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양천구 목동서 마포구 상암동으로 본사 이전
층마다 소통 및 휴식공간 조성해 업무효율 높여

티케이엘리베이터가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S-city'에 입주했다.
티케이엘리베이터가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S-city'에 입주했다.

 

글로벌 엘리베이터 기업 티케이엘리베이터코리아(대표 서득현, 구 티센크루프엘리베이터코리아)가 최근 독특한 인테리어와 휴식 인프라를 갖춘 본사 내부를 공개했다. 다양한 편의시설과 의사소통 환경을 갖춰 업무 효율을 높였다는 설명이다.

티케이엘리베이터는 지난 3월 서울시 양천구 목동에 위치했던 본사를 마포구 상암동 'S-city'로 확장·이전하고 최근 내부 투어를 진행했다. 티케이엘리베이터는 S-city 8~10층을 사용한다.

티케이엘리베이터 본사 내부에 조성된 휴게 공간.
티케이엘리베이터 본사 내부에 조성된 휴게 공간.

새 본사는 카페처럼 자유로운 분위기로 꾸며진 휴게 공간이 눈에 띈다, 각 층별로 사무공간 가운데 라운지를 조성해 휴식 및 소통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이 공간에는 폰부스, 스타일러, 안마의자, 커피머신 등이 배치됐으며 이를 통해 직원 복지를 향상시킨다는 방침이다.

타지방에서 올라 온 직원들이 언제나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오피스도 구축했다. 스마트오피에는 티케이엘리베이터 강북고객센터가 입주해 있으며 본사 임직원도 상시 사용이 가능하다.

티케이엘리베이터의 주요 제품들을 살펴볼 수 있는 미니 쇼룸도 마련됐다. 10층에는 제품 디자인 컨셉을 확인할 수 있는 디자인 쇼룸이, 8층에는 정밀 부품을 전시한 SRS쇼룸이 갖춰져 있다.

티케이엘리베이터의 미니 쇼룸. 10층에는 제품 디자인 컨셉을 확인할 수 있는 디자인 쇼룸이, 8층에는 정밀 부품을 전시한 SRS쇼룸이 조성됐다.
티케이엘리베이터의 미니 쇼룸. 10층에는 제품 디자인 컨셉을 확인할 수 있는 디자인 쇼룸이, 8층에는 정밀 부품을 전시한 SRS쇼룸이 조성됐다.

한편 티케이엘리베이터의 본사는 ▲8층 수출사업부, 안전보건경영실, 고객센터실, 강북서비스지역본부, 노동조합 ▲9층 NI/MOD 영업사업부, 설치사업부 ▲10층 CEO실, CFO실, 인사노무혁신실, 마케팅실 경영지원실, 법무채권지원실, IT실 등이 입주해 있다.

구화기 티케이엘리베이터 상무는 "지난해 2월 티센크루프엘리베이터에서 티케이엘리베이터로 사명을 바꾼 이후 본사를 마포로 옮기는 등 마켓팅에 회사의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하반기부터는 국내 시장에 신기술을 대거 선보이며 적극적인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