나눔 봉사단 유명종 이사장, 형남길 전임 회장 등 전·현직 임·위원 6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선 새해 시회의 발전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 서로를 격려했다.홍유식 회장은 “우리 동부회가 2024년에도 선임 시회로서 다른 시·도회의 귀감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며 “업계의 발전과 회원의 권익 신장을 위해 한 마음 한 뜻으로 전폭적인 지지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본지가 고(故) 이태석 신부의 나눔 정신을 기리는 ‘부산사람이태석기념사업회’에 기부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전호철 사장을 비롯한 본지 임원단은 10일 오후 부산시청에서 열린 제13회 이태석 봉사상 시상식에 참석, 임원단 회비로 마련한 기부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이태석기념사업회는 아프리카 남수단 톤즈에서 사랑과 나눔을 실천한 이태석 신부를 기억하고, 그 정신을 이어가기 위한 곳이다.
태양광 발전설비 철거 등 전기설비 해체공사의 수행자격이 명문화됐다.국회와 전기공사업계 등에 따르면 지난 9일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설치·유지·보수 등 기존 전기공사 정의에 ‘해체’를 추가하는 내용을 담은 전기공사업법 일부개정안이 통과됐다.해당 개정안은 재석의원 193명 중 찬성 192명, 기권 1명으로 의결됐다.시공업계는 이번 개정안 통과로 그간 모호한 상태에 놓여 있던 전기설비 해체공사의 수행 자격이 명확하게 정리됐다고 설명했다.특히 태양광 발전설비의 생애주기 만료 시점이 도래하면서 철거공사의 안전사고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온 상황에서 작업자의 안전사고 예방 등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전기공사협회 등에 따르면 태양광 발전설비는 전기를 차단한 후에도 패널이 생산하는 전기가 일부 남아 있어 작업자 감전 사고의 위험이 크다.이에 현장에선 전기공사 전문가가 철거공사까지 수행할 수 있도록 법을 개정해야 한다는 주장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온 상황이다.전기공사업계는 이번 법 개정이 태양광 발전설비 철거공사 현장의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동시에 업계의 안정적인 먹거리 확보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또한 발주처의 이해 부족 등으로 인해 태양광전지(모듈) 철거
한국전기공사협회 대전시회는 시회 회의실에서 전도하 회장과 이상우 부회장, 유종협 전기신문사 이사, 주원술 상생협력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ESG경영인증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한국ESG경영인증원은 대전시회와 회원사의 업무에 필요한 ESG 관련 교육을 제공키로 했다.전 회장은 “상호 간의 기능을 유기적으로 연계하고, ESG 역량 강화를 통한 비즈니스 운영에 대한 지식을 넓혀 그에 따른 실무능력을 강화해 우리 회원사가 현장에서 적용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외 시장 환
제주특별자치도회(회장 고동완)는 지난 8일 2024년 갑진년을 맞아 신년 하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하례회에는 고동완 회장, 서창덕 부회장을 비롯해 도회 자문위원과 현직 임·위원 및 60년사 편찬위원 등 약 40여명이 참석해 새해 인사를 나누고 화합을 도모했다.고동완 회장은 이날 “지난해 제주도회가 위상을 높일 수 있었던 것은 위원들의 적극적인 협조, 선배님들의 노고와 헌신 덕분에 가능했다”며 감사를 표했다.
전기공사협회는 지난 9일 오전 충북 오송사옥에서 ‘2024년 제1차 전국 시·도회장 회의’를 열어 전기공사업법 시행령 개정과 관련한 후속 대책 등 주요 현안에 대해 의견을 수렴했다.이날 회의에서 협회는 이번 시행령 개정이 앞으로 업계에 미칠 영향과 이에 따른 향후 대책 등을 설명했다.협회는 앞으로 ▲실적신고 정보를 통한 민간 분리발주 계도 ▲대외 협업시스템 구축 및 사전대응 ▲준공공기관·지자체 대상 분리발주 홍보강화 ▲감리원 전문교육과정 신설 ▲민간대상 홍보 강화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또 건축 관련 법률개정, 공사계획 신고단계에서 분리발주 확인, 전기공사 특별사법경찰 도입, 전력기술관리법 개정 등을 통해 민간공사에서 분리발주의 이행력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다.이와 관련 김길수 경기중부회장은 “이번 시행령 개정이 우리 업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면밀한 분석이 필요하다”면서 “예상되는 장단점을 분석해 필요한 후속 작업에 차질이 없도록 신경써달라”고 건의했다.홍유식 서울동부회장은 “회장 직속으로 TF를 조속히 꾸려 분리발주 수호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이에 대해 장현우 회장은 “상위법에 분리발주가 분명히 명시돼 있는 만큼 이번 시행령 개정에 대한 유불
한국전기공사협회(회장 장현우)가 동네 개보수업체를 찾는 일반인과 민원센터 연결에 불편을 겪는 회원을 위해 ‘보이는 ARS 서비스’를 전격 도입했다.이는 회원 서비스 강화를 위한 뉴 플랫폼 구축을 공언한 장현우 회장의 공약 사항이기도 하다.‘보이는 ARS 서비스’는 고객센터 전화 상담 시 음성안내와 동시에 스마트폰 화면을 보면서 원하는 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다.이용 방법은 고객센터(1566-1177)로 연결한 후에 이용방식(보이는 ARS는 1번, 상담원 연결은 2번)을 선택한 후, 원하는 메뉴를 선택하면 된다.서비스는 ▲우리동네 전기공사업체 검색하기(개보수업체 검색) ▲자주 묻는 질문 ▲전자경력카드(기술자 경력사항) 안내 ▲인재개발원 교육 안내 등 7개의 카테고리로 운영된다.특히 ‘모바일 홈페이지에서 자세히 보기(검색 및 캡처 가능)서비스’를 추가로 도입해 기존의 보이는 ARS와 차별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실용적인 사용에 초점을 맞췄다.단순 반복되는 질의 중 하나인 개보수업체 문의사항은 ‘우리동네 전기공사업체 검색하기’를 통해 민원인의 지역과 근접한 전기공사업체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또 민원인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업계 최초로 검색한 업체 정보를 문자로
장현우 한국전기공사협회 회장은 지난 5일 한전 이준호 안전&사업 부사장과 간담회를 갖고 차기 배전공사 전문회사 운영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이날 간담회에는 이 부사장을 비롯해 한전에서 김재국 배전계획처장, 정치교 경기북부본부장, 김동민 전력기자재센터 처장 등이, 협회에서는 장 회장과 배장수 부회장, 곽병철 본부장, 신경수 기술처장 등이 참석했다.장 회장은 이날 지난해 말 공지한 ‘2025년도 배전 협력회사 향후 운영방안 안내’ 이후 참여 실적 대폭 상향 등 업계에 확인되지 않은 유언비어가 나도는 등 혼란이 적지 않다고 우려했다.이에 따라 차기 배전공사 전문회사 운영방안과 관련해 적격심사 기준 등 세부 운영기준을 조속히 확정해 회원사에 안내할 수 있도록 한전에 협조를 요청했다.한전이 예고한 운영방안은 계약기간의 경우 보수 4년, 신규 2년, 저압 2년 등이다. 보수에는 긴급공사, 지장이설공사, 보강공사, 신규에는 신규공사, 비(非) 설비성 공사 등이 포함된다.추정도급액 및 업체 수는 기존 지사단위에서 본부 단위로 산정하고 공사 비율에 따라 부분 하도급제를 도입하는 등의 내용이다.협회와 한전은 이날 간담회에서 앞으로 협회-한전 상생협의체를 통해 합리적인 운영 기준을
전기신문(대표 전호철)은 최근 덕암에셋(대표 갈철용)과 업무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맺고 상호 정보교류와 수익증진에 협력하기로 했다.덕암에셋은 전기공사 분야 전문 법인보험대리점(GA) 기업이다.본지와 덕암에셋은 기업 및 근로자의 업무상 재해보상과 재무 설계 업무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공익성 자료를 보도하고 수익화 사업 등에도 협력키로 합의했다.전호철 전기신문 사장은 “덕암에셋과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간 기능을 유기적으로 연계하고 함께 이익을 도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갈철용 덕암에셋 대표는 “전기신문과 긴밀히 협력해 전기공사업계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오늘처럼 추운 날씨는 옥외 작업을 해야 하는 현장 작업자들 입장에선 정말 큰 위협입니다. 너무 더운 것도 문제지만 너무 추운 것도 문제에요.”한국전기공사협회 충청사업소 최여진 차장은 이날 기술지도 현장에서 작업자들에게 ‘체온을 지켜야 한다’는 말을 수없이 되풀이했다. 작업의 진행 상황이나 기본적인 안전관리 등 확인해야 할 사안뿐 아니라 작업자들이 ‘추위’를 견딜 기본적인 대책들이 제대로 갖춰졌는지가 중요하다는 게 최 차장의 말이다.“현장의 안전조치나 작업 중 위험 요소를 확인하는 등 기술지도의 핵심은 ‘안전’입니다. 하지만 이렇게 춥거나 더우면 작업자들이 작업에 온전히 집중하는 게 불가능해요. 안전절차나 기준 등은 이미 현장에서 충분히 강조하고, 작업자들도 인지하고 있는 내용들이지만 이를 절차나 기준을 지킬 수 있는 기본적인 조건을 갖추는 것도 그에 못지 않게 중요합니다. 작업자들의 한랭질환 예방을 위한 조치들은 이러한 ‘기본’을 갖추기 위한 선행조건이라고 보시면 됩니다.”이어 최 차장은 불완전한 자세에서 발생할 수 있는 통증이나 근골격계 질환 등 작업자 건강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바닥에 엎드린 상태로 작업이 이뤄지는 현장의 특성상 차량이나 사람들의 이동
동장군이 기승을 부리던 2023년 12월의 끝자락에서 충북 청주시 상당구 일원의 전기공사 현장으로 차를 몰았다. 오늘은 이곳에서 한국전기공사협회 안전기술원 충청사업소의 전기공사 현장 기술지도가 진행되는 날이다.산업안전보건법 개정에 따라 2022년 8월 18일부터 전기·통신·소방 공사현장에서는 건설공사발주자 또는 건설공사 도급인(건설공사 발주자로부터 건설공사를 최초로 도급받은 수급인은 제외한다)이 건설재해예방전문지도기관과 재해예방기술지도 계약을 직접 체결해야 한다.대상은 총 공사금액이 1억원 이상 50억원 미만의 공사기간이 1개월을 넘는 전기공사 현장으로, 재해예방을 위해 반드시 안전기술지도를 받아야 한다. ■연이은 한파로 체감기온 ‘뚝’…고체 연료로 불 피우고 체온 유지하는 모습 ‘안쓰러워’충북 청주시 상당구 상당로 인근에서 협회 안전기술원 충청사업소 최여진 차장을 만나 현장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충청북도청과 청주시청 임시청사 등이 마주보고 있는 상당로를 따라 동서 방향으로 여러 갈래의 길이 뻗어나간 이 곳은 청주 원도심으로, 상가와 은행 등이 밀집해 있는 지역이다.최 차장으로부터 지역에 대한 간단한 설명과 오늘 진행하는 기술지도의 내용, 현장의 특성 등을
전기공사공제조합은 역사에 남을 2023년을 보냈다.창립 40주년이라는 기념비적인 해에 발맞춰 사상 최대 실적을 거뒀기 때문이다.특히 이자율 인하 등 조합원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면서 대체 투자 등을 통해 거둔 성과라 더욱 값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40주년과 역대 최고 수익이라는 완벽한 하모니를 이뤄내며 새로운 역사를 쓴 조합의 중심에는 백남길 이사장의 리더십이 자리잡고 있다. 조합은 지난해의 여세를 몰아 2024년 새해에도 ‘조합원 중심’ 가치를 실현하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임기 2년 차인 지난해 역대급 수익을 실현했습니다. 감회가 남다를 것 같습니다.“아낌없는 신뢰와 성원을 보내주신 조합원 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조합 업무에 전력을 다하고,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수익성을 획기적으로 높인 것이 가장 큰 성과입니다. 취임 당시의 최우선 공약이 조합 수익 극대화였습니다. 조합이 탄탄한 재무구조를 갖추고, 높은 수익률을 안정적으로 창출해낼 때 조합원 경영활동을 지원하고 경제적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개발하고 실행에 옮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이를 위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굴하고자 자금운용 부문을 개선해 대체투자를
장현우 회장이 이끄는 전기공사협회 27대 집행부가 숨가쁜 1년을 보내고 2년차에 접어든다.지난 1년 동안 중소 전기공사기업들의 권익보호를 위해 모든 역량을 쏟은 장현우號는 2024년 뉴 비전으로 ‘We are on STANDBY! 회원을 위한 회원만의 플랫폼 KECA’를 설정했다.회원들의 화합과 단합을 위한 플랫폼으로서 회원들이 필요로 하는 것을 해결하기 위한 만반의 준비가 돼 있다는 의미를 담았다.협회는 특히 ▲회원 중심인 투명한 협회 ▲법·제도 개선 확립으로 든든한 협회 ▲위기와 변화에 앞선 협회 등 3대 목표 아래 17개 중점 추진과제를 선정, 추진해나갈 계획이다.지난 1년간 27대 집행부가 약속한 3개 분야 19건의 공약사업은 절반에 육박하는 49%의 이행률을 보이며 순항하고 있다.장현우號 2년 차의 키워드를 짚어봤다.▶Troubleshooter (해결사)장현우 회장은 취임 이후 전기공사업계와 가장 밀접한 관련이 있는 정부 부처 및 국회 상임위와 긴밀한 관계를 구축하는 데 가장 중점을 뒀다. 전기공사업계에 산재한 현안을 풀어나갈 기반을 탄탄하게 다지기 위한 사전정지 작업의 일환이었다.취임 후 첫 100일 동안 국회 산자중기위원장, 법제사법위원장, 산업
전기공사 분리발주의 세부적인 예외사유를 규정하는 전기공사업법 개정안이 지난 4일 시행됨에 따라 전기공사 업계도 발빠른 대응체계에 돌입했다.업계의 유일한 법정단체인 전기공사협회(회장 장현우)는 이번 개정안 시행과 관련, 분리발주 제도가 민간 영역에 정착되는 계기로 삼겠다는 계획이다.특히 이달 중 분리발주 대응 전략과 방향을 설정하고 이행 여부를 확인하는 ‘전기공사 분리발주 이행을 위한 TF’를 구축할 방침이다.이와 관련, 협회는 4일 충북 오송 사옥에서 ‘분리발주 이행방안 마련을 위한 대책회의’를 열어 민간과 공공 영역을 불문하고 전기공사 분리발주를 철저히 이행하기 위한 세부적인 계획을 논의했다.협회는 우선 단기 추진과제를 실행하고 추후 민간공사의 분리발주 이행 강화를 위한 법・제도 개선 등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분리발주 민관 정착 통해 업계 경영안정화 추진협회는 단기 과제로 ▲실적신고 정보를 통한 민간분리발주 계도 ▲대외 협업시스템 구축 및 사전대응 ▲준공공기관 대상 분리발주 홍보강화 ▲지자체 대상 분리발주 홍보 및 계도 ▲감리자의 전기공사 분리발주 여부 확인 등을 설정했다.우선 민간발주자를 대상으로 시행령 개정사항과 분리발주 준수를 적극 계도할 방침이
분리발주 예외사유를 대통령령으로 정하도록 하는 전기공사업법 개정안이 이날 4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전기공사 분리발주의 세부적인 예외사유가 규정됐다. 이와 관련, 전기공사협회는 시장 변화를 예의주시하면서 민간과 공공 영역을 불문하고 분리발주의 철저한 이행을 위해 즉각적인 대응체계 마련에 돌입한 상태다.산업통상자원부는 개정안 시행에 앞서 지난 2일 전기공사업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을 공포했다.일부개정령은 전기공사업법 제8조에서 분리발주의 예외로서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공사’를 구체적으로 명시했다.분리발주 예외공사로 ▲가설 전기공사 ▲전기시설용량이 10kW 이하인 소규모 전기공사(국가, 지방 자치단체, 공공기관 또는 지방공기업이 발주하는 공사 제외) ▲원자력·화력·열병합·수력·조력 발전소의 주설비(터빈, 보일러 등 전기를 생산하는 주된 설비) 공사 ▲종전의 ‘전력기술관리법’에 따라 지정·고시되고 보호기간 내에 있는 새로운 전력기술을 적용하는 전기공사 등을 명시했다.일부 개정령은 또 ▲국가계약법 시행령 또는 지자체 계약법 시행령에 따른 대안 입찰 또는 일괄입찰 ▲국가계약법 시행령 또는 지자체 계약법 시행령에 따른 실시설계 기술제안 입찰 또는 기본설계 기술제안입찰 중 어느
전기는 현대인들의 삶에서 ‘공기’와 같은 필수재다. 하루 종일 손에 들고다니는 스마트폰 등 모바일기기와 전철 등의 이동수단, 업무용 PC, 현장의 생산라인 등 우리 삶 거의 모든 영역에서 전기는 ‘대체불가능한’ 자원이다. 이러한 전기를 모든 국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전국 방방곡곡에는 2023년 7월말 기준 약 54만 긍장(c-km)의 배전선로와 1044만여 기의 지지물, 변압기 251만대 등 방대한 설비가 구축돼 있다. 이러한 배전설비는 국민들이 자주 접하는 만큼 안전하게 관리해야 한다. 만에 하나 있을지 모르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에도 더욱 신경을 써야 한다. 지난 2022년 문을 연 인피니트코리아(대표 최성훈)는 배전선로 접지저항 측정 분야에서 눈에 띄는 기술을 선보이며 입소문을 타고 있다. 인피니트코리아가 개발한 ‘배전선로 접지저항 지상 측정기’는 작업자가 배전 전주에 올라 지상 6m 높이의 접지선에 직접 접촉해서 측정해야 했던 배전선로의 접지저항을 별도의 승주작업 없이도 지상에서 측정할 수 있도록 한 제품이다. 지상 6m 위 배전선로 접지저항 측정에 ‘최적화’‘배전선로 접지저항 지상 측정기’는 배전 전주 등 작업자의 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