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환경개선 전문기업인 누리플랜(대표 이형기)은 3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를 만기 전 취득했다고 4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누리플랜은 지난해 6월 누리유니슨홀딩스 지분 투자를 목적으로 발행한 6회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30억원을 전액 조기 상환했다. 누리유니슨홀딩스는 누리플랜의 자회사 유니슨에이치케이알과의 합병절차가 완료됐다.누리플랜은 에코플랜 사업, 도시시설물 구축, 경관조명 제작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유해가스, 미세먼지, 악취, 백연 저감시스템을 주력으로 도시환경개선에 앞장서고 있다.자회사 유니슨에이치케이알은 배관 지지물을, 누리온은 IoT(사물인터넷) 분야에서 스마트시티 및 가로등, 군 통신 과학화, 스마트 돌봄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누리플랜 관계자는 “이번 전환사채의 조기 상환을 계기로 재무 구조가 개선되고 오버행 이슈(잠재적 과잉 물량)가 부분적으로 해소됐다”며 “앞으로 진행될 유상증자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재무 건전성을 더욱 강화하고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한편 누리플랜은 현재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진행하고 있다. 5일까지 구주주청약이 마무리되면 7일부터 8일까지 일반 청약을 거쳐 22일 신주가 상장될 예정이
도시환경개선 전문기업인 누리플랜( 대표 이형기)은 자회사 누리온과 유니슨에이치케이알의 토지 및 건물을 포함한 자산재평가를 실시한다고 31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재평가 기준일은 12월 1일이다.대상은 누리플랜 본사가 위치한 김포의 토지 및 건물, 안산, 성남에 위치한 누리플랜과 자회사 누리온의 토지 및 건물, 천안에 위치한 자회사 유니슨에이치케이알의 토지 및 건물이다.토지 및 건물의 장부가액은 누리플랜 약 114억원, 자회사인 누리온과 유니슨에이치케이알은 각각 약 35억원, 약 319억원이다.이번 자산 가치 재평가를 통해 누리플랜은 재무구조 개선과 주주가치 제고를 꾀할 예정이다.누리플랜은 환경설비를 개발부터 시공, 사후관리까지 제공하는 토탈솔루션을 주력으로 대기 환경 개선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다양한 오염물질을 저감하는 누리플랜의 주요제품으로는 ▲유해가스(THC) 저감시스템 ▲백연저감시스템, ▲안개소산장치를 납품하고 있다.회사 관계자는 “이번 자산 재평가 평가이익이 상당해 재무 건전성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며 “앞으로 재무 구조 개선뿐만 아니라 실적 성장에도 힘써 기업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누리플랜은 지난 9월 유동성
[전기신문 윤재현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이 협력중소기업의 수출 기회 창출을 통한 원전사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프랑스 현지에서 활발한 해외 판로개척 지원 활동을 펼쳤다. 한수원은 현지시간으로 11월 30일부터 3일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21 세계원자력전시회(World Nuclear Exhibition, 이하 WNE)’에 참석했다. WNE는 프랑스원자력산업협회가 주관하는 세계 최대 원자력전시회로, 2년에 한 번씩 파리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62개 나라에서 약 700개사, 22,000여명의 인원이
유니슨에이치케이알이 지난 11일 산업통상자원부와 로사톰(Rosatom)이 공동 주관한 한-러 원전협력 세미나에서 러시아 대규모 발전·화공 플랜트 EPC 기업인 인터에네르고(Interenergo)사와 상호협력에 대한 MOU를 맺었다고 13일 밝혔다. 유니슨에이치케이알은 40년 이상의 경험과 노하우를 보유한 발전·화공 플랜트 및 건설 기자재 전문기업으로, 누리플랜 그룹(회장 이상우)이 올해 M&A를 통해 전략적으로 인수에 성공해 누리플랜의 100% 자회사로 편입됐다. 이 날 세미나에서 체결된 MOU는 총 2건으로, 원전수출협회-러시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