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은 29일 13시부터 5월 10일까지‘제7기 시민 참관단’을 공개 모집한다.새울 3,4호기 시민 참관단은 투명한 정보공개로 원전의 안전성에 대한 국민 신뢰 확보를 위해 2018년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모집 단위를 기존의 부·울·경 지역에서 전국으로 확대해 새울 3,4호기 건설에 관심 있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총 50명을 무작위로 선발한다.시민 참관단은 6월부터 9월까지 4개월간 원전 건설과 시운전 전반에 대한 온라인 참관과 새울 3,4호기 주요 공정 및 건설 현장 참관, 안전체험관 과 시뮬레이터 실습 등에
원안위가 지난 3월 12일부터 정기검사를 받아 온 신고리 1호기의 재가동을 승인했다.25일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정기검사 결과 신고리 1호기 원자로 재가동이 안전한게 이뤄질 수 있는 점을 확인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원안위는 이번 정기검사 중 증기발생기 세관에 대한 비파괴검사를 실시해 이상 없는 점을 확인했으며, 검사 과정에서 발견된 이물질(소선, 슬러지 등 6개)은 모두 제거했다고 밝혔다.또한 원자로냉각재계통 소구경배관 용접부 보수, 보호계전기 교체 사항 등을 점검한 결과 관련 기술기준에 따라 적합하게 수행된 점을 확인했다고 덧붙였
우리나라 ESS 안전 및 기술 고도화를 위한 ESS 안전성평가센터가 문을 열었다.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박지현)는 25일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봉동읍에서 ESS 안전성평가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전했다.개소식에는 박지현 사장 등 공사 임직원들과 안호영 의원, 조배숙 의원, 황윤길 산업통상자원부 과장, 김종훈 전북특별자치도 부지사, 유희태 완주군수, 서남용 완주군의회 의장, 양훈철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본부장 및 이차전지 기업 관계자 등 내빈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이번에 준공된 ESS 안전성평가센터는 연면적 1만6654㎡(약 5000평)
한국산업기술시험원(원장 김세종, KTL)이 국내 산업 인공지능(AI) 제품과 서비스 및 전기차(EV) 충전인프라 기업들의 수출 지원에 나섰다.KTL은 독일 베를린 현지에서 독일전기전자기술자협회(VDE)와 ‘산업 AI 및 EV 충전인프라 국제인증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AI 기반 산업의 체질 개선을 위한 정부의 산업 디지털 전환(IDX)분야 국제 협력체계 구축 활동의 일환으로, 우리 기업이 제품 개발과 해외인증 취득이 용이하도록 시험평가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함이다.KTL 측은 이번 협약이
한국가스기술공사는 수소산업 전주기 제품 안전성 지원센터의 개소 2주년 맞이해 대전 수소기업과 수소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동반성장 지원사업’에 대한 설명과 기업의 애로사항 등을 논의하기 위해 간담회를 가졌다고 25일 밝혔다.이날 기업 간담회에는 하이플럭스, 에이치앤파워, 지스, 한양이엔지, 지앤엘과 대전광역시, 대전테크노파크, 우송대학교 등 20여명이 참석해 대전 수소기업 육성·지원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현재 공사에 추진하고 있는 ‘동반성장 지원사업’은 ▲수소산업 활성화 지원사업 ▲공동투자형 R&D 신규과제 발굴 및 지속과
한수원이 월성1호기 최종해체계획서 초안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한다.24일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에 따르면 최종해체계획서는 원자력발전소를 해체하기 위해 원자력안전위원회에 제출하고, 승인을 받아야 하는 인허가 문서로, ▲안전성평가 ▲방사선방호 ▲제염해체활동 ▲방사성폐기물 관리 및 환경영향평가 등 해체에 관한 종합적인 계획이 기록돼 있다.공청회는 5월 9일 경주 양남해수온천랜드, 14일 울산 시티컨벤션에서 개최된다. 경주, 울산 북구·중구·남구·동구·울주군 등 의견수렴 대상 지역주민 가운데 공청회에 참여해 의견을 진술하고자 하는 주민
현대자동차가 상용차에도 미래형 전동화 플랫폼을 도입한다.현대차는 ST1 물류 특화 모델인 카고와 카고 냉동을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추후 추가 특장 모델도 내놓을 예정이다.ST1은 새로운 전동화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기본형은 운전석인 샤시캡으로만 구성된다. 필요에 따라 뒤쪽 적재함을 바꿀 수 있다. 경찰 작전차와 응급 구조차, 캠핑카는 물론 전기 바이크 충전차 등 새로운 사업에도 활용 가능하다. 승용 내연기관 3세대 플랫폼을 저상화 전기차 플랫폼으로 새로 개발했다.현대차는 우선 카고와 카고 냉동을 먼저 선보였다. 각각 일반 적재
한국원자력산업협회(회장 황주호)가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원자력 분야 국제 행사인 ‘2024 한국원자력연차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기후 위기 극복의 길, 원자력이 함께합니다’를 주제로 한 이번 연차대회에는 최남호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 이창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거대공공연구정책관,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오연천 울산대학교 총장, 윌리엄 맥우드 OECD 원자력기구 사무총장 등 국내외 원자력계 주요 인사 1000여명이 참석했다.황주호 한국원자력산업협회 회장은 이날 개회사에서 “기후 변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미래 세대에게 깨끗하고 청정한 자연을 물려주기 위해 원자력계가 힘을 모아야 할 때”라며 “안전을 최우선으로 기술 혁신을 통한 신성장동력을 창출하고 기후 위기를 극복하는데 원자력이 충실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여기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이 함께 노력해 주길 기원한다”고 말했다.최남호 산업부 2차관은 축사를 통해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원전 정책 방향성을 연내 제시하겠다고 밝혔다.최 차관은 “정부의 올해 원전 정책 최우선은 원전 생태계의 완전한 복원을 넘어 원전 산업의 질적 고도화를 추진하는 것”이라며 “이를 위해
우진산전은 23일부터 26일까지 나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37회 세계전기 자동차 학술대회에 참가해 우진산전의 전기버스 및 충전기 핵심 부품을 전시, 소개한다고 23일 밝혔다. EVS37(Electric Vehicle Symposium 37) 전시회는 1969년부터 시작한 전통 있는 전기차 관련 세계 최대 규모의 전시회이다. 매년 각국에서 순차적으로 진행해 23년 미국 새크라멘토에서 개최됐으며, 세계 최대 전기차 시장을 한눈에 볼 수 있고, 이와 관련된 유명 석학의 초청 강연으로 다양한 정보교류를 할 수 있는 전시회이다.
KT(대표이사 김영섭)가 K-UAM 실증에서 UAM 통합운용체계 검증 성과를 거뒀다.KT는 전남 고흥 UAM 실증단지에서 진행된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그랜드챌린지 1단계 실증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4일 밝혔다.KT는 현대자동차, 현대건설, 인천국제공항공사, 대한항공 등과 K-UAM 원팀을 구성하고, 지난 3월부터 진행된 이번 실증에서 세계 최초로 전기 수직 이착륙 항공기와(eVTOL) UAM 운용 시스템, 5G 항공망이 통합 운용될 수 있음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KT는 자체 개발한 UAM 교통관리시스템으로 정상적인 비행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한국지사 대표 김경록)가 오는 6월 28일까지 자사의 네이버 브랜드스토어에서 APC UPS(무정전전원공급장치)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UPS는 IT 및 기타 주요 시스템에 중단 없는 백업 전원을 공급하는 장치다. 갑작스러운 전원공급 중단 시 발생할 수 있는 데이터의 손실을 줄이기 위해 일정 시간 동안 정상적으로 전원을 공급해준다. 또한 정전에 대한 대비뿐만 아니라 전자 제품의 전원 및 서지 보호 기능도 보장한다.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여러 규모의 IT 환경에서 사용할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의 안전성을 정밀하게 검증할 수 있는 X-ray 스캐너가 제주에 구축돼 제주기업들이 개발하는 배터리 활용제품의 신뢰도가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제주도와 제주테크노파크(제주TP)는 제주전기차배터리산업화센터 안전성 시험동에 재제조 배터리용 X-ray 스캐너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번 재제조 배터리용 X-ray 스캐너는 산업통상자원부와 제주도에서 15억원 상당의 지원으로 도입됐다.전체 장비는 방사선 차폐 캐비닛, 장비 제어 콘솔 및 데이터 분석용 PC로 구성돼 있다. 재제조 배터리용 X-ray 스캐너는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 모듈의 CT 촬영과 3차원 영상 분석 프로그램 등을 통해 전기적 특성 변화부터 배터리 열화, 배터리 내부 문제의 사전 검사까지 가능하다.또한 배터리 외에 다양한 제품의 내부 균열을 확인과 활용제품의 내부 결함, 안전성 확인도 가능해져 정확한 불량검출과 함께 더욱 안전한 활용제품 개발이 촉진될 것으로 기대된다.해당 장비 사용을 희망하는 기업은 제주TP 미래융합사업본부 에너지센터와 사전 상담을 거쳐 장비사용신청서를 제출하면 사용할 수 있다.장대교 미래융합사업본부장은 “사용 후 배터리와 활용제품의 안전성 확보가 매우 중요한 만큼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세용, 이하 한울본부)는 “지난 1월 5일 계획예방정비를 시작한 신한울1호기(가압경수로형, 140만kW급)가 4월 20일 발전을 재개하여 23일 19시 20분경 100% 출력에 도달했다”라고 밝혔다.신한울1호기는 이번 계획예방정비 기간에 연료를 교체하고 원자로냉각재 펌프, 저압터빈 등 각종 설비 점검과 정비를 통해 발전소 안전성을 향상시켰으며, 원자력안전법에 따른 법정검사를 완료했다.한울본부는 향후 원전 안전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특이사항 발생 시 관련 내용을 투명하게 공개할 예정이다
KCL(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이 유럽 인증기관인 Eurofins Electrical & Electronics Finland(대표 페트리 아호), Eurofins Product Testing Italy(대표 파울로 트리죨리오)와 유럽 의료기기 CE인증 취득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업무협약식은 지난 18일 핀란드 에스푸에 있는 Eurofins Electrical & Electronic 사무실에서 열렸다.협약을 통해 KCL은 한국 기업들이 유럽 의료기기 시장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올 6월부터 CE인증 국내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가 AI 기반의 지능형교통체계(ITS; Intelligent Transportation Systems)를 천안시에 구축했다고 23일 밝혔다. 안전하고 효율적인 교통 체계를 통해 LG유플러스는 천안시민에게 차별적인 교통 이용 경험을 제공한다는 복안이다.지능형교통체계(ITS)는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교통체계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시스템이다. 2005년부터 ITS를 구축하기 시작한 천안시는 LG유플러스가 제공하는 AI 업그레이드를 통해 자율주행, 차세대 교통정보시스템 등 미래 교통체계의 초석을 마련하게 됐다
스마트 태양광 발전(PV) 및 에너지 스토리지 솔루션 글로벌 선도 기업 트리나솔라(Trina Solar)는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2024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에 참가한다고 23일 밝혔다.트리나솔라는 이번 엑스포에서 태양광 모듈, 트래커, 에너지 스토리지 부문 등에서 글로벌 트랜드를 주도하는 최신 기술 및 제품을 공개한다. 한국을 비롯한 세계 여러 국가에서 추진 중인 지속 가능한 에너지 이니셔티브에 있어 트리나솔라의 인사이트 및 방향성에 대해 제안하고 공유한다는 계획이다.특히, 이번 엑스포에선 초
“가시광선을 이용한 살균 조명 개발을 지속해 국내외로 살균조명 시장을 선점하여 세계적인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입니다.”킹스타라이팅(이대영 대표)은 2017년 설립된 경기 김포 소재 LED 조명 제조기업이다. 회사 연혁은 오래되지 않았지만, 보유 기술력은 뛰어나다. 나라장터 종합 쇼핑몰에 경관조명을 위주로 기상 전광판, 조명 제어장치를 등록했고, 조달 벤처 나라에 스마트 벤치 6종과 살균 조명을 국내 최초로 등록해 판매하고 있다.종류로 따져보면 경관조명은 현재 160가지나 된다. 이 같은 기술력 덕분에 ‘국내 몇 안 되는 경관조명 KS 등록 업체’로 업계에 자리 잡게 됐다. 또한 미세먼지와 온‧습도를 측정하는 환경 전광판을 인천 지역에 최초로 등록했고, 스마트 벤치(핸드폰 유무선 충전 및 경관조명) 전문업체로도 소문나 있다. 살균과 멸균 성능을 가진 등기구 기술도 보유하고 있다.이대영 킹스타라이팅 대표는 “자사 스마트 벤치는 태양빛으로 에너지를 충전해 유무선으로 핸드폰과 전자 제품 등을 충전할 수 있고, 야간에는 경관조명용 LED 등기구를 통해 시민들에 편리성을 제공하고 있다”며 “특히 별도의 배관, 배선 없이 공원, 유원지, 산악 지역 등에 설치할 수
산업통상자원부는 중급 전기공사기술자의 인정 범위 확대를 위한 전기공사업법 시행령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 개정안의 개요는 현재는 국가기술자격증 소지자나 전기 관련 전공자(학위취득자)만이 중급 전기공사기술자로 인정받을 수 있는 것과 전기 관련 비전공자라도 일정 경력을 쌓게 된다면 중급전기공사기술자로 승급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전기공사업법은 제2조 제9호에서 “전기공사기술자”란 일정한 학력과 전기 분야에 관한 경력을 가진 사람 등으로서 산업통상자원부장관의 인정을 받은 사람을 말한다고 정하고 있으며 그 기술자격ㆍ학력ㆍ경력의 기준 및 범위 등은 대통령령에 위임하고 있다. 전기공사업법 시행령 제12조의2 제3항은 전기공사기술자의 등급 및 인정기준은 별표 4의2에 정하고 있고, 현행 법령에 따르면, 기사의 자격을 취득한 후 2년 이상 전기공사업무를 수행한 사람 등 국가기술자격자를 보유하거나, 전기 관련 학과의 석사 이상의 학위를 취득한 후 5년 이상 전기공사업무를 수행한 사람 등으로 학력·경력자로 구분하고 있다.개정안에 의하여 전기 관련 비전공자도 중급전기공사기술자로 인정받을 수 있게 되는 부분이 문제될 수 있으나, 이에 대해 관계 법령에서 특별히 제한하는 부분은 없
스탠리 신제품 ‘20V MAX 충전 다용도 조각기(SCE030)’와 ‘20V MAX 충전 인두기(SCE040)’가 우수한 자체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출력, 고효율 성능을 갖춘 ‘FATMAX V20 시리즈’로 출시됐다. FATMAX 모터와 배터리 기술로 인해 뛰어난 작업 효율성은 물론, 배터리의 자가 방전을 최소화했으며 메모리 현상이 없어 더 길어진 수명을 자랑한다.이번 신제품 2종은 배터리와 본체가 분리되는 디자인으로 설계돼 작업의 편의성을 더했다. 본체와 배터리를 잇는 1.2m의 긴 케이블로 작업 공간을 넓게 활용 가능한 것이 장점
수배전반과 퓨즈 분야 강소기업인 리폼테크(대표 김영주)의 우수조달제품은 새로운 규정에 적합한 내아크 기술과 국내 최고 등급의 내진 기술력이 탑재됐다.특히 전파연구소 내진규격과 북미 Telcordia Zone4의 내진 시험을 통해 가장 강하게 발생하는 본진(강진)뿐만 아니라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여진에 대한 내진 성능까지 확보한 유일한 제품으로 평가받는다.기술력으로 차별화된 리폼테크의 내아크 및 내진기술은 지난 2014년부터 지속적인 R&D 진화를 거듭했다. 개발 당시만 해도 MCSG 내아크 기술은 많이 생소했으나, 각종 안전사고로 안전에 대한 법·제도가 강화되면서 다중이 이용하는 시설(지하철, 야구장, 관공서 등) 외에 민간사업(대단지 아파트 등)에서도 MCSG 내아크 기술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또 리폼테크는 세계 최초로 개발한 주상변압기 COS용 한류형 퓨즈가 혁신 제품에 등록됐다고 밝혔다.COS용 한류형 퓨즈는 고장전류 발생으로 계통을 차단할 때 발생하는 아크와 소음이 전혀 없는 제품으로, 특히 차단 신뢰성이 높고 고속차단(0.5Cycle)이 가능한 게 특징이다. 차단시간이 리클로져(3Cycle) 보다 짧아 보호협조가 가능하고 순간정전을 예방할 수 있는 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