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널 모빌리티(PM) 공유 플랫폼 지쿠(GCOO)를 운영 중인 지바이크가 대전중부경찰서(서장 길재식)와 공동체 치안 유지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26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범죄 예방 기능 강화를 통한 대전 중구의 안전 확보를 목표로 하며, 지난해 서울강서경찰서 이후 경찰관들의 치안 활동에 필요한 협력체계를 구축한 두 번째 민(民)·경(警) 업무협약이다.경찰은 연이어 발생하는 강력범죄에 대한 국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특별치안활동을 전개하고, 조직을 재정비하는 등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활동들을 펼치고 있다. 이에 대
에너지 기후테크 기업 엔라이튼(대표 이영호)은 지난 25일 대동모빌리티 대구 S-Factory 지붕태양광 발전소를 준공했다고 밝혔다. S-Factory에 설치된 지붕태양광 발전소는 3MW 규모로 자가용 태양광 설비 기준 국내 최대 규모다.대동모빌리티(대표이사 원유현)는 대동의 스마트 모빌리티 자회사로 모빌리티 제품의 글로벌 수출에 앞장서고 있는 기업이다. 대동은 2023년 ESG 경영을 선포하고 그 실천 방안으로 스마트 모빌리티 제품 생산 기지인 대동모빌리티 S-Factory의 지붕태양광 발전소 설치를 추진했다.엔라이튼은 대동모빌리
LG전자가 1분기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는 25일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21조959억원과 영업이익 1조3354억원의 확정 실적을 발표했다.LG전자는 올해 1분기에 역대 최대 매출과 두 자릿수의 기록적인 영업 이익률을 달성했다. 미래 성장동력인 전장은 꾸준히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였고, TV, 비즈니스솔루션 사업 또한 매출 확대와 직전 분기 대비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전사 매출액은 역대 1분기 가운데 최대다. LG전자 관계자는 “고물가·고환율·고금리에 수요 회복 지연 등의 거시경제 상황이 이어졌지만,
한국전력공사는 25일 한전 아트센터에서 서울도시가스 및 에스씨지랩과 ‘마이데이터(MyData)를 활용한 전력 및 가스 분야 디지털 사업’에 협력하기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고객이 에너지 사용 관련 데이터를 상대 기관에 전송하도록 희망하는 경우 전력 또는 가스 데이터를 상호 공유할 수 있게된다.마이데이터는 개인이 행정, 금융거래, 의료, 통신, 교육 등의 서비스를 이용하면서 만들어진 자신의 정보를 적극적으로 관리‧통제하는 것은 물론 이러한 정보를 신용이나 자산관리 등에 능동적으로 활용하는 일련의 과정을 말한다. 마이데이터를 이용하면 각종 기관과 기업 등에 분산돼 있는 자신의 정보를 한꺼번에 확인할 수 있으며, 업체에 자신의 정보를 제공해 맞춤 상품이나 서비스를 추천받을 수 있다.한전 등은 공유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세대(사용자)별 종합 에너지 사용 모니터링 기능을 제공하고, 에너지 소비 패턴을 분석한 뒤 맞춤 절감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디지털 상품을 개발할 계획이다.한전은 이번 협약으로 전력정보에 실명화된 가스 사용자 정보를 결합해 에너지 사용 패턴을 정확하게 분석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서울도시가스와 에스씨지랩은
대한전선(대표이사 송종민)은 당진공장에 태양광 자가 발전설비를 구축했다고 25일 밝혔다.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수립한 탄소중립 로드맵의 실천 과제 중 하나로, 온실가스 배출 감축과 에너지 절감을 위해 추진했다.대한전선은 당진공장의 2개 건물 지붕 약 1만m2(3000평) 면적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구축했다. 이 설비로 연간 약 1400MWh의 전력을 생산해 공장 및 생산 시설 가동에 활용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연간 630tCO2eq(온실가스 환산량) 가량의 온실가스 발생을 줄일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4,300여 그루의 소나무를
현대엘리베이터는 기업 간 양극화 해소를 위해 주요 파트너사들과 함께하는 ‘2024년 동반성장 컨벤션’을 개최했다.‘함께하는 미래 더 큰 가능성’이란 동반성장 슬로건 아래 서울 중구 반얀트리클럽&스파서울 크리스탈볼룸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주최사인 현대엘리베이터 조재천 대표이사와 오영교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 151개 파트너사 대표 및 임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행사는 파트너사 대표들의 상생 협력 성공 사례 발표와 이준희 법무법인 지평 경영컨설팅센터장의 ‘ESG 특강’, 파트너(협력사)사들의 애로사항과 다양한 제안을 청취
에스알이 다가올 어린이날 연휴를 대비해 열차를 추가로 투입한다.SRT 운영사 에스알(SR, 대표이사 이종국)은 24일 5월 어린이날 연휴를 맞아 대체공휴일인 5월 6일에 SRT를 추가로 투입해 공급 좌석을 확대한다고 밝혔다.에스알은 연휴에 열차를 이용한 가족 단위 여행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10량 열차에 10량을 추가로 연결하는 20량 복합연결열차를 추가 편성해 공급 좌석을 확대할 계획이다.SRT는 대체공휴일인 5월 6일에 복합연결열차를 10회 연결해 운행한다. 이에 이날 SRT 좌석은 4100석이 추가로 공급된다.이종국 에
KT(대표이사 김영섭)가 K-UAM 실증에서 UAM 통합운용체계 검증 성과를 거뒀다.KT는 전남 고흥 UAM 실증단지에서 진행된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그랜드챌린지 1단계 실증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4일 밝혔다.KT는 현대자동차, 현대건설, 인천국제공항공사, 대한항공 등과 K-UAM 원팀을 구성하고, 지난 3월부터 진행된 이번 실증에서 세계 최초로 전기 수직 이착륙 항공기와(eVTOL) UAM 운용 시스템, 5G 항공망이 통합 운용될 수 있음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KT는 자체 개발한 UAM 교통관리시스템으로 정상적인 비행
LG전자가 국립재활원과 손잡고 나이, 장애 유무와 관계없이 누구나 쉽게 가전을 사용하도록 접근성을 높인다.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는 24일 국립재활원과 함께 ‘가전제품 접근성 개선 활동 및 기술 연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날 국립재활원에서 열리는 협약식엔 이향은 LG전자 H&A CX담당과 강윤구 국립재활원 원장 등이 참석한다.양측은 앞으로 일상생활에서 장애인, 노인, 어린이가 가전을 사용할 때 겪는 불편함을 줄이고 더욱 편리한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술을 함께 개발할 예정이다.LG전자는 지난 3월 누구나 손쉽
한화솔루션 큐셀부문(이하 한화큐셀)이 미국 상업용 태양광 시장에서 올해 두 번째 대규모 계약을 따냈다.한화큐셀의 상업용 태양광 EPC 전문 자회사인 인에이블(Enable)은 최근 미국 에너지인프라 전문 사모펀드인 TGC(True Green Capital Management)와 총 450MW 규모의 태양광 모듈을 공급하고 발전소 EPC(설계·조달·건설)를 수행하는 내용의 턴키 계약을 수주했다고 24일 밝혔다.계약에 따라 한화큐셀은 2024년부터 2025년까지 2년 동안 TGC가 미국에서 추진하는 태양광 발전사업에 모듈 450MW를 공
삼성SDI가 23일부터 나흘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37회 세계전기자동차 학술대회 및 전시회(EVS37)’에 참가해 전 세계 석학들에게 미래 전기차용 배터리 기술을 선보인다.EVS(Electric Vehicle Symposium & Exhibition)는 1969년부터 시작된 세계 최대의 전기차 학술대회 겸 전시회로, 글로벌 전기차 업계 및 학계의 연구진이 한데 모여 ‘세계 전기차 올림픽’으로도 불린다. 한국에서는 2002년(부산), 2015년(경기도 고양) 개최 이후 올해 세 번째로 열린다.2015년에 이어 두 번째
미래 전기차 충전기는 어떤 모습을 하고 있을까. 전기차, 자율주행으로 압축 표현되는 미래 수송수단은 효율성, 기능성 등 어느 측면에서 봐도 ‘무선충전’과 가장 어울린다고 평가된다. 물론 무선충전을 현재가 아닌 미래의 충전 기술로만 보는 시각도 있다. 높은 비용과 안정성 우려라는 풀어야 할 숙제가 남아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최근 테슬라가 8월 인공지능(AI) 자율주행 ‘로보택시(Robotaxi, 무인택시)’를 공개하기로 한 것처럼 미래차와 미래 충전의 모습은 하루하루 다가오고 있으며 이를 준비하는 기업들의 열정 역시 어느 때보다 뜨겁다.그린파워는 무선전력전송(WPT; Wireless Power Transfer) 기술력을 기반으로 무선충전 등의 사업을 우리나라 맨 앞자리에서 리딩하는 ‘뜨거운’ 기업이다. 이에 조정구 그린파워 대표를 만나 무선충전의 장점과 대중화 시점, 또 무선전력전송이란 핵심 기술을 보유한 그린파워의 현재와 미래를 들어봤다.▶그린파워를 소개해 달라.“한국전기연구원에서 연구원으로 재직하던 중 원내 벤처를 1998년 스핀오프 해 그린파워를 창업한 이래 반도체, 디스플레이 클린룸 공장의 물류장비를 위한 무선충전장치를 개발, 공급해 왔다. 지난해 매
LG전자가 향균 기능성 소재 사업에 속도를 낸다.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는 23일 신사업과 글로벌 B2B 성장 동력인 향균 기능성 소재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LG전자는 독자적인 유리 조성 설계기술과 가전제품 실사용 환경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퓨로텍(PuroTec)’을 개발한 바 있다.퓨로텍은 ‘깨끗한(Pure)’과 ‘보호하다(Protect)’,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다. 제품을 오염시키지 않고 깨끗한 상태로 보호한다는 의미를 담은 향균 기능성 소재다.이 소재는 유리를 분쇄해 미세한 입자인 유리 파
그랜드썬 그룹(대표이사 위난구)는 지난 19일~20일 양일간 경주시 일원에서 탄소중립 신재생에너지 태양광발전의 고도화 서비스확대를 위한 임직원 워크숍을 추진했다고 23일 밝혔다.회사는 이번 워크숍에서 IT기술을 바탕으로 4차산업 시대를 맞이하고 있는 국내외 태양광 분야의 고도화 서비스 전략과제의 현황을 공유했다. 계열사 전 직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비전2030 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향후 추진 방안을 모색했다.이날 위난구 그랜드썬 그룹 대표는 ‘그랜드썬 人이 지녀야 할 기준’을 밝히고, 부서장단은 부서별 2024년 성과창출
충남도와 보령시가 조성 추진 중인 보령신항에 국내 최대 해상풍력 지원 항이 들어선다.충남도는 22일 보령신항 1단계 이후 개발이 마땅치 않았던 상황에서 탄소중립 실현을 뒷받침할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 해상풍력산업 거점 조성과 관련 기업 유치 등이 기대된다고 밝혔다.김태흠 충남도지사는 22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김동일 보령시장, 김승모 한화 건설부문 대표이사와 보령신항 해상풍력 지원 항만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보령신항 해상풍력 지원 항만은 한화 건설부문에서 올해부터 총 2000억원을 투자해 건설한다는 계획이다.건립 규모는 안벽 414m(2선석), 배후부지 30만㎡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크다.국내에서 현재 가동 중인 해상풍력 지원 항만은 목포신항(안벽 240m·배후부지 9만 3000㎡)이 유일하다.보령신항 지원 항만에는 서해안권 해상풍력발전단지에 세울 해상풍력발전기의 날개 및 엔진 조립 시설, 부자재 보관 시설, 계통연결 시설 등이 설치될 예정이다.현재 계획된 서해안권 해상풍력발전단지는 ▲보령 1.96GW(6조원) ▲태안 1.0GW(14조 9000억원) ▲보령 녹도 320㎿(2조원) ▲인천권 2.5GW ▲전북 2.5GW 등 총 8.28GW에 달한다.도
한국에 진심인 BMW가 R&D 센터까지 세운다. 한국 시장을 위한 최적화 작업은 물론 국내 기술을 전 세계에 알리는 가교 역할도 맡을 예정이다. BMW그룹코리아는 22일 인천시 청라국제도시에 'BMW 그룹 R&D 센터 코리아'를 열었다.BMW그룹은 2019년 주요 임원들이 한국을 방문해 R&D 센터 확장 계획을 발표한 이후 인천시와 건립을 논의해왔으며, 지난해 4월 착공해 지난달 완공했다.BMW R&D 센터 코리아는 5296㎡ 부지에 2813㎡ 단층 건물로, 사무 공간과 정비 및 실험실 등을 마련했다. 테스트랩에는 차량 인증과 전기
HD현대오일뱅크가 현대백화점과 함께 포장 비닐 순환경제체제를 만든다.HD현대오일뱅크(대표이사 주영민)가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HD현대 글로벌 R&D센터(GRC)에서 현대백화점과 플라스틱 순환경제 구축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협약식에는 주영민 HD현대오일뱅크 대표와 정지영 현대백화점 사장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으로 현대백화점에서 수거한 폐비닐 1000t이 열분해유 공정을 거쳐 HD현대오일뱅크의 친환경 소재 생산에 투입된다. 여기서 나온 친환경 소재는 새 비닐로 재탄생해 전국 현대백화점에 공급, 순
SRT 운영사 에스알(SR, 대표이사 이종국)은 지난 19일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청렴업무 상호교류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청렴도 향상을 위한 업무 협력·벤치마킹 ▲부패 취약 분야 발굴·개선 ▲청렴 워크숍 개최·공동교육 ▲청렴 관련 우수정책 공유 등을 협력한다. 특히 이번 업무협약은 에스알의 청렴 인식을 개선하고 조직 운영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에서 평가하는 ‘2023년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받아 공기업 대상군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에스알은
KT(대표이사 김영섭)가 넷제로를 위한 에너지 절감 솔루션을 선보이며 관련 기술 확대에 나섰다.KT는 지구의 날을 기념해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는 과정에서 소비되는 전력을 절감하는 AI 기술 3가지를 개발했다고 지난 21일 밝혔다.KT가 이날 소개한 기술은 ‘AI TEMS(Temperature of Equipment Management System)’와 ‘에너지 절감 오케스트레이터(Orchestrator)‘ , ‘서버 전력 공급 최적화 솔루션이다.AI TEMS는 통신 장비들이 관리되는 통신실의 온도를 효율적으로 관리한다. 기존에는 안
전기공사협회 경기도 중부회(회장 김길수)는 17일 도회 회의실에서 부설기관인 경기중부상조회 ‘2024년도 제1차 임원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신임 상조회장으로 주식회사 청강이연기술 이국연 대표이사가 위촉됐다. 이어 2023년 회계연도 결산(안), 2024년도 사업계획(안) 및 상조회 회칙(안)을 심의하고, 원활한 장학회 운영에 대한 방안을 토의하는 시간이 마련됐다.이국연 신임 상조회장은 “상조회와 경기중부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독단적이지 않고 임원님들과 함께 나아가는 상조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