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전력 지정기탁금 포함 총 1800만원, 대학생 12명에 지급

 

‘2024년도 전기공사협회 경남도회 장학증서 수여식’에서 김용진 경남도회 회장(오른쪽 두번째)과 나희욱 경남도회 장학회 이사장(왼쪽 첫번째), 허제원 동명전력 회장(가운데), 장정기 경남도회 부회장(왼쪽 두번째) 등이 장학생을 받은 학생들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4년도 전기공사협회 경남도회 장학증서 수여식’에서 김용진 경남도회 회장(오른쪽 두 번째)과 나희욱 경남도회 장학회 이사장(왼쪽 첫 번째), 허제원 동명전력 회장(가운데), 장정기 경남도회 부회장(왼쪽 두 번째) 등이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한국전기공사협회 경남도회(회장 김용진)는 3월 29일 경남 김해시에 위치한 동명전력(회장 허제원) 본사에서 '2024년도 전기공사협회 경남도회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한국폴리텍대학교 스마트전기과 대학생 6명과 품행이 단정하고 모범적인 대학생 6명 등 12명에게 장학증서와 총 180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이번에 지급된 장학금에는 동명전력의 지정기탁금이 포함돼 있다. 

허제원 동명전력 회장은 “우리 업계 발전과 미래 전기인 양성을 위해 끊임없는 노력과 지원을 앞으로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허 회장은 전기공사협회 제25대, 26대 중앙회 이사를 역임하는 등 업계 발전에도 앞장서 왔다.

이날 김용진 경남도회 회장은 “장학금을 수여받은 학생들이 전기공사업계 미래의 주역으로 크게 성장하기를 바란다”면서 “장학생들에게 축하를 전하고 장학기금 마련에 도움을 준 경남도회 회원분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나희욱 경남도회 장학회 이사장은 “협회 경남도회 장학회는 앞으로도 젊은 인재 양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명전력은 김해지역을 대표하는 시공 기업으로서 인재양성과 지역사회 발전에 남다른 열정을 쏟고 있다.

지난달 전기재해 방지와 산학협력을 위해 폴리텍대학교와 MOU협약을 체결했으며, 폴리텍 대학생 학과복 165여벌(740만원 상당), 벽걸이시계 5개(100만원 상당) 등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올해 김해시체육회 태권도단에 2억2000만원을 지원해 선수단 운영에도 도움을 줄 계획이다. 

내부 임직원들에 대한 투자나 복지도 남다르다. 올해부터 출생 축하금 300만원을 지급하며 출산을 장려하고 있다. 또 2년마다 임직원 해외연수를 실시해 업무 역량을 강화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전기공사협회 경남도회 장학회는 지난 2011년 6월 24일 경남도회 운영위원회 승인 이후 지금까지 13년간 181명의 학생에게 총 2억545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며 후학양성을 위한 장학사업을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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