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이 방위사업청 전문연구기관으로 역할하며 신규 무인무기체계 제품의 시험규격 지원에 나선다.KCL은 방위사업청으로부터 ‘무기체계 환경시험 분야 전문연구기관’으로 신규 위촉됐다고 24일 밝혔다. KCL이 지정받은 분야는 온도, 습도, 강우, 강설, 일사, 강풍에 대한 무기체계 환경시험이다.방위사업청 전문연구기관이란 방위산업물자의 연구개발·시험·측정, 방위산업물자의 시험 등을 위한 기계·기구의 제작·검정, 방위산업체의 경영분석 또는 방위산업과 관련되는 소프트웨어의 개발을 위해 방위사업청장의 위촉을 받은 기관
KCL(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이 유럽 인증기관인 Eurofins Electrical & Electronics Finland(대표 페트리 아호), Eurofins Product Testing Italy(대표 파울로 트리죨리오)와 유럽 의료기기 CE인증 취득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업무협약식은 지난 18일 핀란드 에스푸에 있는 Eurofins Electrical & Electronic 사무실에서 열렸다.협약을 통해 KCL은 한국 기업들이 유럽 의료기기 시장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올 6월부터 CE인증 국내
조영태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장 별세.(향년 59세)=4월 5일 23시 45분, 빈소 서울성모장례식장 14호실, 발인 9일(화) 오전 7시 10분, 장지 분당 봉안당홈 연락처 02)2258-5940
기후위기 해결과 탄소중립을 위한 해법으로 ‘에너지효율’이 주목을 받으면서 최근 각광을 받고 있는 게 바로 스마트조명이다. 전체 건축물 에너지의 25~30%를 점유하고 있는 일반 조명을 LED로 바꾸는 것만으로 50%에 가까운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는데, 여기에 스마트기능을 접목하면 20~25% 내외의 에너지를 추가로 아낄 수 있기 때문이다. 정부는 지난 2020년 이와 같은 에너지절감 데이터를 객관화하고, 스마트조명 표준 마련과 확산을 위해 5년간 총 326억원을 투입, 2024년 12월까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지원으로 ‘에너지 절감형 스마트조명 플랫폼 기술 개발 및 실증’ 과제를 진행해왔다. 이 과제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원장 방승찬, 이하 ETRI, 과제책임자 성정식)이 주관기관을 맡고, 23개 기업 및 기관 등이 참여해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기반 스마트조명 혁신기술 개발 ▲주거·산업·상업·실외 등 4개 공간 에너지 절감 ▲스마트조명 시스템의 리빙랩 실증 검증을 통한 스마트조명 신산업 육성 및 신규 사업화 모델 발굴 등을 추진하고 있다. 2022년 12월 성공적으로 1단계 평가를 끝낸 ETRI와 참여기관들은 현재 2단계
KCL(원장 조영태,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은 진종욱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원장과 함께 서울 마곡동에 소재한 영상보안솔루션 전문업체 원우이엔지를 방문해 수출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원방안을 논의했다고 21일 밝혔다.원우이엔지는 영상보안카메라(CCTV) 전문 제조기업으로 매출의 약 70%가 미국, 캐나다, 독일, 스웨덴 등의 수출에서 발생하는 수출 강소기업이다.이번 현장 방문은 중소기업이 해외 판로를 개척할 때 발생하는 어려움을 듣고 해결하기 위해서는 기업과 정부·시험인증기관의 소통이 필요하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영상보
지난 2021년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건물 부문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축하기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전문가들은 건물 부문 탄소중립을 위해선 ‘사용자의 에너지 사용량 감축 유도’가 선결과제라고 입을 모은다.기후변화센터는 15일 은행회관 국제회의실에서 ‘건물 부문의 탄소중립 이행 진단과 과제’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기후변화센터가 주최하고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가 후원한 이번 행사에는 김창섭 기후변화센터 정책위원장(가천대 전기공학과 교수), 이성훈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친환경기후조정국장, 이승언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박철수 서울대학교 건축학과 교수 등이 참석했다.발표자들과 토론자들은 건물 부문 탄소 배출량 현황을 분석하고, 탄소중립 이행 과정에서 겪게 되는 여러 애로사항을 극복할 전략과 방안 등을 제시했다.이날 ‘건물 부문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조건과 방향’이란 주제로 발제를 맡은 이승언 선임연구위원은 가정·상업·공공 등 건물 전 부문 감소 추세에 미진입한 상태라고 진단했다. 특히 가정 부문은 도시가스 사용량이, 상업 부문은 전력 사용량이 증가 중이라고 분석했다.그는 “건물 부문 탄소중립은 실제 건물의 에너지 사용에 따른 배출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이 급성장하면서 의료 인공지능(AI) 기술과 디지털 헬스케어 제품도 보편화되고 있다. 현재(2023년 기준) 미국 FDA에서는 700여개 제품, 국내 식약처에서는 200여개 제품이 이미 인허가를 받고 시장에 출시 중이다.디지털 헬스케어는 정보통신기술(ICT)과 의료가 융합된 형태인데, 실시간으로 건강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관리할 수 있는 지능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기존의 전통적인 의료 서비스를 넘어 4P(Personalized, Predictive, Preventive, Participatory) 중심의 질병 예방 관리가 가능해질 것이란 게 업계 전망이다.ASTI 마켓 인사이트에 따르면 세계 AI 의료 및 헬스케어 산업은 오는 2027년 시장 규모가 약 674억달러(약 89조원)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돼 주요 선진국들이 이를 국가 전략산업으로 발 빠르게 육성하고 있다. 이와 함께 디지털 헬스케어 기기의 오작동은 생명과 직결되기 때문에 AI 기술이 접목된 의료기기의 성능과 안전성을 객관적으로 검증할 수 있는 기반 구축의 중요성도 더욱 커지고 있다.국내에서는 지난해 4월 정부 관계부처 합동으로 ‘제1차 의료기기산업 육성·지원 종합계획(2
KCL(원장 조영태,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이 첨단 바이오 소재 개발과 상용화 기간 단축을 지원하고자 협력체계를 구축했다.KCL은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원장 양성광, KBSI)과 ‘첨단 바이오 소재 사업화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업계에 따르면 최근 의료기기, 의약품, 기능성 화장품 등에 활용되는 첨단 바이오 소재에 대한 국내 및 글로벌 시장 규모는 점차 확대되고 있다. 그러나 국내 중소·중견기업은 전문인력과 분석기술이 부족하고 기술규제 및 인허가 절차가 까다로워 상용화가 어려운 실정이다. 특히 첨단 바이오 소재의 평가 분야는 표준이 부족하고, 일부 분야에 한정돼 있어 제품 양산화에 걸림돌이 돼 왔다.첨단바이오 소재는 합성소재가 아닌 엑소좀, 줄기세포 등 천연물 기반의 첨단 기능성 소재로, 바이오테크놀로지(BT)와 융합돼 의료, 의약, 생물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되고 있다. 이에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첨단 바이오 소재의 분석기술 R&D 및 표준화 개발 ▲첨단 바이오 소재의 표준분석법을 통한 기업지원 사업 ▲분석기술 표준화를 위한 R&D 협력 ▲KBSI의 분석기술 및 KCL의 공인분석 인력교류 등의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KC
KCL(원장 조영태,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이 건설 분야에서 한국 기업의 우즈베키스탄 진출을 위한 시험인증 인프라 협력체계를 구축했다.KCL은 서울 KCL 서초사옥에서 우즈베키스탄 건축산업협회와 ‘건축자재 분야의 표준, 기술규제, 적합성 평가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양 기관은 ▲우즈베키스탄에 건설산업 분야 시험인증센터 구축 ▲우즈베키스탄 건축자재의 품질관리 기술향상을 위한 기술지원 및 전문가 양성 ▲양국 기업이 참여한 건설프로젝트의 건축자재 품질보증 상호협력 등에 협력하기로 합의했다.이번 협약은 우즈베키스탄 정부 대표단 13명이 우리나라에 방문하면서 이뤄졌다. 협약식에는 대표단 단장인 샤호조드 유수포프(Shokhzod Yusupov) 산업 및 건설합작은행 부회장, 바코디르 이스마일로프(Bakhodir Ismailov) 건축산업협회 수석고문 등 7명이 참석했다. 대표단은 한국 시험인증 인프라 체험 및 기술 습득을 위해 5~6일 양일간 KCL 건축분야 시험장을 견학하기로 했다.조영태 KCL 원장은 “건설 분야 시험인증 인프라 기술이전을 통해 우즈베키스탄 내 건축자재의 품질 및 신뢰성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며 “건설분야 한국 기업
KCL(원장 조영태,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이 소방산업 선진화를 지원하고자 기술 협력에 나섰다. KCL은 사단법인 한국소방산업협회(회장 박종원)와 소방 산업 기술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업무 협약의 주요 내용은 ▲소방제품 품질 연구개발 및 시험∙인증에 대한 상호협력 ▲협회 단체표준 개발 등 품질 운영 사업에 대한 상호협력 ▲협회 회원사의 소방제품 관련 기술교류 및 교육에 대한 상호협력 등이다.한국소방산업협회는 2019년 소방청 설립허가를 받아 설립된 기관으로 소방 기업 등 560여 회원사로 구성돼 있으며, 소방업계의 애로사항과 품질 기준 개선 건의 등 소방 제도 개선의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다.KCL은 지난해 국내 최대 이차전지 화재안전성 검증센터 내에 첨단 화재시험장과 스프링클러 시험장을 구축했으며, 협약을 통해 첨단 인프라를 활용한 신종 특수화재 소방대응 장비 성능 평가, 이차전지 소방시설 시험·연구 활성화, 소방안전 실증 및 교육 분야 협력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양 기관은 소방 관련 단체표준을 개발하고 민간인증 도입에 협력한다. 해외 인증 수준의 품질 기준을 마련해 국내 소방 기업의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계획으로, 수출 판로
KCL(원장 조영태,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이 화이트바이오 산업 육성과 국내 플라스틱 기업의 경쟁력 강화 지원에 나섰다.KCL은 가속질량분석기(AMS; Accelerator Mass Spectrometer)를 도입해 바이오매스 함량 측정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KCL은 산업통상자원부와 인천광역시의 지원으로 '플라스틱 대체물질 소재부품장비산업 지원센터 구축사업(2021년~2025년, 총 150억원)'을 수행하고 있다. 사업의 일환으로 약 28억6000만원에 달하는 가속질량분석기를 구축했으며, 국내 시험기관으로는 두 번째다.바이오매스 함량 측정 시험은 가속질량분석기를 이용해 방사성 동위원소(14C)를 정량적으로 측정하는 시험이다. 방사성 동위원소는 석유화학제품에는 존재하지 않고, 나무나 곡물 등에서 추출한 바이오기반 원료 및 제품에만 존재하는데, 이 성질을 이용해 소재가 바이오유래물질인지 판단할 수 있다.환경부 환경산업기술원의 환경표지인증(EL727)은 방사성 동위원소(14C)의 비율이 40% 이상인 경우를 바이오기반 원료 및 제품으로 규정하고 있다.KCL은 바이오기반 원료 및 제품의 바이오매스 함량에 대한 시험분석(ASTM D 6866, EN16
KCL(원장 조영태,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이 7일 충남 서천군 수산물특화시장 화재 피해복구 성금 1000만원을 서천군청에 전달했다.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기탁돼 서천특화시장에 화재 피해 복구와 피해 상인들의 생활 안정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KCL은 매년 1억여원의 사회공헌 활동비를 마련해 지역 사회의 소외계층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해 12월에는 모로코 지진피해 지원을 위해 국경없는의사회에 1000만원을 기부하는 등 국내외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해 오고 있다.조영태 KCL 원장은 “화재 피해로 실의에 빠진 상인들에게 위로를 전하며, 앞으로도 지원이 필요한 곳을 살펴 지역 주민과의 상생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KCL(원장 조영태,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이 경기대진테크노파크(원장 양은익, 이하 GDTP)와 가구·섬유 분야 시험인증 및 기업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이날 양 기관은 ▲가구·섬유 분야 국내외 인증시험 및 평가에 대한 상호 협력 ▲기업지원사업 협력 및 발굴 ▲가구·섬유 분야 발전을 위한 기술정보 교류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GDTP는 경기북부 지역의 가구 산업 활성화를 위해 경기가구인증센터, 경기가구창작스튜디오, 포천시가구공예소공인특화지원센터을 운영하는 등 기업지원 전담부서를 통해 관련 중소·벤처기업을 지원하고 있다.KCL은 기업이 GDTP에 의뢰한 시험 중 중금속, 가소제 등 유해 화학물질 분석시험을 위탁받아 수행할 계획이다.KCL은 이를 통해 GDTP 시험 및 품질인증에 대한 기업지원을 뒷받침하고, 연구개발과 품질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벤처기업의 제품 경쟁력 강화에 시너지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조영태 KCL 원장은 “양 기관이 가진 시험 인프라와 기업지원 역량을 통해 경기 북부 지역의 경제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대내외 불확실성이 계속되면서 역대 최저 경제성장률을 기록했던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이 2% 초반에 그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런 여파로 국내 시험인증 시장의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 정부의 인증규제 완화와 글로벌 기관의 국내 시험시설 대규모 투자, 대기업의 시험인증시장 진출 등 시험인증 업계 역시 어려운 사업 환경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국내 주요 시험인증기관들은 새로운 도약이 될 수 있는 신사업에 주력하고, 해외 판로 개척에 속도를 낸다는 공통된 목표와 함께 올해 핵심 키워드를 제시했다.◆KTL, “‘전환‧성장’ 키워드로 미래신기술로 사업 박차”한국산업기술시험원(원장 김세종, KTL)은 전환과 성장을 올해 핵심 키워드로 내세웠다.김세종 KTL 원장은 “최근, 산업 디지털 전환(IDX), 도심항공교통(UAM), 배터리, 반도체, 보안 및 치안, AI 등 첨단 신기술 분야의 안전성과 성능검증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전환’과 ‘성장’을 키워드로 삼아, 국민과 함께 성장하는 KTL이 될 수 있도록 하자”고 신년사를 밝혔다.KTL은 우선 시험평가기술을 개발 및 보급하고, 해외인증 획득을 지원해 기업 제품의 품질과 수출 경쟁
삼표그룹의 주력 계열사인 삼표산업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거머쥐며 콘크리트 기술 경쟁력을 입증했다.삼표산업은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과 한국콘크리트학회 주최로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2023년 콘크리트 기술경연대회 시상식’에서 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콘크리트 기술경연대회는 KCL이 1994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는 국내 최대 콘크리트 품질 및 안전성 관련 행사다. 올해는 품질부문(일반부·학생부), 혁신부문(학생부) 등으로 나뉘어 총 86개 팀이 참가했다.이번 대회 품질부문에서 삼표산업은 최고상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의 영예를 안았다. 삼표산업은 ▲콘크리트 품질개선 활동 ▲콘크리트 기술개발 연구 ▲콘크리트 기술 전파 ▲표준화·연구회 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인정받았다.이와 함께 같은 부문에서 삼표산업 안양공장은 KCL 금상을, 삼표산업 화성공장과 서부공장은 KCL 은상을 수상했다. 삼표산업은 이번 대회에서 주요 상을 휩쓸며 콘크리트 기술 경쟁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고 자평했다.삼표산업은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경제적 가치를 높이는 동시에 친환경 기술 개발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고객사의 니즈를 반영한
KCL(원장 조영태,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이 서울 역삼동 한국과학기술회관 SC컨벤션센터에서 ‘2023년도 콘크리트 기술경연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수상자는 산업자원부장관상 삼표산업, 부산대학교, 계명대학교 3팀, 국가기술표준원장상 유진기업 세종, 당진기업, 전북대학교, 강원대학교 등 3팀을 포함해 일반부 8팀, 학생부 7팀, 혁신부문 7팀이며, 기술유공자는 산업자원부장관 표창 한라엔컴의 김충겸연구소장 포함 6명이 선정됐다.콘크리트 기술경연대회는 콘크리트 품질 및 안정성 관련 국내 최대 행사로, 품질부문(일반부,
KCL(원장 조영태,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이 우즈베키스탄 시험인증 체계 현대화를 돕는다.KCL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인터콘티넨탈에서 ‘에너지효율인증제도 활성화를 위한 한-우즈벡 기술 교류 국제공동세미나’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KCL과 우즈벡기술규제청이 주최하고 국가기술표준원이 후원하는 이번 국제공동세미나는 아비도브 바드리딘 우즈베키스탄 투자산업통상부 차관, 딜셔드 사타로브 우즈벡기술규제청장, 국장현 주우즈베키스탄 대한민국 총영사 등 양국 정부 및 관계자들 80여명이 참석했다.우즈베키스탄은 지난 2019년 대통령령으로 '우즈베키스탄 적합성 평가 선진화 및 종합시험소 구축' 계획을 발표하는 등 국가적 품질관리 체계 확립에 나서고 있고, 국표원은 개도국 표준체계 보급지원 사업(ODA 사업)을 통해 개발도상국에 한국형 적합성 평가 체계를 지원함으로써 개도국 공공시스템의 선진화 및 한국기업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KCL은 지난해부터 국표원 개도국 표준체계 보급지원 사업의 첫 번째 프로젝트 사업인 ‘우즈베키스탄 에어컨 에너지효율인증 국제공인시험소 설립 지원’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한국의 적합성 평가 제도와 에너지효율관리제도 운영 현황
KCL이 공기환경 측정기기·센서류 종합 평가기관으로 역할하게 됐다.KCL(원장 조영태,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은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으로부터 ‘환경측정기기 정도검사기관'으로 지정받았다고 28일 밝혔다. 환경측정기기 정도검사기관은 형식승인된 환경측정기기를 사용·운영하는 자가 형식승인된 내용대로 구조와 성능이 유지되는지 확인하는 검사기관으로, '환경분야 시험·검사 등에 관한 법률' 제13조 제4항 및 같은 법 시행규칙 제10조 제4항에 따라 지정된 기관을 말한다.KCL은 앞서 2019년에 미세먼지 간이측정기 성능인증기관, 2022년
내연기관 중심의 자동차 산업이 전기차, 수소차, UAM 등 미래 모빌리티로의 대전환기를 맞고 있다. 전 세계 자동차 시장이 친환경 미래차로 급속 재편되면서 국내 기업들도 미래 모빌리티 시대 대응에 나선 가운데 시험인증 산업계도 관련 기술 경쟁력과 안전성 확보를 위한 연구, 개발 및 서비스 제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FITI시험연구원(원장 김화영)은 동남권 기관과의 협력을 중심으로 모빌리티 산업 육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FITI시험연구원은 이달 초 부산테크노파크와 지역의 미래 산업을 키우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는데, 부산TP는 지난해 10월 국내 첫 전기차 전자파적합성 시험평가 분야 KOLAS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인정받은 바 있다.앞서 지난 9월에는 울산테크노파크와 울산지역 미래 모빌리티 산업 발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FITI시험연구원은 울산그린카기술센터에 위치한 지역시험인증센터를 주축으로 울산TP 자동차기술지원단과 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전기차를 비롯한 미래차 관련 시험인증, 연구개발, 장비·기술 지원 등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기업 지원을 추진해 울산 핵심 전략산업인 미래 모빌리티 산업 생태계 육성을 가속화하겠다는 복안이다.또한
KCL(원장 조영태,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은 인천대 송도캠퍼스 미래관에서 한국플라스틱산업협동조합(이사장 정철수, 이하 KPLIC)과 화이트바이오 산업 및 미래친환경 화학산업 육성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양 기관은 산업통상자원부 '플라스틱 대체물질 소재부품장비산업 지원센터 구축' 사업을 공동 수행하고 있으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화이트바이오 산업 육성과 국내 플라스틱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연구개발에 협력하기로 했다.KPLIC는 ‘생분해플라스틱위원회’ 운영, 생분해성 플라스틱산업 진흥법 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