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KENTECH, 박진호 총장직무대행)은 대학원생 및 학부생 16명이 1월 7일부터 13일까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CES 2024에 참석해 창업 및 혁신기술 개발 역량을 제고했다고 밝혔다.KENTECH은 대학원생‧학부생 지원자들에 대해 서류심사 및 면접평가 등을 토대로 4개의 팀으로 방문단을 선발 및 구성했으며 각 팀은 팀별로 주제를 선정해 글로벌 창업 기업과 미래기술 트렌드를 조망하고 이에 대한 보고서 작성 및 프레젠테이션 발표 활동을 통해 에너지 창업 인재로서의 성장 발판을 마련하고 국제 창업 환경 이해를
전라남도는 지난 14일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KENTECH)와 함께 지역의 특수성을 살린 전남형(形) 분산에너지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미래에너지 혁신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이 2024년 6월 시행되면 수도권 공급집중형 발전이 소규모 지역단위 분산형 발전체계로 전환, 지방자치단체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포럼은 전국 최고 재생에너지 잠재량을 보유한 전남도가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와 함께 다가올 에너지 분권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혁신포럼은 초청 강연과 전남도의 분산에너지 활성화 전략을 주제로 한 패널 토의로 구성됐다.초청 강연은 ▲이상학 한국전자기술연구원 본부장의 전력수요 유연화정책 및 기술동향 ▲최정훈 녹색에너지연구원 실장의 전남도 분산에너지 추진방향 ▲허재행 라온프렌즈(주) 대표의 전력 유연 시장의 필요성과 시장분석 ▲정성훈 한국 RE100협의체 부회장의 탄소중립 대응 재생에너지 100 (RE100) 현황과 분산에너지 사례 강연이 진행됐다.이어 패널 토의에선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연구부총장인 박진호 석좌교수가 좌장을 맡아 6인의 패널과 열띤 토론 후 참석자들과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전남도는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KENTECH, 총장 윤의준)는 지난 5일 미국 보스턴 인근 소재 올린 공대 (Olin College of Engineering)을 방문, 상호 관심사 및 공동 협력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고 밝혔다. 에너지공대에서는 박진호 연구부총장, 피터 장 국제화지원실장, 윤재호 교수가, 올린 공대 측에서는 Al Sacco 부총장, Jason Woodard 국제협력처장 등이 참석했다. 이어, 에너지공대는 올린 공대 교수진과 학생들을 만나 올린 공대가 추구하는 실질적인 모습들을 살펴보고, 또한 서로 협력할 수 있는 분야들에 대해 협의했다. 올린 공대는 한 학년에 100명 미만이 입학하는 미국의 소규모 대학으로 프로젝트기반 학습 (Project-Based Learning)을 지향하는 성공적인 대학으로 명성을 쌓았고, 졸업생 중 40%가 벤처기업을 창업하는 등 혁신적인 대학으로 인정받고 있다. 한국에너지공대 (켄텍)는 미국의 올린 공대와 칼텍 (California Institute of Technology)을 모델로 해 설립, 한 학년에 100여명을 입학시키고 있다. 에너지공대 학생들은 에너지 연구자와 창업자, 에너지 정책입안자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설계,
전라남도는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총장 윤의준)와 농업부산물이나 잔재물, 저장 중 폐기되는 농산물을 이용한 자원화 기술 개발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13일 전남도농업기술원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주요 협약 내용은 ▲농업부산물이나 잔재물을 이용한 생분해성 소재 자원화 기술 개발 및 농산업 연관산업 육성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온실가스 감축 등 농업·농촌 발전 사업 ▲국가연구개발 사업 기획 및 인력양성 등이다. 두 기관은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 지역대학 중심의 연구 허브 구축과 지역 현안 해결을 통해 농산업의 활력을 증진키로 했다.
재생에너지 보급의 현주소를 돌아보고 관련 산업 활성화의 의지를 다지는 행사가 마련됐다. 재생에너지 관련 협·단체는 생태계 회복을 외쳤고 산업통상자원벤처기업위원회 및 더불어민주당 탄소중립위원회 등은 반성과 함께 정책 지원 의지를 드러냈다.한국재생에너지산업발전협의회는 25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제5회 재생에너지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한국재생에너지산업발전협의회(이하 한재협, KREIDC)가 주관한 이날 기념식에는 국회의장, 여야 당대표, 신·재생에너지 산·학·연 50개 단체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해 향후 재생에너지 산업 부흥을 한목소리로 요구했다.이날 기념식은 김성환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성원 국민의힘 의원 등 국회의원 22명이 공동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등 정부기관, 한국태양광산업협회, 전국태양광발전협회 등 13개 협·단체 및 기업이 후원해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임동건 국제에너지기구(IEA) 한국태양에너지 학회장의 발제와 국회의원 축사, 축하공연 및 산업 유공자 표창 등의 순서로 채워졌다.홍기웅 전국태양광발전협회 회장은 기념사에서 “재생에너지의 날을 맞아 탄소중립의 효과적이고 신속한 추진을 위해 독립성을 갖추고 에너지 전환 정책의 강력한 구심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KENTECH)는 로우카본과 11일 에너지공대에서 환경 및 에너지분야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DAC, 청정수소 생산, CCUS, 폐플라스틱 분해 기술, 미세먼지 관련 공동연구과제 발굴 및 추진 ▲메탄올 생산기술 등 탄소 전환 기술 공동 개발 및 추진 ▲R&D, 교육 및 인력양성을 위한 교류 협력 프로그램 공동 개발·운영 ▲워크숍, 국내·외 학술대회 및 포럼 공동 개최 ▲기후 기술 및 공동 연구 기술의 사업개발 노력 및 지원 ▲현장학습 및 졸업생 취업 연계 상호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는 초대 상임감사에 전영진 전 감사원 국민제안감사2국장이 선임됐다고 11일 밝혔다. 전 상임감사의 임기는 3년이다.전 상임감사는 공인회계사로서 회계법인 등의 근무를 거쳐 2001년부터 23년간 감사원 근무했다. 산업금융감사국 3과장, 방위사업청 감사관(국장), 국민제안감사2국장 등을 역임했다.전 감사는 “전문성과 오랜 공직 경험을 바탕으로 효율적 내부통제 수립, 공직윤리 및 내부기강 정립, 대내외 신뢰 회복 등을 통해 학교가 인류공영에 기여하는 세계적 에너지대학교가 되도록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총장 윤의준, KENTECH)의 학부생 7명이 탄소중립순환경제학회가 최근 개최한 제1회 대학생 탄소중립 챌린지 최우수학생상과 탄조중립 챌린지 우수상을 수상했다.최선우, 박수빈, 장지우 2학년 학생팀은 ‘D-Limonene을 활용한 태양광 패널 재활용 프로세스’라는 연구 주제를 통해 탄소중립 챌린지 최우수학생상을 받았고 김한수, 김창희, 문선우, 박민준 1학년 학생 팀은 ‘Microwave-Initiated Plastic Decomposition Through Improved Catalyst Using Stealth Technology’라는 연구 주제로 우수상을 수상했다.최선우 학생은 “실제 산업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을 파악하고, 이를 심층적으로 분석한 이후 독창적인 해결책을 만들어 보는 과정이 이번 공모전의 취지에 맞았다”고 말했다.김한수 학생은 “심사위원들의 피드백에 기반해 경제성 평가, 밸류체인 구성, 비즈니스 모델 구상, 아이디어 관련 기업과의 연결망 형성 등 우리 아이디어를 더 구체화해서 실행하겠다”고 말했다.2학년 학생 팀의 지도교수인 김효원 교수는 “학생들이 스스로 주제를 선정하고 관련 주제의 문제점에 독창적으로 해결방안을 제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는 지난 7월 28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탄소중립순환경제학회 주최 제1회 대학생 탄소중립 챌린지 대회에서 본교 학생 7명이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최선우, 박수빈, 장지우 2학년 학생팀은 ‘D-Limonene을 활용한 태양광 패널 재활용 프로세스’라는 연구 주제를 통해 탄소중립 챌린지 최우수학생상를 수상했으며 김한수, 김창희, 문선우, 박민준 1학년 학생 팀은 ‘Microwave-Initiated Plastic Decomposition Through Improved Catalyst Using Stealth Technology’라는 연구 주제로 탄소중립 챌린지 우수상을 수상했다.최선우 학생은 “연구의 시작은 우리 학교의 독특한 교육과정에서 출발했다. 현장중심적 교육과정은 학생들이 스스로 문제를 탐구하고 해결할 수 있는 역량을 길러준다. 실제 산업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을 파악하고, 이를 심층적으로 분석한 이후 독창적인 해결책을 만들어 보는 과정이 이번 공모전의 취지에 맞았다”며, “더 많은 경험과 노력을 통해 제공해주신 기회와 자원들이 헛되지 않도록 훌륭한 연구자가 되기 위해 정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또한, 김한수
라남도는 산업통상자원부의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감사 결과, 윤의준 총장이 학교 운영 지도·감독 소홀로 학교법인 이사회에서 해임 건의될 처지에 놓인 것에 대해 지역민의 우려가 크다고 밝혔다.산업부는 27일 한국에너지공대 감사 결과 윤의준 총장은 한국전력 컨설팅에서 지적한 학교의 비위사항을 이사회와 산업부에 보고하지 않았고, 법인카드 사용·관리 부적정 등 학교 업무에 대한 관리·감독을 소홀히 했으며, 업무추진비 관련 규정을 위반했다고 발표했다.이에 대해 관련 규정의 위반 내용과 위반 정도를 고려할 때 대학업무 지도·감독 소홀, 업무추진비
한국에너지공과대학(KENTECH, 한전공대)이 법인카드와 업무추진비, 연구비 등을 부정 사용하고 시간외 근무수당을 부정 수령한 비위가 정부 감사 결과 드러났다. 이에 산업부는 5900만원을 환수조치 하는 한편 한전공대 이사회에 윤의준 한전공대 총장의 해임을 건의키로 했다.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4월 24일부터 한전공대의 업무 전반에 걸쳐 실시한 감사 결과를 27일 발표했다.이번 감사는 지난 4월 국회에서 한전이 지난 2022년 9월 실시한 업무 컨설팅에서 드러난 문제점과 은폐의혹 등을 정부 차원의 조사를 촉구하면서 시작됐다.3개월간의 감사 결과 ▲예산·회계 ▲인사·총무 ▲공사 및 계약 ▲연구 등 기관 운영 전반에 걸쳐 규정 위반과 관리 부실을 포함한 비위가 다수 발견됐다.예산·회계 분야에서는 총 264건의 법인카드 사용 및 관리 부적정 사항이 드러났다. 부적정 사용액은 1억2600만원이었다.업무추진비 집행과 정산이 부적절한 사례도 총 28건, 800만원에 달했다. 사업비로 사용해야 할 출연금 208억원을 기관운영비나 시설비로 집행하는 등 출연금 용도별 관리가 소홀했던 점도 적발됐다.한전공대 A교수는 한정식집에서 음식값으로 127만원을 법인카드와 연구비카드 3개
전남도가 미국의 실리콘밸리를 본보기로 나주 중심의 에너지밸리 시즌2를 준비하기 위해 에너지신산업 규제자유 특구 고도화에 머리를 맞댔다.20일 전남도에 따르면 전날 국내 최초로 전면적 네거티브 규제를 도입하는 ‘글로벌 혁신 특구’를 유치해 ‘전남형 실리콘밸리’를 조성하기 위한 자문위원회를 열어 에너지신산업 규제자유특구 고도화 방안을 논의했다.박창환 전남도 정무부지사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선 에너지, 미래산업, 중소기업, 해외 인증 등 국내 권위자 9명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이어 전남도가 준비하고 있는 ‘전남형 실리콘밸리’ 조성 핵심과제인 ‘글로벌 혁신 특구’ 등 에너지신산업 전반을 자문했다.전남도는 ‘글로벌 혁신 특구’ 유치를 핵심으로 대표적 혁신대학인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중심 창업, 기술 투자,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전남형 실리콘밸리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있다.자문위원회에서는 에너지신산업 규제자유특구 고도화를 위한 ▲실증 환경 구축 ▲해외 인증 및 표준화 지원 ▲해외시장 진출 ▲인력 양성 등 전남도가 준비 중인 ‘에너지신산업 글로벌 혁신 특구’ 조성 계획에 대해 전문지식과 현장 경험이 녹아있는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전남도는 자문위원회를 매월 개최해 사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총장 윤의준)의 첨단 학습공간인 ALC(Active Learning Classroom)가 국제 디자인 공모전에서 수상 영예를 안았다.20일 한국에너지공대에 따르면 국제 디자인 어워드인 이탈리아 ‘2023 A’ Design & Competition’에서 ALC가 ‘Bronze Award’를 수상했다.ALC는 한국에너지공대의 학생중심, 문제해결, 프로젝트 기반 수업을 위해 교육혁신센터가 자체적으로 디자인한 인공지능기반의 학습공간으로, 인공지능기반의 멀티모달 학습분석 시스템이 탑재돼 있다.학습분석 시스템을 통해 ALC에서는 학습자의 다양한 학습 데이터가 수집 및 가공돼 교수자로 하여금 맞춤형 학습지원이 가능하게 디자인된 맞춤형 학습공간이다.ALC는 이미 교육공학 최고권위 단체인 미국교육공학회(AECT)로부터 기술력을 인정받아 ‘2021 AECT 최우수 개발상’, ‘2022년 최우수 연구상’을 수상한 바 있다.올해 이탈리아 ‘2023 A' Design & Competition’의 디자인 수상을 통해 기술, 연구, 디자인의 모든 부분에서 수상을 한 세계 최초의 강의실이라는데 그 의의가 있다.한국에너지공대 교육혁신센터는 ALC의 지속적인 고도화를 통
예부터 나주시는 천년 목사골로 역사·문화·전통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현대가 어우러진 의향 전원도시로 손꼽힌다. 현재 나주시는 한국전력 등 16개 공공기관이 이전해 오면서 에너지 관련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가 새로 개교하는 등 차세대 에너지 산업을 견인하는 에너지 허브로 거듭나고 있다.나주시는 전남도와 광주시와의 협업으로 에너지국가산단 예타 통과, 한국에너지공대 산학연 클러스터 조성, 초강력레이저연구시설 유치 추진 등을 필두로 미래 첨단 도시로 도약하고 있다. 에너지신산업 클러스터 구축 및 글로벌 에너지 중심도시 육성에 박차를 가하게 되면서 새롭게 변모하고 있는 것.지역에는 한국에너지공대를 비롯해 한전 등 전력반도체 기술을 개발하고, 적용할 수 있는 기관들이 소재해 있다. 에너지신산업 기업들과 이들을 육성하고자 하는 에너지밸리기업개발원, 전남테크노파크 등의 역할도 재정립되고 있다.이와 함께 전남도는 분산에너지 정책 측면에서 지역에서 생산한 재생에너지가 사용될 수 있도록 RE100 기업 유치 등 탄소중립 기반 첨단산업을 구축할 수 있도록 다각도의 노력을 펼치고 있다.더불어 재생에너지 보급 목표 달성을 위한 특별법 제정 및 제도 개선을 지속 추진하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켄텍 연구원(원장 박진호)과 중국 시안교통리버풀대학 자연과학대학(학장 John Moraros)이 최근 에너지소재 분야의 국제공동연구, 전문인력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에너지 분야의 연구개발과 인적교류, 공동교육 등을 통해 상호 호혜 및 국제적 협력체계 확립에 목적을 두고 ▲ 국제공동연구 프로젝트 발굴 ▲교육 및 연구 자원의 공유 ▲에너지 분야 연구자 및 학생 교류 ▲공동 세미나, 컨퍼런스 개최 등에 대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중국 시안 교통-리버풀 대학교(이하 ‘XJTLU’)는 영국의 명문대인 리버풀 대학교 (U. of Liverpool)와 중국 시안의 명문대인 시안교통대학교의 협력으로 2006년 중국 장수성 수조우 (Suzhou)에 설립된 대학으로 현재 1만8000여 명의 학생이 재학 중인 중국 최대규모의 국제 조인트 대학이다.특히, XJTLU는 글로벌 인재육성과 산학연 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세계 명문대학 수준의 교수진과 인프라가 조성된 대학으로 졸업생의 대부분이 글로벌 top 10 대학원으로 진학하는 등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박진호 켄텍 연구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켄텍은 에너지 분야의 글로벌 연구경쟁력 확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총장 윤의준, 이하 켄텍)는 미국 올린공과대학교가 주최한 ‘프로젝트 기반 학습 (Project-Based Learning, 이하 PBL) 교수자 교육프로그램’에 국내대학으로는 처음으로 소속 교수들이 참여했다고 밝혔다.미국 올린공과대학교의 PBL 교수자 프로그램 (2023 Olin College Summer Institute Program)은 지난달 5일부터 총 5일간 온라인 실시간으로 진행됐으며, 켄텍 교수들은 올린공과대학교만의 PBL 학생참여, 프로젝트 디자인, 프로젝트 평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주제별 토론과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총장 윤의준, 이하 켄텍)와 ㈜테크로스 (대표이사 박석원)가 수전해 관련 기술이전 및 그린수소생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그린수소생산 수전해 소재, 부품, 시스템 개발 ▲그린수소생산 수전해 신뢰성 평가 개발 ▲공동 연구개발 주제의 발굴과 산학 및 국가 연구과제 공동 추진 ▲그린수소생산 수전해 인력양성 및 인력교류 등의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또한 양 기관은 재생에너지와 연계가능한 그린수소 생산용 수전해 기술관련 기술이전도 협의할 예정이다.윤의준 총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테크로스와 한국에너지공대는 수전해 관련 기술의 활발한 이전과 그린수소생산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됐다”며 “그린수소의 실용화를 통해 인류와 환경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갈수록 복잡해지는 전력망 운영에 ‘자율주행’ 기능을 부여하기 위한 연구가 본격화된다. 사회적 수용성이 큰 벽으로 작용하며 전력망의 다이내믹한 확대가 어려워지는 상황에서 단순히 용량만을 늘리는 게 아니라, 있는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는 관점의 운영 기반이 마련될 전망이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최근 장길수 고려대학교 전기전자공학부 교수를 연구책임자로 하는 ‘복원력을 가진 자율 운영 전력망(RAG;Resilient Autonomous Grid) 센터’를 2023년도 하반기 선도연구센터(ERC) 과제로 선정했다.RAG는 전력망에서 보내오는 각종 데이터를 기반으로 전력계통의 현재 상황을 정확히 인지하고, 이를 기반으로 제어 가능한 다양한 자원들을 자율적으로 동작시킴으로써 복잡화된 전력계통의 불확실성에 대응함과 동시에 운영의 효율을 극대화하는 전력망을 뜻한다.즉 전력망의 현재 상황에 따라 자동차의 자율주행과 같이 스스로 최적의 운전을 하는 기술이다.최근 들어 송전망 건설에 대한 주민반대가 심각해지며, 전력망 확충이 쉽지 않은 상황에서 가지고 있는 계통 자원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도 중요한 관점 중 하나로 떠오르고 있다. RAG는 국내에서 보유하고 있는 자원들
전남도 나주시가 지방시대위원회 출범에 대비해 지역 균형발전 정책 핵심 사업으로 꼽히는 ‘기회발전특구’ 지정 총력전에 나섰다.특구 지정의 근거 법안인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이 7월 10일 시행을 앞둔 가운데 나주시는 기조성된 산·학·연 인프라 강점과 RE100중심의 에너지국가산단을 앞세워 특구 지정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19일 나주시에 따르면 기회발전특구는 지방으로 이전·투자하는 기업에 세제 감면, 규제 완화 등 파격적인 혜택을 주는 지역이다.지방정부가 자유롭게 설계한 특구 계획을 정부에서 대폭 수용하고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특구 지정 대상은 이미 조성된 국가산업단지와 혁신도시 등이다. 광역시·도에서 산업자원부 장관에게 신청하면 지방시대위원회의 심의·의결을 통해 지정된다.특구 지정 시 기업·연구소 등에 대한 규제 여부 신속 확인, 실증 특례, 임시허가 물리적 규제 해소 등 혁신적인 규제 특례가 적용될 전망이다.취득세, 재산세, 소득세, 법인세, 양도소득세 등 각종 세금 감면 인센티브도 제공된다.나주시는 에너지신산업 기반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통해 새로운 지방시대, 에너지대전환 시대를 선도한다는 포부다.시는 특구유치 실무추진단을 꾸려 지
세계적으로 태양광 발전이 풍력발전과 함께 신재생에너지원의 양대 산맥을 이루고 있는 가운데 국내 제조업이 무너진 것은 적지 않은 의미를 지닌다. 단순히 신재생에너지 확보를 넘어 산업경쟁력, 에너지 안보, 경제, 일자리 등 다양한 부분이 얽힌 만큼 산업계는 물론 학계에서도 큰 관심을 두는 문제다.국내 학계에서 에너지 분야를 선도하는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가 태양광 산업의 영향과 활성화 방안을 찾기 위한 연구를 진행한 것도 이와 같은 맥락에서다.박진호 에너지공대 부총장은 오히려 지금이 국내 태양광 제조업을 일으킬 수 있는 타이밍이라고 말한다.그는 “우리나라는 태양광 제조업과 유사한 다수의 산업에서 제조 및 기술적인 강점을 갖고 있다”며 “미국과 유럽이 중국 주도의 공급망에서 탈피한 지금이 국내 태양광 제조업을 일으킬 수 있는 적기”라고 강조했다.▶최근 태양광 제조업의 활성화 방안을 두고 고민하는 연구를 끝마쳤다고 들었다. 연구를 진행하시게 된 계기가 무엇인가.“국내에서 태양광 제조업 붐이 일던 2011년,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의 태양광PD로 있었다. 삼성SDI, LG전자, 한화케미칼, OCI, 웅진세미캠 등 대기업과 중소기업을 가리지 않고 40여 곳의 메이저 기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