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코레일, 원광대학교와 함께 철도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철도 산업 발전을 위한 지산학 업무 협약을 맺었다.도는 20일 도청 회의실에서 김관영 도지사와 코레일 한문희 사장, 원광대학교 박성태 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철도산업 발전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전북도가 지역 소멸의 극복 방안으로 지산학 협력에 기반을 둔 인재 양성을 전면에 내세우고 있는 가운데 이번 협약 역시 그동안 도내 대학에 철도 관련 학과가 없었으나 오는 2024년 원광대학교에 철도시스템공학부가 신설되는 점을 고려, 코레일, 원광대학교와 삼각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역 맞춤형 철도 인력 양성을 골자로 하는 업무 협약을 체결하게 된 것이다.협약의 주요내용은 ▲정보·기술 협력 및 장비·시설 등 인프라 교류 및 지원 ▲인재양성에 필요한 인적자원 교류 및 협력 활성화 ▲공동 프로그램 개발, 견학, 직업체험 등 교육 운영지원을 담고 있다.특히 도는 코레일 임직원이 원광대학교에 진학 시 장학금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아 코레일과의 촘촘한 지산학 협력 관계를 구축하도록 했다.철도 산업 분야는 속도와 친환경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고 있는 특성상 미래 발전이 확실한 유통 수단으로 철도 인력 양성 후 철
국내 전기철도 전력기자재 제조 대표기업 디투엔지니어링(대표 김낙경).지난 1990년 대동전기설계사무소로 시작한 이 기업은 기존 ▲전기철도 설계·감리 ▲전기·정보통신·전문소방 공사 ▲전기설비·철도 안전진단 등에 이어 전기산업제조업에서도 경쟁력을 발휘하고 있다.지난 2011년 한국철도시설공단이 수행하는 구매조건부 고속철도 전차선 자재 국산화 사업의 협력 업체에 선정되며 철도 분야 제조 사업의 기틀을 마련한 디투엔지니어링은 연구개발에 대한 지속적 투자와 글로벌 진출 확대로 전체 1000억원이 넘는 매출을 기록하는 기업으로 성장했다. 국내 고속철도 시장의 전차선 자재 100% 국산화 환경 달성에 힘을 보태는 등 국가철도 산업 성장에도 기여했다.디투엔지니어링은 현재 철도 분야 대표 제조기업답게 자동장력조정장치(KRSB), 가동브라캣, 터널용 강체 전차선로 시스템, 절연구분장치, 금구류&기타자재 등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가진 제품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열차에 전원을 공급하는 팬터그래프에 닿는 전차선이 일정한 장력을 유지하도록 하는 장치인 자동장력조정장치는 일본 수입에 의존했던 장비를 국산화하는 데 성공, 지난 2021년에는 일본과 프랑스 등을 제치고 2500만달러 규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신입 사원 채용 과정에서 시스템 오류로 합격자가 번복된 것과 관련해 사과하고,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약속했다.23일 코레일은 보도자료를 통해 “2023년 상반기 채용형 인턴 선발을 위한 필기시험 결과 발표 과정에서 오류가 발생한 것에 대해 지원자 여러분께 깊이 사과드린다”며 “향후 채용대행 용역사와 협조해 검증 프로세스 개선 등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앞서 코레일은 지난 21일 오후 2시 상반기 채용형 인턴 필기시험 합격자 1991명을 발표했다.하지만 채용형 인턴 필기시험 결과 발표과정에서 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지난달 강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와 시리아에 나눔의 손길을 내밀었다.코레일은 지난달 강진으로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와 시리아를 위해 노사 공동으로 마련한 성금 1억원을 기부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에 기부한 성금은 대한적십자사에 전달돼 두 나라의 지진피해 복구활동과 이재민 생필품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고준영 코레일 사장직무대행은 “예기치 못한 지진으로 대규모 인명피해를 입고 삶의 터전을 잃은 두 나라 국민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노사가 한마음으로 모은 기부금이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잘 사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코레일 노사는 지난해 강원·경북지역 산불피해 복구에 3억원을 지원하는 등 갑작스럽게 발생하는 재난 극복을 위해 임직원 봉사와 기부활동 등을 이어가고 있다.
오규석 기장군수는 15일 오후 2시 30분경 집중호우나 태풍 등 우기를 대비해 추진 중인 '무곡지하차도 전광판 설치 공사' 현장을 방문해 점검했다.기장군은 지난 2015년 한국철도시설공단으로부터 '무곡지하차도 기전 시설물'을 이관받은 후 시설물 유지 관리를 위해 ▲전기실 지상 이전 설치, ▲재난통제시스템 보수, ▲차단기 설치 등을 완료했다.이번 '무곡지하차도 전광판 설치 공사'는 지하차도가 침수되면 바닥에 설치된 수위계를 통해 외부 전광판으로 진입금지 문구를 표출해 지하차도 이용자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침수로 주변 시설 피해를 예방하
[전기신문 김광국 기자] ‘국민 경제의 허리.’ 중소기업을 거론할 때 빈번히 따라붙는 수식이다. 1970년대 한국 산업발전의 근간이 된 중소기업은 오늘날 전체 기업의 99.9% 이상(2017년 기준)을 차지하고 있다. 여기에 종사하는 근로자수 또한 1599만명으로 전체의 82.9%에 달한다.반면 국내 중소기업은 국가 경제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맡아왔음에도 불구하고 대내외적인 기업환경 악화와 코로나19로 새 성장동력 발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글로벌·대기업과 차별화한 기술 경쟁력 확보가 중소기업의 제1의 생존전략으로 떠오른 배경이다
[전기신문 나지운 기자] 국가철도의 위상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그린뉴딜과 탄소중립의 성공을 위해선 철도의 역할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이미 국토교통부는 지난 6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을 발표하며 이를 확인했다. 이러한 새로운 철도 패러다임의 중심에 국가철도공단과 공단 기술본부가 있다. 전철·궤도 관련 기술은 물론 신호와 통신까지 담당하는 공단의 기술본부는 이 시기에 존재감이 더욱 크다고 평가받는다. 이 기술본부를 책임지고 있는 이가 이인희 본부장이다.지난해 5월 영남본부장직을 마치고 기술본부의 책임자로 임명된 이인희 본부장은
[전기신문 여기봉 기자] 지난 1991년 설립한 ㈜청우개발(대표 곽원찬‧사진)은 광주를 대표하는 전기공사업체로 거듭나며 올해 또다시 한전 배전단가 협력회사에 선정됐다.청우개발은 올해 한전 광주전남지역본부 직할 고압A 공구 배전전문업체로 선정됐으며 지난 2009년부터 꾸준히 한전 배전전문업체로서 한전의 안정적인 전력공급 동반자로 듬직한 역할을 수행해 왔다.“청우개발은 그동안 전문기업으로서 높은 기술력과 성실함, 완벽한 시공실적을 유지하기 위해 누구보다 노력해왔습니다. 인화단결, 책임완수, 기술혁신의 사훈을 갖고 끊임없는 기술개발과 전
“소는 부지런함의 상징이죠. 새해에는 이 기운을 그대로 살려 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데 견인차 역할을 하고 싶습니다.”12년 만에 다시금 자신의 해를 맞이한 최승혁 한국이알이시 부사장(61년생)은 새해 포부를 ‘기업성장의 견인차’라는 말로 요약했다. 올해로 42년째 전기산업계에 종사해온 최 부사장은 ‘철도와 전기’라는 외길만을 걸어온 자신의 인생역정을 소의 근면하고 우직한 성정에 비유했다. 한국철도시설공단(현 국가철도공단)에서 한국이알이시에 이르기까지 한우물만 파온 덕에 전문가 대열에 올랐으니 ‘소띠 전기인’답지 않느냐는 게
전기·에너지·자원산업 인적자원개발위원회(류재선 위원장, 이하 인자위)가 스마트 기술 혁명에 대비한 산업 현장의 인력 미스매치 해소하고 새로운 패러다임 전환에 필요한 2020년도 산업인력현황 보고서를 발간했다.올해로 출범 6년째를 맞이한 인자위는 산업인력현황보고서를 통해 산업 현장의 인력수급 미스매치 해소와 인적자원개발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산업, 기술, 대규모 투자 등 경제·정책 측면과 노동시장의 인력수급 현황을 담은 보고서는 정부와 산업계에 전달돼 인적자원개발 활성화를 위한 정책 기초 자료로 유용하게 사용될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3분기 동안 사망사고가 발생한 시공능력평가 상위 100대 건설사와 사망사고가 발생한 발주청 명단을 공개하였다. 3분기 동안 가장 많은 사망사고가 발생한 대형 건설사는 동부건설이며, 해당 기간 동안 3명의 건설근로자가 사망하였다.지난, 7월 30일 “대구 메리어트 호텔 및 서비스드레지던스 신축공사” 건설현장에서 기존 조적벽 해체작업 과정에 조적벽이 무너지면서 작업자를 덮쳐 근로자 1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고, 9월 2일 또다시 “평택고덕 A-1BL아파트건설공사(6공구) 현장”에서 작업 중이던 부부 근로자
한국남부발전(사장 신정식)이 부산역 선상 주차장 지붕에 태양광발전설비를 준공함으로써 공공협업형 재생에너지발전사업의 길을 제시했다. 남부발전은 한국철도공사, 한국철도시설공단, 부산대학교와 협업 시범사업으로 부산역 선상 주차장에 0.83㎿ 규모의 태양광발전설비를 준공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를 통해 남부발전은 1만1300가구가 한 달간 사용할 수 있는 규모인 연간 1150㎿h의 전력을 생산함으로써 약 25억원의 원유수입 대체, 511t 규모 온실가스 감축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태양광설비와 함께 설치된 경관조명은 주차장 미관
국가철도공단(이사장 김상균)이 10일 정식 출범했다. 국가철도공단은 국가철도망 구축 등을 주요 임무로 하는 한국철도시설공단의 새로운 이름이다.국가철도공단은 9일 대전 본사에서 출범 선포식을 열고 16년 만에 국가철도공단으로 새롭게 출발한다고 밝혔다. 선포식은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행사로 진행됐다.김상균 이사장은 ‘국민을 잇는 철도, 세계를 여는 철도’라는 새로운 비전과 ▲고속철도 건설 및 기존선 개량사업 확대 등 국가철도망 구축 ▲철도안전관리 강화 ▲철도자산 활용 제고 등 12개 전략과제도 발표했다.국가철도공단은 이번 출범 선포
전기철도설비공사에 배전공사가 포함돼 있더라도 이를 별도의 배전공사 실적으로 인정할 수 없다는 법원의 판결이 나왔다.4일 수원지방법원 제31부는 A업체가 한전을 상대로 배전공사 실적범위를 두고 제기한 공사중지 가처분신청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판결했다.전기공사 A업체는 6월 초 한전이 발주한 12억 원 규모의 지장전주 이설공사에 낙찰됐다. 해당업체가 제출한 실적은 한국철도시설공단이 발주한 ‘도시철도 전력설비 신설공사’ 로 공사분야는 배전설비 공사로 명시돼 있다. 해당업체는 국내 유일 실적관리 기관인 전기공사협회에서 인정한 만큼 ‘배전공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3일 터키 교통인프라부와 화상회의를 통해, 우리 기업의 터키시장 고속차량 수출 및 할칼리~게브제 고속철도 건설사업 수주를 지원하고, 철도협력 업무협약(MOU) 개정 등 양국 협력기반 강화방안을 논의했다.터키는 2023년 공화국 설립 100주년을 맞이해 대규모 기반 시설을 확충하고 있으며, 특히 터키 교통인프라부는 유럽과 아시아를 연결하는 할칼리~게브제 고속철도망(143km, 약5조 원) 구축과 94편성에 달하는 대규모 고속차량 구매사업을 계획하고 있다.이번 회의에서 국토부는 한국이 단기간에 고속철도 기술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김상균)이 제46회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을 받았다고 8월 31일 밝혔다.국가기술표준원 등이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서면심사로 진행됐고 전국 17개 시·도에서 우수 품질분임조 307개 팀이 참가했다. 철도시설공단은 2개 팀이 출전해 경영혁신 성과사례를 공유했다.철도시설공단은 사회적 가치 창출 부문에서는 역사 내 어린이집을 조성해 출퇴근 학부모의 육아 부담 해소 및 일자리 창출을, 사무 간접 부문에서는 감정평가사 선정 절차 간소화를 통한 보상업무 효율성 제고
배전공사 실적의 범위를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 최근들어 전기공사 업체들이 한전 이외의 타 기관에서 발주한 배전공사 실적을 바탕으로 한전에서 발주한 배전공사 입찰에 참여해 공사를 낙찰 받았지만, 한전이 타기관 실적을 인정하지 않으면서 계약이 미뤄지고 있다. 해당업체 들은 법원에 공사중지 가처분신청을 내고 소송을 진행 중이다. 소송결과에 따라 배전공사 실적 범위에 대한 해석이 달라지는 만큼, 파장도 예상된다. 경기지역 A업체는 6월 초 한전이 발주한 12억 원 규모의 지장전주 이설공사에 낙찰됐다. 당시 공고문에 게시된 입찰 참가자격을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김상균)이 경부고속철도 시설물 성능 및 안전성 확보에 최선을 다하는 목적으로 철도 시설물 정밀 안전진단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정밀 안전진단은 준공 후 10년이 지난 시설물에 대해 매 5년 주기로 시행하는 제도다.올해 정밀 안전진단 대상은 풍세교(L=6.9㎞), 용와터널(L=1.8㎞) 등 교량 36개소와 터널 16개소 등 총 52개소며 33개소는 상반기에 정밀 안전진단을 시행 중이다. 올해 말까지 19개소에 대해서도 안전진단을 완료할 예정이다.특히 터널은 지표탐사레이더(GPR·Ground Penetrating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김상균)이 철도이용객의 교통편의를 높이기 위해 동해남부선 2단계 구간(일광~태화강) 중 좌천·남창·덕하 신축역사를 개통한다고 27일 밝혔다.철도시설공단은 28일 좌천역사, 31일 남창역사, 9월 2일 덕하역사를 순차적으로 개통한다.이번 신축역사 개통으로 기존 간이역사를 이용하던 철도이용객은 임시여객통로와 선로 횡단 건널목을 사용하지 않고 신설역사를 직접 이용할 수 있어 더 편리하고 안전하게 철도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는 전언이다.한편 이번 신축된 3개 역사는 주변 자연환경 및 지역성을 모티브로 했으며 특히 좌
◆ 처장급 임명▲건설본부 고속철도TF처장 정대호 ▲강원본부 재산지원처장 남희목◆ 부장급 임명▲안전본부 품질관리처 품질시험부장 김기철 ▲기획본부 기획조정실 철도시설안전합동혁신단 기술2부장 권순환 ▲해외사업본부 해외사업1처 동북아시아부장 황희정 ▲수도권본부 안전혁신처 신호통신개량TF부장 백영수 ▲수도권본부 수도권사업단 궤도PM부장 원주희 ▲영남본부 재산지원처 사업지원부장 정회헌 ▲강원본부 재산지원처 용지부장 박양배 ▲강원본부 중앙선사업단 궤도PM부장 이동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