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태양광 발전(PV) 및 에너지 스토리지 솔루션 글로벌 선도 기업 트리나솔라(Trina Solar)는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2024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에 참가한다고 23일 밝혔다.트리나솔라는 이번 엑스포에서 태양광 모듈, 트래커, 에너지 스토리지 부문 등에서 글로벌 트랜드를 주도하는 최신 기술 및 제품을 공개한다. 한국을 비롯한 세계 여러 국가에서 추진 중인 지속 가능한 에너지 이니셔티브에 있어 트리나솔라의 인사이트 및 방향성에 대해 제안하고 공유한다는 계획이다.특히, 이번 엑스포에선 초
경기 북부권 전기공사업계의 새로운 거점이 될 전기공사공제조합 경기북부지점 신사옥이 첫 삽을 떴다.전기공사공제조합(이사장 백남길)은 19일 경기도 양주시 옥정동 일원에서 ‘조합 경기북부지점 신사공 건립 기공식’을 개최했다.이날 기공식에는 백남길 이사장을 비롯한 조합 임·위원들과 이형주 전기산업연구원 이사장, 전연수 전기공사협회 안전기술원 이사장, 류한덕·박상립 협회 이사, 김종권 서울중부회장, 박권서 서울서부회장, 김왕섭 서울남부회장, 김수 인천시회장, 최세헌 강원도회장, 김종욱 경기도 북부회장, 심재원 한국전기안전공사 경기북부지역본부 본부장, 강석원 양주시청 기후에너지과장 등 전력산업계 내·외빈 150여 명이 자리를 함께했다.신사옥 추진 경과를 보고한 송승길 신사옥 추진위원장(조합 이사단장)에 따르면 경기북부지점은 오는 11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되며, 43억3000만원 상당의 예산이 투입된다. 부지면적은 1910㎡이며, 지상 5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신사옥 2층에는 조합 경기북부지점이, 3층에는 전기공사협회 경기도 북부회가 들어서게 된다. 4층은 대회의실로 활용하고, 1층은 임대할 계획이다.백남길 이사장은 “양주 옥정에서 신사옥 건립을 위해 뜨는
국내 굴지의 소재산업체 OCI홀딩스 이우현 회장이 원전전문가 양성대학에서 에너지를 주제로 영어 특강을 진행했다. 그리고 자신이 직접 촬영한 사진작품도 기증하는 시간을 가졌다.한국전력국제원자력대학원대학교(총장 유기풍, KINGS)는 지난 16일 KINGS 대강당에서 이우현 OCI홀딩스 회장을 초청해 글로벌 재생에너지 트렌드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날 이우현 회장은 한국 원전기술을 익히기 위해 KINGS 석사과정에 재학 중인 20여 개국의 유학생들에게 ′글로벌 재생에너지 비즈니스 트렌드′라는 주제로 글로벌 동향, 성공적인 글로벌 진출 전략 및 현지화 노하우 등 OCI그룹의 경험과 사례를 중심으로 특강을 진행했다.특강은 사회 저명인사 및 오피니언 리더들의 경험과 통찰을 교육에 접목한 ′콜로키움′(강사와 청중 간 소통형 강좌)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유기풍 KINGS 총장을 비롯해 100여 명의 재학생과 교직원도 참여했다.이와 함께 한국의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이 회장이 직접 촬영한 사진작품 기증식도 진행됐다.평소 이 회장은 한국 지역 곳곳의 자연환경을 접하면서 아름다운 풍광을 사진으로 담아 왔다. 그러던 중 특강 차 방문한 KINGS에 재학 중인 유학생들
재생에너지가 우리 전력생태계의 교란종이 되고 있다.봄·가을철이면 재생에너지 과잉 생산으로 계통운영에 비상이 걸린다. 계통여건을 고려하지 않고 특정 지역에 집중된 태양광 설비 탓이다.연료비 0원이라는 강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에너지위기에 제 역할을 하지 못했다. 태양광 발전소들은 현물시장에서 높게 치솟은 SMP는 그대로 받으면서도 비싼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C)를 거래, 한전은 조 단위의 지원금을 부담해야 했다.현재 재생에너지가 전력생태계의 교란종이 돼 버린 가장 큰 원인은 대부분 대규모 설비 위주로 건설하는 해외와 달리 소규모 태양광에 많은 혜택을 주며, 적극적인 시장 진입을 유도한 우리 정부의 에너지 정책이다.만 단위가 넘는 소규모 발전기가 시장에 들어온 탓에 우리 전력산업의 최우선 가치인 신뢰도 하락 문제가 불거지고 있다. 겨울철은 물론이거니와 장마가 이어지는 여름철 역시도 태양광 발전은 계통운영의 가장 큰 변수가 되고 있다.전력시장에서 발전설비에 대한 예측가능성이 크게 낮아졌기 때문이다. 만 단위의 설비가 도입된 상황에 신뢰도를 확보하는 일은 요원하다.1MW 미만 재생에너지의 100% 계통접속보장 제도는 배전선로가 지나가기 어려운 산지에 계통을
제10차 장기 송변전설비계획에 따라 2036년까지 56조5000억원의 설비 건설이 계통 운영의 현안으로 급부상했다. 설비확충은 100GW 이상 늘어날 신재생에너지와 원전 등 전력공급 측의 요구는 물론 PPA, 국가첨단산업단지 등 계통 운영과 수요 측면에서도 중차대한 국가 과제다.한국전력공사 중부건설본부는 이를 달성하기 위해 전국의 52%, 전사 건설사업의 46% 이상을 책임지고 수행 중이다. 2009년 중부건설처로 발족한 이래로 61개 변전소, 가공송전 457.43km, 지중송전 316.17km의 긍장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전력을 갖고 있다. 한전 본사를 거쳐 변전·송전 등 핵심 직무를 경험하고 지난해 말부터 본부 수장을 맡은 여근택 중부건설본부장을 만나 진행 중인 계통의 현안과 건설사업의 현황 및 고충을 물었다.▶ 계통 확충이라는 시급한 과제 앞에 본부장 역할의 무게가 새삼 무거울 것 같다. 계통 현안과 결부해 본부의 중요성과 비전이 궁금하다.“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꾸준한 협업을 통해 345kV 새만금 송전선로, 765kV 신중부변전소 등 우리나라 전력계통망 건설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 왔다. 계통운영의 화두인 무탄소 전원 연계 및 첨단산업 공급을 위한
탄소중립이 글로벌 트렌드가 된지 오래지만 한국에서는 여전히 좁은 시각 아래서만 관련 논의가 이어지고 있다. 단순히 깨끗한 연료를 통한 에너지전환과 산업계의 온실가스 배출 감축 정도가 한국에서 논의되는 탄소중립의 큰 그림이다.이 가운데 국내에서도 그동안 소외된 농업 분야의 탄소중립 노력 필요성을 외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강원도 고성군에서 이끼재배 사업을 하고 있는 김왕연 선태식물산업화연구회 대표는 최근 탄소농업을 통한 강원도의 관광자원 활성화와 탄소농업 사업 선점을 강력하게 주장하는 인사다. 이를 통해 국내에서는 산업계에만 치중되고 있는 탄소배출량 감축 논의에 새로운 관점을 제공한다.▶탄소농업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특히 이끼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 가 있나.“당초 강원도 고성에서 20여년 간 인산재배업에 종사했다. 그러면서 생물다양성을 위한 기반구축에 관심을 갖던 도중 인삼시장의 어려움이 커지며 작물 변환의 필요성이 커졌다. 그때 독일의 그린시티트리를 언론에서 접하게 됐다. 그린시티솔루션이라는 회사가 이끼를 모듈화해 벽제로 만들어서 도시에 세팅을 했는데, 주변 온실가스와 미세먼지를 흡수하고, 산소를 배출한다는 것을 보며 관심을 갖게 됐다. 그린
토요타코리아가 고성능 GR 차주들에 레이싱 경험을 제공했다.토요타는 6일 강원도 인제 스피디움에서 'GR 레이싱 클래스'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GR 레이싱 클래스는 토요타 GR과 렉서스 F, LC 등 고성능 모델 소유주를 대상으로 서킷을 달리고 주행 스킬을 배우는 기회를 제공하는 자리다. 모터스포츠 저변을 확대하고 레이싱 문화 활성화를 위해 시작해 올해로 7회째를 맞았다.토요타는 올해 주행 교육을 강화하고 주행 시간을 늘려 만족도를 높였다. 테크닉 이론 교육과 주행 교육, 기초 주행 과정과 인스트럭터와의 1대1 코칭 등으로 드라
스텔란티스를 새로 이끌게 된 방실 신임 대표가 전동화 전환 의지를 다시금 강조했다.스텔란티스코리아는 1일 ‘2024 미디어 간담회’를 열고 올해 전략을 발표했다.방 대표가 취임한 후 처음으로 진행한 공식 행사, 새로운 수장과 변화를 꾀하는 방향성을 공유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고 스텔란티스는 설명했다.방 대표는 국내 시장에서 다양한 선택지를 기다리는 수요를 공략하겠다며, 국산 브랜드 소비자를 확보하겠다는 포부다. 신뢰 회복과 브랜드 강화, AS와 라인업 강화 등을 검토한다는 방침이다.우선 가격 정책 안정화를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
고체전해질 전문기업 ‘솔리비스’가 연내 전고체전지용 고체전해질 생산공장을 설립한다.황화물계 고체전해질 전문기업 솔리비스'(대표 신동욱)는 올해 상반기 중 강원도 횡성군 우천산업단지에 2251평(7444㎡) 크기의 대규모 양산공장을 설립, 연내에 월 3톤 규모의 고체전해질 생산시설을 가동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솔리비스는 최근 신동욱 솔리비스 대표,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김명기 횡성군수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강원도청에서 ‘횡성 공장신설 투자 협약식’을 체결한 바 있다.솔리비스는 지난 2년간 10억원의 연구개발비를 투입해 최
앞으로 높아질 청정수소 해외 의존도를 고려할 때 수소·암모니아도 석유나 가스처럼 안보 자원으로 인식, 이에 상응하는 비축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는 정책제안이 나왔다.김재경 에너지경제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최근 발표한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수소·암모니아 비축정책 방향 연구’에서 “올해 시행 예정인 청정수소발전의무화제(CHPS)에 따라 2030년 이전부터 필요한 청정수소의 전량을 거의 수입에 의존해야 할 형편”이라며 수소·암모니아 비축을 위한 정책을 조속히 검토하자고 주장했다.김 연구위원에 따르면 탄소중립 달성에 필요한 수소·암모니아의 상당 비중은 국제교역을 통해 도입해야 하는데, 2030년 무렵에는 수입 비중이 80%에 근접해 사실상 전량을 해외에 의존할 수밖에 없다. 이처럼 특정 에너지원을 해외에 의존하는 것은 상당한 위험이 뒤따른다는 게 김 연구위원의 주장이다.특히 해외 생산 청정수소를 국내로 들여올 때 잠재적인 위험 요인으론 ▲수출국의 자원 무기화 및 정치적 불안정 ▲기술적 문제·인적 실패로 인한 사고 ▲수소 이송 장애 발생 ▲재생에너지나 물 부족 ▲수소 생산설비나 주요 원자재 부족 등이 꼽혔다.김 연구위원은 “가까운 장래에 이런 잠재적인 위험 요인이 현실화
강원특별자치도는 일본 원전 처리수 방류에 따른 해수욕장 방문객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2025년 2월까지 해수욕장 방사능 검사를 실시한다.해수욕장 방사능 검사는 지난해 7월부터 금년 2월까지 해양수산부에서 실시해 왔으며, 이번달부터는 도에서 실시하게 되었다.이에 따라 앞으로 도에서는 검사기관으로 선정된 부산대 방사능분석센터에 해수욕장 성수기인 6월부터 9월까지는 매주 1회, 해수욕장 비성수기에는 격주 2회 세슘 134, 세슘 137, 삼중수소 등 3가지 항목에 대해 검사를 실시 해 도청 홈페이지를 통해 검사 결과를 공개하게 된다.도내
강원특별자치도는 9월 13일까지 ‘지역특화형 비자 전환 사업에 참여할 외국인(지역우수인재, 지역특화동포)을 모집한다고 밝혔다.강원도에서는 지난 1월 법무부의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 공모에 횡성군과 고성군이 선정됐으며, 지역우수인재 210명(횡성 35, 고성 175), 지역특화동포(고성) 20명을 모집한다.모집 유형은 지역우수인재와 지역특화동포로 구분된다.지역우수인재 유형은 ▲국내 전문학사 이상 또는 전년도 1인당 국민총소득(GNI) 70% 이상 ▲한국어능력시험 3급 이상 취득 또는 사회통합프로그램 3단계 이상 이수 등의 요건 충족이 필요하고,지역특화동포 유형은 ▲사업지역으로 선정되기 전 이주해 해당 지역 에서 2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외국국적동포 ▲ 비인구감소 지역 또는 해외에 거주하다가 사업대상 인구감소지역으로 가족과 함께 이주하려는 60세 미만 외국국적동포가 대상이다.신청절차는 거주 및 취업을 희망하는 외국인이 사업대상지 시군(횡성, 고성)에 방문해, 신청서와 소득·학력, 한국어 능력, 취업 및 거주 확인 서류 등을 구비해 방문 접수하여, 도에서 추천서 발급이 완료되면, 외국인이 직접 관할 출입국외국인사무소에 체류자격 변경신청을 하면 된다.자세한 모집 공고
한화진 환경부 장관이 강원도 강릉시 연곡면에 위치한 지하수저류댐 설치 예정지를 방문해 사업계획 청취하는 등 현장 점검에 나선다.20일 환경부에 따르면 이날 한 장관은 강릉 연곡면 소재 연곡정수장과 지하수저류댐 설치 예정지를 방문해 물 공급 현황을 확인하고, 지하수저류댐 설치 사업계획을 점검한다.이번 현장 방문은 이달 11일 대통령 주재 강원 민생토론회에 참석한 강릉시 주민이 가뭄 대비 시설지원을 요청한 것에 대한 후속 조치로, 강릉 물 부족 문제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이뤄졌다.강릉시 연곡면은 2015년 6월 심한 가뭄으로 한 달여간 하루 10시간 제한 급수를 겪은 지역으로, 요즘도 물이 부족할 때마다 인근 정수장으로부터 지원을 받고 있다.또한 KTX 개통으로 점차 늘어나는 관광객의 물 수요까지 감당하기 위해서는 연곡면의 유일한 수원인 연곡천을 대체할 수 있는 수원 개발이 필요한 상황이다.이에 환경부는 강릉시 연곡면 송림리에 하루 1만8000㎥의 생활용수를 공급할 수 있는 지하수저류댐 설치를 추진한다. 이는 지난해 광주·전남 지역의 극한 가뭄 극복에 큰 도움을 준 보길도 지하수저류댐보다 16배나 더 많은 물을 공급할 수 있는 규모다.환경부는 오는 2027년
지난 1984년 설립된 유니슨이 올해로 창업 40주년을 맞았다. 소음진동 사업으로 시작한 유니슨은 지난 2005년부터 풍력사업에 뛰어든 산업의 선구자다. 유니슨은 지난 2005년 국내 최초의 산업용 풍력단지인 ‘경북영덕풍력발전단지’ 설계와 시공을 통해 역량을 인정받은 이후 지금까지 육상풍력 EPC와 풍력터빈 제조 등 국내 시장에서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쌓아 왔다. 그동안 육상풍력 위주로 발전해 왔던 국내 풍력 업계는 현재 변곡점을 맞고 있다. 육상풍력 대비 더 높은 리스크와 효율을 지닌 해상풍력 산업이 태동하고 있기 때문이다. 유럽의 앞선 기술을 추격하고 아시아 시장에서 선두를 차지한다는 것이 한국 산업 앞에 놓인 숙제다. 이 쉽지 않은 목표 속에 유니슨은 최근 가장 돋보이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 국내 해상풍력 산업의 약점인 대형 터빈 개발을 위해 과감한 투자와 국제 협력을 모색하고 있어서다. 박원서 유니슨 대표를 만나 국내 풍력산업과 공급망에 대해 물었다.▲국내 풍력 산업 동향을 어떻게 보고 있나. “현재 국내 풍력산업은 터지기 직전의 압력밥솥과 같다. 지난해 공급망 위기가 붉어지고 PF 금리가 전세계적으로 치솟아 사업이 어려웠다. 그러나 올 들어 금리가 서
한국앤컴퍼니그룹의 글로벌 선도 타이어 기업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레이싱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는 이탈리아 슈퍼카 브랜드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Automobili Lamborghini S.p.A) 주관 레이싱 대회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Lamborghini Super Trofeo)’ 시리즈의 2024 시즌 개막전이 13일부터 15일(현지시간)까지 3일간 미국 플로리다에서 개최된다.한국타이어는 2023 시즌부터 대회에 참가하는 ‘우라칸 슈퍼 트로페오 에보2(Huracán Super Trofeo EVO2)’ 차량에
브라이트에너지파트너스(BEP)는 최근 LG이노텍과 84.7MW 규모 신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REC) 매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이는 국내 재생에너지 시장에서 단일 REC 계약 발전용량 기준으로는 최대 규모다. 또 대기업집단 계열사간 거래를 제외하면 국내 재생에너지 시장에서 최대 규모의 계약이다.양사는 2030년 탄소중립 달성과 재생에너지 전환을 위해 브라이트에너지파트너스에서 확보한 REC를 20년간 장기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LG이노텍은 이번 REC 매매 계약으로 연간 100GWh(기가와트시) 재생에너지를 조달할 계획이다. 이는 4인가구 기준(월 평균 전력소비량 약 350kWh)으로 2만3809가구가 1년 내내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이다. 총 2TWh 규모다.REC는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발전량에 대한 인증서로, 이를 구매하면 친환경 전기 사용이나 온실가스 배출 감축 실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REC는 에너지공단을 통해 계약상 체결된 고정가격이나 현물거래가로 매매할 수 있다.이번 계약으로 LG이노텍은 '2030 RE100(재생에너지 100% 달성 캠페인)' 달성을 위한 전략 이행에 한층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RE100은 기업이 사용하는 전력
BMW 코리아가 강원도 강릉시 주문진읍에 위치한 주문진해수욕장에 전기차 충전 시설인 ‘BMW 차징 스테이션’을 공식 개소했다.주문진해수욕장 BMW 차징 스테이션은 최대 8대의 전기차를 동시에 충전할 수 있는 시설이다. 충전소 건축물에는 강원도에 널리 분포한 소나무의 무늬를 적용해 지역적 특색을 강조했다.또한 주문진해수욕장 BMW 차징 스테이션은 BMW 그룹의 전동화 모델뿐 아니라 국내 모든 전기차 운전자가 이용할 수 있도록 공공에 개방된다. 이를 통해 인근 지역 시민이나 휴양객 등의 전기차 충전 수요 해소에 기여할 예정이다.BMW
정부가 강원 지역 경제활성화 정책을 발표했다. 지하수저류댐을 확대해 물 부족 문제 해결하고, 수열 에너지 클러스터 조성을 통해 지역 발전 및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11일 환경부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강원도청에서 ‘민생을 행복하게, 강원의 힘’이라는 주제로 민생토론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공개했다.우선 정부는 춘천시 동면 일대에 국내 첫 수열 에너지 클러스터(81만6000㎡)를 조성한다. 강원 수열 에너지 집적단지 조성 사업은 전국 최초로 소양강댐의 차가운 심층수를 데이터센터의 냉방에 활용한 뒤 따뜻해진 물
정부가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에 81만6000㎡ 규모의 수열에너지 클러스터를 2027년까지 조성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소양강댐 심층수로 데이터센터를 냉방하고 스마트팜 첨단농업단지의 난방을 공급한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수소를 저장하고 운송하는 산업단지 역시 올해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산업통상자원부 및 황경부 등 정부는 11일 오후 강원 춘천 강원도청에서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열린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 민생을 행복하게, 강원의 힘!’에서 이같은 내용의 지역발전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민생토론회는 지난 1월 4일 첫 토론회 이후
강원특별자치도가 정부에서 수립하는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6년~2035년)에 신규 일반철도 7개 핵심 노선 반영을 건의했다고 밝혔다.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은 철도건설분야의 최상위 법정계획으로 철도사업은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담겨야 추진된다. 반영 시 재정부담은 일반철도는 국가에서 100%, 광역철도는 국가 70%, 지방 30%로 추진된다.주무부처인 국토교통부에서는 이번 달 일반철도 의견수렴을 시작으로 5월 말에는 광역철도에 대해 의견을 수렴한다.이에 맞춰 도에서는 지난해 8월 1일 ‘강원특별자치도 철도 SOC사업 중장기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해 시‧군 의견을 수렴, 신규사업에 대한 노선, 사업비, 수요, 경제성 등 철도망 반영을 위한 근거자료를 검토해 왔다.이번에 건의하는 7개 신규 일반철도 사업은 12조 5000억원 규모로 추정된다.▶거점도시를 연결하고 전국 주요 간선철도망을 연결원주~춘천~철원 내륙종단철도(127.7km 단선전철)는 영서와 영동을 순환할 수 있는 격자형 순환 철도망 완성으로 충청, 전라 등 남부 광역권역과 직결돼 한반도 중앙 종단 내륙물류 축이 형성된다.제천~평창 철도(57.8km 단선전철) 중부내륙과 강원권을 잇고 기존 제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