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원자력산업협회(회장 황주호)가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원자력 분야 국제 행사인 ‘2024 한국원자력연차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기후 위기 극복의 길, 원자력이 함께합니다’를 주제로 한 이번 연차대회에는 최남호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 이창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거대공공연구정책관,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오연천 울산대학교 총장, 윌리엄 맥우드 OECD 원자력기구 사무총장 등 국내외 원자력계 주요 인사 1000여명이 참석했다.황주호 한국원자력산업협회 회장은 이날 개회사에서 “기후 변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미래 세대에게 깨끗하고 청정한 자연을 물려주기 위해 원자력계가 힘을 모아야 할 때”라며 “안전을 최우선으로 기술 혁신을 통한 신성장동력을 창출하고 기후 위기를 극복하는데 원자력이 충실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여기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이 함께 노력해 주길 기원한다”고 말했다.최남호 산업부 2차관은 축사를 통해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원전 정책 방향성을 연내 제시하겠다고 밝혔다.최 차관은 “정부의 올해 원전 정책 최우선은 원전 생태계의 완전한 복원을 넘어 원전 산업의 질적 고도화를 추진하는 것”이라며 “이를 위해
제22대 국회의원을 뽑는 4·10 총선이 마무리됐다.총 300명의 국회의원이 국민들의 선택을 받은 가운데 더불어민주당·더불어민주연합이 175석(58.33%)을 차지하며 가장 많은 수의 의원을 배출한 정당으로 이름을 올렸다. 이와 함께 조국혁신당이 12석(4%)을 확보하며 민주진영 총의석수는 187석이 됐다. 국민의힘·국민의미래는 108석(36%), 개혁신당이 3석(1%)을 확보하며 총 111석을 확보했다. 이 밖에 새로운미래당(1석, 0.33%), 진보당(1석, 0.33%) 등이 국민의 선택을 받았다.선거는 각 지역의 발전을 위해서도 중요하지만 우리 산업의 성장을 견인하기 위한 정책을 마련한다는 측면에서도 많은 관심을 받는다. 국민들이 각자 종사하는 분야에 관심이 많은 후보를 찾는 것도 이 같은 이유에서다.최근 에너지정책을 두고 국회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22대 국회에도 어떤 인물들이 입성할 수 있을지 전력산업계의 시선이 집중됐다.이와 관련 지난 정권에서 에너지 분야의 발전에 결정적 기여를 한 인물들이 다수 당선되는가 하면 새롭게 국회의원에 이름을 올린 인사도 있어 관심이 쏠린다.◆‘에너지파이터’ 김성환·이소영 입성…재생E 힘 받나=21대 국회에서 소위 ‘에너
지난달 발생한 경인선과 수인분당선 지하철 전동차 고장사고가 전동차 문제라는 일부 언론의 지적과 달리 일부 구간의 비정상적인 전력 공급이 원인일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11일 철도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13일 오전 0시 52분경 경인선(1호선) 인천역에 있는 K223호, K225호 등 2대의 전동차 하부에서 불꽃이 튀면서 운행이 정지됐다. 빠른 대응으로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전동차 하부에 열이 감지된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같은 날 0시 41분 경인선 도원역으로 들어오던 인천행 전동차에서도 인천역과 비슷하게 불꽃이 튀기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K223호 1번, 10번 객차 하부에 달린 필터저항기 2기와 K225호 10번째 객차 하부 필터저항기 1기 일부가 소손됐다. 필터저항기(Filter Resister)는 필터리액터(Filter Reactor)와 함께 전기의 고조파나 이상·충격 전압 등을 흡수하는 장치다. 사고는 이튿날에도 이어졌다. 지난달 14일 오후 5시 30분경 수인분당선에서도 전동차 3대에서 전기장치 부품이 일부 소손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인선 전동차 3대의 전기장치에서 불꽃이 튄 지 하루도 되지 않아 비슷한 사고가 발생한 것이다. 사고가
강원특별자치도가 정부에서 수립하는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6년~2035년)에 신규 일반철도 7개 핵심 노선 반영을 건의했다고 밝혔다.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은 철도건설분야의 최상위 법정계획으로 철도사업은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담겨야 추진된다. 반영 시 재정부담은 일반철도는 국가에서 100%, 광역철도는 국가 70%, 지방 30%로 추진된다.주무부처인 국토교통부에서는 이번 달 일반철도 의견수렴을 시작으로 5월 말에는 광역철도에 대해 의견을 수렴한다.이에 맞춰 도에서는 지난해 8월 1일 ‘강원특별자치도 철도 SOC사업 중장기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해 시‧군 의견을 수렴, 신규사업에 대한 노선, 사업비, 수요, 경제성 등 철도망 반영을 위한 근거자료를 검토해 왔다.이번에 건의하는 7개 신규 일반철도 사업은 12조 5000억원 규모로 추정된다.▶거점도시를 연결하고 전국 주요 간선철도망을 연결원주~춘천~철원 내륙종단철도(127.7km 단선전철)는 영서와 영동을 순환할 수 있는 격자형 순환 철도망 완성으로 충청, 전라 등 남부 광역권역과 직결돼 한반도 중앙 종단 내륙물류 축이 형성된다.제천~평창 철도(57.8km 단선전철) 중부내륙과 강원권을 잇고 기존 제천
김성원 의원이 오영주 중기부 장관을 만나 지역 소상공인 지원을 주문했다.김성원 국민의힘 의원(경기 동두천‧연천)은 1일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만나 동두천·연천 지역 소상공인의 고충을 설명하고 지원과 협력을 요청했다.앞서 김 의원은 지난 29일 동두천 큰시장 상인회 사무실에서 열린 소상공인 지원사업 설명회를 찾아 지역 소상공인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했다.김 의원은 건의서 전달 취지와 관련 “문제해결을 위해서는 단순 검토를 넘어 빠르게 실행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지역 소상공인, 자영업자 여러분께서 전해주신 고충을 손 놓고 볼 수만은 없었다”고 말했다.김 의원은 그동안 동두천·연천 상권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해왔다고 전했다.중기부 장관을 만나 직접 설득한 결과 동두천 큰시장과 중앙시장, 연천 전곡시장이 중소벤처기업부가 공모한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2019년에는 정부예산안 12억원을 확보해 연천 전곡시장 공영주차장 사업의 토대를 마련했고, 총 36억5000만원의 국·도비를 확보하면서 2021년 조속한 완공을 이끌어 냈다.동두천 큰시장 공영주차장 건립에도 국비 25억원을 확보하며 지역 상권 인프라 확충에 심혈을 기울였
국내 스마트조명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산·학·연의 노력이 결실을 맺을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여당 간사인 김성원 의원이 주최하고, 엘이디산업포럼이 주관한 국회 간담회에서 업계는 스마트조명 보급의 당위성과 기술력, 표준화 방안, 수출전략 마련 필요성 등을 종합적으로 제안했다. 산업부는 다른 첨단산업과 비교해 예산확보와 지원책 마련의 어려움을 토로하면서도 어떤 지원과 과제가 필요한지 애정을 갖고 챙겨보겠다는 긍정적 입장을 밝혔다.김성원 의원(국민의힘, 경기 동두천시연천군)은 11일 서울 여의도 의원회관에서 스마트조명산업 활성화를 위한 2차 간담회를 개최하고, 조명 관련 산·학·연으로부터 스마트조명 보급 확산의 당위성과 기술력, 표준화방안, 수출전략 마련 필요성 등을 청취했다.이번 간담회는 지난 9월 1차 간담회에 이은 두 번째 모임으로, 특히 장영진 산업부 제1차관이 직접 참석해 업계와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간담회에서 조명업계는 정부와 국회 등에 ▲건전한 국내 시장환경 마련을 위한 불법·불량 LED조명 관리방안 마련과 함께 스마트조명의 조달시장 보급 확대를 위한 제품분류 및 코드부여 ▲수요처에서의 LED조명 교체를 위한 LED
최근 정부가 유럽연합(EU)과 영국, 아랍에미리트(UAE) 등에 ‘무탄소에너지(CFE) 이니셔티브’를 잇달아 제안한 가운데, 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서 CFE 확대 방안과 CFE 중 신성장동력으로 꼽히는 수소의 활성화 정책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4일 ‘CFE 활성화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주최한 국회 김성원 의원(국민의힘, 경기 동두천시·연천군)은 “CFE를 추진한다고 재생에너지의 확대를 게을리해선 안 되며, 반대로 CFE를 정쟁의 대상으로 삼아 우리 기업이 어려움과 혼란을 겪도록 하는 일도 없어야 한다”며 “CFE를 통해 국내 기업의 경쟁력을 제고하고, 국가 차원에선 실현 가능하고 합리적인 탄소중립 달성 에너지 믹스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수소, 시스템에 유연성 제공…“전기본에 전향된 수소발전 일정 필요”‘CFE 이행을 위한 11차 전기본 정책 방향’을 주제로 발표한 이상준 서울과기대 에너지정책학과 교수는 11차 전기본의 핵심 과제로 무탄소 전원의 확산을 꼽았다.먼저 이 교수는 “우리나라 탄소중립을 위한 전력믹스는 친환경을 추구하되 ‘리얼옵션 전략’이 필요하다”고 했다. 미래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에서 하나보단 복수의 대안을 놓고 단계적으로
지난해 산업부의 자체 정책평가에서 무역 관련 업무가 최하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산업이 수출중심이란 점을 감안하면 산업부의 정책 역량 강화가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의 김성원 의원(국민의힘, 경기 동두천·연천)이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제출받은 ‘2022년도 산업통상자원부 자체평가 수행 및 평가제도 운영 개선방안’ 자료에 따르면 부처의 무역투자 분과 정책과제의 58%가 ‘미흡 또는 부진’ 평가를 받았다. 관련 12개 정책과제 중 ‘우수’ 이상의 평가는 단 한 건도 없었다.산업통상
국가철도공단은 경원선 동두천∼연천 철도건설사업에 대한 시설물 검증시험을 성공리에 마치고 오는 8월 29일부터 10월 12일까지 영업시운전을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공단은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철도공사와 합동으로 시설물검증시험 기간동안 철도시설물 66개 항목에 대해 시공 상태를 철저히 점검하고 열차 운행의 안정성을 확보했다.이번 시운전은 실제 영업상황을 가정해 운영체계 적정성과 여객편의시설을 점검하고 기관사의 노선 숙지훈련 등을 시행하는 종합시험운행의 마지막 절차라고 공단은 밝혔다. 운전이 마무리되면 오는 11월까지 운행 시행결과 종합보고 및 개통 가능여부에 대한 최종 검토를 거쳐 올해 말 개통할 예정이다.동두천∼연천 철도건설사업은 사업비 4923억 원을 투입해 경원선 수도권 전철을 연천까지 연장하는 사업이다. 김한영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은 “동두천~연천 노선이 개통되면 수도권 경기북부지역의 개발촉진 및 광역교통편의 제공으로 지역경제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7~8월 한 달 동안 전국 시·도회 간담회를 완주한 장현우 전기공사협회장이 휴식도 잊은 채 현안을 챙기기 위해 국회를 찾았다.장현우 회장은 지난 17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여당 간사인 김성원 국민의힘 의원(동두천·연천)을 만나 전기공사업법 개정, 전기산업발전 기본법 제정 등을 적극 건의했다.이날 방문에는 홍진표·류한덕 협회 이사, 김종욱 경기북부회장, 백동구 기획처장 등이 동행했다.국회에 계류 중인 전기공사업법 일부개정법률안은 태양광발전설비 해체공사를 ‘전기공사’로 명확히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비전문가의 태양광발전설비의 해체 공사 시, 감전 등 작업사고가 우려되기 때문에 전기설비 해체공사를 전기공사로 명확화하자는 취지다. 전기공사의 정의에 기존 설치, 유지·보수 외 해체작업을 추가하는 내용이다.장현우 회장은 “패널은 효율이 떨어진 상태여도 전기를 생산하는 활선상태를 유지하기 때문에 사고 위험성이 적지 않다”며 “개정안은 안전 확보를 위한 선제적 조치”라고 설명했다.이에 대해 김성원 의원은 “개정 취지에 충분히 공감하며 추가로 보완할 내용을 더해서 법안 통과를 적극 돕겠다”고 화답했다.장 회장과 김 의원은 전기산업발전기본법 제정에 대해서도 공감
국가철도공단은 올해 수도권 철도건설사업에 총 2조 738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금까지 투입된 금액과 추가로 필요한 금액을 합친 수치다.공단에 따르면 지난 1일 개통한 대곡~소사 복선전철 민간투자시설사업은 지난 2016년 착공해 총투자비 1조5557억원이 투입됐다. 또 올해 말 개통하는 경원선(동두천~연천) 복선전철 건설사업은 지금까지 총사업비 4923억원이 투입됐다. 경기 동두천시 동두천역에서 연천군 연천역까지 20.9km 구간을 복선 전제 단선전철을 신설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4년 착공해 현재 총공정률은 91.8%다.수도권 주요 거점을 30분 내 연결하는 광역철도 건설사업은 3개 사업이 진행 중이다. 삼성~동탄 광역급행철도 사업은 재정사업으로, 신안산선과 GTX-A 사업(경기 파주~서울 삼성)은 민자사업으로 추진된다. 삼성~동탄 사업은 올해 초 궤도‧시스템 분야 착공에 돌입했다. 하반기 구조물과 시스템 분야 공사를 완료하고 이후 철도종합시험운행에 착수, 2024년 상반기 개통이 목표라고 공단은 밝혔다.GTX-B 노선은 2024년 상반기 전구간 착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며 GTX-C 노선은 올 하반기 착공이 목표다.수도권 내에서는 대곡~소사,
정부가 비무장지대(DMZ) 일원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보전 및 발전 방안 등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환경부와 국립공원공단이 오는 20일부터 이틀간 강원 철원군 소재 국제두루미센터에서 공개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생물권보전지역은 생물다양성 보전과 현명한 이용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사회 실현을 위해 유네스코가 지정하는 곳으로, 우리나라는 강원생태평화와 연천임진강 등 9곳 지정돼 있다.이번 토론회에는 환경부, 국립공원공단을 비롯해 비무장지대 일원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지자체인 경기도·강원특별자치도·연천군·철원군·
바이오연료 사업의 정부 지원근거를 마련하는 등 바이오연료 시장 확대를 위한 법 개정안의 발의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김성원 국민의힘 국회의원(경기 동두천·연천)은 11일 바이오연료의 신규 도입 및 사용 확대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석유 및 석유대체연료 사업법(이하 석유사업법)’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바이오연료는 화석연료로 만들지 않고, 석유제품과 화학적으로 유사하며, 기존 내연기관·인프라의 구조변경 없이 사용 가능한 친환경 연료를 뜻한다.전 세계 바이오연료 시장은 2050년까지 하루 215만배럴에서 459만배럴로 2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며, 특히 항공·해운업계의 친환경 연료 수요는 약 3~4.5배로 대폭 증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주요 선진국과 글로벌 기업들은 시장 선점을 위한 대규모 기술개발 및 산업 지원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하지만 국내의 경우 법·제도적 근거가 부족해 사업활성화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있다.김 의원이 발의한 개정안은 ▲바이오연료 사업의 정부 지원근거 마련 ▲석유대체연료에 바이오연료 명시 ▲친환경 연료 이용 및 보급 확대 전담기관 설치 ▲석유정제업에 친환경 원료 투입 허용 등의 내용이 포
엔데믹 이후 처음 맞는 여름휴가이지만 아직까지 여름휴가 계획이 없는 사람들이 상당히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오랜만의 맞는 본격 휴가라 여행수요는 커지고 있으나 고물가 탓에 바캉스를 망설이고 있는 것이다.온라인 조사 전문기관 피앰아이가 전국 만 20~69세 성인 남녀 3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73%가 올 여름 휴가를 떠날 계획이 없거나, 아직 계획을 세우지 않았다고 답했다.휴포자들이 휴가 계획이 없거나, 아직 계획을 잡지 않았다고 답한 이유로는 ‘일정 조율이 어려워서’(35.4%)와 ‘비용이 부담이 되어서’(34.8%)가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생업(사업)상의 이유(17.5%), 건강 문제가 걱정되어서(11.0%) 등이 뒤를 이었다.계속된 물가상승과 금융비용 증가로 여행비용 부담이 커져 휴가를 포기한 것으로 나타난 셈이다.이에 각 지자체들은 국내에서 부담없이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휴가지를 알리는데 적극 나서고 있다. 전북도와 전북농어촌종합지원센터는 농촌관광 활성화와 내수 활력을 위한 ‘이달의 기획전’ 3탄으로 무더위를 날려줄 수영장, 계곡 등 ‘물세권(물+역세권)’을 활용한 프로모션을 선보인다.전북도에 따르면 고물가 속에서
지난 17일(토)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6.25참전용사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호국보훈의 달 기념경주’가 개최됐다. 아흔에 가까운 고령에도 참전용사들은 절도 있는 거수경례로 관중에게 인사를 건넸다. 이들의 당당한 모습은 경마방송을 통해 전국의 경마공원과 20개 실황수출국에 실시간으로 전해졌다. 한국마사회는 경마를 통해 보훈문화를 확산하고 참전용사들의 고귀한 헌신에 존경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이번 경주를 개최했다.얼핏 관련이 없을 것 같은 ‘호국보훈’과 ‘경마’는 예전부터 특별한 인연을 이어왔다. 광복을 보지
산업·에너지 정책을 리딩하는 산업위의 여당 측 간사에 김성원 의원이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국민의힘 김성원 의원(경기 동두천·연천, 재선)이 15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민의힘 간사로 선임됐다.산업위는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 등을 소관하는 핵심 경제 상임위원회로서 대한민국 실물경제의 전반을 다루고 있다.간사직은 해당 상임위에서 소속 정당을 대표해 법안, 예산심사, 의사일정 운영 합의를 비롯한 당론 등을 결정하는 국회 핵심 보직으로 김 의원이 간사직을 맡는 것은 이번이 여섯 번째다.김 의원은 제21대 국회 산자중기
탄소중립 시대의 산업단지 집단에너지의 역할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김성원 국민의힘 국회의원(경기 동두천·연천)이 31일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개최한 ‘산업단지 집단에너지 탄소중립 저탄소 연료전환 방향과 분산에너지 역할’ 세미나가 성료했다.이번 세미나는 지난 4월 수립된 국가 탄소중립·녹색성장기본계획 이후 산업단지 집단에너지사업의 성공적 저탄소 연료전환으로 국가 탄소중립 로드맵 달성과 안정적 사업기반을 구축하는 한편 지자체와 시민단체 등이 함께하는 거버넌스 구성을 위해 개최됐다는 게
국가철도공단은 경원선 동두천∼연천 철도건설사업에 대한 사전점검을 마치고 5월 10일부터 6월 22일까지 시설물검증시험을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시설물검증시험은 신규 또는 개량 철도노선 개통 전 시험열차를 투입해 단계별로 속도를 증속시키며 철도시설물의 안전상태, 철도차량의 운행 적합성, 차량과 시설물의 인터페이스 등을 종합적으로 검증하는 과정이다.공단은 시설물검증시험에 앞서 지난 3월 노반 분야 등 13개 분야 228개 항목에 대한 사전점검을 통해 철도시설물의 시공 상태를 점검하고 시험열차 운행 안전성을 확보한 바 있다.시설물검증시험이 마무리되면 오는 7월 말부터 실제 영업 상태를 가정한 영업시운전에 돌입하며 열차운행체계 및 철도종사자의 업무숙달 등을 점검 후 2023년 말 개통할 예정이다.한편 동두천∼연천 철도건설사업은 사업비 4853억 원을 투입해 경원선 수도권 전철을 연천까지 연장하는 사업으로 완료시 연천에서 동두천으로 이동시간이 13분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김한영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은 “동두천~연천 노선이 개통되면 수도권 경기북부 접경지역 개발촉진 및 광역교통편의 제공으로 지역경제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며 “철저한 시설물검증을 통해 국민들이 철
한화진 환경부 장관이 여름철 자연재난대책기간(5월15일~10월15일)을 앞두고 홍수대응 준비상황을 점검했다.환경부는 한화진 장관이 군남댐 현장을 방문해 올해 임진강 유역 홍수 대응 계획에 대해 보고 받고, 남측 최북단에 위치한 필승교 횡산수위국(한강홍수통제소 관할)을 찾아 시설 운영 상황을 살펴봤다고 9일 밝혔다.군남댐은 북측 댐의 무단 방류에 따른 임진강 홍수 피해를 방지할 목적으로 만들어졌다. 필승교 수위국은 북한 댐 방류 여부를 가장 먼저 감지할 수 있는 곳으로, 급격한 수위 상승에 대비해 24시간 감시 체제를 가동 중이다.임진강은 유역의 절반 이상이 북한에 위치한 남북공유하천으로, 정부는 북측 댐 방류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고해상도 위성영상 등을 활용해 북측 댐 상황을 감시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북한 주요 댐 위성영상 촬영 주기를 단축(1일 1회에서 2회 이상)해 접경지역 안전을 강화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한 장관은 군남댐과 필승교 방문에 이어 연천군 주민 대표들과 간담회를 갖고, 임진강 유역 위기경보 체계에 대한 의견을 들었다. 간담회에서 주민들은 위기경보체계 필요성에 공감하지만 잦은 경보발령으로 겪는 불편함을 개선해 줄 것을 건의했다.이에 환
국민의힘 김성원 국회의원(재선, 동두천·연천)이 ‘자율주행 핵심기술 국제선도를 위한 발전방향 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과 자율주행기술개발혁신사업단 공동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세미나는 자율주행기술 수용성 확보를 위한 표준화 정책 강화 및 국가표준 산업계 적용 방안 그리고 관련 입법과제 등이 논의됐다.세미나는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 정진석 前 비상대책위원장 등의 축사와 함께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등 정부 관계자 및 산·학·연 전문가 100여 명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 속에 진행됐다.김 의원의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