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김보라 안성시장, 김종식 지에스피 대표, 김효진 경기 사랑의 열매 사무처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그랜드썬
(왼쪽부터) 김보라 안성시장, 김종식 지에스피 대표, 김효진 경기 사랑의 열매 사무처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그랜드썬

그랜드썬 자회사 ㈜지에스피(GRANDSUN POWER)는 8일 안성시청 로비에서 진행된 ‘희망2024나눔캠페인’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에 나눔캠페인 1호로 1004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제막식은 김보라 안성시장, 김효진 경기 사랑의열매 사무처장, 김종식(주)지에스피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지에스피는 ‘희망2024나눔캠페인’ 시작과 동시에 1004만원을 전달하며 캠페인 1호 기부자로 나눔실천에 포문을 열었다. 기부금은 안성시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지에스피의 1004만원 나눔실천은 지난해 12월 안성시 ‘2023이웃돕기성금’ 1004만원 기부에 이은 두 번째 활동이다. 모기업 그랜드썬은 2022년 1월부터 1004만원 기부활동을 시작해 매년 지역복지재단과 모금회,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해 왔다. 이번 ‘경기 사랑의 열매’ 나눔 캠페인은 총 12번째 선(Sun)한 영향력을 위한 기부활동이다.

김종식 지에스피 대표는 “안성시에 조금이나 도움을 드릴 수 있음에 감사드리고, 더욱 많은 분들이 희망2024캠페인에 참여해 선한 영향력이 널리 퍼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경기 사랑의 열매는 “기부로 가치있게, 기부로 안성을 가치있게!”를 슬로건으로 지난 1일부터 2024년 1월31일까지 62일간 진행한다. 올해 안성시 모금 목표액은 4억8000만원으로 목표액의 1퍼센트인 480만원의 성금이 모일 때마다 안성시청 로비에 세워진 ’사랑의온도탑‘ 온도가 1도씩 올라간다. 이날 제막식과 동시에 성금 전달로 온도탑 온도는 2도 상승했다.

캠페인 기간 모인 성금은 신(新) 사회문제 대응, 안전한 일상, 사회적 돌봄, 교육 및 자립의 4대 분야를 중점으로 경제위기로 더욱 어려워진 경기도 및 안성시 내 이웃들을 위해 사용된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연말연시 추운 겨울을 보낼 우리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보내 주시길 부탁드린다”며 “경기 사랑의열매와 함께 지역 곳곳에 손이 잘 닿지 않는 복지사각지대에 계신 분들까지 손길을 뻗쳐 돕겠다”고 말했다.

김효진 경기 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은 “안성시민분들의 손길 하나가 모이면 더욱 따뜻한 안성시가 될 것” 이라며 “올해도 사랑의 온도가 펄펄 끊을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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