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밸리기업개발원(원장 임청원)과 EGSTON Power(CEO Gerhard Ecker)는 23일 오스트리아에 있는 EGSTON 본사 대회의실에서 ‘전남 최대 400kW P-HILS 관련 교육 과정 개설, 컨퍼런스 공동개최, 인적교류, 연구개발 지원’ 등을 위한 상호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업무 협약은 에너지밸리기업개발원이 산업부, 전남도, 나주시의 지원을 받은 전력기자재 디지털 전환 기반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구축된 400kW P-HILS를 활용한 교육, 기업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장비 활용 활성화를 위해 체결됐다.업무 협약을 통해 에너지밸리기업개발원과 EGSTON Power는 각 기관이 보유한 인적, 장비, 교육 프로그램, 연구 노하우, 시설 등을 상호 교류하고, ‘전문 컨퍼런스 개설 및 공동 운영’, ‘P-HILS 교육 과정 개설 및 수료·인증서 발급’ 등의 업무를 추진하게 된다.에너지밸리기업개발원의 P-HILS 장비를 연구소 및 기업에서 활용할 경우 전력기자재의 설계-시제품-완제품-출시에 이르는 전 과정의 시간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여 기업의 경쟁력 강화는 물론 R&D 역량 강화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가 된다.에너지밸리
기후변화에 따른 가뭄 공동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재난관리책임기관들이 머리를 맞댄다.대통령 직속 국가물관리위원회는 오는 12일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재난관리책임기관 간 효율적인 가뭄 공동 대응을 위한 선결과제’를 주제로 올해 두 번째 정기 연구토론회를 연다고 11일 밝혔다.이 자리에는 가뭄 관련 부처·지자체·공공기관 담당자와 학계 및 전문가 등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이번 토론회에서는 기후위기 시대의 극한 가뭄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데 필요한 기술과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등 관계기관 간 공동 대응 방안을 논의한다
전기기기 분야 국내 최대 국제전시회인 한국전기산업대전 및 발전산업전이 3일 개막됐다.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전기산업진흥회(회장 구자균), 한국스마트그리드협회, 한국전력공사, 코엑스가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5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Sustainable Energy Technologies”라는 테마로 열린 올해 전시회는 전기기기의 최신 기술을 가늠해 볼 수 있는 다양한 신제품이 출시됐고, 글로벌 기후변화협약 이행 및 국내 2050 탄소중립 정책 추진에 따른 에너지신산업과 미래 트렌드 관련 기술이 조화롭게 전시돼 전기산업의 미래기술과 시장 방향성을 가늠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됐다는 평가다.특히 한 해의 사업계획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연초에 전시회를 개최하는 것이 기업들의 마케팅과 영업에 도움이 된다는 구자균 전기산업진흥회장의 지론에 따라 올해 전기산업대전은 지난해 행사가 10월에 열린 이후 불과 6개월 만에 치러졌다.하지만 해외 15개국, 60여명 규모의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등이 차질 없이 진행되고, 발전공기업 및 공사 구매상담회, 에너지 기자재 수요처 초청 구매상담회, 제2회 에너지플러스 컨퍼런스, 한-콜롬비아 전기산업 협력 증진을 위한
송변전과 초고압 중심이던 국내 중전산업의 울타리가 배전 영역까지 확대되고 있다.지난 3일 개막한 국내 최대 전력, 스마트에너지 전시회인 한국전기산업대전·발전산업전에 참가한 주요 전력인프라 기업들은 앞다퉈 차세대 배전 솔루션을 소개하며 미래 시장 선점에 나섰다. 창립 50주년을 맞아 최대 규모인 90부스(810㎡)에 주력제품을 소개한 LS일렉트릭은 세계 최고 수준의 직류(DC)·교류(AC) 제품 기반 차세대 스마트배전 솔루션을 전면 배치하고, 미국, 동남아 중심의 글로벌 전력 시장 확대 전략을 소개했다.국내 중전 기업 유일의 UL인증 배전반과 함께 ▲스마트 스위치기어 ▲직류(DC)배선용차단기(MCCB) ▲직류(DC)릴레이 ▲직류(DC)개폐기 등 차세대 전력 시스템 풀 패키지를 공개하고, 송변전부터 배전에 이르는 전력계통 전체에 적용되는 세계 최고 수준의 전력 솔루션 역량을 과시했다.LS일렉트릭은 미국 배전시장이 초고압 변압기 대비 약 6배 규모에 이를 것으로 보고, 국내 대기업의 미국 공장 설비 실적을 교두보 삼아 현지 전력 기업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등 글로벌 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LS일렉트릭 관계자는 “배전사업은 송변전에 이어 필연적
5년 간 604억원이 지원될오염하천 개선사업의대상지가 확정됐다.환경부(장관 한화진)는 한강수계의 율곡천(용인시) 및 응천(음성군), 낙동강수계의 함안천(함안군), 영산강수계의 지석천(나주시) 4곳을 개선사업 대상지로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선정된 하천에는 2025년부터 5년간 하수도와 비점오염저감시설 설치 등 10개 국고보조사업이 진행되고 국비 604억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또한 지자체에서도 생태하천복원 3개 사업에 287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올해 선정된 하천 4곳은 생물화학적산소요구량(BOD) 또는 총인(T-P) 농도가 ‘수
전력시장의 플레이어가 수십만 단위로 불어나면서 전력시장 운영규칙 등 시장운영제도를 둘러싼 소송전도 누적되고 있다. 비단 태양광 발전사업자뿐 아니라 정산 불이익을 받은 석탄발전 업계와 태양광 제조업계도 들썩이고 있다.업계에서는 시시각각 변하는 전력시장 운영규칙이 법적공방을 점화하고 있다고 지적한다. 특히 신설제도를 쟁점으로 다루는 소송은 법조계의 부담이 커, 연 단위의 장기전이 불가피해 피해는 고스란히 시장 이해관계자들에게 돌아갈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지난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서울지법과 광주지법은 오는 14일 각각 ‘SMP 상한제 행정처분 취소 행정소송’과 ‘제주지역 태양광 출력제어 처분 무효확인 행정소송’에 대한 2차와 3차 공판을 진행할 예정이다. 직전 공판이 각각 지난해 12월과 11월 진행된 것을 고려하면 3개월 이상의 공백이 이어진 셈이다.태양광 업계에서는 “통상 두어 달 내 결정되는 행정소송과 달리, 이번 소송은 각각 지난해 2월과 6월 처음 제소한 이후 길게는 1년 이상 소요되고 있다. 공백기를 둘 명확한 이유가 없음에도 무작정 기다리는 수밖에 없어 의아하다”는 반응이다.문제는 이번 공판이 사실상 본안을 다루는 첫 공판이라는 점이다. 지난
전라남도가 에너지대전환 시대를 선도하고, 다가오는 우주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국내 최초로 ‘극한에너지반도체 연구개발(R&D) 클러스터’ 조성에 나설 계획이다.극한에너지반도체는 고에너지(고전압·고전류)와 극한환경(고온·극저온)에서 적용 가능한 차세대 반도체로서, 미래 첨단산업 육성을 위한 핵심부품이다.특히 고흥에 들어설 우주발사체 산업 클러스터와 도에서 역점 추진 중인 방산혁신 클러스터 조성 등을 위해서는 고전력에서 전력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는 극한에너지반도체 기술개발이 필요하다.이에 전남도는 에너지신산업 육성에 최상의 조건을 갖춘 나주시에 공정실과 연구실을 갖춘 센터를 설립하고, 설계부터 전공정과 후공정까지 소자·소재 개발에 필요한 전주기적 기반시설을 구축해 국내 극한에너지반도체 시장을 선점한다는 구상이다.또 스웨덴 국영연구소(RISE) 등 에너지반도체 선진 기술을 보유한 해외기관과 국제 공동 연구를 추진하고, 노하우를 확보해 전문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할 방침이다.전남도는 지난해 한국에너지공대, 한국전력공사 등과 협력해 사업계획을 구체화했으며, 정부 사업에 반영하기 위해 적극 협의에 나서고 있다.소영호 전남도 전략산업국장은 “에너지 대전환 및 우주시대에 대응하
정부가 최근 극한기후로 인해 그 빈도와 강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녹조의 발생 조건을 분석하고, 주요 오염원 관리 대책 및 수돗물 안전성 확보 방안 등을 마련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대통령 직속 국가물관리위원회는 서울시 중구 소재 프레지던트호텔에서 ‘녹조 발생 원인과 대책’을 주제로 올해 첫 번째 정기 연구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이날 토론회에는 녹조 관련 분야 학계 및 산업계 전문가, 공공기관 담당자 등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먼저, 송용식 지오시스템리서치 상무가 ‘다양한 기상-오염-시설 시나리오별 녹조 발생 시
#1. 환경부는 2008년 나주시에 생활폐기물을 연료로 만들기 위한 전처리시설과 그 연료를 활용해 열과 전기를 얻는 ‘고형폐기물연료(SRF3) 열병합발전소’(나주시 소재, 총 사업비 2260억여 원)를 일괄 도입키로 하고, 전라남도·한국지역난방공사·나주시 등 관계기관과 합의서를 체결했다. 그러나 2017년 기존 전남 권역의 SRF 외에 광주광역시의 SRF가 이 발전소의 연료로 쓰이게 되자, 나주시는 반발하며 발전소 전체의 가동을 중단하려 했고, 4년 7개월여 간 발전소는 정상적으로 가동되지 못한 채 관련 지역 SRF의 정상적인 처리에도 차질이 빚어졌다. 이 과정에서 나주시는 법령상 근거 없이 발전소 전체의 가동을 중단하기 위해 건축물사용승인, 고형연료제품 사용신고, 사업개시 신고를 고의로 거부 또는 지연했고, 한국지역난방공사와 광주광역시, 환경부 등도 모두 제역할을 못하면서 피해는 고스란히 해당지역 주민들에게 돌아갔다.#2. 국방부는 파주시 일대의 군사시설보호구역 해제 지역에서 추진되는 주택건설사업이 건축고도 제한 등을 하지 않았음에도 법령상 근거 없이 택지개발 과정에서 군과의 협의를 요구하며 파주시에 허가 취소를 강요하거나 사업자에 과도한 보완시설을 요구하
삼성전자가 스마트싱스 에너지 생태계 확장에 속도를 낸다.삼성전자는 영국의 에너지 공급업체인 브리티시 가스(British Gas)와 에너지 절감 솔루션 보급에 협력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브리티시 가스는 200년 이상 영국 가정에 가스, 전기 등 에너지를 제공해 왔으며, 에너지 공급 이외에도 각 주택의 에너지 효율을 개선해 탄소 배출량을 절감함으로써 영국이 2050년까지 넷 제로(Net Zero)를 달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양측은 이번 협력으로 삼성전자의 스마트싱스 에너지(SmartThings Energy) 솔루션과 브리티시 가스가 추진하는 수요 반응 서비스(DR; Demand Response)인 피크 세이브(PeakSave)를 연동해 영국 소비자들이 손쉽게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피크 세이브는 겨울철 전력 소비가 높은 시간대에 전력 사용량을 자발적으로 줄이는 세대에게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프로그램이다.스마트싱스 에너지는 ▲가전제품을 AI 절약 모드로 전환하거나 ▲가전제품이나 조명, 스마트 플러그 등의 전원을 끄거나 ▲히트펌프 ‘EHS’나 파트너사의 온도 조절기로 댁내 온도를 조절하는 등 사용자의 개입 없이 자동으로 에너지를 절감
서울에서 KTX를 타고 2시간 30분 가량을 달려 도착한 나주역. 다시 차를 타고 약 10분을 달리자 바둑판 모양으로 조성된 나주혁신일반산업단지가 보인다.수도권에 있던 기업들이 이곳 나주까지 내려오는데 결정적 영향을 미쳤던 유인책 종료까지 약 1년을 앞둔 나주산단의 모습은 겨울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탓인지, 인기척 없는 거리 탓인지 황량함마저 감돌고 있었다.◆ 희망 부풀었던 나주혁신산단...128개 기업 혁신산단 공장 등록지난 2014년 조성돼 2023년 기준 128개 기업이 등록된 나주혁신산단 공장들의 ‘지방중소기업 특별지원지역 제도’ 마감이 1년 앞으로 다가왔다. 지난 2020년 제도가 한 차례 연장됐기 때문에 사실상 재연장은 어렵다는 의견이 팽배한 가운데 기업들은 속만 태우는 상황이다.중소기업 특별지원지역 지정 제도는 산업 생산이 낙후한 산단을 지정해 세제·자금·판로 등 특례를 지원하는 제도로, 지난 2015년 나주일반산단과 혁신산단이 특별지원지역으로 지정돼 5년간 법인세 및 소득세의 50% 감면과 제한경쟁입찰 및 지자체 수의계약 가능 등의 혜택을 받아왔다.특히 나주로 본사를 옮긴 한전은 이런 혁신산단 키우기에 적극적이었다.당시 조환익 한전 사장은 “광주
한전MCS(사장 정성진)는 지난 12월 28일, 나주시 관내의 1인 위험가구에 대한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시행했다.한전MCS 본사 사회봉사단 20명과 (사)좋은이웃 등 총 24명의 자원봉사자를 구성해 나주시 금천면에서 연탄 400장을 직접 배달하는 나눔 활동을 펼쳤다.한전MCS는 매월 가가호호 방문하는 전력서비스의 업무적 특성을 내세워 나주시와 업무협약을 맺고 관내 취약계층과 복지사각지대 발굴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더불어 한전MCS는 전국에 분포한 196개 사업소와 인프라를 통해 적극적으로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추진하고 있다.정성진 사장은 “이웃들에게 사랑의 연탄나눔으로 겨울을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우리 봉사단원과 함께 온정을 펼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면서 “앞으로도 한전MCS는 공적역할을 톡톡히 수행해 취약계층에 대한 관심과 나눔 활동을 적극적으로 실행하겠다”고 말했다.(사)좋은이웃 중앙회 김소당 대표도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전력서비스 대표 기관인 한전MCS와 함께 참여해 더욱 뜻깊고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나주전력설비사업협동조합(이사장 홍희세)이 나주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후원금을 기부했다.나주전력설비조합은 지난 27일 나주시청 본관에서 전재영 나주전력설비사업협동조합 이사, 윤병태 나주시장, 김은희 주식회사 위테크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금 기부식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해당 후원금은 지역사회의 소외되고 불우한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전재영 나주전력설비조합 이사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작지만 선한 영향력을 계속 끼치겠다”고 말했다.한편 나주전력설비사업협동조합은 2022년도에 나주혁신산단 소재 5개 사가 설
발·송전 설비 정비 전문회사인 한전KPS(사장 김홍연)가 자라나는 꿈나무들의 환경보전 의식 고양을 위해 마련한 생태환경교육지원 프로그램 ‘그린마인드셋’을 성황리에 마쳤다.‘그린마인드셋’은 한전KPS가 굿네이버스 광주전남지역본부(본부장 배준열)·전남 나주시교육지원청(교육장 변정빈)과 함께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생태계, 환경보존, 신재생에너지, 친환경 등 미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기획한 교육 프로그램이다.지난 12월 14일 나주 빛가람중학교를 마지막으로 전남 지역 초등학교 5곳과 중학교 8곳에서 모두 53회에 걸쳐 1282명의 학생과 우리의 환경에 대해 함께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교육은 해당 지역과 연령별 특성 등을 고려해 △기후위기 △에너지 △기후경제 △자원순환 △생태 △문화 등 6가지 주제로 나눠 학생들의 관심도를 높였다.김홍연 사장은 “이번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다가오는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우수 인재들이 양성돼 우리 사회에 지속가능한 성장 동력이 되기를 바란다”며 “미래세대인 우리 아이들이 더 깨끗하고 밝은 미래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한전KPS는 올해 지속가능한 환경보존을 위해 지역사회와 협업해 사회복지
에너지밸리기업개발원(원장 임청원, 이하 개발원)은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나주에서 국내외 P-HILS(Power Hardware In the Loop Simulation) 전문가를 초청해 ‘HILS & POWER 컨퍼런스 2023’을 성공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올해 11월 에너지밸리기업개발원에 구축한 시뮬레이션 시스템 및 400kW급 파워엠프를 소개하기 위한 이번 컨퍼런스에는 전국 유수의 20여개 대학 및 연구소, 30여개 관련기관과 기업 연구원 등 120여명이 참석해 실시간 시뮬레이션에 대한 관심도를 나타냈다.한전, 한전KPS 등 전력공기업과 김강식 에너지신기술연구원 원장, 박창기 한국전기설비시험연구원 원장 등 주요 인사들도 자리를 함께 했다. 또 본 행사에 앞서 개발원은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 확보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한국그리드포밍, 아이오티플러스, 아이티맨, 어피니티에너지, 커넥티드 등 5개 기업과 ‘P-HILS 활용 및 공동 연구개발 협력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5일 열린 기술세미나에서는 ▲HILS 구축 프로세스(위드비어), ▲HILS를 활용한 전력시스템 기술 개발 및 대규모 국가전력망 실시간 시뮬레이터(한국전기연구원), ▲전력시스템 개발을
한전 MCS(주)는 지난 22~24일, 총 3일에 걸쳐 본사가 위치한 나주지역의 아동복지시설인 대한사회복지회 이화영아원과 사회복지법인 금성원, 나주시 취약계층 가구 120호에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김장김치 나눔 행사는 한전MCS의 직원들을 사회봉사단으로 지정하고 천만 원가량의 김장 김치 250통을 구매하여 직접 가가호호를 방문하여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정성진 사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나주 지역사회의 복지시설 및 취약계층 가구에 김장 김치를 직접 전달함으로써 조금이나마 온기를 전할 수 있음에 보람찬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한전MCS는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방안을 끊임없이 고뇌하며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한전MCS는 2019년 설립 이후 전국 196개 사업소, 4천여 명의 임직원이 전력량계 검침, 전기요금청구서 송달, 전기요금 체납관리, 현장 고객 서비스 등 검침 토털서비스 전반을 책임지고 있다.
전력거래소가 지역 주민들과 함께 호흡한다.전력거래소(이사장 정동희)는 10일 나주시노인복지관에서 주관하는 이웃의 모든 세대가 함께하는 지역축제 제2회 ‘모두와락(樂)’에 참여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역주민과 함께 Caritas(사랑)를 실현하는 열린 공동체’라는 슬로건 아래 나주시 주민들의 화합을 도모하고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는 지역축제다. 전라남도 내 11개 노인복지관 및 지역 어르신주민들이 참여하고 있다.전력거래소는 축제 자원봉사활동 및 배식자원봉사와 안전관리요원으로 반디봉사단원 등 직원 10명이 자발적으로 참여 했다
한전 KDN이 에너지ICT 분야 스타트업 10개 창업기업의 생존율 제고를 위한 금융 지원에 나섰다.한전KDN(사장 김장현)은 지난 30일 전라남도 나주시 빛가람동 소재 에너지밸리기업개발원 회의실에서 ‘한전KDN 에너지ICT 스타트업 육성기업 협약식’을 가졌다고 31일 밝혔다.한전KDN과 한국전기산업진흥회 에너지밸리기업개발원이 공동 시행하는 ‘한전KDN 에너지ICT 스타트업 육성사업’은 에너지 IoT, 에너지 빅데이터, EMS, EV, ESS, 에너지산업 분야를 대상으로 스타트업 창업 교육과 스타트업 생존율 제고를 위해 사업화·운영 자금과 기술자료 임치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이날 협약식은 신수행 한전KDN ESG경영처장과 선정된 스타트업 기업 대표들이 참석해 신수행처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협약식, 스타트업 기업소개, 협약을 통한 지원사업 소개 및 기술보호 특강이 진행됐다.한전KDN 에너지ICT 스타트업 육성사업은 2018년부터 현재까지 50개 기업에 15억원을 지원해왔다. 올해 사업에는 최종 10개사 선정에 44개 기업의 신청이 몰려 4.4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보이는 등 관련 업계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올해 한전KDN 에너지ICT 스타트업 육성사업에
국내 최대 규모의 스마트 전력·에너지 전시회인 ‘한국전기산업대전 및 발전산업전’이 18일 서울 코엑스에서 화려하게 막을 올렸다.‘한국전기산업대전 및 발전산업전’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전기산업진흥회와 한전, 6개 발전사, KOTRA 등이 주관하는 국내 최대의 전기·에너지분야 전시회로, 올해에는 국내외 300개 전기·에너지 기업들이 758부스 규모로 참가했다.758부스는 전기산업진흥회가 전기산업대전을 처음 시작한 1994년 이후 역대 최대 규모다.‘Net-Zero 시대를 여는 에너지 기술’이라는 테마로 열리는 올해 전시회에는 한국 원전기자재 수출 확대 및 지원을 위해 원자력산업관도 특별관 형태로 마련돼 의미를 더했다.18일 개막식에는 이재정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과 김동철 한전 사장을 비롯해 주요 발전사 사장, 주요 전기에너지 기업 CEO 등이 대거 참석해 행사를 축하했다.전시기간 중에는 부대행사로 2023 발전산업 컨퍼런스를 비롯해 KOTRA, 발전 6사가 공동으로 전력 분야 핵심 바이어를 초청해 진행한 1대1 수출상담회 등이 열렸으며, 수출상담회에서는 해외 바이어 풀(Pool) 및 NICE D&B를 통해 발굴한 동남아, 중동, 일본
한국스마트그리드협회가 올해로 13번째를 맞이하는 국내 유일의 스마트그리드 전문 전시회 ‘코리아 스마트그리드 엑스포(Korea Smart Grid Expo) 2023’이 오는 10월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 서울 강남구 코엑스 A홀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코리아스마트그리드엑스포 2023에서는 스마트그리드 산업에 종사하는 LS일렉트릭, 한전KDN, 남동발전, 전력거래소 등 300여 개의 유관 기업이 참여할 예정이다.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나주시와 제주특별자치도가 참여해 분산에너지 특별법 통과에 따른 VPP, 특화지역 운영 등 새로운 사업모델을 제시하고 에너지신사업의 미래를 조망하는 홍보관도 운영한다.또한 충전 인프라 기업들은 급속 · 완속 충전기, 이동형 전기차 충전차량, 전기차 이동형 충전시스템을 선보이며 EV 충전 산업의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할 예정이다.더불어 이번 전시에서는 QR 스탬프 랠리 이벤트도 진행한다. 전시장 곳곳에 있는 QR코드를 스캔해 콘텐츠를 감상 후 스탬프를 받을 수 있고, 스탬프를 모두 모으면 경품이 제공된다.전시회 부대행사로는 ▲에너지밸리 수도권 투자유치 로드쇼 ▲탄소중립, 스마트그리드 아시아 비전 컨퍼런스 ▲제주특별자치도 분산에너지 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