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전선이 미국 에너지부(DOE)로부터 9906만 달러(약 1365억원)의 투자세액공제를 받게 됐다고 20일 밝혔다.에너지부는 최근 인플레이션감축법(IRA) 48C 조항에 따라 친환경 에너지 및 탄소 중립 관련 사업에 총 100억 달러(약 13조7900억원)를 지원한다고 발표했다.LS전선의 미국 해저사업 자회사 LS그린링크(LS Greenlink)가 지원 리스트에 포함됐다.이번 지원은 신재생 에너지와 전기차 공급망 구축, 배터리와 희토류 등 주요 자원의 제조 및 재활용, 탄소 감축 등에 관련된 100여 건의 사업에 대해 이뤄진다.김
알이에너지는 17일 전북 군산 라마다 호텔에서 열린 ‘신재생에너지 추진 산학연관 오찬포럼’에서 강동구 알이에너지 상무가 ‘전북기업 RE100 달성을 위한 해상풍력 발전사업’을 소개했다고 밝혔다.이날 알이에너지는 RE100 이행수단 중 생소한 지분참 여형에 대해 소개했다. 현재 RE100을 위한 해결방안으로 지역중소중견기업에서 할 수 있는 방안은 REC구매 밖에 없다. 알이에너지는 그 대안으로 기업들이 직접 투자할 수 있는 지분참여형 사업을 제안했다.지분참여형은 초기 투자비용이 발생는 대신 사업확장, 공장 이전시 지붕형태양광등의 처리
현대엘리베이터가 ’장애인의 날‘을 맞아 굿윌스토어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해 눈길을 끈다.이날 봉사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한 임직원 20여 명은 굿윌스토어 도봉점‧창동점을 찾아 장애인 관련 교육을 들은 뒤 굿윌스토어 소속 장애인 직원들과 기부 물품 분류 및 판매 작업을 함께하며 온정의 손길을 나눴다.이번 임직원 봉사활동은 현대엘리베이터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대한 임직원의 관심을 제고하고, 기업 시민으로서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발전하는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진행하는 캠페인의 일환이다.현대엘리베이터는 봉사활동 이후 굿윌스토어
국내 해상풍력 산업은 많은 우여곡절에도 불구하고, 탄소중립과 RE100 이행 등의 필요성으로 인해 시장 활성화가 점쳐지는 분야다. 이 같은 기대감 덕분에 지난해 기준 발전사업허가를 취득한 국내 해상풍력 프로젝트 총 용량은 28GW에 달하는데, 이는 정부의 2030년 목표치인 14.3GW를 두배나 웃도는 수준이다. 물론 이와 같은 사업들이 가시화되기 위해선 앞으로 법 제도 문제, 계통부족 등 여러 장애물들을 넘어야겠지만 이번에 전기신문이 집중한 이슈는 ‘국내 공급망’ 문제다. 실제 또 다른 신재생에너지 발전원 중 하나인 태양광발전의 경우 국내에서 소비되는 자재의 절대 다수가 중국산이며, 이와 같이 중국산 점유율이 급증한 이유는 태양광발전 사업자들이 상대적으로 가격이 높은 국산 부품을 쓸 유인이 없었기 때문이다. 지난해 폐지된 LCR 규정, 최근 진행된 풍력 장기고정계약 입찰결과 등을 놓고 보면 풍력산업 역시 가격경쟁에 매몰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그만큼 국산 기자재의 설 자리는 점점 없어지는데, 국가 에너지정책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신재생에너지원의 공급망을 중국 등 해외에 의존하는 것이 과연 맞느냐에 대한 문제의식이 이번 좌담회를 준비한 배경이다.◆일시 및
한국풍력산업협회(회장 박경일, 이하 풍력협회)가 국내 풍력산업 육성을 위해 분과위원회 구성을 재정비하고 업계 지원방안을 새롭게 모색한다.풍력협회는 19일 ‘반얀트리 서울’에서 제 1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분과위원장을 비롯해 신규 임원과 대외협력부회장사 신규 선임안 등 부의 안건을 논의했다.풍력협회는 풍력 업계 당면과제를 해결하고 산업 정책의 기본방향과 지원제도를 마련하기 위해 ▲총괄분과 ▲육상정책분과 ▲해상정책분과 ▲공급망분과 ▲부유식분과 등 5개 분과위원회를 운영 중이다.이날 풍력협회는 기존 ▲성진기 총괄분과 위원장(한국에너지기술
글로벌 그린에너지 투자운용 해상풍력개발사 CIP(코펜하겐 인프라스트럭쳐 파트너스)의 울산 해상풍력 프로젝트 법인인 해울이해상풍력발전이 지난 18일, 울산 지역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식사 제공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해울이해상풍력발전은 최근 역내 동해해양에너지 어선주연합과도 MOU를 체결하며 지역상생 활동을 한층 강화해 나가고 있다.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린 ‘바다밥상 특식데이(Day)’에는 조나단 스핑크 해울이해상풍력발전 대표를 비롯한 해울이해상풍력발전 임직원, 한영섭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 관장 등이 참석했다.이번 행사는
코스닥 풍력발전 전문기업 유니슨은 박원서 대표가 자사주식 5만주를 장내매수 방식으로 취득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박원서 대표의 자사주식 취득은 국내 풍력시장의 구조적 성장에 대한 확신과 책임 경영 의지에서 진행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회사는 올해부터 해상풍력 시장 투자가 가속화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회사 관계자는 “프로젝트파이낸싱(PF) 금리 하락과 연내 해상풍력특별법 통과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며 “자사는 신기술을 적용한 육·해상 풍력터빈 납품, 풍력단지 자체 개발로 인한 수주 확대, 유지·보수 수주 증가, 신사업 등 적극적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사장 이용표, KoELSA)가 중소기업과 상생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동반성장하기 위하여 10개 승강기 중소기업과 ‘2024년 매칭그랜트 사업 업무협약’을 18일 체결했다.매칭그랜트 사업은 안전인증에 대한 승강기 중소기업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KoELSA와 해당기업이 1대1로 매칭하여 기술개발 지원 및 인증비용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KoELSA는 승강기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블라인드 심사를 통해 ▲한양엘리베이터 ▲좋은엘리베이터 ▲한독엘리베이터 ▲광진엔지니어링 ▲세명엘리베이터 ▲태성산업 ▲한솔엘리베이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사장 이용표, KoELSA) 서울서부지사가 관할지역 유지보수 업체들과 18일 안전실천 결의대회 및 간담회를 갖고 SNS 소통채널 구축을 통해 승강기 안전 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하나엘에스, 성도엘리베이터 등 관할지역 11개 유지보수업체가 참여한 이날 결의대회는 승강기 안전실천을 위한 결의문 낭독 및 서약식에 이어 참여 업체 대표들을 대상으로 승강기 사고예방을 위한 안전교육 및 사고현황을 공유했다.서울서부지사는 이날 결의대회를 계기로 카카오톡 챗봇 및 네이버 밴드 등 SNS를 활용한 소통채널을 구축하고 유지관리업체
LS머트리얼즈는 자회사 하이엠케이(대표 조정우, HAIMK)가 17일 경북 구미국가산업단지에서 전기차(EV)용 알루미늄 부품 공장 착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공장은 내년 1분기부터 EV 약 30만 대에 사용할 수 있는 배터리 케이스 부품 등을 양산한다. 강철 소재의 보강 없이 배터리를 외부 충격에서 보호하는 고강도 알루미늄 부품이다.홍영호 LS머트리얼즈 대표는 “양산 제품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완성차 업체의 품질 기준을 만족시키는 제품이다”며, “2027년 2,0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예상한다”고 밝혔다.하이엠케이는 LS머트리얼즈와 EV용 알루미늄 부품 글로벌 1위인 오스트리아 하이(HAI)社가 2023년 설립한 합작사다. HAI는 다임러와 BMW 등 유럽 EV 차량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회사 측은 “EV에 경량화를 위해 알루미늄 부품 비중이 늘고 있다”며, “배터리 케이스 부품을 시작으로 적용 분야를 확대하고, 관련 시장을 선점하겠다”고 말했다.공장은 약 750억원을 투입, 6만956㎡(약 1만8471평) 부지에 연면적 1만6305㎡(약 4940평) 규모로 지어진다.이날 착공식에는 구본규 LS전선 대표, 홍영호 LS머트리얼즈 대표, 롭반길스(Rob Van G
풍력발전 전문기업 유니슨 박원서 대표가 핵심 목표 및 방향성에 대한 경영목표를 공유하는 ‘2024년 임직원 경영전략회의’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박 대표는 이 자리에서 앞으로 성장하는 해상풍력발전 시장을 강조했다. 박 대표는 “2023년까지 국내 풍력발전사업허가 현황에 따르면 육상 15GW, 해상 25GW로 해상풍력발전이 전체의 63%를 차지하고 있다”며 “국내 해상풍력 설치량 전망치 또한 2024년부터 2050년까지 평균 55% 성장률을 예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2050년까지 누적 시장규모 추정치는 풍력터빈 118조
LS에코에너지(대표 이상호)가 덴마크에 초고압 케이블을 연이어 공급하게 됐다.LS에코에너지는 덴마크 에너지 공기업 에네르기넷(Energinet)에 3년간 약 3051만달러(약 426억원) 규모의 초고압 케이블을 공급한다고 17일 밝혔다.LS에코에너지는 이달 초에도 덴마크에 약 1300만달러 규모의 초고압 케이블을 공급한 바 있다.회사 측은 “덴마크는 해상풍력단지 건설과 가공 송전선의 지중화로 초고압 케이블 수요가 유럽에서도 손꼽힐 정도로 많다”며, “그동안 1,000km가 넘는 케이블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며 고객의 신뢰를 쌓았다”고 설명했다.LS에코에너지는 LS전선과 함께 지난 8년간 에네르기넷과 장기공급계약을 통해 덴마크에서 170kV 이하와 220kV 이상 케이블 부분에서 각각 1위 공급자로 자리잡았다.LS에코에너지는 LS전선과의 ‘교차판매(Cross-selling)’ 전략이 유럽 지역을 중심으로 성과를 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모회사인 LS전선이 LS에코에너지를 비롯한 10여 개 해외 생산법인과 각자의 영업망을 활용, 서로의 주력 제품을 판매해 주는 전략이다.이상호 LS에코에너지 대표는 “유럽은 ‘에너지 안보’ 정책으로 인한 해상풍력단지 건설, 기존 가공선
오티스엘리베이터 코리아(대표 조익서, 이하 오티스엘리베이터)가 최첨단 제어반 ‘E2’가 적용된 승강기에 PESSRAL 인증(기능안전인증)을 취득했다고 16일 밝혔다. 개별 부품이 아닌 시스템 전반에 걸쳐 이 인증을 받은 것은 오티스가 국내 최초다.PESSRAL 인증은 엘리베이터 안전장치의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가 안전기능 및 안전무결성(SIL) 기준을 충족하는지 검증하는 제도로, 점점 더 전자 및 소프트웨어 기반으로 변화하는 엘리베이터 시스템이 더욱 안전하고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세계적으로 공인된 표준에 따라 엄격한 평가를 진행한다. 이 제도는 2023년 3월부터 국내 신규 인증제품에 적용되고 있다.PESSRAL 인증을 통과한 제품은 여의도의 랜드마크 중 하나인 사학연금 빌딩에 설치된 엘리베이터 3호기다. 피난용 엘리베이터인 3호기는 오티스엘리베이터의 대용량 고속 승강기 모델인 ‘스카이라이즈3(Skyrise3)’로, 최첨단 제어반 ‘E2’가 적용됐다.특히 사학연금 빌딩의 엘리베이터 시스템 ‘스카이라이즈3’에 적용된 전체 전기안전장치에 대해 PESSRAL 인증을 받았다. 대개 부품 단위나 제어반 내 일부 기능에만 적용됐던 PESSRAL 인증을 시스템 전
해상풍력 개발 프로세스 가운데 가장 중요한 주민수용성 확보 과정에 돈 거래가 횡행하고 있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일부 개발사가 발전사업허가를 받은 이후 수십억원을 지불하겠다며 주민 동의를 얻거나 반대로 주민들이 개발사에 먼저 돈을 요구하는 등 부정한 행태가 공공연히 벌어지고 있다는 전언이다.최근 업계에 따르면 개발사와 주민으로 이뤄진 협상단체가 해상풍력 발전사업허가를 받는 과정에서 금전이 오가는 사례가 심심치 않게 발생하고 있다. 해상풍력 사업을 시작하고, 이익이 발생하면 그 이익을 주민과 공유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일반적 사업모델 대신 '주민동의'를 조건으로 개발사와 주민 간 돈거래가 발생하고 있는 것이다. 발전사업허가를 받기 위한 조건 중 하나인 주민수용성은 개발사가 해상풍력 단지 개발 과정에서 주민과 어민에게 발생하는 일시적・영구적 피해를 보상하고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경제 활성화를 위해 주민들의 동의를 받는 과정이다.주민수용성 확보 여부는 개발사가 주민들의 동의서를 얻어 지자체에 제출하면 지자체에서 주민수용성 승인 방침을 전기위원회에 전달하는 방식으로 확인되고 있다.그러나 최근 발전사업허가를 빠르고 손쉽게 얻기 위한 일부 개발사의 부정한 시
LS머트리얼즈가 전력망 안정화를 위한 ‘대전력 부하 제어시스템(Enhanced STATCOM)’을 개발했다고 15일 밝혔다.대용량 에너지 저장장치인 울트라커패시터(Ultra Capacitor, UC)를 활용해 전력망의 전압을 일정하게 유지,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게 해 주는 시스템이다.UC가 전력망에 전력을 주입하거나 흡수하는 역할을 한다. UC는 일반 배터리와 달리 충, 방전 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전압 및 주파수 변동에 대한 보상 작업을 빠르게 할 수 있다.주로 풍력, 태양광 발전 등 기상 상황에 따라 전압이 급변하는 대규모 전
SK에코플랜트는 최근 CSRO(Circle-Sequence Reverse Osmosis, 순차적 순환공정역삼투막)가 특허 및 녹색기술인증을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CSRO는 역삼투막에 공급되는 하·폐수를 정방향, 역방향으로 순차적으로 전환해 농축수를 공정 내에서 재순환 시키는 기술이다. 역삼투막은 방류수의 화학물질이나 이물질 등을 걸러내는 필터 역할을 한다.일반적인 역삼투막 공정의 하·폐수 재이용 회수율은 보통 75% 수준으로 설계되는데, SK에코플랜트는 운영 중인 하수처리장에 CSRO를 적용, 파일럿 실증을 진행한 결과 최대 회
이 자리에 참석해 주신 전기인 여러분. 또 불철주야 바쁘신 상황에서도 어렵게 행사장을 찾아주신 내외귀빈 여러분.만물이 소생하는 4월의 봄날에 올해로 21회째를 맞은 전기사랑 마라톤대회에 참석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전기사랑 마라톤대회는 산업통상자원부와 본지가 공동 주최하는 전력산업계의 최대 축제로, 4월 10일 ‘전기의 날’을 기념하고 전기의 소중함과 전력산업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04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습니다.전기사랑 마라톤대회는 서울 여의도공원, 상암동 월드컵공원에 이어 지난해부터 하남 미사경정공원으로 메인 무대를 옮겨 전기인 여러분들을 만나고 있습니다.이곳 하남 미사경정공원은 86아시안게임과 88서울올림픽 당시 조정과 카누 경기를 위해 조성된 공간으로, 42만평 규모에 경정장 뿐만 아니라 공원, 산책로, 자전거 하이킹코스 등을 갖춘 경기 남부 최고의 친환경 녹지공원입니다.물론 오시는 길에 따라 다소 교통이 불편할 수 있으나 86아시안게임과 88서울올림픽에서 땀흘린 선수들의 열정과 노력이 깃든 이 장소에서 전기인들이 한데 모여 화합과 우의를 다지는 것은 매우 의미있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현재 국내 전기산업은 신재생에너지 확대와
21회째를 맞은 전기사랑 마라톤 대회가 주변의 봄꽃과 전기인들의 웃음꽃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땀을 식혀준 포근한 봄바람과 러너들의 웃음소리가 어우러져 전기인의 화합이라는 이번 대회의 의미를 다시 한번 새겼다는 평가다. 본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13일 경기도 하남미사경정공원에서 ‘2024 전기사랑 마라톤 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제21회째를 맞은 전기사랑 마라톤 대회는 전기인의 건강과 화합을 도모하는 전력산업계 최대 행사로 4월 10일 전기인의 날을 기념하고 전기인들의 노고를 되새기기 위해 지난 2004년부터 개최되고 있다.전기인과 일반 참가자를 포함해 총 8500여 명의 마라토너와 가족 등 1만여 명이 참가했다. 산업부를 비롯한 정부부처와 한국전기공사협회, 전기공사공제조합 등 전기계 주요 협·단체, 한전·발전사 등 전력그룹사, LH, HD현대일렉트릭, LS일렉트릭, 효성중공업, LS전선, 대한전선 등 국내 주요 기업이 행사에 참여해 친목과 발전을 도모했다.이날 행사에는 진선미 국회의원, 허영 국회의원을 비롯해 최남호 산업부 2차관과 김동철 한국전력 사장, 장현우 전기공사협회 회장, 백남길 전기공사공제조합 이사장 등 유관기관 인사와 주요 기업 임직원이
한국풍력산업협회(협회장 박경일, 이하 풍력협회)가 국내 풍력 산업을 촉진할 수 있는 법안을 제정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은 성명서를 발표했다.풍력협회는 풍력발전 보급 촉진을 위한 법’에 대한 제정 필요성을 절감한다며 특별법 마련을 촉구했다.관련 법안은 해상풍력 단지 개발을 위해 여러 부처가 모여 기준을 세우고 사업을 심의하는 ‘위원회’ 구성을 골자로 한다. 다부처가 모여 계획 입지와 복잡한 인허가 조항 등을 논의해 혼란스러운 해상풍력 시장을 정돈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것이 협회 입장이다.또 선박, 항만, 전력 계통 등 국가 기
국내 풍력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이들이 장관상을 수상했다.한국풍력산업협회(이하 풍력협회)는 최우진 코리오제너레이션 한국총괄 대표, 김범석 제주대학원 풍력공학부 교수, 최돈관 신라정밀 대표, 변조민 한국에너지공단 풍력발전합동지원반 차장, 조공장 한국환경연구원 지속가능전략연구본부장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수상은 그동안 풍력산업 발전을 위해 각 분야에서 활약해 온 이들의 성과를 바탕으로 이뤄졌다.최우진 대표는 풍력협회 대외협력부회장으로서 해양공간계획 수립부터 해외 기관과의 협업 등의 과정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며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해 왔다.특히 지난해 11월 대통령의 영국 순방길에서는 BP와 함께 영국 그린인베스트먼트그룹(GIG)과의 1조5000억원 규모의 투자 신고를 이끌어내는 데 기여한 바 있다.김범석 교수는 최근 제3차 제주 풍력발전종합관리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수행하며 제주특별자치도의 계획 입지 구축에 공헌한 사실이 높게 평가됐다.또 정부와 정책 및 입찰 관련해 다양한 위원회에서 목소리를 내고 있으며 풍력협회의 해상풍력 공급망 세부분류 기준 용역을 수행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을 펼치고 있다.최돈관 대표의 신라정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