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해상풍력협회가 국가 주도의 해상풍력 단지 개발을 담은 해상풍력 특별법의 국회 통과를 촉구했다.국재해상풍력협회는 20일 울산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해상풍력에 대한 근거 법안이 없어 해상풍력발전 사업이 지체되고 있다며 국회 임시회의 법안 논의와 통과를 요청했다.해상풍력 특별법은 국가주도의 계획입지와 인허가 절차 통과 등을 담고 있어 해상풍력 단지 개발의 난제인 주민수용성과, 군 작전성 평가, 환경평가 등을 빠르게 처리하는 법적 근거가 될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국내 해상풍력 업계가 우수한 공급망과 자원 등 조건을 가지고도 사업
산업통상자원부는 6일 울산시청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울산지역 수출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울산지역 15개 수출 지원기관이 참여한 수출기업 간담회에서 지역 기업들은 ▲친환경 선박 개조 EPC 활성화를 지원방안 마련 ▲한-인도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 특혜세율의 원활한 적용 ▲글로벌 공급망 재편에 발맞추어 해외 주요국에 현지법인 설립 시 필요한 제반 정보 제공 ▲러-우전쟁으로 인한 전략물자판정의 소요 시간 단축 등 수출 및 통상환경 전반에 걸친 다양한 건의‧애로사항을 제기했다.이 자리에서는 울산지역의 15개 수출지원기관들
울산시는 5월 31일 시청 제2별관 4층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원자력안전위원회, 방사선비상계획구역 관계 공무원 및 울산시 원자력시설 안전자문단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방사능재난 대비 시민행동 알림체계(시스템)’ 시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방사능재난 대비 시민행동 알림체계’는 대규모 대피가 예상되는 방사능재난 상황발생시 시민들의 신속한 대피를 지원하기 위해 구축됐다.주요 기능은 방사선비상 발령 시 재난문자로 시민행동 알림체계에 담긴 인터넷주소(URL)를 발송해 시민의 현재 위치에서 시간대별 대피경로, 구호소 및 갑상샘 방호약품
‘국회 지역균형발전 포럼’(상임 공동대표 박성민 국회의원, 송재호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울산시(시장 김두겸)가 주관하는 ‘지역별 에너지 가격 차등화 관련 정책 토론회’가 지난 24일 울산시청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이날 토론회에는 상임 공동대표인 국민의힘 박성민 국회의원(울산 중구), 최춘식(경기 포천가평), 이인선(대구 수성구을), 김승수(대구 북구을), 김형동(경북 안동예천), 황보승희 국회의원(부산 중구영도구)이 참석했다.울산시에서는 김두겸 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과 권명호 국회의원,김기환 시의회 의장, 강혜순 구군의회 회장, 김영길 중구청장, 이동구 울산광역시지역혁신협의회 회장, 김창욱 울산소상공인연합회 회장, 유제혁 사단법인 에너지사랑 대표가 참석했다.이밖에 우동기 국가균형발전위원장과 조재구 대한민국시장구청장군수협의회장(대구 남구청장), 최봉환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 회장(부산, 금정구), 박상희 산업통상장자원부 신산업분산에너지과 과장 등도 참석했다.이번 정책토론회는 지방 분권과 균형 발전을 위해 국회와 중앙부처, 지방4대 협의체가 참여해 지난 1월 발족된 ‘국회 지역균형발전 포럼’의 첫 지역회의다. 정책 토론회는 ▲
한국수력원자력(주)(사장 황주호) 새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상민)는 향후 60년 이상 운영할 새울원자력본부 발전소 호기 명칭을 본부 명칭과 통일해 변경했다. 신고리 3·4·5·6호기가 새울 1·2·3·4호기로 변경되는 것이다.새울원자력본부는 호기 명칭 변경을 기념해 1일 황주호 한수원 사장, 김노경 울산시청 시민안전실장, 이순걸 울주군수, 김영철 울주군의장 및 군의원, 지역 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발전소 호기명칭 변경 기념행사’를 가졌다.이상민 새울원자력본부장은 “지역 사회의 우호적 의견과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로 명칭 변경이
김두겸 울산시장이 부유식 풍력발전의 추진을 미루겠다고 밝혔지만 실제 영향은 미미할 것으로 보인다. 울산시가 부유식 풍력발전 사업의 무대인 바다에 대한 권한이 없기 때문이다.22일 울산시청 관계자는 "울산시가 (해상풍력과 관련된) 인허가를 내주거나 투자를 통해 사업의 주체가 된 적은 없다"라며 "공유수면점용·사용허가를 하는 곳은 해수청"이라고 밝혔다.지난 6월 총선에서 시장으로 당선된 김두겸 시장은 취임 직후부터 울산 앞바다에 추진 중인 부유식 해상풍력 사업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내비쳐왔다.나아가 지난 13일에는 출입기자들과의 만남에서 시기상조론을 내세우며 "민선 8기 임기 동안 울산시가 주도적으로 추진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이에 따라 선진기술인 부유식 해상풍력의 국내 도입에 제동이 걸렸다는 일반적인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반면 직접적으로 연관된 풍력업계의 해석은 엇갈린다. 사실상 울산시가 부유식 해상풍력발전사업이 진행되는 곳에 대한 권한이 없는 만큼 김 시장의 이번 발언은 영향을 끼치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다.부유식 해상풍력은 부유체 위에 풍력터빈을 세워 바다에 띄우는 발전방식이다.풍력발전은 먼바다에 나갈수록 바람이 좋아 발전효율이 높아지지만 수심
울산지역 안전분야 공공기관들이 10월 열리는 전국체전과 장애인체육대회를 안전하게 진행하는 데 힘을 보태기로 했다.안전보건공단(이사장 안종주)은 8월 29일 울산시청에서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안전체전 달성을 위한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울산지역 안전분야 공공기관들이 오는 10월 개최 예정인 양대체전이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협약식에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이사장, 울산시장, 한국전기안전공사 울산지사장, 한국가스안전공사 울산본부장, 한국
울산시가 태광산업과 LG화학의 합작법인 티엘케미칼 본사를 울산에 유치한 데 이어 대규모 증설 투자도 이끌어냈다.울산시와 티엘케미칼(대표 조진환)은 지난달 31일 시청 상황실에서 '아크릴로니트릴(AN) 생산시설 증설 MOU'를 체결했다.협약서에 따르면 티엘케미칼은 울산시 관내에 아크릴로니트릴 생산시설 증설에 적극 투자해 관내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하고 울산시는 티엘케미칼의 투자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티엘케미칼은 오는 2025년까지 울산 미포산업단지 내 부지에 연간 26만t 규모의 아크릴로니트릴 생산시설을 증설할 예정이며, 이번 투자로 100명 이상 신규 채용할 계획이다.조진환 티엘케미칼 대표는 "티엘케미칼은 울산 향토기업인 태광산업이 창사 이래 처음으로 LG화학과 합작법인 설립을 추진해 본사 및 생산시설을 울산에 둔 기업이다. 본사에서 생산하는 아크릴로니트릴은 태광산업과 LG화학에 안정적인 공급처가 될 것이며, 코로나 이후 경제 회복 기대감과 아크릴로니트릴을 사용하는 친환경 위생 분야의 제품 등 수요 증가에 따라 매출 및 이익 창출이 기대된다. 시장 규모의 성장에 따라 급증하는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 울산에 본사와 생산 시설을
부유식 해상풍력단지가 먼바다에 조성돼 발전소 주변지역에 관한법률의 지원을 받지 못함에 따라 울산시가 법개정을 요구했다. 울산시가 ‘민관합동 해상풍력 티에프(TF) 3차 회의’에서 주요 현안 4건의 지원을 정부에 요청했다.울산시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10일 오후 1시 20분 울산시청 상황실에서 박기영 제2차관 주재로 ‘민관합동 해상풍력 TF 3차 회의’를 개최, 동남권(울산, 부산, 경남)의 해상풍력 사업 대해 논의하고 지자체의 의견을 청취했다.이날 회의에는 국무조정실, 국방부, 환경부, 해양수산부 등 관계부처 및 부·울·경 지자체, 한국전력, 한국에너지공단, 해상풍력 사업자 등이 참석했다.회의에서 울산시는 ▲40km 이내에만 적용되는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 대상의 확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울산이전, ▲배타적 경제수역 공유수면 점용료 지자체 50% 할당, ▲부유식 해상풍력 배후항만 조성을 위한 항만기본계획 변경 등 4건의 현안 지원을 건의했다.건의 건별 주요 내용을 보면, 먼저 현행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이하 발주법)은 발전기로부터 기준지역(최고 40km)까지 거리에 따라 지원금이 차등 지급된다.이에 따라 58km 떨어진 먼바다에 조성되는
[전기신문 윤재현 기자] 울산시는 대기환경 개선과 친환경자동차 보급 촉진을 위해 ‘2022년 수소전기차 보급사업 계획’을 4일 공고했다고 밝혔다. 공고에 따르면, 올해 수소차전기차 보급대수는 200대이며 구매 보조금은 대당 3,400만원(국, 시비)이다. 보급 차종은 현대자동차(주) ‘넥쏘’ 수소연료전기차 1종이다. 신청 기간은 공고일로부터 사업비 소진시까지이며 신청대상은 신청일 전일까지 울산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인 시민 및 법인 등이다. 구매자는 울산시청에 직접 보조금을 신청할 필요 없이 수소전기차 제조·판매사인 현대자동
[전기신문 윤재현 기자] 울산시는 3일 울산시청 본관 7층 상황실에서 부유식 해상풍력발전사업 어업인과의 상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발전허가 단계에 돌입한 부유식 해상풍력발전사업의 추진을 위해 어업인을 대상으로 수용성 확보가 반드시 필요함에 따라 추진하게 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울산시를 비롯해 어업인을 대표하는 울산수협, 울산부유식해상풍력발전어업인대책위(이하 어업인대책위)가 참여했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울산 앞 바다에서 시행하는 부유식 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사업에 대해 상호 충분히 소통하고 상생, 공존할 수 있도록
[전기신문 윤재현 기자] 엔비 라텍스(NB-LATEX) 분야 전세계 생산능력 1위 기업인 금호석유화학㈜이 생산시설 확장을 위해 울산에 투자를 확대한다. 울산시(시장 송철호)와 금호석유화학㈜(대표이사 백종훈)은 5일 시청 상황실에서 ‘엔비 라텍스((NB-LATEX) 투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 협약서에 따르면 금호석유화학㈜(이하 금호석유화학)은 울산시 관내에 엔비 라텍스(NB-LATEX) 생산시설 증설에 적극 투자하여 관내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하고 울산시는 금호석유화학의 투자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 백종
[전기신문 윤재현 기자] 울산시는 7일 시청 본관 7층 상황실에서 부유식 해상풍력발전산업 울산업체 공급망 구축 및 장비 국산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울산시와 GIG-Total Energies, 울산과학기술원, 현대중공업, 세진중공업, 신한중공업, 울산부유식해상풍력공급망지역협회, 한국풍력산업협회가 참여했다. 협약에 따라 참여 기관들은 울산업체 공급망 구축 및 장비 국산화를 위해 ‘울산지역 인재 우선 채용, 공급망 구축 시 지역기업 할당제 추진, 해상풍력발전 사업 장비 국산화 등’을 위해 공동 노력하게 된
[전기신문 윤재현 기자] 지난해 8월 지정된 ‘원자력 및 원전해체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가 단지 활성화를 위한 첫 사업유치에 성공함에 따라 세계적인 원전해체산업 생태계 조성이 기대된다.울산시는 지난 8월 31일 시청 7층 상황실에서 한국남부발전과 ‘플라즈마 활용 새활용(업사이클링) 청정에너지 생산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협약식에는 송철호 울산시장과 이승우 한국남부발전 사장, 유석재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 원장, 허윤홍 GS건설 신사업부문 대표, 박경일 SK에코플랜트 사업총괄, 김신 SK증권 대표, 울산소재기업(대영기업
[전기신문 윤재현 기자] 울산시는 18일 오후 3시 울산시청 4층 중회의실에서 탄소중립 실무추진단, 자문위원, 한국환경공단, 울산연구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시 기후변화 대응계획 수립 착수 보고회’를 개최한다. ‘울산시 기후변화 대응계획’은 2050 울산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2022년부터 2031년까지의 부문별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설정하고 세부 사업계획 등을 마련하는 중·장기 전략이다. 정부의 2050 장기저탄소발전전략(LEDS) 및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등과 연계되며, 울산시민과 전문가, 실무자 등의 의견
[전기신문 윤재현 기자] 울산경제자유구역청(UFEZ)과 울산과학기술원(UNIST) 저차원탄소혁신소재연구센터는 15일 오후 1시 30분 테크노산업단지 내 울산과학기술원(UNIST) 산학융합캠퍼스 대강당 106호에서‘2021 울산 수소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1년 울산 수소 아카데미’는 총 3회 개최된다. 1회 아카데미는 두 개의 강의로 구성된다. 김재경 연구위원(에너지경제연구원)은 ‘수소경제 및 수소산업 전망’을 주제로 수소경제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 및 탄소중립을 위한 수소경제의 역할에 대해 시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
[전기신문 윤재현 기자] 울산시가 “미래 세대를 위한 탄소 중립 실현” 실천 의지를 확고히 하기 위해 ‘글로벌 기후 에너지 시장 협약’에 가입한다. 앞서 울산시는 기후변화 대응과 환경규제 강화라는 세계적 흐름에 발맞춰 지난 2월 4일 올해를 ‘2050 탄소중립 울산’의 원년으로 선언했다. 이어 이날 ‘글로벌 기후․에너지 시장 협약(GCoM*)’ 가입을 통해 울산시의 실천 의지를 국제적으로 널리 알리고 국제사회와 긴밀히 협업해 탄소중립을 선도해 나간다. ‘글로벌 기후․에너지 시장 협약’은 기후변화 대응 및 에너지 전환을 위한 세계 최
[전기신문 윤재현 기자] 울산시는 26일 울산시청 본관 2층 대강당에서 ‘부유식 해상풍력 프로젝트 발표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울산의 미래 먹거리 창출을 위한 부유식 해상풍력과 이와 연계한 그린수소, 동북아오일가스허브 등 울산 3대 친환경에너지 산업의 융·복합 발전계획을 시민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지역 내 28개 사회단체 등 시민 100여 명이 참석하고, 울산시와 석유공사, 현대중공업, 에이스 E&T 등이 발표에 나선다. 석유공사는 최근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동해1 부유식 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사
[전기신문 윤대원 기자] 동서발전이 지역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사랑나눔에 나선다.29일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내달 말까지 사회공헌 집중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동서발전은 내달 본사가 위치한 울산과 전국 사업소 주변 지역에 총 2억원 규모의 사회공헌 활동을 시행해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계획이다.오는 2월 2일에는 울산시청에서 송철호 울산시장, 박일준 동서발전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기부금 1억원을 지정 기탁하고
울산시가 2021년도 수소전기차 보급사업을 공고하고 수소전기차 보급에 나선다. 울산시는 지난해까지 전국에서 가장 많은 총 1,868대를 보급한 데 이어 올해는 1차로 200대를 우선 보급하고 연말까지 총 500대를 보급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차량 구매 보조금 지급, 주차료 및 통행료 할인, 세제 등 각종 혜택과 함께 배기가스 배출이 없고 대당 운행시간만큼 성인 43명이 마실 수 있는 공기정화 (미세먼지 제거)효과로 지구 환경 보전에 기여한다는 자부심을 느끼면서 차량을 운행하게 된다. 수소전기차 구매 시에는 지난해와 동일한 구매보조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