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6개월 사업 성과 입증
최고 실적 세대는 1만2789W 감축

파란에너지가 지난 19일과 20일 이틀간 대전 송림마을 4단지에서 '에너지쉼표로 아파트 주민과 함께하는 ESG'행사를 개최했다.
파란에너지가 지난 19일과 20일 이틀간 대전 송림마을 4단지에서 '에너지쉼표로 아파트 주민과 함께하는 ESG'행사를 개최했다.

국민DR이 사업 단지에서 1년 6개월간의 성과를 입증, 성장을 지속해간다.

국내 국민DR 대표기업 파란에너지는 지난 19일과 20일 이틀간 대전 송림마을 4단지에서 '에너지쉼표로 아파트 주민과 함께하는 ESG'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년 반 동안 파란에너지가 국민DR 사업을 진행한 대전 송림마을 4단지 880세대 아파트 주민을 대상으로 참여실적을 정리하고 시상하는 행사다.

국민이 직접 국가의 탄소 절감에 기여한다는 국민DR 취지에 맞게, 주민 주도의 결과를 확인하고 이를 통해 소비자인 주민이 직접 ESG사회의 주인공으로 친환경 및 사회적 가치 참여 자부심을 갖도록 동기부여하는 것이다.

분석 결과 이번 송림마을 4단지의 1년간 국민DR 참여는 전체 세대 중 약 40%에 해당하는 331세대가 에너지쉼표에 참여했고, 연간 50회 감축 요청 시 회당 평균 70W가 감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대전송림마을 4단지에서만 소나무 68.39그루에 해당하는 탄소 455.3kg가 감축됐다. 그간 주민들의 국민DR 참여와 실용성에 대한 의문이 있었지만 결국 효과를 입증해낸 것이다.

또 이번 결과에서 최고 실적 세대는 총 1만2789W를 감축한 세대로 감축 요청 시 50W 조명을 3~4개 소등하고, 정수기와 TV를 끄는 등으로 최대 500W까지 줄이며 회당 평균 255.78W를 감축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성철 파란에너지 대표는 "국민DR이라는 개념이 워낙 생소해 초기 시행착오가 많았지만 최근 이웃간 입소문 등을 통해 신규가입 고객이 20% 늘어나는 등 점점 참여에 늘어가는 주민을 보고 큰 보람과 자부심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참여해 만들어가는 친환경과 사회적가치, 즉 ESG 가능성의 확인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도록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는 상위 216개 고객을 대상으로 감사 및 참여 방법이 홍보됐으며 상위 30등까지는 상품권과 마스크 등 사은품이 지급됐다. 또 참여 성과 하위 고객 및 신규고객 서비스 홍보, 에너지쉼표 어플리케이션 설치, 에너지쉼표 참여방법, 세대별 전기요금 관리 등도 설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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