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융합산업 분야의 최신 기술과 혁신 제품, R&D와 기업 지원 계획 등을 한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는 장이 마련된다.올해로 22회째를 맞이하는 ‘2024 국제광융합엑스포(LED&OLED EXPO)’가 오는 6월 26일부터 6월 28일까지 사흘간의 일정으로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다.국제광융합엑스포는 광융합산업분야 국내 최대 전문 무역전시회로, 산업통상자원부, 엘이디광융합산업포럼이 주최하고 한국광융합산업진흥회, 동반성장위원회가 주관한다.또한 부천시, 한국에너지공단,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한국광기술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전자기술연구
중국 해상풍력 공급망 기업들의 한국 시장 공략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 풍황 계측부터 단지 건설까지 해상풍력 사업 전 과정에서 ‘차이나 윈드’의 파워가 점점 거세지고 있는 형국이다.업계에 따르면 최근 들어 중국 공급망 기업의 한국 공장 구축과 합작사 설립 등 시장 공략이 확대되고 있다. 미·중 무역전쟁과 낮은 브랜드 위상으로 인해 해외시장 진출이 쉽지 않은 중국 업체들이 한국의 브랜드파워를 활용하기 위해 이 같은 행보에 나선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중국 현지 보도에 따르면 중국이 한국 시장 공략의 전초 기지로 삼고 있는 중국 산둥 옌타이시 봉래구의 해상풍력 배후항만에는 해양 산업 관련 3개의 상장 기업과 59개의 전문 중소기업을 비롯해 총 100개 이상의 관련 기업들이 입주해 있다.대표적으로 ▲다진중공 ▲쥐타오중공 ▲동방전기 ▲상해전기 ▲다진중공 블레이드 ▲YCRO ▲붕래중배징루조선 등 풍력산업 관련 기업들이 위치해 있다.한국풍력산업협회에 따르면 옌타이시는 배후항만에 입주한 기업들을 활용, 총 9개 프로젝트를 추진해 3GW의 해상풍력을 구축한다는 계획을 구체화하고 있으며, 이 실적을 기반으로 한국 시장 진출도 노리고 있다.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해상풍력 프로젝
태양광발전이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가장 저렴한 전력원으로 부상하고 있다. 자본투자비가 30% 감소하면서 석탄발전보다 저렴해지는 시점에 도달했다는 분석이다. 한편 각축전에 돌입한 기업 경쟁과 각국의 보급 둔화에 따라 LCOE는 완만히 하락할 것이란 예상이 나온다.3일 우드매켄지 등 외신 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아태지역의 유틸리티 태양광 평균 균등화발전원가(LCOE)는 MWh당 70달러 선에 진입했다. 2022년까지 100달러 내외에 머물던 가격이 1년 새 평균 23% 하락한 결과다.최근 LCOE 하락을 견인한 것은 중국과 인도였다. 중국의 재생에너지(태양광, 풍력 포함) LCOE는 여타 아시아 국가 대비 40~70% 저렴해 전체 재생에너지 비용을 낮추는 데 앞장서고 있다. 국제에너지기구(IEA)에 따르면 이미 2020년부터 중국과 인도의 LCOE는 각각 50달러/MWh, 40달러/MWh에 진입했다. 96~98달러를 기록했던 우리나라보다 2배 이상 저렴한 시장가격을 형성했다.이에 따라 대형 태양광은 아태지역 15개 국가 중 11개국에서 가장 값싼 전력원으로 등극했다. 지난해 기준 태양광을 비롯한 재생에너지 LCOE는 석탄 대비 13% 저렴해졌고, 2030년에는 석
한국태양광산업협회(회장 홍성민)는 지난 29일 ‘제40회 이사회 및 2024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협회 회의실에서 개최된 이사회 및 총회에서는 2023년 협회 활동 보고와 2024년 주요 사업계획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협회는 2023년 정책 활동, 수출 지원, 대외협력 등 협회의 기본적인 활동에 더해 산단태양광의 혁신 기술을 공유하고 새로운 제품 및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하기 위해 ▲산업단지 활성화를 위한 현황과 과제 국회 토론회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 산단태양광 특별관 및 특별 세션을 개최했다.이와 함께 ▲분산에너지 체계 활성화
이호현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정책실장은 27일 대전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신동 지구에서 열린 태양광기업공동활용연구센터 준공식에서 “탄소중립으로 향하는 길에 태양광의 역할이 분명하고, 한국 태양광산업의 발전 가능성도 충분하다”고 밝혔다.이호현 실장은 “이제까지 재생에너지와 태양광 보급전략은 나름대로 어려움이 많이 있었지만, 이제 새로운 보급전략, 차세대 태양광을 향한 ‘이륙’ 전략을 본격화할 때다. 오늘 준공한 센터가 그 길로 가는 모멘텀이 됐으면 한다는 생각”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이날 행사는 글로벌 태양광 산업에서의 경쟁력 확보 플랫폼인 태양광기업공동활용연구센터가 본격 운영에 들어감에 따라 마련됐다. 센터는 현 태양광 시장의 주류인 실리콘 모듈의 현재와 미래를 전천후로 담는 것은 물론, 탠덤 태양전지 혁신기술로 진화를 준비 중인 곳이다.이날 행사에 모인 140여명의 태양광 산업 관계자들은 이번 센터 준공이 산업 부흥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이호현 실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세계적인 반도체 기업의 경쟁력과 공급망을 갖춘 나라로서, 차세대 태양전지인 탠덤전지 이행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고 평가했다. 동시에 글로벌시장을 선도하는 한국 기업과 세계 태양광
부산대 산업전환공동훈련센터는 지난 21일 부산 농심호텔 세미나홀에서 ‘국내외 태양광산업 현황과 발전 방안’이라는 주제로 올해 첫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센터에 따르면 올해 이번 세미나를 시작으로 ▲수소에너지와 재생에너지 연계 발전 전략(4월 23일) ▲수소산업 기술개발 동향과 사업화 전략(5월 30일) ▲탄소중립을 위한 청정수소 생산기술(6월 25일) ▲탄소중립을 위한 CCU기술 및 CO2 활용방안(7월 17일) ▲해상풍력 동향과 특별법 관련 활성화 방안(10월 15일) ▲분산에너지 특별법과 활성화 방안(11월 14일)으로 총 7회의 세미나 과정을 확정했다.이번 첫 세미나에서 강사로 나선 정성훈 한국RE100협의체 부회장은 “앞으로는 세계태양광총회에서도 논의됐듯이 BIPV(건물일체형), 수상(해상)형, 영농형이 태양광발전산업의 주류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예측한 뒤 “특히 수상형은 어떤 곳에서도 태양광 모듈을 남향으로 설치할 수 있는 데다 음영이 없고 물이 모듈표면을 식혀주는 장점이 있다”고 밝혔다.정 부회장은 특히 “일반적인 우려와 달리 지난 2022년 태풍 힌남노가 부산을 강타했지만, 부산 앞바다에 설치된 해상태양광발전단지는 전혀 피해를 입지 않아 가
정부가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에 81만6000㎡ 규모의 수열에너지 클러스터를 2027년까지 조성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소양강댐 심층수로 데이터센터를 냉방하고 스마트팜 첨단농업단지의 난방을 공급한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수소를 저장하고 운송하는 산업단지 역시 올해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산업통상자원부 및 황경부 등 정부는 11일 오후 강원 춘천 강원도청에서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열린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 민생을 행복하게, 강원의 힘!’에서 이같은 내용의 지역발전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민생토론회는 지난 1월 4일 첫 토론회 이후
한국과 스웨덴이 원자력, 바이오 등 첨단산업 정책을 공유하고 양국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산업통상자원부는 7일 윤창현 산업부 통상정책국장이 화상으로 마리아 로샌더(Ms. Maria Rosander) 스웨덴 기업혁신부 유럽연합(EU) 국제협력국장과 함께 ‘제2차 한-스웨덴 산업협력위원회’ 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스웨덴 제조업은 고도의 기술을 필요로 하는 엔지니어링(기계, 전자통신 및 자동차), 철강 등 광산업, 의약품을 포함한 화학산업 등 주로 고부가가치산업으로 이루어져 있다. 스웨덴 정부는 제조업 경쟁력 향상을 위해
정우식 한국재생에너지산업발전협의회(이하 한재협) 사무총장은 4일 22대 총선 비례대표 출마를 선언했다.정우식 사무총장은 “윤석열 정부의 무개념·무대책·무책임 기후에너지 정책, 무차별적·먼지털이식·토벌식 신재생에너지 사정광풍으로 재생에너지 산업이 붕괴에 직면하고 있다”며 “윤석열 정부의 퇴행적인 기후에너지 정책을 심판하고 바로 잡겠다”고 밝혔다.정 사무총장은 출마선언문에서 “기후위기 시대에는 재생에너지가 산업과 경제의 원동력이다. 재생에너지를 뒷받침하지 않고는 산업경쟁력, 수출경쟁력을 갖출 수 없다”고 지적했다.또한 정 사무총장은 “
퍼스널 모빌리티(PM) 공유 플랫폼 지쿠(GCOO)를 운영하는 지바이크가 베트남 후에 황궁관리청(HMCC)과 손을 잡고 전기자전거 공유 서비스 시범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시범서비스를 시작한다고 지난달 28일 밝혔다.업무협약에 따라 지쿠는 베트남 후에 황궁, 자롱 황릉 등 후에의 세계문화유산을 아우르는 베트남 후에시 주요 관광지 내에서 공유 전기자전거를 서비스하며, 자연 친화적이고 지속 가능한 관광 인프라 구축에 협력할 예정이다.지쿠는 베트남 후에시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효율적이고, 환경친화적인 교통수단을 제공함과 동
한국태양광산업협회(이하 협회) 정우식 상근부회장이 지난 6여년 간의 협회 활동을 뒤로 하고 사임한다.협회는 지난 19일 정우식 상근부회장이 사임 의사를 전해옴에 따라 임원진 논의를 거쳐 29일부로 사직서를 수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정우식 상근부회장은 지난 2018년부터 약 100여편의 기고문, 칼럼 작성을 통해 대정부, 대언론에 태양광 산업의 발전과 육성을 위한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며 국내 태양광 산업의 발전을 위해 힘써왔다. 수출경쟁력 강화·에너지 안보·RE100 대응을 위해 정부가 태양광을 국가전략산업으로 지정하고 국가성장동력으로 육성하는 정책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해왔다.정부의 재생에너지 정책 기조 변화로 국내 태양광 산업이 빠르게 축소되면서 태양광 생태계가 붕괴 위기에 직면하자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재생에너지 정책 전환과 대책 마련 촉구를 위한 1인 시위를 진행하기도 했다.산단태양광 활성화를 위해 정부가 재생에너지에 대한 인식을 전환하고, 규제 개선·제도 보완·정책 지원에 나설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 활동도 수행했다.이밖에 정우식 상근부회장은 지난 2019년 11월 12일 에너지 전환과 재생에너지 산업 발전을 위해 ‘한국재생에너지산업발전협의회(
지난해 전세계 태양광 설치량이 누적 400GW를 돌파한 데 이어 올해에는 사상 처음으로 510GW를 달성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미국과 중국이 기하급수적으로 태양광 설비를 증설하고 있는 것에 더해 유럽에서도 대규모 설치가 이뤄질 전망이다. 하지만 이러한 세계적 추세와 다르게 한국의 태양광 설치량은 2.5GW 안팎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한국수출입은행 해외경제연구소가 최근 발간한 ‘2023년 하반기 태양광산업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글로벌 태양광 설치량은 지난해보다 20% 이상 증가한 510GW를 기록할 전망이다.당초 2030년에야 530GW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지난해 이미 400GW를 넘어서면서 올해 무난하게 500GW를 넘어설 것이라는 분석이다.지난해 글로벌 태양광 설치량은 ‘빅2’로 꼽히는 중국과 미국 시장의 큰 폭의 수요 증가로 400GW를 넘어선 것으로 추정된다.중국 설치량은 2022년 106GW였으나, 2023년 240GW 설치돼 글로벌 태양광 설치량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 것으로 추정된다. 미국 역시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시행 및 가정용 태양광 수요가 증가하면서 전년 대비 32% 증가한 33GW가 설치됐다.유럽의 태양광 수요 역시
올 한해 사업계획과 예산 등을 확정하는 전기·에너지 주요 협단체 정기총회가 2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특히 한국제품안전협회, 전기기술인협회, 한국PLC제어공업협동조합, 광융합산업진흥회 등은 정기총회에서 기존 단체장의 연임 여부를 결정하거나 신임 단체장을 선출할 예정이어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협단체 및 조합 등의 정기총회 일정을 보면 ▲한국전기산업진흥회 2월 15일 ▲한국배터리산업협회 2월 15일 ▲한국조명공업협동조합 2월 20일 ▲한국제품안전협회 2월 21일 ▲한국전력기기사업협동조합 2월 21일 ▲한국전기공사협회 2월 21일 ▲한국중전기사업협동조합 2월 22일 ▲스마트조명협동조합 2월 22일 ▲정부제품조달우수협회 2월 22일 ▲한국스마트그리드협회 2월 22일 ▲전기철도기술협회 2월 22일 ▲에너지절약전문기업(ESCO)협회 2월 21일 ▲전기공사공제조합 2월 22일 ▲한국에너지중소혁신기업협회 2월 22일 ▲한국자동제어협동조합 2월 23일 ▲한국전력수요관리협회 2월 23일 ▲한국PLC제어공업협동조합 2월 27일 ▲한국전기공업협동조합 2월 27일 ▲전기기술인협회 2월 27일 ▲전선공업협동조합 2월 28일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 2월 29일 ▲광융합산업진흥회
강원랜드는 29일 서울 한국 프레스센터에서 ‘강원랜드 복합리조트 경쟁력 강화 특별위원회’ 발족식 전체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각 계 전문가, 지역대표, 임직원으로 구성된 특위에서는 글로벌 복합리조트로서 강원랜드가 경쟁력 확보를 위한 개혁과제와 세부방안을 도출한다는 구상이다.특위는 최철규 대표이사 직무대행을 위원장으로 공공, 민간, 학계, 언론계 등에서 초빙된 외부전문위원 14명, 폐광지역 대표 지역위원 8명, 강원랜드 임직원 내부위원 8명 등 위원장을 포함해 총 31명으로 구성됐다.이철규 국회의원은 축사를 통해 “강원랜드가 그 동안
한국광융합산업진흥회는 NCS(국가직무능력표준) 활용을 통한 능력중심사회 구현을 위한 ‘2024년도 NCS 기업활용 컨설팅 사업’의 운영기관으로 선정되어 본격 사업에 착수했다.NCS 기업활용 컨설팅은 고용노동부가 중소·중견 기업을 대상으로 NCS에 기반한 기업 전반의 직무 분석 제공을 통해 인사관리 체계 구축 및 능력 중심 사회 여건을 조성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컨설팅은 HRD(인적자원개발) 전문가 2인이 직접 현장을 방문하여 참여 기업 담당자 1인과 함께 기업 현황과 직무를 분석하고, 이를 기반으로 직무 중심의 인사 배치와 객관적
중국산 리튬 의존도가 높은 인도가 아르헨티나에서 리튬 탐사·채굴에 나선다.16일(현지시간) 인도 매체 등에 따르면 인도 국영 광산업체인 칸지 비데시 인디아(KABIL)는 전날 아르헨티나에서 현지 국영 광산업체 CAMYEN과 이런 내용의 계약을 체결했다.인도 광업부는 성명을 내고 KABIL이 20억루피(약 320억원) 규모의 계약을 맺고 아르헨티나 북서부 카타마르카주 리튬 광산 5개 블록(약 157㎢)에 대해 CAMYEN과 공동 탐사·채굴을 한다고 밝혔다.인도 국영업체가 해외 리튬 탐사·채굴 계약을 맺기는 이번이 처음이다.리튬은 배터리를 구성하는 양극재의 핵심 소재로 미래 산업의 핵심 광물로 평가받는다. 전기차, 휴대전화, 노트북 등의 배터리 핵심 소재로도 쓰이고 있다. 에너지 전환과 첨단산업 구축에 나선 인도는 현재 관련 핵심 광물인 리튬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현재 세계리튬 매장량의 절반 이상이 남미 아르헨티나, 볼리비아, 칠레에 매장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정작 세계 최대 리튬 수출국은 중국으로 전세계 공급량의 80% 가까이 차지하고 있다.우리나라도 산업용 리튬의 대부분을 중국으로부터 수입하고 있다. 인도 역시 전체 리튬 수입량의 절반 이상을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수도권 접근성 대폭 개선, 권역별 단일생활권 형성 및 남해안 관광벨트와 연계한 해양관광 활성화를 위해 남부내륙철도 설계 조속 완료 및 적기 착공, 남해안 아일랜드 하이웨이 구축, 상북~명동 지선국도 지정 등 철도·도로 국가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국토교통부에 건의했다고 밝혔다.도 교통건설국장은 지난 10일 국토교통부 2차관, 철도국장, 도로국장을 만나 경남의 미래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현안사업의 조속한 추진과 국가계획 반영 당위성을 설명하고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이날 주요 건의사업으로는 △남부내륙철도
김동근 한국광융합산업진흥회 상근부회장은 13일 “산·학·연·관 협력을 강화해 올해를 광융합산업의 지속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해로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김 상근부회장은 이날 “광융합산업진흥회는 올해 산·학·연·관 협력을 튼튼하게 다져 광융합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틀을 만들어 가는 전담기관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는데 더욱 매진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김 상근부회장의 각오처럼 올해는 광융합산업 발전의 중요한 분기점이 될 전망이다.글로벌 경기침체 속에서도 광융합산업은 지난해 수출액이 2022년 대비 4.0% 증가한 10조 8000억원에 달했으며, 2024년도 수출액도 전년 대비 약 5.7% 늘어난 11조4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이런 와중에 광에너지 산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탄소중립의 당위성은 국내외에서 더욱 확산되고 있으며, 광융합기술 역시 우리나라의 미래산업을 이끌어 갈 로봇, AI, 드론 및 자율주행 전기차 등의 기반기술로서 확실하게 자리매김할 것으로 전망된다.광융합산업이 이런 호재에 맞춰 성과를 만들어내기 위해서는 산·학·연·관의 협력과 명확한 목표의식이 필요하다는 게 김 부회장의 판단이다.김 부회장은 “올해는 미래사
올해 트로닉스(대표 박병덕)는 SI/SM 사업과 스마트가로등 등 2개 분야에 집중할 예정이다.SI/SM 사업은 기존 공공기관 고객을 중심으로 기획과 영업력을 확대해 서비스를 확장해서 매출을 높여가는 분야이고, 스마트가로등 사업은 관련 기업·연구소·대학 등과 협력해 신시장을 확장하는 국내 사업과 실증사업 중심의 해외사업으로 다시 구분된다.2014년에 설립돼 올해로 창립 10주년을 맞는 트로닉스가 이처럼 새로운 사업 영역에서 활발한 활동을 할 수 있는 배경에는 독자적인 기술력이 있다.트로닉스는 스마트가로등이라는 영역에서 4차 산업혁명 신기술인 엣지컴퓨팅, 클라우드, 빅데이터, AI, 멀티프로토콜 IoT서버, 웹앱서비스 등을 융복합해 상호운용성을 확보한 국제 표준 프로토콜 기술을 서비스하는 세계 최초의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박병덕 트로닉스 대표는 “올해에는 정보통신기획평가원에서 진행하는 정보통신·방송 기술개발사업 및 표준개발지원사업의 차세대 유망 ICT 표준개발 사업(시장수요형)에 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 참여해 시스템규격, 설치 및 운영 규격, 통신 프로토콜 규격까지 표준을 진행할 예정이며 국내뿐만 아니라 국제 표준 기반까지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트로닉스는 출
LS에코에너지가 대규모 희토류 산화물 사업을 시작한다.LS에코에너지(대표이사 이상호)는 10일 베트남 광산업체와 ‘희토류 산화물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광산을 소유한 업체와 직접 계약함으로써 희토류 공급망을 선점하고 확대해 나간다는 전략이다.LS에코에너지는 베트남 흥틴 미네랄(Hung Thinh Mineral)社가 정제한 네오디뮴, 디스프로슘 등을 국내외 영구자석 업체 등에 공급할 계획이다. 회사 측은 올해 200톤을 시작으로 내년부터 연간 500톤 이상을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베트남은 최근 중국을 대체할 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