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안전한 스마트홈을 구현하기 위해 스마트싱스 도어록 서비스를 선보인다.삼성전자는 스마트싱스 도어록(Door Lock) 서비스를 22일부터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스마트싱스 도어록 서비스는 고객들이 스마트홈과 관련해 ‘안전’에 대한 수요가 크다는 점을 반영해 기획됐으며, 제조사 앱을 통하지 않고 직접 스마트싱스 앱으로 연결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IoT 전문기업 ‘아카라라이프’의 ‘스마트 도어록 K100’에 스마트싱스 도어록 서비스가 적용됐다.도어록을 스마트싱스 허브가 내장된 제품과 연결하면, 스마트싱스에서 방문객의 출입을
삼성전자가 이번 여름 국내 에어컨 시장을 노린다.삼성전자는 25일 국내 누적 1000만대를 돌파한 무풍에어컨의 생산라인이 풀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지난 2016년 세계 최초로 선보인 무풍에어컨은 누적 판매 1000만대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흥행 여세를 몰아 삼성전자는 지난 2월 2024년형 에어컨 신제품을 출시했다.2024년형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갤러리’ 스탠드형 제품은 2024년형 모든 모델이 에너지소비효율 1~2등급을 획득했다. 스마트싱스(Smart Things)의 AI 절약 모드는 에너지 사용량을 최대 30%까지 절약할
삼성전자가 16일부터 21일까지(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개최되는 '유로쿠치나(EuroCucina) 2024'에서 AI 가전과 유럽 특화 빌트인 제품을 선보였다. 1974년 처음 개최된 유로쿠치나는 2년마다 밀라노 디자인 위크의 일환으로 열리는 주방 가전·가구 전시회로, 주방 분야의 최신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자리다.이번 전시회의 주제는 '디자인은 어디로 진화하는가(Where Design Evolves?)'다. 관람객은 팬데믹 이전에 가까운 30만 명 이상이 참관할 것으로 예상된다.삼성전자는 밀라노 로 피에라(Rho F
삼성전자가 미국에서 공유 주거 부동산 기업과 손잡고 스마트싱스(Smart Things) 기반 개인 맞춤형 스마트홈 구축에 나선다. 삼성전자는 지난 14일 플로우(FLOW)사와 협력해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도심의 복합주거단지에서 공유 주거형 스마트홈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플로우는 주요 도심 내 고층 빌딩 공간을 새롭게 꾸며 차별화된 공유 주거 서비스를 제공하는 부동산 기업이다. 양사는 최근 마이애미에 연 모델하우스에서 스마트 주거 환경을 제시했다. 삼성전자 가전제품들과 조명, 온습도 제어, 재실 감지 등 다양한 IoT(사물인터넷) 센서
국내 전자통신업계가 인공지능(AI) 시대에 발맞춰 AI로 승부수를 띄운 사업 전략을 대거 선보이고 있다.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초연결성과 초개인화를 앞세운 AI 사업 전략으로 시장 경쟁을 가속화하고 있고,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국내 주요 통신사는 올해 정기 주주총회에서 AI 기업 전환을 재차 강조하며 기업별로 AI 전략의 핵심 포인트를 내걸어 주목된다.◆삼성‧LG, ‘초연결성‧초개인화’ AI 등장...‘고객 맞춤형’ 핵심삼성전자는 최근 AI 기반으로 연결성과 사용성이 업그레이드된 2024년형 비스포크 신제품과 서비스를 공개했다. 비스포크 AI는 삼성전자의 AI 기능이 스마트싱스(SmartThings)의 초연결 생태계 안에서 서로 연결되고 맞춰주는 제품이다.비스포크 AI는 사물 인식, 패턴 분석, 에너지 절감까지 알아서 관리해 주고, 고성능 AI 칩이나 카메라, 센서를 탑재해 다양한 AI 기능을 경험할 수 있다는 게 삼성전자의 설명이다.집안에서 가장 오랜 시간 전원이 켜져 있는 냉장고는 AI가 전력 사용량을 최적화해주고, 삼성 특허 기술이 집약된 차세대 고효율 컴프레서와 펠티어 소자가 냉장고에 탑재돼 두 종류의 동력원이 상황에 맞춰 단독 또는 복
삼성전자와 LG전자가 글로벌 시장에 차별화된 냉난방 공조 솔루션을 선보이며 불꽃 튀는 선도 경쟁에 나섰다.양 사는 12일부터 15일(현지시간)까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개최되는 냉난방 공조 전시회 MCE(Mostra Convegno Expocomfort) 2024에 참가했다. MCE는 격년 개최되는 유럽 최대 규모 공조 전시회다.삼성전자는 약 500㎡ 규모의 전시장을 마련해 ▲주거용 고효율 히트펌프 EHS 및 상업용 공조 솔루션을 소개하고 ▲스마트싱스(SmartThings)와 무풍 에어컨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삼성전자는 이번 전시
삼성전자가 스마트싱스 에너지 생태계 확장에 속도를 낸다.삼성전자는 영국의 에너지 공급업체인 브리티시 가스(British Gas)와 에너지 절감 솔루션 보급에 협력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브리티시 가스는 200년 이상 영국 가정에 가스, 전기 등 에너지를 제공해 왔으며, 에너지 공급 이외에도 각 주택의 에너지 효율을 개선해 탄소 배출량을 절감함으로써 영국이 2050년까지 넷 제로(Net Zero)를 달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양측은 이번 협력으로 삼성전자의 스마트싱스 에너지(SmartThings Energy) 솔루션과 브리티시 가스가 추진하는 수요 반응 서비스(DR; Demand Response)인 피크 세이브(PeakSave)를 연동해 영국 소비자들이 손쉽게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피크 세이브는 겨울철 전력 소비가 높은 시간대에 전력 사용량을 자발적으로 줄이는 세대에게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프로그램이다.스마트싱스 에너지는 ▲가전제품을 AI 절약 모드로 전환하거나 ▲가전제품이나 조명, 스마트 플러그 등의 전원을 끄거나 ▲히트펌프 ‘EHS’나 파트너사의 온도 조절기로 댁내 온도를 조절하는 등 사용자의 개입 없이 자동으로 에너지를 절감
삼성전자가 22일부터 24일(현지시간)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개최되는 북미 최대 공조 전시회 'AHR 엑스포(The International Air-Conditioning, Heating, Refrigerating Exposition)'에 참가해 혁신적인 공조 솔루션을 선보이며 북미 공조시장을 적극 공략한다.미국 난방냉동공조학회(ASHRAE)가 주최하는 AHR 엑스포는 1600여 개 이상의 글로벌 업체가 참가해 최신 제품과 기술, 트렌드를 공유하는 장이다.삼성전자는 북미 시장에 출시하는 시스템 에어컨과 무풍에어컨 라인업 등 다양한 가
고품격 배선기구와 스마트홈·빌딩제어 솔루션을 제공하는 독일의 프리미엄 브랜드 융코리아일렉트릭(대표 이윤희)이 국내에 새롭게 출시하는 ‘JUNG HOME 시스템’은 ‘전력난 이슈’에 대처하기 위한 혁신적인 솔루션으로 평가받고 있다.이 시스템은 블루투스를 활용한 배선기구 결합형 건물 자동제어 시스템을 제공함으로써, 구축·신축 현장 어디에서나 토털 스마트홈 솔루션을 간편하게 구축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전력 관리 문제를 해결하는 한편, 미래를 대비한 스마트한 가정을 쉽게 꾸밀 수 있는 게 특징이다.특히 ‘JUNG HOME 시스템’은 전력난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에너지 효율성을 극대화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시스템 안의 각 장치들은 에너지 흐름을 최적화하고, 에너지 소모를 줄이는 데 기여한다. 또 사용자는 에너지 소비량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관리할 수 있어, 에너지를 절약하는 방법을 즉시 실천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이 시스템은 스위치·콘센트 등의 배선기구를 설치하는 것만으로도 미래지향적인 스마트홈을 간편하게 구축할 수 있는 있으며, 사용자들에게 혁신적인 솔루션으로 평가받을 만하다는 게 융코리아의 설명이다.이윤희 융코리아 대표는 “간편한 설치와 운영을 통
#공연장에 온 듯 배우가 직접 제품을 시연하는 모습을 관람하는 것은 이색적이면서도 솔루엠의 기술이 우리의 삶에 어떻게 녹아 들어 있는지 깊이 이해하는 시간이었다”지난 10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2024에서는 관람객의 이목을 사로잡는 신선한 풍경이 연출됐다.솔루엠은 이번 CES가 첫 출전이다. 해외 시장에 축적된 기술력을 알리고 국내외 기업과 네트워킹을 강화해 글로벌 전자 리딩 기업으로 도약하고자 부스를 마련했다.부스에서는 지속가능성에 방점을 둔 친환경 에너지 비즈니스와 소비자 라이프 스타일에 맞춤 홈 사물인터
올해도 지난해처럼 CES에는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향연이 펼쳐졌다. 모터쇼를 방불케 하는 새로운 전기차 모델 공개는 물론 CES 2024년 핵심 키워드인 AI(인공지능)의 흐름에 맞춘 자율주행, SDV(소프트웨어 기반 차량), 커넥티비티, 인포테인먼트 등의 혁신 기술을 장착한 많은 기업이 CES 2024 전시관을 가득 채웠다. 9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4는 12일 끝난다.◆ AI, SDV, 인포테인먼트 등 모빌리티도 SW가 대세CES 2024의 핵심 키워드가 AI인 만큼 올해 모빌리티 기업 전시에도 AI, SDV 등 소프트웨어(SW) 기반 기술 등이 주류를 이뤘다. 모빌리티가 운송수단을 넘어 이동 및 문화생활 공간으로서의 가치로 성장하는 단계에 이르렀다는 것을 보여줬다.현대모비스는 이번 CES에서 그동안 개발했던 e코너시스템, 익스테리어 라이팅(Exterior Lighting) 등 전동화 핵심 기술이 총집약된 실증차 ‘모비온’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크랩주행과 대각선주행, 제자리 회전 등이 가능하려면 네 바퀴를 개별적으로 제어해야 하는데 현대모비스는 인휠(In-Wheel), 자율주행 센서 등을 통해 이를 구현했다. 또 근거리 라이
이달 9일부터 12일(현지시간)까지 나흘에 걸쳐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IT‧가전 분야 전시회 CES에 삼성·LG·현대·SK 등 대기업을 비롯해 우리나라 중소·중견기업 등 760여 개사가 대거 참가해 역대급 규모로 주목받고 있다.특히 올해는 산업부와 코트라(KOTRA)뿐만 아니라 중기부, 서울시도 CES 통합한국관에 최초로 함께 참여해 총 32개 기관, 443개 기업이 참여하는 통합한국관이 구축된다. 이는 지난해보다 두 배 이상 커진 역대 최대 규모다.CES 최고의 영예로 불리는 ‘CES 혁신상’ 수상 한국기업도 역대 최대 수준으로, 지난해 11월에 발표한 전체 310개 사 수상기업 중 국내기업이 약 46%인 143개 사다.올해 주제는 모든 기술과 산업이 모여 인류 문제를 해결하자는 의미의 ‘All Together, All On’으로, 그 중 인공지능(AI)기술 발전이 다양한 산업에 가져올 변화에 주목되고 있다.‘모두를 위한 AI(AI for All)’를 내건 삼성전자는 CES 2024에서 AI 시대 혁신 기술과 제품을 대거 선보인다. 참가업체 중 가장 넓은 3934㎡(약 1192평) 규모로 전시관을 마련하고, 전시장 입구에 디스플레이 기술
삼성전자가 생활가전 제품 생애 주기 전반에 적용할 수 있는 지속 가능 기술 개발로 탄소 배출 저감에 속도를 낸다.삼성전자 세탁기·냉장고·에어컨 총 3종이 영국 '카본 트러스트(Carbon Trust)'로부터 '탄소발자국(Carbon Footprint)' 인증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카본 트러스트는 탈탄소화 시대로의 전환을 위해 영국에서 설립된 비영리 인증기관으로, 제품의 소재·생산·운송·사용·재활용까지 전 생애주기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측정하고 평가해 탄소 발자국 인증을 부여한다.이번에 제품 탄소발자국 인증을 받은 제품은
삼성전자가 스마트싱스를 테슬라 제품과 연동해 전력량을 모니터링한다.삼성전자는 9일부터 12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CES 2024에서 테슬라와 스마트싱스 에너지(SmartThings Energy)를 통한 협력을 발표한다고 5일 밝혔다.이번 협력은 테슬라의 인터페이스를 활용하는 최초 협업 사례로, 삼성 스마트싱스를 테슬라의 ▲태양광 패널 ▲파워월(Powerwall, 가정용 에너지저장장치) ▲전기차(EV) 등과 연결해 앱 상에서 전력량을 모니터링하고 간편하게 제어할 수 있게 된다.올해 2분기부터 미국의
삼성전자가 현대자동차그룹(이하 현대차∙기아)과 협력해 '스마트싱스(SmartThings)' 플랫폼의 연동 범위를 커넥티드 카로 확대한다.삼성전자와 현대차∙기아는 지난 3일 '홈투카(Home-to-Car)∙카투홈(Car-to-Home) 서비스 제휴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양 사는 삼성전자 스마트싱스 플랫폼과 현대차∙기아의 커넥티드 카 서비스 플랫폼을 연동해 차세대 스마트홈을 위한 ▲홈투카∙카투홈 서비스 ▲통합 홈에너지 관리 서비스를 개발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홈투카·카투홈 서비스는 스마트홈과 차량의 인
현대차·기아의 커넥티드 카 서비스와 삼성전자의 글로벌 IoT(사물인터넷) 플랫폼인 ‘스마트싱스(SmartThings)’가 유기적으로 결합된다. 스마트싱스에는 삼성전자의 제품 외에도 IoT 기능을 제공하는 다양한 기기를 등록할 수 있어 편리성에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현대자동차·기아는 지난 3일 삼성전자와 카투홈(Car-to-Home)·홈투카(Home-to-Car) 서비스 제휴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주거공간과 이동공간의 연결성을 강화한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앞으로 현대차·기아 고객은 차 안에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의 화면
고품격 디자인 배선기구 및 스마트 건물 자동제어 솔루션을 제공하는 독일 프리미엄 브랜드 융코리아일렉트릭(이하 융코리아)가 17일 노보텔엠배서더 서울강남 호텔에서 업계 관계자 270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축·인테리어 컨퍼런스인 ‘JUNG Architecture Talks Seoul 2023’를 개최했다.건축·인테리어 부문의 최신 트렌드를 다루는 전문 컨퍼런스 행사인 ‘JUNG Architecture Talks’는 매년 건축·인테리어 업계 간 돈독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해외에서 초빙된 각 분야 전문가들과 편안한 분위기 하에서 전문적인 토론과 의견을 나누며 업계 간 발전을 도모하는 행사로, 독일 본사 주도로 수년째 이어지고 있다.올해에는 서울을 포함해 바르샤바, 베를린, 하노버, 슈투트가르트, 바이마르 등 세계 각지의 대도시에서 동시에 개최되면서 건축·인테리어·도시계획·시공·시행사 등 건축업계의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최근 이슈와 기술 동향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올해 컨퍼런스 테마는 ‘건축 환경의 스마트화 & 디지털화(Smart & Digitalization for Building Environment)’로, 행사에서는 디지털 기술과 스마트 시스템을 건축과 건
건물이 에너지 소비의 40%와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의 30%를 차지하면서 관련 에너지 효율 및 탄소 저감 기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ABB가 삼성물산과 스마트 빌딩 역량 확대에 나섰다.양사의 신규 협약은 건물 자산 관리 플랫폼 강화에 중점을 둔 파트너십을 통해 더욱 통합된 혁신 이니셔티브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ABB는 ABB 스마트 빌딩과 삼성물산 건설 부문(이하 삼성물산)이 대규모 주거, 상업 및 주상복합 주택의 거주 적합성 증대와 에너지 효율을 높이기 위한 글로벌 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양사는 통합 빌딩
삼성전자가 스웨덴에서 미래 주거 형태인 ‘넷 제로 홈(Net Zero Home)’ 비즈니스를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삼성전자는 스웨덴 스톡홀름 인근에 건설되는 ‘브로비홀름 스마트시티(Brobyholm Smartcity)’에 넷 제로 홈 솔루션을 공급한다고 10일 밝혔다.브로비홀름 스마트시티는 현지 부동산 개발사 S 프로퍼티 그룹이 스톡홀름 통근권에 2000세대 규모의 새로운 스마트시티를 건설하는 프로젝트다.삼성전자는 ▲독일 태양광 기술·저장·충전 기업 SMA 솔라 테크놀로지 ▲스위스 자동화 솔루션 전문기업 ABB와 협력해 넷 제로 홈
글로벌 스마트홈 시장이 오는 2025년 무려 240조원 규모로 커질 것으로 전망되면서 관련 시장이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 아마존과 구글, 애플 등 빅테크 기업들이 음성인식, 인공지능(AI) 기술을 통한 스마트홈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고, 삼성전자와 LG전자도 스마트홈 솔루션인 ‘스마트싱스’와 ‘LG씽큐’ 연동 서비스를 모색하는 등 스마트홈 시장 선점 쟁탈전이 치열하다. 국내 소비자 2명 중 1명꼴로 스마트홈 가전을 사용한다는 조사결과도 나올 정도로 스마트홈 시장의 열기가 뜨겁다. 이런 흐름에 맞춰 한국토지주택공사(LH)도 자체 개발한 전용 앱을 활용해 내년 상반기 입주가 예정된 통합공공임대주택에 스마트홈을 구현한다. 이는 LH가 분양주택이 아닌 임대주택에 스마트홈을 적용하는 첫 사례라 눈길을 끈다.스마트홈은 TV, 냉장고 같은 가전제품을 비롯해 수도, 전기, 냉난방, 도어록 등 집 안의 모든 사물인터넷(IoT) 기기를 연결하고 제어하는 기술이다.LH는 분양주택과 차별 없는 주택성능 구현을 위해 임대주택에도 스마트홈 서비스를 확대 제공한다고 추진 배경을 밝혔다.LH 스마트홈 서비스를 도입하는 지구는 과천지식정보타운 S10BL(과천 포레드림)로, 총 6개동 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