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기술시험원(원장 김세종, KTL)은 한국자원순환산업진흥협회(협회장 민경보, RIPA)와 ‘탄소중립·자원순환 분야 산업 활성화 및 이차전지 재활용·재제조 분야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재활용(Recycling)은 폐제품/부품을 수거해 원재료의 잔존가치를 활용하기 위해 분해, 파쇄해 녹이는 등 물리·화학적 가공을 거친 후 동일 제품 또는 다른 제품의 원료로 사용하기 위한 일련의 과정이고, 재제조(Remanufacturing)는 사용 후 제품을 체계적으로 회수하여 분해, 세척, 검사, 보수·조정, 재조립 등 일련의 과정을 거쳐 원래 신제품의 기능 및 성능으로 회복시키는 과정이다.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자원순환 분야 산업 활성화를 위한 신규사업 발굴 ▲이차전지 재활용·재제조 분야 선도 프로젝트 추진 ▲재활용·재제조 제품 활성화를 위한 지원 ▲자원순환 기업에 대한 인증 컨설팅·시험평가 및 기술개발 지원 등 긴밀한 협업체계 마련을 약속했다.이에 따라 KTL은 RIPA와 함께 우수재활용(GR) 인증 등 재자원화 제품 시험인증에 필요한 표준 개발에 협력하고, 시험분석과 기술지원을 통해 국내 기업의 재자원화 기술 개발
한국산업기술시험원(원장 김세종, 이하 KTL)은 탄소중립과 지속 가능한 순환경제 전환을 위해 킨텍스(고양시 소재)에서 열리는 ‘2023 대한민국 순환경제 페스티벌’에 참가했다고 29일 밝혔다.올해 3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에는 순환경제 정책, 기술정보 교류를 위한 비즈니스 장이 마련됐다.재자원화, 에코디자인(Eco-design), 친환경 소재, 자원 효율, 디지털 순환경제, 공유경제 등 약 200여개의 부스가 운영되며, 순환경제 관련 100여개의 기업·기관들이 참여했다.순환경제는 원료-생산-사용-폐기의 흐름에서 재활용, 재자원화 등을 통해 자원소모와 폐기물 최소화를 추구하는 친환경 산업⸱경제 시스템이다.KTL은 산업통상자원부의‘산업 공정부산물의 탄소중립 전환 재자원화 기술 실증지원센터 구축 사업’의 주관기관으로, 2025년 전남 광양에 완공될 산업 공정 부산물 스마트 재자원화 실증지원센터의 구축현황을 비롯해 공정 부산물 재자원화 기술의 연구개발, 실증, 시험인증까지 전주기 기술지원 서비스에 대해 소개했다.이밖에도 공동연구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는 ‘생분해성 플라스틱 표준개발 및 평가 기반구축’사업과 관련한 표준화, 기업지원, 해외시험인증기관 협력체계 마련 등을
국내외 재자원화 산업 환경과 기술 동향, 실증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한국산업기술시험원(원장 김세종, 이하 KTL)은 전남테크노파크(이하 전남 TP)와 함께 국내 기업의 탄소중립 및 재자원화 산업과 ESG경영 활성화 지원을 위해 전남 광양시에서 기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설명회는 산업통상자원부 '산업 공정부산물의 탄소중립 전환 재자원화 기술 실증지원센터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됐다.전용우 KTL 탄소중립대응센터장은 산업 공정부산물 탄소중립 전환 재자원화 기반 구축 사업과 광양 익신산업 단지에 오는 20
한국산업기술시험원(원장 김세종, KTL)이 지속 가능한 ESG경영 실천을 위한 새로운 걸음을 내디뎠다.KTL은 김세종 KTL 원장, 유동훈 노동조합위원장, ESG경영위원인 심지현 숙명여자대학교 교수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ESG경영 비전선포식’을 KTL 서울분원에서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KTL은 지난해 기관 비전 2025 개편 당시 ‘KTL형 ESG경영체계 내재화’ 전략 방향을 수립하며 ESG경영의 초석을 다진 바 있다.이후 글로벌 산업환경 패러다임의 전환에 발맞춰 수출과 산업 속에서 친환경, 사회적 신뢰 회복, 공정하고 투명한 윤리경영 등 ESG경영 전략체계를 고도화하고 실천 계획을 구체화했다.특히 이번에 발표된 KTL ESG경영 비전은 ‘지속가능한 기술 사회를 이끄는 공공 인증의 기준’이다. 국민과 고객 및 주요 이해관계자로부터 더 신뢰받는 기관으로 거듭나겠다는 가치를 담았다는 설명이다.해당 비전은 ESG 경영 내재화와 인식 확산을 위해 내부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공모전을 통해 선정됐다.이와 함께 ESG 항목별 3대 추진 방향과 구체적인 실행 방안인 9대 전략과제 및 55개 실행과제도 공식화했다.먼저 환경(E) 분야 전략과제는 ▲그린·탄소중립
코스닥 상장사 율호가 자회사를 통해 폐배터리 전처리 과정인 블랙매스 생산 분야에 진출한다. 국내 최대 생산기지를 만들겠다는 계획이다.율호는 자회사 율호머트리얼즈에 대한 설립을 마쳤다고 12일 밝혔다. 율호머트리얼즈는 고순도 블랙매스(black mass)를 생산한다.블랙매스는 수명이 다 한 폐배터리를 분쇄해 제조한 검은색 분말이다. 후처리 공정을 통해 양극재의 주요 광물인 니켈·코발트·리튬 등을 추출한다. 율호머트리얼즈가 경기도 화성에 구축 중인 1기 생산플랜트는 일일 30t, 연간 8000t으로 국내 최대 생산 규모다. 플랜트는 오
경북도는 22일 구미 전자정보기술원 대회의실에서 경상북도․구미시․반도체기업․연구기관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 첨단 전자산업 자원순환 클러스터 조성’을 통한 반도체 산업 ESG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구미 첨단 전자산업 자원순환 클러스터는 녹색산업의 육성을 위해 환경부에서 추진하는 녹색융합클러스터 사업으로, 환경부는 이달 24일 현장실사 및 평가를 실시하고 관계기관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6월 중 녹색융합클러스터 지정 여부를 최종 결정한다는 방침이다.협약식에는 경상북도, 구미시, 경상북도 탄소중립 지원센터, 구미 전자정보기
산업통상자원부는 코엑스에서 ‘2022 순환경제 산업대전’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순환경제는 ‘원료-생산-사용-재자원화’ 등 제품 순환 전 과정에서 자원의 이용가치를 극대화하는 새로운 경제 체제로, EU 등을 중심으로 글로벌 신경쟁력으로 부상하고 있다.SK이노베이션, 희성피엠텍 등 총 64개 기관·기업(107개 부스)이 참가한 순환경제 전시를 비롯해, 순환경제 분야 유공자에 대한 산업부장관 포상, 전문가 기술 교류를 위한 컨퍼런스, 신사업 공모전 시상식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됐다.개막행사와 함께 순환경제 산업 발전에 기여한 산
한국산업기술시험원(원장 김세종, 이하 KTL)은 국민의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한다는 목표로 4대 전략을 제시하며 우주·항공, 자율주행 등의 시험인증 분야 신시장 잡기에 나섰다.KTL 4대 전략은 ▲시험인증 미래사업 리딩(우주·항공, 디지털 전환, 미래모빌리티, 탄소중립 등) ▲시험인증산업 Value-up(국민 환경·안전, 고객서비스 강화 등) ▲KTL형 ESG 경영체계 내재화 ▲경영관리체계 지속혁신으로 시험인증과 기술지원을 통해 미래산업 성장을 견인한다는 내용이 포함됐다.우주 분야는 극한 환경(발사, 궤도 등) 시험을 부품급 수준에서 시스템급으로 확대해 우주기업의 시험수요에 적기 대응하고, 우주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KTL은 진주시와 경상국립대와 함께 추진하는 초소형 위성 개발 사업을 총괄하며, 내년에 지구 촬영용 초소형 위성을 발사할 예정이다.항공 분야는 항공기 전체를 시험할 수 있는 국내 민수분야 최대 규모(35m급)의 극한 전자기 시험평가 기반을 활용해 항공기 안전성과 성능 확보 지원에 나선다. 특히 특수목적 유·무인 드론 산업생태계 조성 지원 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중·대형급(150kg 초과) 드론 시험평가 기반을 구축하고, 기체개발
한국산업기술시험원(원장 김세종, 이하 KTL)이 탄소중립 실현과 순환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2 탄소중립 엑스포’에 참가했다고 7일 밝혔다.올해로 2회째인 탄소중립 엑스포는 탄소중립 혁신 제품, 기술 발굴 및 신사업 협력 생태계를 조성하고, 국내기업의 산업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개최됐다. 정부, 기업, 공공기관 등이 참가해 국내·외 탄소중립 정책을 공유하고, 친환경·저탄소·디지털전환(DX) 등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산업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장으로 꾸며졌다.KTL은 이번 탄소중립 엑스포
"우리 생활환경 주변의 대기오염이 잘 관리되고 있는지, 폐기물이 잘 처리되고 있는지, 실내공기질은 과연 안전한지, 우리가 먹고 사용하는 물은 깨끗한지에 대한 시험인증 전반을 다루고 있다. 최근에는 미세먼지·실내보건·자원순환·청정생산 분야의 연구개발과 기업 환경 컨설팅까지, 그리고 글로벌 신 패러다임인 탄소중립 대응에 주목하고 있다."고영환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환경기술본부 본부장은 지금 우리가 경험하고 있는 필(必)환경 시대의 도래와 이에 대한 대응 방안을 이처럼 압축했다.국내 환경관리의 역사는 1963년 공해방지법 제정으로 시작됐다. 공해방지법은 대기오염, 하천오염 및 소음·진동을 규제하는 법이다. 이후 1980년대에 환경기준설정, 환경영향평가 및 오염물질 배출규제 등이 확대 적용된 환경보전법이 제정됐고, 1990년대에 환경권이 헌법상의 기본권리로 보장된 환경정책기본법이 시행되면서 본격적인 국가 환경관리정책 이행과 환경산업의 기술개발 시대가 열렸다.◆'미세먼지·코로나19'와 '기업ESG' 이슈 맞춰 '환경컨설팅'KTL은 이 같은 국가 환경관리 정책과 함께 30여년간 환경 기술 종합평가기관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그중에서도 KTL 환경기술본부는 7개 센터
KTL이 재자원화 산업 생태계 육성을 위해 산업 공정부산물 재자원화 기술 실증센터 구축에 나선다.한국산업기술시험원(원장 김세종, KTL)은 산업통상자원부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인 '산업 공정부산물의 탄소중립 전환 재자원화 기술 실증센터 구축 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철강, 석유화학 등 생산공정에서 발생하는 산업 공정부산물은 백금, 팔라듐 등 유가(有價)금속을 포함하고 있어 유용성과 재순환성이 높다.다만 업계에 따르면 재자원화된 촉매의 신뢰성 확보에 필요한 표준화 및 품질인증과 국내 재자원화 기술 실증 인프라가
[전기신문 강수진 기자] 정부는 2030년까지 온실가스를 2018년 대비 40% 감축하겠다는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를 제시했다. 이에 올해 각 정부 부처뿐 아니라 여러 산업 분야에서도 본격 대응에 나서고 있다. 이와 함께 산업계의 그린 수소에 대한 수요도 전 세계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렇듯 환경과 에너지에 관심이 급증함에 따라 소비자도 친환경적이고 지속 가능한 제품을 요구하고 있고, 많은 기업이 친환경 인증의 중요성을 새롭게 인식하고 있다. 급변하는 탄소중립시대에 대응하는 시험인증 업계의 혁신이 필요한 이유다. ◆KTR,
[전기신문 강수진 기자]한국산업기술시험원(원장 김세종, KTL)이 탄소중립 실현과 순환경제 전환을 위해 지난 23일 서울시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된 ‘2021 순환경제 산업대전’에 참가했다고 24일 밝혔다.올해 처음 개최될 이번 행사는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NDC) 상향 및 탄소중립 추진 본격화로 산업부문 순환경제 전환을 통한 저탄소·친환경화의 필요성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순환경제 산업 분야 정책, 기술, 사례 교류 및 산업 홍보를 위해 개최됐다.특히 전시관은 재제조, 금속 재자원화, 친환경소재, 에코디자인, 생태산업단지 등으로
[전기신문 강수진 기자]한국산업기술시험원(원장 김세종, 이하 KTL)이 탄소중립 실현 전환과 디지털 혁신성장을 위해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1 탄소중립 엑스포’에 참가했다.올해 처음 개최되는 2021 탄소중립 엑스포는 산업계 탄소 중립 추진을 위한 첫 여정으로, 탄소중립에 대한 이해와 공감, 소통의 장으로 활용될 전망이다.이번 엑스포에서는 국내외 탄소중립 정책을 공유하고, 다양한 분야의 기술·산업 간의 연계를 통해 탄소중립과 지속성장 실현 방안 및 비전도 나눌 수 있다. 특히 기후 관련 기술을
원자력안전위원회(이하 원안위)의 방사능감시기가 설치되지 않은 무역항을 통해 일본산 수입물품이 국내에 들어온 것으로 확인됐다.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의원(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이 ‘국내 항만별 일본 수입물량’을 분석한 결과 2014년부터 최근 8월말까지 원자력안전위원회의 방사선감시기가 미설치된 항만 12곳을 통해 일본산 기타광석 및 철강제품, 플라스틱 및 고무제품, 어패류, 갑각류 등이 1942만 2557R/T(운임톤: 중량톤과 용적톤 중 선사가 선택하는 청구기준 톤)이나 수입된 것으로 나타났다.석유 정제품이 688만1000R
최근 광물 가루를 사용해 제조한 침대에서 1급 발암물질인 라돈이 안전 기준치 이상 검출되면서 앞으로 이 같은 생활방사선 사고의 재발 방지를 위한 생활방사선법 개정안이 발의됐다.민주평화당 라돈대책특별위원회 김경진 위원장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생활주변방사선 안전관리법 개정안’(이하 생활방사선법)을 대표발의 했다고 지난 6월 27일 밝혔다. 이번 생활방사선법 개정안은 이상돈, 유성엽, 김종회, 박지원, 조배숙, 천정배, 김광수, 윤영일, 장병완, 장정숙 민주평화당 의원이 공동 발의했다.이번 개정안에는 ▲원료물질이나 공정부산물의 경우와
1급 발암물질인 ‘라돈’이 침대에서 기준치 이상으로 검출되면서 방사성 물질에 대한 관리 강화가 요구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가 1급 발암 물질로 분류한 라돈은 전체 폐암 발병 원인의 3~12%로 추정되고 있지만, 국내에선 방사선 물질로 가공한 제품들이 오히려 음이온 건강 제품으로 둔갑해 생활 곳곳에서 우리를 위협하고 있는 실정이다.신용현·김삼화 의원(바른미래당)과 한국과학기자협회(회장 김진두)는 4일 국회의원회관에서 ‘라돈 공포, 생활 제품 속 방사능 안전 대책’을 주제로 과학언론 이슈토론회를 개최했다. 신용현 의원은 “라돈
앞으로 천연방사성물질을 취급하는 업체는 원자력안전위원회에 등록과정을 거치고, 수출입 등 국내 유통현황도 보고해야 한다. 또 공항․항만에는 방사선 감시기가 설치돼, 해외 방사성물질의 무분별한 국내 유입이 차단된다. 고철 취급업체도 방사선 감시기를 설치․운영해야 한다.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강창순)는 이 같은 내용을 뼈대로 하는 ‘생활주변방사선 안전관리법’을 7월 26일부터 시행하며, 현재 관련 하위법령을 제정하고 있다.원자력안전위원회는 “천연방사성물질을 첨가한 제품이 유통되면서, 일반인들에게 방사선이 노출되는 사례가 늘었다”며 “이에
태광산업(주)(대표 이화동)은 지난 95년 폴리에스터 섬유의 주원료 PTA를 생산하기 시작한 이후 현재까지 국내 화학 섬유 업계를 대표하는 업체로 자리잡고 있다. 울산 석유화학 공단에 위치한 1, 2공장(공장장 이상호)는 총 부지면적이 약 10만평에 달하지만 근무자 수는 150명에 불과하다. 적은 인원으로 최고의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것. 이를 위해 원가 부담이 큰 에너지 지출을 최소화해야할 필요가 있었다. 이에 지난 98년부터 품질관리팀을 에너지 관리 부서로 지정해 에너지 절감활동을 추진해왔다. 그 결과 1997년 5만5900to
태광산업(주)(대표 이화동)은 지난 95년 폴리에스터 섬유의 주원료인 PTA를 생산하기 시작해 현재까지 국내 화학섬유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울산 온산공단에 위치한 1, 2공장은 부지를 합하면 총 10만평에 달한다. 하지만 근무자는 겨우 150명에 불과하다. 1998년 IMF를 거치며 그룹 차원에서 수익구조 개선사업이 추진, 화학섬유사업이 축소되기에 이르렀다. 하지만 석유화학부문에서 꾸준히 수익이 발생함에 따라 적은 인원으로 최고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원가부담이 가장 큰 에너지지출을 최소화할 필요가 있었다. 결국 기존 에너지 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