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는 충북 청주시 오송읍에서 국가유공자 등 대상 맞춤형 주거환경 개선사업인 ‘명(예를) 품(은) 집’(명품집) 1호 주택 현판식을 진행했다고 지난 17일 밝혔다.명품집은 LH가 국가보훈부, 한국해비타트, 굿네이버스와 함께 주거취약 국가유공자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하는 사회공헌사업이다. 지난해에는 총 111명 국가유공자의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했다.LH는 명품집 사업을 통해 장애·고령 등 입주자 여건에 맞춰 특화된 주거환경 디자인(유니버설 디자인)을 적용하고, 세대 내 에너지 효율 개선과 더불어 세대 안전을 위한 주거안전 키트도 제공한다. 아울러 주택 외관에 명품집 명패도 부착해 사회적 보훈예우를 위한 환경도 마련한다.LH는 국가유공자와 유족들의 주거안정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지난 2022년부터 무주택 국가유공자와 유족들에게 주변시세의 30%로 매입임대 주택을 제공하는 보훈 보금자리주택을 통해 서울 강동, 경기 의정부 등에 총 55호를 공급하기도 했다.올해 명품집 1호 주택이자 현판식을 진행한 주택은 월남전에 참전해 국위를 빛낸 국가유공자 이종국 어르신이 거주하는 주택이다.이종국 어르신은 지난 월남전 십자성 부대에서 장거리 이
한국산업기술시험원(원장 김세종, KTL)이 교통환경과 표준화 기술 개발을 돕는다.KTL은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으로부터 교통환경 분야 표준개발협력기관(COSD) 및 국제표준화기구(ISO) 국내 간사 기관으로 지정돼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국립환경과학원은 국가표준(KS)과 국제표준(ISO) 대응 전문성 확보를 위해 대기환경, 물환경 등 16개 분야의 전문위원회를 운영하고, 이를 지원하는 표준개발협력기관을 지정하고 있다.KTL은 국가 및 국제표준을 개발·관리하는 교통환경 분야 표준개발협력기관으로 추가 지정됐으며, 이번 지정으로 16개 분야 총 12곳의 표준협력기관 지정이 완료됐다.KTL은 앞으로 5년간 산학연을 대상으로 국가표준 제·개정 수요를 발굴해 표준화 업무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정부와 산업계 간 국가 표준기술력 향상의 가교역할을 수행하고, 교통환경 분야의 표준역량 강화와 관련 산업의 국제경쟁력 제고에 이바지할 계획이다.교통환경 분야에서 KTL은 자동차 배출가스 측정기기 시험·검사기관으로, 국제 친환경 자동차 규제(브레이크·타이머 마모 미세먼지 등)에 대응하는 정책연구와 R&D 업무를 수행하는 등 전문 기술 역량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특히,
울산시 소방본부는 14일 소방본부 특수대응단 신청사(남구 부곡동)에서 특수대응단 창단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창단식은 김두겸 울산시장, 김기환 울산시의장, 지역 국회의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유공자 표창 수여, 현판식 및 기념식수 등으로 진행됐다.이재순 소방본부장은 “특수대응단 창단으로 각종 특수재난으로부터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이 가능하게 됐다.며, “지속적인 특수대응단의 역량 강화를 통해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창단식을 갖는 특수대응단은 대원 56명으로 운영되며
KTR(원장 김현철,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이 경기 남부권 기업 시험인증 서비스 접근성 및 편의성 제고를 위해 안산시 단원구 동산로 63의 스마트 허브 복합문화센터로 경기안산센터 사무실을 확대 이전하고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서해선 시우역 인근에 새롭게 문을 연 경기안산센터는 국내 대표 국가산업단지인 반월 시화산업단지 등 경기 남부권역 산업단지와 인근 중소기업에 가깝고 편하게 시험인증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기존 안산시 단원구 지원로에 있던 경기안산센터는 시설이 노후한데다 공간이 좁아 사무실을 분리 운영해야 하는 등 기업들이 이용하기에 불편함을 겪어 왔다는 게 KTR의 설명이다.1700여㎡ 규모로 꾸며진 경기안산센터는 산업 전 분야에서 제품 출시에 필수적인 시험인증과 주요 수출국 해외인증 대행, 정부 지원 사업, 기술서비스 등 지역 기업의 근접 지원기관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전망된다.KTR은 청정수소 인증, 국내·외 기후변화 대응, 온실가스 감축량 평가지원, 탄소중립, ESG 및 의료기기, 바이오, 헬스케어 등 KTR의 특화된 시험인증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또한 기업들은 KTR 경기안산센터를 통해 전기전자, 소프트웨어 검인증, 로봇 기
한국에너지재단은 지난 18일 더원푸드 농업회사법인에서 한국전기안전공사, 익산시와 함께 '한국전기안전공사 태양광 발전설비 지원사업' 현판식을 진행했다. 현판식에는 주영남 한국에너지재단 사무총장, 황호준 한국전기안전공사 부사장, 김소철 익산시청 소상공인과장, 이재배 사회적기업협의회장 등 11인이 참석했다.전기안전공사 태양광 발전설비 지원사업은 농촌에 기반을 둔 마을기업, 영농법인 등 사회적경제조직에 2억5000만원 규모의 태양광 발전설비를 무료로 보급하는 사업이다. 2020년 전북 군산시를 시작으로 2021년 전북 정읍시, 2022년
전기안전공사가 농촌지역 사회적경제조직을 대상으로 태양광 발전설비를 지원했다.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박지현)는 18일 전북 익산시 농업법인 (유)더원푸드에서 황호준 부사장과 주영남 한국에너지재단 사무총장, 김소철 익산시 소상공인과장, 이재배 익산 사회적기업협의회 회장, 최진원 더원푸드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태양광 발전설비 지원 현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공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농어촌상생협력기금 5000만원을 출연했다. 태양광모듈 전문기업인 한솔테크닉스는 총 21kW 상당의 패널을 지원했다. 이번 수혜대상은 더원푸드를 포함해 천년초마을, 이은 등 익산시 소재 사회적경제조직 세 곳이다.공사는 최근 4년간 태양광발전설비 지원사업으로 농촌에 기반을 둔 마을기업, 영농법인 등 사회적경제조직에 2억5000만원 규모의 태양광 발전설비를 무료로 보급하며 사업장의 생산관리비 절감을 이끌어왔다고 강조했다.황호준 부사장은 “탄소중립을 위한 농촌지역 태양광발전설비 지원뿐만 아니라 다양한 친환경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ESG경영 실천과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공급망 관리 거점 역할을 할 국가희소금속센터가 정식 개소했다.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은 15일 인천 남동구에서 현판식을 열고 희소금속 산업을 종합 지원하는 '국가희소금속센터'를 정식으로 개소했다고 밝혔다.희소금속센터는 지난 5월 소부장산업 경쟁력강화를 위한 특별조치법이 '소부장산업 경쟁력강화 및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특별조치법'으로 확대 개정됨에 따라 구축했다.이 센터는 자원보유국과의 공적개발원조(ODA) 등 국제협력사업, 친환경 정제련기술 및 대체물질 연구개발 등을 통해 희소금속 공급망 안정화를 적극적으로 지원
FITI시험연구원(원장 김화영)의 보호구 생물학적 안전성 평가 시험실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2023년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제’에서 ‘안전관리 최우수 연구실’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제는 과학기술 분야 연구실의 안전관리 수준과 활동 등이 우수한 곳을 대상으로 전문가 심사를 통해 정부가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최근 2년 이내 사고가 없어야 하며 ▲안전환경 시스템 ▲안전환경 활동수준 ▲안전관리 관계자 안전의식 등 3가지 분야에서 80점 이상의 점수를 획득해야 한다. 이 가운데 가장 모범적이고 안전문화 확산에 이바지한 연구실은 최우수 연구실로 선정된다.이번 심사에서 FITI시험연구원은 보호구 생물학적 안전성 평가 시험실, 드라이클리닝 시험실 등 2곳에 대한 신규 인증을 획득했다. 그중 보호구 생물학적 안전성 평가 시험실은 FITI시험연구원 첫 안전관리 최우수 연구실로 선정됐다.보호구 생물학적 안전성 평가 시험실은 감염 보호복의 차단 성능을 시험하는 공간으로 인공혈액, 박테리오파지, 건식·습식 미생물 등의 침투 저항성을 평가해 안전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이에 생물안전관리지침을 제정하고 생물안전작업대(BSC
기상 상황에 따라 변동성이 큰 재생에너지의 효율적인 활용과 안정적인 계통 운영을 위해 국내 산·학·연·관이 역량을 총 집결한다.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원장 이창근)은 지난 16일 제주글로벌연구센터에서 ‘SCI(섹터커플링) 융합연구단(단장 정남조 책임연구원)’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현판식에는 이창근 에너지연 원장을 비롯해, 김복철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 도지사 등 각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SCI란 재생에너지 잉여 발전 전력을 다른 형태로 에너지로 변환·저장해 난방 및 수송에 활용하는 것이다. 재생에너지의 변동성을 완화하는 한편, 에너지시스템 전체의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비용 효율 방안으로 주목받고 있다.이날 조직된 연구단은 앞으로 에너지의 효율적인 통합관리를 가능하게 하는 다종 섹터커플링 핵심기술을 개발할 방침이다. 재생에너지 제한 전력을 열·가스(수소, 메탄)·물-에너지 형태로 전환·저장하고, 이를 산업·주거·수송, 농어업 등 다양한 수요부문에 활용하기 위해서다. 또, 세계 최초의 통합 실증플랫폼을 구축하고 운영해 핵심기술의 상용화를 앞당길 계획이다.국내에서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 증가율이 가장 높은 제주특별자치도의 경우 출력제한이 빈번
대만관광청 서울사무소 부산 지부가 "대만관광청 부산사무소"로 승격하고 본격적으로 활동에 돌입했다.대만관광청(臺灣交通部觀光署, 대만교통부관광서)은 13일 부산사무소 개관식을 갖고 초대소장에 쉬에지아링씨를 임명했다고 밝혔다.대만관광청에 따르면 이번 부산사무소(부산시 중구 중앙동 소재) 개소는 부산, 대구, 광주를 비롯한 남부지역에 거주하는 한국인을 대상으로 대만 여행 마케팅을 강화하고 코로나19로 감소한 한국인 관광객의 대만 방문을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신속히 회복해 한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함이다.저우용후이(周永暉) 대만관광청장(대만교통부관광서장)이 직접 부산사무소 현판식을 주재한 데 이어 윈덤 그랜드 부산 호텔에서 개막 리셉션을 진행했다.궈청카이(郭承凱) 주부산대만총영사, 이태섭 부산광역시관광협회장, 이한수 대구광역시관광협회장, 박철호 한국관광공사 부산울산지사 선임차장, 임복순 한국국제크루즈연구소 소장, 중화항공 천웨이제 부산 지사장, 린샹셩 타오위안항공 회장, 예원지엔 중화 컨설턴트 엔지니어링사 부집행장 등을 비롯해 한국 여행업계, 항공사 및 언론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화교 중학교 사자춤팀이 개막 공연을 펼쳐 성황을 이루었다.대만관광청에 따르면 올해
대한전선이 기술연구소 이전을 통해 R&D 강화와 시너지 확대에 나섰다.대한전선(대표이사 송종민)은 기술연구소를 서울 서초구로 이전했다고 13일 밝혔다. 공장이 있는 충남 당진에서 본사가 있는 서울 호반파크로 11월 초에 연구소 이전을 완료하고 13일 현판식을 진행했다. 행사에는 김선규 호반그룹 회장과 송종민 대한전선 부회장,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 사장, 김현주 대한전선 생산/기술부문 전무 등 호반그룹 경영진과 대한전선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1983년에 설립해 올해로 개소 40년을 맞은 대한전선 기술연구소는 케이블과 솔루션 분야의
한국전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문희봉)이 국가기술표준원으로부터 KOLAS(Korea Laboratory Accreditation Scheme) 공인검사기관으로 인정을 획득했다.조합은 지난달 국표원으로부터 KOLAS 공인검사기관으로 지정돼 지난 7일 현판식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인정분야는 배전반(고압배전반, 저압배전반, 분전반, 전동기제어반)과 디젤엔진구동 육상용 동기발전기 등 총 5개 규격이다.현재 전기조합은 단체표준인증, KOLAS 제품인증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번에 KOLAS 공인검사기관으로 인정을 받아 조합원사들이 타 검사기관 대비 저렴한 비용으로 검사를 받을 수 있게 됐다.특히 조합은 검사부터 인증까지 원스톱(One-stop) 처리를 통해 검사프로세스를 효율적으로 추진하게 돼 조합원사의 비용절감과 효율적인 운영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문희봉 한국전기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은 “현재 검사품목에서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업무 범위를 확대해 조합원사들과의 상생발전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에코프로가 국가를 위해 헌신한 제대군인들을 적극 고용하고 있다.에코프로는 가족사인 에코프로비엠과 에코프로머티리얼즈가 제대군인들의 원활한 사회 복귀를 도운 성과로 국가보훈부로부터 ‘2023년 제대군인 고용 우수기업’ 인증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제대군인 고용 우수기업 인증제’는 국가보훈부가 중·장기복무 제대군인 고용과 인재육성에 대한 기업체의 관심을 유도하고, 제대군인 취업 지원 확대를 위해 지난 2015년 도입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제대군인 고용 우수기업 인증 후 3년 동안 시중은행 여신 지원 시 금리 우대, 관세 조사유예, 방사청 및 지자체 우수기업 선정 평가 시 가점부여 등의 혜택을 준다.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우수기업 인증을 기념해 에코프로 포항캠퍼스에서 대구지방보훈청과 함께 제대군인 고용 우수기업 현판식 행사를 개최했다. 에코프로비엠도 최근 서울 aT센터에서 열린 ‘2023년 제대군인 주간 기념식’에서 대표기업으로 참석해 인증서 및 인증패를 전달받았다.양사는 적극적인 일자리 창출 등을 인정받아 올해 처음으로 ‘제대군인 고용 우수기업’으로 인증을 받았다. 에코프로비엠은 2년 이상 장기 근무자 7명, 2년 미만 신규 채용자 12명 등 총 19명의 제
경북도는 국가첨단전략산업(반도체) 특화단지 조성을 위해 4일 구미 스마트커넥트센터에서 ‘경북 구미 반도체 특화단지 추진단’을 출범했다.이날 출범식에는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와 김영식·구자근 국회의원, 경상북도의회 의원, 구미시장, 구미시의회 의장, 대학 및 연구기관, 반도체 기업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 제막식, 추진단 구성·운영 보고 및 추진단장 임명장 전달식 순으로 진행됐다.추진단 출범은 지난 7월 구미국가산업단지 1~5단지 3,607만㎡가 특화단지로 선정된 후 특화단지 조성을 위해 첫발을 내딛는 것으로, 특화단지 조성을 위한 실무전담조직(총괄추진본부, R&D인재양성본부, 상생협력반), 경북 반도체 초격차 육성위원회, 기업·대학·연구기관 등 전문가 자문단으로 구성하여 관련 인프라 구축, 기업 유치 및 지원, 사업발굴, 인력양성 등을 추진하게 된다.경북도는 ‘반도체 글로벌 초격차 유지를 위한 생태계 완성형 핵심 소재·부품 특화단지 구축’이라는 비전과 소재·부품 기술 자립화, 초격차 반도체기업 육성, 글로벌 반도체 시장 초격차 유지를 실현하여 전후방 산업생태계를 완성하고, 반도체 핵심 소재·부품의 중심 공급기지로 도약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오는 10일부터 791개 기관을 대상으로 한 국정감사가 본격화된다.국회사무처(사무총장 이광재)는 오는 10일부터 27일까지 18일간 2023년도 국정감사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17개 상임위원회가 채택한 국정감사계획서에 따르면, 법제사법위원회 등 14개 상임위원회는 10일부터 27일까지, 겸임위원회인 국회운영위원회는 11월 7·8일, 정보위원회는 11월 1·3·6일, 여성가족위원회는 11월 2·3일 국정감사를 각각 실시한다.올해 국정감사 대상기관은 791개 기관으로, 2022년도 국정감사 대비 8개 기관이 늘었다. 이 중 위원회 선정 대상기관은 725개 기관으로 전년보다 2개 기관이 줄었고, 본회의 승인 대상기관은 66개 기관으로 10개 기관이 증가했다.국회사무처는 내실 있는 국정감사를 지원하기 위해 오는 10일부터 위원회별 감사 진행 상황을 종합·보고하는 국정감사 종합상황실을 운영할 예정이다.이와 관련 이광재 국회사무총장은 4일 국회 본관 704호실 앞에서 국정감사 종합상황실 현판식을 개최했다.이광재 국회사무총장은 현판식에서 2023년도 국정감사는 ‘유튜브 생중계’ 송출 서비스를 전체 위원회를 대상으로 확대하고, 카카오톡 채널 ‘오늘의 국회’를 통해 국정
전기공사업계의 든든한 금융지원 파트너인 전기공사공제조합이 올해로 창립 40주년을 맞았다.1983년 첫 걸음마를 시작해 열정과 패기로 가득한 청춘의 시기를 거쳐 불혹에 다다른 조합의 40년 역사는 우리나라 전기공사업의 역사와 궤를 같이한다. 전기공사업계의 부흥기에는 업계와 함께 성장하고, 위기 때에는 시공업체들이 쓰러지거나 넘어지지 않도록 지원하는 버팀목으로 묵묵히 곁을 지켰다.이제 조합은 지나온 40년을 디딤돌 삼아 새로운 미래를 향해 더 큰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역사는 현재사(現在史)”라는 크로체(B.Croce)와 “역사는 현재와 과거의 끊임없는 대화”라는 카(E. H. Carr)의 주장에 오류가 없다면, 미래를 준비하는 것과 역사를 음미하는 것은 연결돼 있다.전기공사공제조합의 장대한 역사를 짧은 몇 문장으로 정리하는 것은 한계가 적지 않지만, 본지는 조합의 40년 발자취 중 눈에 띄는 결정적 장면 ‘톱 10’을 선정했다. 조합의 40년 세월 동안 가장 임팩트 있던 순간들을 상·중·하로 나눠 독자들과 함께 되짚어볼 예정이다. (특별취재팀= 송세준, 조정훈, 김기민 기자)Scene #1 업계 염원이던 전기공사공제조합법, 국회 문턱을 넘다전기공사업계의 숙원
한전MCS(사장 정성진)는 지난 16일, 마산지점에서 현장 직원들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사무실 내 휴게시설 설치 완공을 기리기 위해 첫 공식 현판식을 개최했다.한전MCS는 최근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현장직원들이 가장 무더운 시간대(14~17시)를 피해 근무할 수 있도록 업무시간 유연근무제를 시행했다. 이와 더불어 식염포도당, 햇빛가리개, 쿨토시 등 혹서기 안전용품을 지급하며 현장 직원들의 안전과 복지 개선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정성진 사장은 “마산지점 사무실 내 휴게시설 설치를 기점으로 전국 196개 지점 전체
KTR(원장 김현철,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이 소프트웨어 시험인증 사업 확대와 첨단산업 밀집지역에 대한 근접 서비스 제공을 위해 성남 판교에 ‘소프트웨어 시험인증지원센터’를 신설했다.KTR은 성남시 분당구 판교테크노밸리 내 스타트업캠퍼스 1동 1층에 소프트웨어 시험인증센터를 설치하고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소프트웨어 시험인증지원센터는 산업용 및 정보보호, 데이터관리, 임베디드 응용, 디지털콘텐츠 등 소프트웨어의 GS(Good Software) 인증과 CC(Common Criteria, 정보기술 보안평가) 인증평가를 비롯한
미국에 한국 기업 SK그룹의 이름을 딴 ‘SK로’가 생겼다. 미국에서 배터리 등 주요 사업을 펼치고 있는 SK그룹의 한층 강화된 위상을 보여주는 방증이다.SK온은 미국 조지아주 잭슨카운티 커머스시에서 운영 중인 SK배터리아메리카(SKBA) 부지 인근 도로인 ‘스티브 레이놀즈 인더스트리얼 파크웨이’(Steve Reynolds Industrial Parkway)가 ‘SK블러바드’(SK Blvd.; SK Boulevard)로 변경됐다고 20일 밝혔다.SK온은 19일(미국 현지시간) SKBA 관계자와 클라크 힐 커머스 시장, 짐 쇼 잭슨카운티 상공회의소장 등 지역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SKBA 조지아 공장에서 현판식을 가졌다.힐 시장은 “커머스시와 잭슨카운티를 대표해서 스티브 레이놀즈 인더스트리얼 파크웨이 구간을 SK 블러바드로 공식적으로 개명하기 위해 이 표지판을 여러분께 선보인다”고 말했다.새롭게 바뀐 도로명 ‘SK Blvd.’은 이미 지난 1일부로 지도 애플리케이션과 911 서비스, 우편 서비스 등에 등록됐다. 앞으로 1년간은 옛 도로명과 병행해 사용된다. 잭슨카운티는 SKBA가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도로명 변경을 결
우리 기업의 공급망 안정화를 종합 지원하는 소재·부품·장비산업 공급망센터가 19일 코트라(KOTRA)에서 현판식을 개최하고 정식 개소했다.공급망센터는 지난 5월 소부장 특별법이 소부장 및 공급망 특별법으로 확대 개정됨에 따라 법정기관이 됐다.현판식에 참석한 산업통상자원부 장영진 1차관은 “공급망을 중심으로 세계 경제질서가 재편되고 있으며, 대외의존도가 높은 우리 경제의 특성상 공급망 관리는 필수적”이라면서 “산업부는 현재 119개인 소부장 관련 공급망 안정품목을 올해 하반기 200개로 확대하고, 공급망안정품목의 자립화와 다변화 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그러면서 “글로벌 공급망 리스크를 사전에 포착하고 선제 대응하는 조기경보시스템(EWS;Early Warning System)을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등을 접목해 고도화함으로써 공급망 이상징후를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컨틴전시 플랜을 통해 공급망 충격을 조기에 차단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현판식에 이어 공급망센터 주관으로 업종별 협·단체 대표 등이 참석한 산업 공급망 협의회가 개최됐다. 최근 G7 정상회담 이후의 공급망 국제 공조 동향, 유럽연합(EU) 배터리법(Battery Regul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