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국회 회기가 약 한달여 남은 가운데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 특별법(고준위 특별법)’ 통과에 청신호가 켜졌다. 그동안 국회 문턱을 넘지 못하고 폐기될 위기였던 고준위 특별법이 5월 마지막 본회의에서 과연 처리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이번에 법안이 통과될 경우 올해 연말부터 고준위 방폐장 부지 선정 등 본격적인 건설 착수에 나설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사용후핵연료(방사성 폐기물)를 저장 임시저장시설의 포화를 막아 원전 가동을 중단하는 사태는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이번 국회 마지막 본회의서 고준위 특별법 처리키로 합의25일 정치권에 따르면 21대 국회 문턱을 못 넘고 폐기될 위기에 놓였던 고준위 특별법이 막판 여야 합의로 5월 마지막 본회의에서 처리될 전망이다. 여야는 고준위 특별법과 ‘풍력발전보급촉진 특별법(풍력법)’을 연계해 처리하는 방안에 잠정 합의한 것으로 전해진다.고준위 방폐물 법은 지난 2021년 9월 발의된 이후, 지난해 12월까지 법안소위에서 10차례 넘게 다뤄졌으나 여야가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표류해왔다. 결국 21대 국회에서 통과되기 어려울 것이라는 우려섞인 목소리가 흘러 나왔다.법안이 지금까지 표류된 데
한국원자력산업협회(회장 황주호)가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원자력 분야 국제 행사인 ‘2024 한국원자력연차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기후 위기 극복의 길, 원자력이 함께합니다’를 주제로 한 이번 연차대회에는 최남호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 이창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거대공공연구정책관,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오연천 울산대학교 총장, 윌리엄 맥우드 OECD 원자력기구 사무총장 등 국내외 원자력계 주요 인사 1000여명이 참석했다.황주호 한국원자력산업협회 회장은 이날 개회사에서 “기후 변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미래 세대에게 깨끗하고 청정한 자연을 물려주기 위해 원자력계가 힘을 모아야 할 때”라며 “안전을 최우선으로 기술 혁신을 통한 신성장동력을 창출하고 기후 위기를 극복하는데 원자력이 충실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여기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이 함께 노력해 주길 기원한다”고 말했다.최남호 산업부 2차관은 축사를 통해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원전 정책 방향성을 연내 제시하겠다고 밝혔다.최 차관은 “정부의 올해 원전 정책 최우선은 원전 생태계의 완전한 복원을 넘어 원전 산업의 질적 고도화를 추진하는 것”이라며 “이를 위해
“스마트 넷제로 시티는 SMR과 재생에너지의 조화를 가장 합리적으로 구현해 낼 솔루션이다.”24일 황주호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2024 원자력연차대회’ 현장에서 혁신형 SMR을 활용한 ‘스마트 넷제로 시티(SSNC)’를 제안했다.SSNC는 국가연구과제로 개발이 진행 중인 혁신형 SMR을 중심으로 태양광, 풍력 등 재생에너지와 연계를 통해 친환경 무탄소 에너지를 경제적이고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도시 형태다.황 사장은 이날 SSNC에 대해 “세계적으로 개발 수요가 증가하는 스마트시티와 SMR의 결합을 통해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사업모델”이라며 “특히 혁신형 SMR과 재생에너지의 조화르 통해 도시의 지속발전과 탄소중립을 가속화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황 사장에 따르면 SSNC의 통합관제센터는 태양광, 풍력, 혁신형 SMR, 연료전지, ESS 등 에너지 생산과 상업단지, 산업 및 주거지역의 에너지 소비를 실시간으로 최적화한다.이를 통해 에너지 생산과 활용의 효율을 극대화할 뿐 아니라, 독립 그리드 운영도 가능하다는 게 황 사장의 설명이다.그러면서 그는 “혁신형 SMR이 주 에너지원이 될 SSNC는 탄소중립이 실현되는 도시임은 물론, 에너지
“지난해 한국 측과 맺은 체르나보다원전 삼중수소제거설비 건설계약을 계기로 양국 원전 협력 관계가 더욱 공고해지길 기대합니다.”24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2024 원자력연차대회’ 기간 중 만난 보그단 테르메간 루마니아 원자력산업협회 이사는 “루마니아는 지난해 COP28에 이어 올해 3월 유럽위원회에서도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며 “이를 위한 에너지 포트폴리오 중 하나가 SMR”이라고 강조했다.현재 루마니아는 2기의 중수로 원전 노형이 가동되고 있다. 전체 에너지믹스 중 원전은 약 18%를 차지한다.테르메간 이사는 “루마니아는 2032년까지 전체 에너지믹스에서 원자력 발전량을 크게 높이려고 한다”며 “가동 중인 체르나보다 1호기의 설비개선을 통한 계속운전은 물론, 대형원전과 SMR도 루마니아 정부의 계획에 들어와 있다. 2030년대에 접어들면 루마니아 내 전력수요가 현재 대비 3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이어 그는 SMR에 대해 “기본적으로 모듈 형태여서 여러 유형의 발전과 스케일업이 가능하다는 점이 큰 강점”이라며 “앞으로 (루마니아 내) AI 관련 법규가 통과되면 데이터센터 등 활용처가
부산시(시장 박형준)와 한국원자력산업협회(회장 황주호)는 오는 4월 24일부터 26일까지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2024 부산국제원자력에너지산업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부산국제원자력에너지산업전은 국내 최대 규모의 원자력산업 분야 전문 전시회로 전력·원자력 관련 주요 기업과 기관이 대거 참여해 소형모듈원자로(SMR) 등 세계 원전 시장의 최신 기술과 트렌드를 소개하고 중소기업들의 국내·외 판로 개척, 취업 정보 등을 제공한다.한국수력원자력, 한전케이피에스(KPS), 한국전력기술, 한전원자력연료, 두산에너빌리티 등 국내 주요 원자력 공기업 및 대기업부터 미국의 웨스팅하우스, 프랑스의 오라노, 프라마톰, 에너토피아 등 해외 유수 원전 기업까지 총 100개사가 참가해 400개 부스를 운영한다.아울러, 이번 전시회에서는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중소기업들을 위해 해외 바이어를 초청, 해외조달 컨설팅관을 운영한다.독일의 지멘스(Siemens), 일본의 히타치-GE원자력(Hitachi-GE Nuclear Energy), 이탈리아의 안살도(Ansaldo Nucleare), 캐나다의 앳킨스레알리스(AtkinsRéalis Nuclear), 체코의 테스 브세틴(TES VSET
산업통상자원부는 ‘2024 기후산업국제박람회’(World Climate Industry Expo)를 국제에너지기구(IEA)와 공동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지난해 처음 개최한 기후산업국제박람회는 기후·에너지 분야의 국가 대표행사로, 30개 국내 에너지·환경 전시회와 투자유치 행사 등을 통합해 진행하는 행사다.특히 올해는 글로벌 기후 위기 대응과 에너지 안보를 위해 원전, 재생에너지, 수소, 탄소 포집·저장·활용(CCUS) 등 무탄소에너지(CFE) 확산을 위한 국제 공조 강화가 필요하다는 인식에 따라 IEA와 공동 개최를 추진하며 오
국내 전력반도체 업계가 대만의 경제·외교 관료들과 손잡고, 전기자동차 보급 확대로 높은 성장성이 기대되는 전력반도체 산업의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글로벌시장 공동 진출에 힘을 모으기로 의기투합했다.주부산대만총영사관(총영사 궈청카이, 郭承凱)은 지난 5일 라이덩커(賴登科) 대만무역센터(TAITRA) 관장과 함께 부산 기장군 동남권의과학산단에 위치한 전력반도체 특화단지를 방문해 양국 간 반도체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날 대만 측에서는 궈청카이 총영사, 라이덩커 대만무역센터 관장, 양이녕(楊爾寧) 주무관이 함께 했다. 한국 측에서는 서용철 부산산업과학혁신원(BISTEP) 원장, 최윤화(제엠제코 대표) 한국전력소자산업협회장, 이성식(부산대 전자공학과 교수) 부울경-제주지역 반도체공동연구소장, 강효경 부산테크노파크 클린테크기술단장, 김충공 효성전기 전무, 김대원 벡스코 누리마루 소장 등이 참석했다.이날 회의에서 궈청카이 총영사는 “대만은 한국의 여섯 번째 교역국, 한국은 대만의 다섯 번째 교역국으로 총 무역액은 465억달러에 이른다”며 “양국 간 무역의 60%는 반도체 관련 소재·장비·부품”이라고 말했다. 이어 "반도체 산업은 글로벌 체인이 중요한데 전력반도체
지스타조직위원회(위원장 강신철, 조직위)는 오는 4월 4일부터 5월 2일까지 약 한 달간 지스타 공식 홈페이지에서 ‘지스타 2024’의 참가사 조기신청 접수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조기신청 참가사에는 부스비의 10% 할인이 주어지며, 약 4주간 진행 후 5월 7일부터는 일반신청(5월7일~7월12일)이 진행된다. 지난해 ‘지스타 2023’ BTC 1전시장 대형부스의 경우, 접수 시작 하루 만에 마감된 바 있다.참가신청은 4일 오전 10시부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접수 마감 이전이라도 배정된 부스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자율군집제어 전문기업 파블로항공이 이차전지 배터리팩 개발 및 제조전문 기업 씨티엔에스와 6일 부산 벡스코 2024 드론쇼코리아 파블로항공 부스 현장에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씨티엔에스는 국내 유수의 여러 로봇 기업과 대기업, EV 기업 등에 꾸준히 배터리팩을 납품하며 이차전지 배터리팩 시장에서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기업이다. 이번 업무 협약식은 김영준 파블로항공 대표와 권기정 씨티엔에스 대표를 비롯한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번 협약을 통해 파블로항공과 씨티엔에스는 무인비행장치를 위한 배터리팩의 개발하고 사업 효율화를 이끌어 내 시장을 선도하는 데 협력할 예정이다. 주요 협력 내용은 다음과 같다. ▲양사 간 제품 기술 개발 협력 ▲생산 효율성 증진과 품질 개선을 위한 논의 ▲제한 없는 협력과 상호 기술 지원이다. 김영준 파블로항공 대표는 “이차전지 배터리팩 분야에 높은 기술력을 보유한 씨티엔에스와의 협력을 통해 더욱 안정적인 성능의 무인비행장치를 개발하고, 이를 바탕으로 드론아트쇼 와 드론배송 등 사업적 효율을 증가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파블로항공은 지난해 220억 규모의 프리 IP
다음달 22대 총선을 앞두고 ‘5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유예를 위한 개정안을 조속히 통과시키라’는 전기공사업계의 절박한 목소리가 영남권에서도 울려 퍼졌다.한국전기공사협회(회장 장현우)와 800여 명의 영남지역 전기공사 기업인들은 14일 부산 벡스코에서 중소기업중앙회가 주최한 ‘중대재해처벌법 유예촉구 결의대회’에 참석해 시행유예를 강력히 촉구했다.이날 ‘영남권 중처법 유예촉구 결의대회’에 참석한 전기공사인들은 중대재해처벌법의 50인 미만 확대 시행을 저지하기 위해 부산은 물론 멀리 대구·경북, 울산, 경남 등 영남권 각처에서 한걸음에 달려왔다.현장에는 6000여 명의 지역 중소기업인들과 소상공인들이 뜻을 함께했다. 지난 1월 31일 서울(국회), 2월 14일 경기(수원), 2월 19일 호남(광주)을 잇는 4번째 대규모 투쟁으로 영남권에서는 처음 열렸지만, 역대 최대 규모였다. 전기공사인들은 행사장에서 앞장서서 ‘중대재해처벌법, 유예하라’는 구호를 외치며 5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중처법 적용 유예를 촉구했다.중소기업중앙회에 따르면 이번 결의대회는 지역의 신문광고를 통해 참석자를 모집했으며 한국전기공사협회 부산·울산·대구시회, 경남·경북도회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이 국내 최대 드론 전시회에 참가해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선보이며 마케팅 활동을 강화한다.5일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이하 DMI)은 6일부터 8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4 드론쇼코리아’에 참가한다고 밝혔다.올해로 8회째를 맞은 드론쇼코리아는 국내 최대 규모 드론 전문 전시회로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국방부 등이 주최한다. 올해는 DMI, 대한항공, 한국항공우주산업, LIG넥스원 등 국내·외 관련 기관과 기업 190여 곳이 참가한다.DMI는 전시공간을 모빌리티존과 수소존으로 구성하고, 기존 전시와의 차별화를 위해 개발중인 프로토타입 및 ㈜두산의 수소연료전지 제품도 함께 소개한다모빌리티존에는 ▲수소 수직이착륙기(VTOL) ▲수소드론(DS30W, DT30X) ▲육공분리합체 프로토타입 등을 전시한다.이번 전시회에서 처음 선보이는 수소 VTOL은 군에서 운용하는 대대급 무인정찰기 기준 요건(비행시간 2시간 이상, 기체 크기 2m 내외, 중량 25kg 미만 등)을 충족시킨 제품으로, 현재 개발 중이다.DMI가 ▲신속시범획득사업(방위사업청) ▲우수상용품 시범운용사업(국방부) ▲전투실험 운용사업(육군 교육사) 등 다양한 군 연계 프로젝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부산광역시 및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과 함께 ‘제11회 메르세데스-벤츠 기브앤 레이스’를 4월 7일 부산에서 개최하고, 참가자 접수를 오는 21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메르세데스-벤츠 기브앤 레이스는 국내 취약계층 아동 및 청소년들의 교육비와 의료비를 지원하기 위해 2017년부터 시작된 ‘기부 문화 확산 달리기’ 행사로, 지난해까지 총 10번의 행사를 통해 누적 참가자 약 10만5000명, 누적 기부금 약 56억여원을 달성했다.이번 행사의 모집 인원은 총 2만명으로, 코스는 10km, 8km,
기후위기 해결과 탄소중립을 위한 해법으로 ‘에너지효율’이 주목을 받으면서 최근 각광을 받고 있는 게 바로 스마트조명이다. 전체 건축물 에너지의 25~30%를 점유하고 있는 일반 조명을 LED로 바꾸는 것만으로 50%에 가까운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는데, 여기에 스마트기능을 접목하면 20~25% 내외의 에너지를 추가로 아낄 수 있기 때문이다. 정부는 지난 2020년 이와 같은 에너지절감 데이터를 객관화하고, 스마트조명 표준 마련과 확산을 위해 5년간 총 326억원을 투입, 2024년 12월까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지원으로 ‘에너지 절감형 스마트조명 플랫폼 기술 개발 및 실증’ 과제를 진행해왔다. 이 과제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원장 방승찬, 이하 ETRI, 과제책임자 성정식)이 주관기관을 맡고, 23개 기업 및 기관 등이 참여해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기반 스마트조명 혁신기술 개발 ▲주거·산업·상업·실외 등 4개 공간 에너지 절감 ▲스마트조명 시스템의 리빙랩 실증 검증을 통한 스마트조명 신산업 육성 및 신규 사업화 모델 발굴 등을 추진하고 있다. 2022년 12월 성공적으로 1단계 평가를 끝낸 ETRI와 참여기관들은 현재 2단계
전국의 1500여개 환경시험·검사기관이 한 자리에 모여 정도관리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한다.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오는 25일부터 이틀간 부산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2024년도 정도관리 대상기관 연찬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국립환경과학원 환경측정분석센터가 주최하는 이번 연찬회에는 환경부 소속 유역환경청과 4대강물환경연구소, 시도 보건환경연구원, 측정대행업체, 공공 하·폐수시설 등에 속한 2000여명의 전문가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다.행사 1부는 금한승 국립환경과학원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허유정 환경측정분석센터장이 지난해
한국압력기기공학회가 지난 22일부터 3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2023년도 연차학술대회를 열고원자력 산업계의 최대 화두인 계속운전을 놓고 세부 주제별 기술적인 논의의 장을 마련했다.지난 24일 한국압력기기공학회는 원자력, 가스, 중화학, 석유화학 등 산업계 전반에서 사용되는 압력기기와 각종 재료의 안전성 및 경제성 확보를 위해 관련분야의 기술 및 기준을 개발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2004년 7월 설립됐다.이번 학술대회에는 원자력 산업계 산·학·연 관계자 약 400명이 참가했다. 원자력 관련 14개의 분과별 발표를 비롯해 최근 관심을
부산시는 한국가스안전공사, SK E&S(주),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21일 벡스코에서 액화수소 분야 핵심 기자재 및 시스템 국산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지역기업이 액화수소 분야 핵심 기자재, 시스템을 국산화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이 상호 협력해 지역기업의 기술경쟁력을 높이고 부산이 친환경 수소 첨단도시로 도약하고자 마련됐다.액화수소는 수소를 영하 253도로 냉각해 만들며, 안전성과 운송 효율성이 뛰어나 수소 산업의 핵심으로 주목받고 있지만,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세계(글로벌) 산업환경이 저탄소, 친
컴투스(대표 이주환)는 VR 게임 전문 개발 자회사인 컴투스로카의 신현승 대표가 부산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진행된 ‘2023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게임비즈니스혁신상(한국게임산업협회장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게임비즈니스혁신상은 올 한 해 개발이나 운영, 마케팅, 홍보 등 게임 산업의 여러 분야에서 창의성과 혁신을 보여준 인물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컴투스로카 신현승 대표는 게임 산업 저변 확대와 콘텐츠 다양성 측면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를 받았다.‘블레이드2’ PD로 잘 알려진 신현승 대표는 지난 2021년 컴투스 V
카카오게임즈(대표 조계현)가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사회공헌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사회공헌우수상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게임산업협회 주관, 전자신문 및 스포츠조선 후원 하에 열리는 행사의 시상 부문 중 하나로, 3년 이상 게임업계에서 활발히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기업에 수여된다.카카오게임즈는 게임문화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건강한 게임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는 사회공헌 사업을 꾸준히 펼쳐온 점을 인정 받아 이번 상을 수상하게 됐다고 밝혔다. 카카오게임즈는 대표 사업으로 2019
스마일게이트 RPG(대표 지원길)가 부산 벡스코에서 펼쳐지는 국내 최대 게임쇼 ‘지스타 2023(G-STAR 2023)’에서 신작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로스트아크 모바일’의 VR(가상현실) 콘텐츠 시연존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로스트아크 모바일은 스마일게이트 RPG가 로스트아크의 IP(지적재산권)를 활용해 언리얼5 엔진으로 개발하고 있는 블록버스터 MMORPG 신작이다.이번에 깜짝 공개된 VR 콘텐츠는 향후 로스트아크 모바일과 연동하여 다방면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2층 VR 체험존과 더불어 로스트아크 모바일 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