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용상 이화여대 교수도 감사위원회 위원으로 다시 뽑혀

국내 전선 빅3 중 한 곳인 가온전선이 김명균 CFO를 사내이사로 재선임했다.

가온전선은 경기도 군포 군포공장 강당에서 제76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감사보고, 영업보고, 내부회계관리제도 운영실태보고 등에 이어 ▲매출(연결기준) 1조4986억원, 영업이익 437억원, 당기순이익 179억원 등이 내용이 담긴 제76기 재무제표(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 포함)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의 건 등을 의결했다.

또 ▲정관 일부 변경의 건 ▲사내이사 선임의 건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의 건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도 모두 원안대로 처리됐다.

이에 따라 김명균 CFO는 사내이사로 재선임돼 새 임기를 시작하게 됐다.

가온전선 이사회는 김명균 CFO의 경우 그동안 최고재무책임자로 활동하며 재무구조 개선을 통한 미래가치 증대와 주주가치 제고에 기여했고, 지속적인 재무구조 개선 및 사업가치 증대에 기여할수 있는 적임자로 판단해 사내이사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또 우용상 이화여대 교수도 감사위원회 위원으로 재선임됐다.

가온전선 전임 감사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한 우 교수는 재무회계전문가로, 안건회계법인 회계사, 삼일회계법인 회계사, 카톨릭대학교 조교수 등을 거쳐 이화여대 교수를 지내는 동안 관련분야의 충분한 경험과 대내외 활발한 활동을 펼친 게 인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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