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반도체협회 가입 긍정적으로 검토

글로벌기업 GE 관계자들이 지난 3월 28일 전력반도체 협회장 회사인 제엠제코를 방문했다. (왼쪽부터) 최윤화 제엠제코 대표, 김충공 효성전기 전무, 김륜임 GE부장, 반동훈 제임제코 이사, 카우스투브 GE 부사장, 김은희 전력반도체협회 팀장, 문형석 생기원 수석연구원. [사진=윤재현 기자]
글로벌기업 GE 관계자들이 지난 3월 28일 전력반도체 협회장 회사인 제엠제코를 방문했다. (왼쪽부터) 최윤화 제엠제코 대표, 김충공 효성전기 전무, 김륜임 GE부장, 반동훈 제엠제코 이사, 카우스투브 GE 부사장, 김은희 전력반도체협회 팀장, 문형석 생기원 수석연구원.[사진=윤재현 기자]

미국의 글로벌기업 GE 경영진이 국내 전력반도체 업계와의 협력방안을 타진했다.

카우스투브 나가르카르(Kaustubh Nagarkar) GE 부사장은 지난 3월 28일 부산 기장군에 조성된 전력반도체특화단지 내 제엠제코를 방문, 전력소자산업협회(회장 최윤화 제엠제코 대표, 일명 전력반도체협회)와의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GE 경영진의 방문은 글로벌기업 GE의 한국 내 전력반도체 비즈니스 확대를 위한 네트워크 가능성을 확인하고 전력반도체협회와 밸류체인 형성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다.

궁극적으로 GE의 전력반도체협회 가입도 긍정적으로 검토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날 간담회에는 최윤화 전력반도체 회장, 나가르카르 부사장, 김륜임 부장, 문형석 생산기술연구원 수석연구원, 김충공 효성전기 전무, 반동훈 제엠제코 이사, 김은희 전력반도체협회 팀장 등이 참석했다.

최윤화 전력소자산업협회장은 "GE가 협회에 가입하게 된다면 전기연구원 등 국책연구기관과 함께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으며 부산시에서 과제 기획비용, 세미나 등 각종 지원을 함께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나가르카르 GE 부사장이 간담회를 마친 후 제엠제코 전력반도체 모듈 패키징 공정과정을 둘러보고 있다.[사진 윤재현 기자]
나가르카르 GE 부사장이 간담회를 마친 후 제엠제코 전력반도체 모듈 패키징 공정과정을 둘러보고 있다.[사진 윤재현 기자]

전력반도체협회는 전력반도체 산업을 미래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부산시를 거점으로 2016년 설립했다. 김동진 아이에이 대표가 초대 KPDIA 협회장을 맡았으며. 지난해부터 최윤화 대표가 5대 회장으로 협회를 이끌고 있다.

최윤화 대표가 나가르카르 GE 부사장에게 전력반도체협회 현황을 설명하고 있다.[사진=윤재현 기자]
최윤화 대표가 나가르카르 GE 부사장에게 전력반도체협회 현황을 설명하고 있다.[사진=윤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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