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기술시험원(원장 김세종, KTL)이 교통환경과 표준화 기술 개발을 돕는다.KTL은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으로부터 교통환경 분야 표준개발협력기관(COSD) 및 국제표준화기구(ISO) 국내 간사 기관으로 지정돼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국립환경과학원은 국가표준(KS)과 국제표준(ISO) 대응 전문성 확보를 위해 대기환경, 물환경 등 16개 분야의 전문위원회를 운영하고, 이를 지원하는 표준개발협력기관을 지정하고 있다.KTL은 국가 및 국제표준을 개발·관리하는 교통환경 분야 표준개발협력기관으로 추가 지정됐으며, 이번 지정으로 16개 분야 총 12곳의 표준협력기관 지정이 완료됐다.KTL은 앞으로 5년간 산학연을 대상으로 국가표준 제·개정 수요를 발굴해 표준화 업무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정부와 산업계 간 국가 표준기술력 향상의 가교역할을 수행하고, 교통환경 분야의 표준역량 강화와 관련 산업의 국제경쟁력 제고에 이바지할 계획이다.교통환경 분야에서 KTL은 자동차 배출가스 측정기기 시험·검사기관으로, 국제 친환경 자동차 규제(브레이크·타이머 마모 미세먼지 등)에 대응하는 정책연구와 R&D 업무를 수행하는 등 전문 기술 역량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특히,
중국 극동지방의 모소 대나무는 씨앗부터 시작해 4년간 자라는 길이가 3cm 정도에 불과하다. 하지만 5년째 되는 날부터 하루에 30cm 이상씩 자라는 놀라운 성장 속도를 보여준다. 그 비밀이 뭘까. 비밀은 뿌리에 있다. 4년이라는 시간 동안 수백 m2의 깊은 뿌리를 내림으로써 단단한 기틀을 마련한 후, 울창한 숲을 이룰 정도의 대나무로 자라는 것이다.모소 대나무의 뿌리가 표준(Standard)과 닮았다는 생각을 한다. 사회 곳곳에 깊숙이 스며들어 우리의 삶을 지탱해주는 요소. 표준은 사회를 이루는 주요 요소 중 하나로, 사회적 합의를 통해 통일된 규격을 의미한다. 표준을 통해 인프라 구축 및 규모의 경제1)가 이뤄져 효율적인 생산과 대규모 경영의 이익을 이룰 수 있게 되는 것이다. 현재 근무 중인 한국전기산업연구원은 전기산업분야의 표준개발협력기관(Co-operation Organization for Standards Development, COSD)으로써, 2008년부터 국가표준개발을 수행하고 있다. 본 연구원이 국가기술표준원(Korean Agency for Technology and Standards, KATS)으로부터 지정받은 분야는 총 5개 분야로, 가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는 20여 개국 150여 명의 국제전문가가 참여한 ‘의료용 전기제품(IEC TC 62) 분야 국제 총회’에 참석해 의료기기 국제표준 논의를 적극적으로 지원했다고 밝혔다.이번에 한국에서 개최된 의료용 전기제품(IEC TC 62) 총회는 지난 9월 11일부터 22일까지 2주간 열렸다. 다음 총회는 2024년 10월 영국 스코틀랜드 에든버러에서 진행 예정이다.의료용 전기제품(IEC TC 62) 정기총회에서는 IEC 60601-1 4판의 디자인과 여러 그룹간 협업, 국내에서 추진하는 새로운 표준 등이 논의되었다. 최근 의료기기 전자파 기술기준이 강화되면서 국내기업의 관심이 높다.특히 Particular medical equipment, software & systems(SC D) 총회 미팅에서는 한국에서 국제표준으로 추진 중인 연속혈당측정기(Continuous glucose monitoring (CGM) system) 국제 표준 제정을 위한 본격적 논의가 진행됐다.한편 케이메디허브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의료용전기제품 분야의 국가 표준개발협력기관(COSD, Cooperation Organization for S
국내 유망산업 분야로 아직 국제표준은 마련되지 않았으나, 시장수요의 확대에 따라 표준이 요구되는 분야에 대해 정부가 우선적으로 표준개발을 추진한다.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민간주도의 국가표준 개발을 위해 69개의 표준개발협력기관(COSD)을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국표원은 COSD가 기술사업화 지원을 위해 개발중인 44종의 고유표준 제정 추진현황 등을 공유하기 위한 간담회를 이날 개최했다.이번에 개발되는 고유표준은 자원순환 지원을 위한 ‘폐배터리 재활용소재 성분분석 방법’과 항바이러스 효과 검증을 위한 ‘필터·섬
우리나라는 2050년 탄소중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달성하기 위해선 탄소 배출이 거의 없는 궁극적 청정에너지인 수소를 기반으로 하는 수소경제가 필수적이다. 세계적으로 수소경제가 이제 막 시작되는 단계이다 보니 제도 마련부터 정책 수립, 기술개발, 산업 육성, 마케팅까지 모든 것을 새로 만들어야 한다. 수소융합얼라이언스(H2KOREA)가 설립된 목적도 거기에 있다. H2KOREA는 정부부터 지자체, 공기업, 민간기업 등 140여개 수소경제 관련 기관 및 단체로 구성된 일종의 협의체이다.◆제도·정책 수립 지원부터 수소전문기업 육성까지H2KOREA는 2021년 2월 5일 제정된 수소법에 따라 중앙 수소산업 진흥전담기관으로 지정됐다. 우리나라 탄소중립 및 수소경제 사회의 조기 달성을 목표로 수소에너지 확산과 연관 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산업계, 정부, 지자체와 함께 수소경제 활성화 정책을 지원하고 있으며, 수소전문기업 발굴 및 육성과 전문인력 양성, 글로벌 수소 협력체계 구축, 대국민 공감대 형성을 위한 홍보활동, 수소경제 전주기 생태계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H2KOREA는 정책분야에서 '수소경제 이행 기본계획' 후속 정책 수립 및 수소경
한국전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문희봉)이 국가기술표준원으로부터 전력용 커패시터, 계전기(TC33, TC94) 분야의 국가 표준개발협력기관(COSD; Cooperation Organization for Standards Development)으로 지정됐다.이에 따라 전기조합은 지난 5월31일 표준개발협력기관 지정 현판식을 진행하고, 전기공업계 표준화 사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됐다고 1일 밝혔다.이번 지정 협약에 따라 전기조합은 KS표준 제ㆍ개정과 확인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또한 TC별 전문위원회를 조직해 산업계 의견을 보다 적극적으로 표명 및 반영해 해당 분야의 역량과 경쟁력 강화에 초점 맞춰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한편 현재 전기조합은 단체표준인증, KOLAS 제품인증 등의 업무를 병행하고 있다.문희봉 한국전기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은 “전력용 커패시터, 계전기 분야에 만족하지 않고, 표준화 분야를 늘려 국내 표준의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하 ‘공단’)이 지난 6일 국립환경과학원으로부터 지하수 분야 국가표준(KS) 및 국제표준(ISO) 대응을 지원하는 표준협력기관(표준개발협력기관 및 국제표준화기구 국내 간사기관)으로 지정됐다.공단은 앞으로 세부적인 업무계획을 포함하여 국립환경과학원과 협약을 체결하고, 지하수 분야 표준화 활동을 본격화할 계획이다.지하수 분야 표준개발협력기관인 공단은 향후 5년간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된 기술위원회를 두고 국가표준 제·개정 업무를 지원하며, 산업체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새로운 국가표준(KS)을 찾아 나갈 예정이다.또한,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 지난 6일 국립환경과학원으로부터 지하수 분야 국가표준(KS) 및 국제표준(ISO) 대응을 지원하는 표준협력기관으로 지정됐다.공단은 앞으로 세부적인 업무계획을 포함해 국립환경과학원과 협약을 체결하고, 지하수 분야 표준화 활동을 본격화할 계획이다.지하수 분야 표준개발협력기관인 공단은 향후 5년간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된 기술위원회를 두고 국가표준 제·개정 업무를 지원하고, 산업체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새로운 국가표준(KS)을 찾아 나갈 예정이다.또한 국제표준화기구 국내 간사기관으로서 국제표준화기구(ISO)에 참여해 국제표준 동향 조사, 국제 문서 조사·검토, 전문가 의견을 수렴해 국제 투표 참여, 정기회의 참석 및 개최 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공단 관계자는 “이번 표준협력기관 지정은 공단이 그간 처분사업에서 쌓은 지하수 분야 기술력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향후 지하수 관련 전문성을 더욱 견고히 해 대외 인지도를 높이고, 핵심기술 세계화에 앞장서며 공단의 전문 분야인 방사성폐기물 관련 표준개발도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기안전공사 전기안전연구원이 케이블 분야 우수표준 개발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부장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박지현) 전기안전연구원은 국가기술표준원 주관으로 지난 21일 서울 베스트웨스턴 강남 호텔에서 열린 ‘2022 표준개발협력기관 성과공유회’에서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공사 전기안전연구원이 개발한 ‘알루미늄 인터록 금속 외장 전력케이블(KS C 3993)’ 표준은 케이블의 안전성 확보와 관련 산업 시장 활성화를 이끌 우수표준으로 인정받아 이날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됐다.해당 케이블은 현재 국내 8개 제조사가 생산 중이며, 건설현장은 물론 공업시설, 항공·군사용에 이르기까지 중요 전기설비자재로 폭넓게 사용되고 있다.전기안전연구원은 2021년 3월부터 국가기술표준원 전력케이블 기술위원회(TC20) 분야에서 ‘알루미늄 인터록 금속 외장 전력케이블(KS C 3993)’ 표준 제정을 추진해 지난 7월 21일 최종 고시를 이끌어 낸 바 있다.연구원 측은 케이블이 KS 인증대상 품목으로 지정됨에 따라, 난연 등급 기준이 강화돼 화재사고를 예방하고, 또한 시공 간소화 효과를 가져와 다양한 건설 현장에서 활용될 것으로 기대했다.
수용가 미래 직류시스템(LVDC) 분야에서 세계시장 선점을 위한 작업들이 본격 추진된다. 관련 기술은 물론, 표준개발 작업도 속도를 내고 있다.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24일 전남 나주 수용가 미래 직류시스템(LVDC; Low Voltage Direct Current) 실증사이트에서 전기전자분야 시스템표준화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 포럼은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등 다양한 기술·제품·서비스가 융합된 스마트 복합시스템(System of Systems) 구현에 필요한 표준을 빠르게 개발을 위해 지난해 4월에 산·학·연·관이 참여로 발족 됐다.최근 태양광발전과 같은 DC기반의 신재생에너지원과 PC, TV, 에어컨 등 직류부하를 소비하는 DC부하가 증가하면서 DC배전망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DC 배전기술이 미래의 전력공급 방식으로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것이다.국내 DC배전시장은 2015년 6500억원에서 2025년 3조3600억원 규모로 증가할 전망이다. 특히 글로벌 시장에서 LVDC는 오는 2027년 297억달러(35조 6370억원) 규모로 급성장해 HVDC(316억 달러)와 비슷한 수준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현재 세계적으로 배
한국석유관리원(이사장 차동형)은 국가기술표준원과 함께 석유대체연료 분야의 국가표준 개발을 위한 '바이오가스 분야 기술 세미나 및 업계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바이오가스는 음식물쓰레기, 가축분뇨 등으로부터 발생한 메탄가스(CH4)를 추출해 제조하는 가스를 말한다.두 기관은 간담회에 앞서 탄소중립사회 실현과 관련해 국내 바이오가스 산업 활성화를 위해 생산업체를 대상으로 바이오가스 제조기술, 품질, 연구, 활용사례 및 표준개발 현황을 주제로 기술 세미나를 열고 연구기관, 공공기관, 지자체 및 산업체의 애로사항도 청취했다.간담
무선 이어폰의 중요한 성능 지표인 오디오 재생 가능 시간을 정확하게 측정·비교할 수 있는 국가표준이 제정된다.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좌우 독립형 무선 이어폰의 오디오 재생 시간 측정방법을 규정한 국가표준(KS C 5500)을 8일 제정·고시한다고 7일 밝혔다.무선 이어폰 구매 시 배터리 성능 즉, 오디오 재생 가능 시간이 중요한 선택 기준이 되고 있으나 재생 시간 측정 시험방법에 대한 공인된 표준이 없어 소비자들은 제조사가 자체 측정한 성능 정보를 토대로 제품을 구입할 수밖에 없었다.이에 소비자시민모임이 무선 이어폰 재생 시
[전기신문 강수진 기자]전기차 자동화 충전시스템 기술개발 및 표준화를 위한 협력체계가 마련됐다. 한국스마트그리드협회(협회장 구자균, 이하 협회)와 펌프킨(대표 최용하)은 지난 12일 펌프킨 R&D센터 회의실에서 ‘스마트그리드 연계형 e-Mobility 충전 인프라 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이로써 관련 국제 표준 및 자동충전시스템 기술의 공동 개발을 추진한다는 목표다. 특히 펌프킨이 전략적으로 개발 중인 펜터그래프 충전시스템에 대해 양 기관은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협약 체결 후 협회는 펌프킨 제조
[전기신문 오철 기자] 펌프킨이 전력 계통과 전기차를 연계하는 미래형 자동충전시스템 개발에 나선다.펌프킨(대표 최용하)은 한국스마트그리드협회(협회장 구자균)와 지난 12일 펌프킨 R&D 센터 회의실에서 ‘스마트그리드 연계형 e-Mobility 충전 인프라 기술 개발’을 위한 국제 표준 기술 및 자동충전시스템 기술의 성공적인 공동 개발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협약 체결 후 협회 관계자는 펌프킨 제조 공장을 방문, 최용길 펌프킨 사장(사업총괄)으로부터 현황설명을 듣고 공장시설을 둘러봤다. 특히 펌프킨이 전략적으로 개발 중
[전기신문 강수진 기자]최근 다양한 소형 전자제품 출시가 확대됨에 따라 ‘USB-C 타입’ 관련 국가표준 제정작업이 본격화됐다.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이상훈)은 지난 22일 ‘소형 전자기기 충전·데이터 접속 표준화’를 위해 업계와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이는 최근 출시되는 소형 전자제품·모델별로 전력공급 및 데이터전송을 위한 접속 방식이 달라 환경·비용 문제와 생활의 불편을 초래한다는 데 따른 것으로, 이번 간담회는 업계와 USB-C 타입으로 통칭되는 커넥터·전원·데이터 표준을 국가표준(KS)으로 제정하고 이를 적용한 제품
[전기신문 강수진 기자]이전까지의 전력산업이 전력 공급자의 정보를 소비자에게 일방적으로 제공하는 선에 그쳤다면, 스마트그리드는 AMI 등을 이용한 정보통신기술을 통해 정보를 공급자와 소비자에게 상호 제공해 효율적으로 에너지를 소비할 수 있도록 하는 산업이다. 아울러 전기차와 신재생에너지 보급이 확대됨에 따라 불안정성이 커지고 있는 계통망을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용하기 위한 산업이기도 하다. 최근 탄소중립이 전 세계의 핵심 과제가 되면서 신재생 확대라는 공통된 목적으로 산업이 활성화되고 있다. 국내에서도 전력거래소를 통한 전력 거래
[전기신문 강수진 기자]한국이 개발해 국제표준으로 제정된 코로나19 실시간 PCR(유전자증폭) 검사 등 의료제품 분야 국제표준 개발사례 및 관련 동향을 나누는 정보교류의 장이 열렸다.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원장 권오정, 이하 KTR)은 지난 2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식품의약품안전처 주최 ‘의료제품 분야 국가표준 전문가 워크숍’에서 코로나19 진단검사 및 의료용품 긴급사용승인 등 K-방역 국제표준화와 의료제품 표준화 정책 동향 등이 논의됐다고 5일 밝혔다. KTR은 표준개발협력기관(COSD)으로 의료제품분야 ISO(국제표
[전기신문 윤병효 기자] 한국광해관리공단(이사장 이청룡)은 21일 울산 롯데호텔에서 광해관리 및 광업 표준 전문가포럼을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엄격히 지킨 가운데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포럼은 광해관리 표준화사업을 추진하는 공단과 광업분야 표준개발협력기관인 한국자원공학회의 협력 증진을 위해 한국자원공학회의 춘계 학술발표회 특별세션으로 개최됐다.참가자들은 광업 및 광해관리 국내·외 표준 동향과 광물자원 매장량 표준화 현황 등을 공유하고 광해관리 및 광업표준의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이청룡 이사장은 “표준은 이
[전기신문 강수진 기자]디지털뉴딜 시대 융·복합 시스템에 최적화된 표준을 개발하기 위해 산·학·연·관 합동 시스템표준화 포럼이 발족됐다.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이상훈 )은 국내 표준전문가와 유관기관 관련자가 참석한 가운데 1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전기전자분야 시스템표준화 포럼’을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개최했다.초대 포럼의장으로 선출된 김영삼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 원장은 이날 개회사에서 “표준은 시장을 지배하는 규칙을 만들 수 있는 가장 강력한 무기”라며 “시스템표준이라는 새로운 무기를 가지고 룰 메이커가 돼 세상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세계시장의 약 90%를 점유(2019년 기준)하고 있는 한국이 디스플레이 스피커 표준화로 세계 시장 지위 공고화에 나선다.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이승우)이 ‘소리 내는 OLED 디스플레이’ 즉, 디스플레이 스피커의 국가표준(KS) 제정을 완료하고 국제표준화도 추진 중이라고 13일 밝혔다.국가표준은 오는 14일 제정고시되며, TV와 스마트폰에 적용되는 디스플레이 스피커의 음향성능 측정방법 2종이다.이와 함께 지난 11월 27일 국제표준화 기구 IEC(국제전기기술위원회)에서 TV용 디스플레이 스피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