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6월 13일 제정된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분산법)」이 금년 6월 14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이 법의 제정 목적은 첨단 에너지 기술을 활용한 분산에너지를 활성화하고, 전력 수급의 안정성을 증대하는 것에 있다. 정부는 법 제정 이전부터 태양광, 풍력 등 변동성이 심한 재생에너지의 지역 내 소비를 활성화하여 이산화탄소도 저감하고 장거리 송전 부담도 줄이기 위해 분산에너지 활성화를 추진해왔다. 그러나 작년 11월 발표한 동 법 시행령 초안을 보면 이러한 당초의 취지는 많이 희석됐다. 기존 원자력과 고탄소 전기의 장거리 송전 부담을 줄이는 것이 주 목적이고 재생에너지 활성화는 크게 고려되지 않고 있다. 이러한 배경에는 정부의 재생에너지에 대한 인식 부족, 소비자들의 전력시장 소매경쟁 효과에 대한 낮은 이해도가 있다. 근본적으로는 송전·배전·판매 부문에서 한전이 오늘날 갖는 독점적인 지위, 그리고 이로부터 파생되는 시장 실패를 해결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법령이다. 따라서 이 법의 문제점을 알아보고 분산지역 내 재생에너지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을 제시하고자 한다. 분산법의 당초 취지는 전력 생산지와 소비지를 일치시켜 송배전 수요 해소 및 민원을 예방하
국내 최대 규모 신재생에너지 전문 전시회인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가 21주년의 개막을 알렸다. 관련 기업들은 위축된 시장 환경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역량을 투입한 솔루션을 선보이며 미래 시장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는 24일 ‘2024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를 개최했다. 이날부터 26일까지 사흘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지난 2004년 처음 개최된 세계 솔라시티 총회를 시작으로 21주년을 맞았다. 20년 이상 국내 최대 신재생에너지 전시회로 자리잡으면서 세계 10대, 아시아 3대 신재생에너지 전문 전시회로 성장했다.이번 전시에는 총 25개국에서 340개 기업이 참여해, 전체 1100개 부스를 설치했다. 지난해 대비 40개 기업, 50여개 부스가 늘어났다.분야별로 태양광 모듈·인버터·구조물을 비롯해 ▲풍력 ▲ESS ▲연료전지 ▲EMS ▲퓨얼셀 ▲태양열 ▲스마트그리드 업체들이 각자 첨단 제품을 내놓았다.국내 업체 중엔 토탈 에너지 솔루션 기업으로 변모 중인 한화솔루션, HD현대에너지솔루션, 신성이엔지, OCI파워 등이 존재감을 드러냈고, 각 분야 글로벌 리딩기업인 론지, 트리나솔라, 선그로우, 그로와트 등도 참여했다.전시회 외에도 각 분야
산업 AI 기반 설비 예측진단 솔루션 스타트업 원프레딕트(윤병동 대표)가 오는 5월 1일부터 3일까지 서울 코엑스(COEX)에서 열리는 ‘2024 국제 전기전력 전시회’에 참가한다고 24일 밝혔다. 원프레딕트는 코엑스 C홀 G308 부스에서 산업 AI 기반 설비 예지보전 솔루션인 ‘가디원(guardione)’ 제품군을 전시, 현장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올해 20회를 맞이하는 국제 전기전력 전시회는 한국전기기술인협회가 주최하고 K.Fairs, 서울메쎄, 스마트앤컴퍼니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 전기전력 산업 전시회다. 매년 전기전력
‘탄소중립 2050’ 계획에 따라 석탄화력발전소를 대체할 기술이 주목받고 있다. 초기설치비용을 줄여 저비용 소재를 사용한 고온 열저장 기술도 속속 개발되고 있다.이와 관련, 지난 3일~5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코리아스마트그리드엑스포(KSGE) 2024'에서는 열저장 기술과 장주기 ESS ‘카르노 배터리’ 등이 소개됐다. 전시회에서 한국기계연구원(KIMM)과 군산대학교는 고성능 복합재료를 활용한 열저장 고체 매체를 선보였다. 일반 콘크리트에 들어가는 20~30%의 시멘트 대신 탄소로 이뤄진 그래파이트와 강섬유(Steel Fiber)를 혼합한 콘크리트를 각각 소개했다. KIMM이 개발한 고성능 콘크리트는 열전도율이 증가하면 강도도 같이 비례해 인장강도와 압축성이 좋다는 설명이다. 일반 콘크리트는 온도가 약 200°C까지 증가하면 약 20MPa(메가파스칼)의 압력까지 유지하다가 터지지만, 고성능 콘크리트는 약 500°C 이상 온도에서도 180MPa의 압력을 견딜 수 있다. KIMM은 열저장 매체를 히트펌프의 축열재로 활용한 연구도 진행 중이다. 약 6시간 동안 방출 온도를 유지할 수 있는 300°C급 고온 열저장과 100kWh급 용량을 개발하는 것이 목표다
한국전기차인프라기술(대표 오세영, KEVIT)이 참가한 ‘코리아스마트그리드엑스포(KSGE) 2024’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전기차충전인프라산업전’에 부스를 마련한 KEVIT은 자체 개발한 완속충전기와 초급속충전기, 전기차 충전 통합 솔루션을 선보였다. 특히 DR충전 기반의 충전 솔루션을 소개한 점이 인상적이다. DR충전은 전력 수요를 조절해 전력 계통 안정화 및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는 충전기술로 작년 3월 KEVIT이 국내 최초로 실증사업을 통해 사업화를 입증해 낸 바 있다.KEVIT은 스마트충전 기술을 활용한 에너지 사업 R
최진식(사진) 한양대학교 컴퓨터소프트웨어학부 교수가 최근 스마트홈 에너지 수요관리를 위한 양방향 에너지관리에이전트 참조구조 및 프로토콜 국제표준 2건을 동시에 제정했다고 밝혔다.에너지관리에이전트 참조구조 표준은 아파트와 상용건물 내 가전기기뿐만 아니라 분산전원, 신재생에너지 장치의 에너지 효율 향상과 에너지 수요관리를 위한 지능화된 서비스를 수행하는 인공지능(AI) 기반 자율형 소프트웨어 기능 요구사항과 인터페이스다.제정된 표준을 활용하면 아파트와 상용건물에서 에너지 수요관리를 위한 에너지관리에이전트 플랫폼 개발이 가능하다. 또한 에너지관리에이전트 프로토콜 표준을 활용하면 스마트홈과 스마트시티처럼 다수의 독립 사용자가 에너지 생산·소비를 위해 상호 연동할 수 있는 ‘에너지 수요관리 오케스트레이션 프레임워크’ 개발이 가능하다고 밝혔다.최 교수는 이번에 개발된 에너지관리에이전트 참조구조와 프로토콜이 국제 정보 기술과 국제 전기기술 합동 표준화 기구인 ISO/IEC 국제표준이자 스마트홈, 스마트그리드, 스마트시티를 위한 에너지인터넷 기반 기술로 에너지 분야의 4차 산업혁명을 앞당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와 함께 최 교수는 해당 표준들과 연계된 연구를 국제 학술지
국내 최대 전시회인 코리아스마트그리드엑스포(KSGE)는 올해 14회를 맞아 스마트그리드 및 전력 신산업분야 신기술과 제품을 대거 선보였다. 특히 전기차(EV)충전인프라산업전에서는 전기차충전인프라 기업들의 초고속·이동형 충전기, 화재예방 완속충전기, 운영플랫폼 등 다양한 차세대 솔루션 라인업이 눈에 띄었다. 10kW 미만 마이크로 모빌리티의 에너지 공유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는 이노모티브는 이번 전시회에서 1.44kW급 공유형 배터리를 주력으로 내세웠다. 현재 국내 이륜차의 연간 판매량이 100만대를 돌파하고 전동화 농기계 판매량도 50만대를 넘어서며 소형 모빌리티 시장이 확대되고 있는 추세다. 이런 트렌드에 맞춰 이노모티브는 하나의 배터리 팩으로 거의 모든 마이크로 e-모빌리티의 기기들과 연동 가능한 배터리 팩을 공개했다. 배터리 팩은 자동 전압 조절 기능으로 충·방전 편의성을 극대화하고 단일화된 충전 스테이션을 통해 다양한 기기별 충전 인프라 구축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제시됐다. 김종배 이노모티브 대표는 “이노모티브가 제시한 방안은 신재생 에너지와의 융합을 통한 에너지 생산원가 절감을 통해 수익을 극대화한다”면서 “특히 체계적인 에너지
전력신산업 활성화 포럼(위원장 한밭대 조영탁 교수)이 ESS산업을 주제로 컨퍼런스를 열고 국내외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정책 흐름을 분석했다.한국스마트그리드협회(회장 구자균)는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제7차 전력신산업 활성화 포럼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이날 행사에서는 전력신산업활성화 포럼 위원장인 조영탁 한밭대학교 교수의 개회사와 구자균 한국스마트그리드협회 회장의 축사가 진행됐다.이후 ESS 산업 현황 및 정책 등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발제자로 나선 김희집 에너아이디어컨설팅 대표는 지난해 10월 발표된 산업부 에너지스토리지(ESS) 산업 발전 전략을 소개하고, 정책 실현 비전 및 추진전략을 공유했다.이어 손창희 LS일렉트릭 담당이 영국의 ESS 시장 현황을 공유하며 국내 기업이 참고할 만한 해외 비즈니스 모델 사례를 분석했다. 김형철 한국 전력거래소 팀장은 ‘국내 전력시장의 도전과 ESS’를 주제로 제주에 최초로 도입된 저탄소 중앙계약시장의 의의와 입찰 참가요건, 계약정산방식 등을 설명하고, 제주에서 시범사업을 하게 될 실시간시장 및 예비력시장, 재생에너지 입찰제도 등을 발표했다. 또한 향후 전력시장 개편안에 대해 설명했다.이날 진행된
태양광과 연계된 ESS를 패스트DR 자원으로 활용해 전력계통을 안정시키는 제도가 추진된다. 급증하는 재생에너지와 태양광 인버터 성능 문제로 발생하는 계통 위기를 새로운 제도를 활용해 잡겠다는 것이다.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는 ‘재생에너지연계형 ESS, DR 제도 관련 수요관리사업자 공청회’가 개최됐다. 이 자리에서 전력거래소는 신재생에너지 ESS를 패스트DR 자원으로 활용하는 제도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성무 전력거래소 스마트그리드실 실장은 “최근 전력 계통에 점점 더 큰 문제점이 나타나고 있어 거래소에서는 이를 해결할 다양한 방안을 찾아왔다”며 “재생에너지 ESS를 패스트DR 자원으로 활용할 경우 태양광 인버터 세팅을 바꾸도록 유도하고 패스트DR 자원도 늘려 계통에 안정을 줄 수 있다”고 소개했다.최근 1년 6개월 만에 패스트DR까지 발령되고, 올해 몇 차례 추가발령도 예상되는 등 주파수 불안정이 심각해지자 전력거래소가 방안 마련에 나선 것이다.실제로 산업부는 지난해 ‘경부하기 태양광 설비 밀집 지역에 대한 계통 안정화 방안’을 발표하며 육지 태양광 설비 밀집지역(전북·전남·광주·경남 일대)에 대한 인버터 성능개선을 추진하기도 했다. 하지만 사업자의
한국전력은 4일 한전 아트센터에서 김동철 사장, 장길수 고려대 교수 등 80여 명을 대상으로 ‘직류(DC)배전 발전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포럼은 재생에너지 기반 직류전원 증가, 지역별 분산에너지 활성화 정책 수립, IT산업의 급성장 등 최근 급변하는 전력산업 환경 변화에 맞춰 미래전력 공급방식 변화의 첫걸음인 DC산업 활성화를 위한 전문가 의견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DC배전은 직류부하에 직접적으로 직류전원을 공급하는 것으로 전압등급 및 전송용량에 따라 MVDC(Middle Voltage Direct Current)와 LVDC(Low Voltage Direct Current)로 나뉜다.이날 포럼에서는 ▲한전의 MVDC·LVDC 추진현황 ▲MVDC 개발 동향 및 DC 산업 편익 ▲LVDC 실증사례 소개 ▲에너지 전환을 위한 직류배전 솔루션 ▲국내·외 직류 배전망 기술 표준·정책·제도 고찰 ▲직류배전의 경제성 분석 및 기대효과 등 총 6개의 주제 발표가 있었다.한전은 교류 대비 에너지 효율이 10% 이상 향상된 도서지역 DC 독립섬 구축(2017~2019년) 결과와 다양한 직류배전 사업모델을 제시했으며, 2030년까지 랜드마크 LVDC를 공급하는 직류배전
오는 11월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가 당선될 경우 우리 배터리 및 전기차 업체들이 타격이 불가피 해 대비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에너지경제연구원 에너지포커스에 실린 ‘2024년 미국 대선이 국내 에너지 시장에 미치는 영향(강구상 연구위원 작성)’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미국 대선을 통해 트럼프 전(前)대통령이 백악관 재입성에 성공하게 된다면 가장 우선적으로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수정을 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번 대선 캠페인 중에 미시간주 클린턴 타운십에 소재한 자동차 부품 공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IRA의 청정차량 보조금이 미국 자동차 산업의 죽음을 불러일으킬 것”이라고 연설했다. 그러면서 자신이 백악관 탈환에 성공하면 취임 첫날 IRA에 규정된 세액공제 혜택을 폐기하겠다고 밝혔다.올해 미국 대선을 통해 트럼프가 다시 한번 대통령에 당선될 경우 가장 큰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분야는 전기차 배터리 산업이라고 보고서는 분석했다.보고서는 “현 바이든 행정부는 해당 분야에서 미국의 공급망 취약성을 강조하며 자국 중심의 공급망 재편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결과 한국을 대표하는 배터리 제조 3사가 대규
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 ‘한국전기산업대전(SIEF)•한국스마트그리드엑스포’에서 가장 눈길을 끌고 사람들로 북적인 장소는 LS일렉트릭의 'LS Partnership Zone’(파트너십 존)'이었다.LS일렉트릭은 이번 전시회에서 창사 50주년을 맞아 다양한 분야에 걸쳐 협력 관계를 맺고 있는 협력회사들과 함께 관련 사업을 알리는 ‘LS Partnership Zone’(파트너십 존)을 운용했다.전체 90개 부스(810㎡) 중 24 부스를 파트너십 존으로 제공했으며 ▲전력에너지&효율화 솔루션 ▲스마트 모빌리티 ▲무탄소에너지(카본프리) ▲스마트팩토리 등 4개 분야에 걸쳐 총 25개 파트너사의 사업과 자사와의 협업 및 시너지 창출 사례를 전시했다.파트너십 존에는 동우전기, KESCO, 나인와트, 플러그링크, 리스케일, MEST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강소기업들이 대거 참가, 글로벌 전력 및 에너지 분야에서 사업 협력 강화를 통해 상생 동반성장을 위한 파트너십을 다졌다.LS일렉트릭 관계자는 “LS일렉트릭이 50년을 성장하면서 도움을 함께 주고 받은 기업들에 대한 감사움을 표현했다"며 "앞으로를 더 잘 준비하자는 의미에서 이번 전시 공간을 구성하게 됐다”고 말
전기기기 분야 국내 최대 국제전시회인 한국전기산업대전 및 발전산업전이 3일 개막됐다.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전기산업진흥회(회장 구자균), 한국스마트그리드협회, 한국전력공사, 코엑스가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5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Sustainable Energy Technologies”라는 테마로 열린 올해 전시회는 전기기기의 최신 기술을 가늠해 볼 수 있는 다양한 신제품이 출시됐고, 글로벌 기후변화협약 이행 및 국내 2050 탄소중립 정책 추진에 따른 에너지신산업과 미래 트렌드 관련 기술이 조화롭게 전시돼 전기산업의 미래기술과 시장 방향성을 가늠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됐다는 평가다.특히 한 해의 사업계획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연초에 전시회를 개최하는 것이 기업들의 마케팅과 영업에 도움이 된다는 구자균 전기산업진흥회장의 지론에 따라 올해 전기산업대전은 지난해 행사가 10월에 열린 이후 불과 6개월 만에 치러졌다.하지만 해외 15개국, 60여명 규모의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등이 차질 없이 진행되고, 발전공기업 및 공사 구매상담회, 에너지 기자재 수요처 초청 구매상담회, 제2회 에너지플러스 컨퍼런스, 한-콜롬비아 전기산업 협력 증진을 위한
송변전과 초고압 중심이던 국내 중전산업의 울타리가 배전 영역까지 확대되고 있다.지난 3일 개막한 국내 최대 전력, 스마트에너지 전시회인 한국전기산업대전·발전산업전에 참가한 주요 전력인프라 기업들은 앞다퉈 차세대 배전 솔루션을 소개하며 미래 시장 선점에 나섰다. 창립 50주년을 맞아 최대 규모인 90부스(810㎡)에 주력제품을 소개한 LS일렉트릭은 세계 최고 수준의 직류(DC)·교류(AC) 제품 기반 차세대 스마트배전 솔루션을 전면 배치하고, 미국, 동남아 중심의 글로벌 전력 시장 확대 전략을 소개했다.국내 중전 기업 유일의 UL인증 배전반과 함께 ▲스마트 스위치기어 ▲직류(DC)배선용차단기(MCCB) ▲직류(DC)릴레이 ▲직류(DC)개폐기 등 차세대 전력 시스템 풀 패키지를 공개하고, 송변전부터 배전에 이르는 전력계통 전체에 적용되는 세계 최고 수준의 전력 솔루션 역량을 과시했다.LS일렉트릭은 미국 배전시장이 초고압 변압기 대비 약 6배 규모에 이를 것으로 보고, 국내 대기업의 미국 공장 설비 실적을 교두보 삼아 현지 전력 기업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등 글로벌 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LS일렉트릭 관계자는 “배전사업은 송변전에 이어 필연적
스마트그리드와 전력 신산업분야 신기술, 제품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장이 열려 관련 업계와 소비자들의 기대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올해로 14회차를 맞이하는 ‘코리아스마트그리드엑스포(KSGE) 2024’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의 일정으로 개막했다. 스마트그리드와 전력 신산업분야 신기술, 제품 등이 총망라한 국내 최대 전시회로, 지난해 3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하며 주목받았던 만큼 올해도 개막과 함께 주요 부스들에 발걸음이 잇따랐다.‘전력신산업, 미래 에너지를 그리다’를 주제로 한 이번 행사는 총 300개사와 750부스가 참가했으며, 에너지스토리지(ESS)산업전, 분산에너지산업전, 전기차충전인프라산업전 등 세 개의 특별관으로 구성됐다.에너지스토리지산업전에서는 기존 리튬계열 배터리 저장장치뿐만 아니라 흐름 전지, 열·압축공기, 양수발전 등 다양한 에너지 저장기술과 기존 배터리 ESS를 응용한 신기술·제품들을 소개했다. 특히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LS일렉트릭, 현대일렉트릭, 한국수력원자력, 중부발전 등 참가 기업은 산업부의 ‘ESS 산업발전전략’에 따라 2036년까지 세계 ESS 시장 점유율을 35%까지 끌어올리는 목표를
올해 14회차 코리아스마트그리드엑스포(KSGE)는 스마트그리드 및 전력 신산업 분야 신기술과 충전인프라 제품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꾸려졌다. 특히 전기차(EV) 충전인프라 산업전은 화재예방 완속충전기부터 이동형 에너지저장장치(ESS) 충전 트럭까지 다양한 충전 제품이 전시장을 채웠다.우선 클린일렉스는 이번 전시회에 배터리 제어를 통해 화재를 예방하는 ‘과충전 방지 화재예방 충전기’를 전시했다. 7kW, 11kW 출력으로 개발된 해당 완속충전기는 전기차의 배터리 충전 상태가 95%가 되면 충전을 중지하는 과충전 방지 기능을 담고 있다.최근 전기차 화재가 사회적 이슈가 되면서 전기차 배터리 열화 원인으로 지목되는 과충전을 방지하기 위해 다양한 시도들이 진행되고 있다. 이에 환경부도 화재예방형 충전기 보급을 위해 800억원의 예산을 편성했지만 추진 중인 기능으로는 당장 현장에서 화재를 예방할 수 없는 상황이다. 하지만 클린일렉스가 개발한 과충전 방지 충전기는 현장에서도 즉시 과충전을 막아 화재를 예방할 수 있고 향후 환경부 화재예방형 충전기 보조금 기준도 맞출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아울러 MAC PnC(플러그인 차지) 기능을 적용해 충전기 커넥터만 꽂으면 자동
지필로스는 서울 코엑스 A홀에서 3일부터 5일까지 열리는 '코리아스마트그리드엑스포 2024(Korea Smart Grid Expo 2024)'에 참가한다고 3일 밝혔다.올해 14회를 맞는 코리아 스마트 그리드 엑스포 2024는 분산에너지 특별법 시행, ESS 산업 발전전략 추진, 전기차 충전산업 활성화를 위해 ‘에너지 스토리지 산업전’, ‘분산에너지 산업전’, ‘EV충전인프라 산업전’으로 구분, 에너지 신산업 제품 및 솔루션을 직접 체험 할 수 있다.지필로스는 이번 전시회에서 신재생에너지, 분산전원에서 발생하는 전력을 효율적,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에너지저장장치(ESS; Energy Storage System)용 전력변환시스템(PCS; Power Conversion System) 기술을 선보인다.지필로스의 전력변환시스템은 배터리 전용 제어모듈을 내장하고 있어 직접 제어 및 고속 통신이 가능하도록 설계돼 있으며 배터리 상태(충전량, 장애 발생)에 대한 모니터링과 동시에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 최적의 운전 조건을 제공한다.또한100kW 단위 스택 모듈 타입의 시스템으로 250kW, 750kW, 1MW 컨테이너형(10ft)에 이르기까지 시스템 용량에 따른 확장성
삼성SDI가 3일부터 5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코리아 스마트그리드 엑스포 2024'에 처음으로 참가한다.삼성SDI는 'A Sustainable Future Driven by PRiMX(프라이맥스로 구현하는 지속가능한 미래)'라는 주제로 전시 부스를 차리고, 전력용 SBB(Samsung Battery Box), UPS(무정전전원장치)용 고출력 배터리 등 다양한 ESS용 배터리 라인업을 선보인다.올해 14번째 맞이하는 '코리아 스마트그리드 엑스포 2024'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스마트그리드협회가 후원하는 국내 유일의
전력 신산업 분야의 혁신 기술을 한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된다.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스마트그리드협회(회장 구자균, KSGA; Korea Smart Grid Association)가 주관하는 ‘한국스마트그리드엑스포(KSGE; Korea Smart Grid Expo) 2024’가 오는 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 코엑스 A홀에서 개최된다.올해 14회차를 맞이하는 코리아스마트그리드엑스포는 코리아스마트그리드 및 전력 신산업 분야 신기술, 제품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국내 최대 전시회로, 전기산업대전·발전산업대전과 동시에
LS일렉트릭이 국내 최대 전력, 스마트에너지 전시회에서 참기 기업 중 최대 규모 전시공간을 마련하고, 차세대 스마트 전력 시장을 선도할 전략 제품을 공개한다.LS일렉트릭은 오는 3일부터 5일까지 3일 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A, B1홀)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 스마트 전력·에너지 전시회인 ‘한국전기산업대전(SIEF)·한국스마트그리드엑스포(KSGE) 2024’에 동시 참가한다고 밝혔다.LS일렉트릭은 90부스(810㎡) 전시 공간에 ‘고객과 함께 지속가능한 미래를 열어갑니다 (LS ELECTRIC 50th Anniversary Festival)’를 주제로 ▲LS일렉트릭 50주년(LS History) ▲핵심 솔루션 ▲파트너십 등 3개 존(ZONE)을 구성하고, 차세대 스마트 전력 사업을 이끌어 갈 전략 솔루션과 글로벌 사업 전략을 대거 공개한다.LS일릭트릭은 세계 최고 수준의 직류(DC)·교류(AC) 제품 기반 차세대 스마트배전 솔루션을 전면 배치하고, 미국, 동남아 등 중심의 글로벌 전력 시장 확대 전략을 소개한다.국내 중전 기업 유일의 UL인증 배전반과 함께 ▲스마트 스위치기어(switchgear) ▲직류배선용차단기(MCCB) ▲직류 릴레이(Rela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