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 공동모금 임직원들 총 4600여만원 기부

16일 한전MCS는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에 튀르키예, 시리아 지진 피해 복구 및 구호활동 지원을 위한 성금을 기탁한 가운데, 정성진 한전MCS 사장(사진 오른쪽)이 모금 성금을 대한적십자 측에 전달하고 있다.
16일 한전MCS는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에 튀르키예, 시리아 지진 피해 복구 및 구호활동 지원을 위한 성금을 기탁한 가운데, 정성진 한전MCS 사장(사진 오른쪽)이 모금 성금을 대한적십자 측에 전달하고 있다.

한전MCS(사장 정성진)는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회장 허정)에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복구 및 구호 활동 지원을 위한 성금 4686만3000원을 전달했다.

22일 한전MCS에 따르면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5일 간 본사 및 지역사업소 전 직원 대상으로 튀르키예와 시리아 지진 피해 복구 및 구호 활동 지원을 위한 자발적인 성금 모금을 진행했다.

전달된 성금은 대한적십자사에 보내져 현지에서 활동 중인 연맹(IFRC)과 해당 국가 적신월사를 통해 피난처(쉘터), 식료품, 구호품 지원 등 긴급구호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정성진 한전MCS 사장은 “갑작스럽게 발생한 대지진으로 큰 고통을 겪고 있는 튀르키예·시리아 국민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고자 전 직원이 함께 따뜻한 마음을 모았다”며 “특히 튀르키예는 한국전쟁때 많은 병력을 파견해 준 고마운 국가로 그 후손들에게도 도움의 손길이 닿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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