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이 토지 보상 제도개선을 위한 ‘토지보상협의체’를 개최했다.국가철도공단(이사장 이성해)은 24일 대전 본사에서 ‘제5회 토지보상협의체’를 개최했다. 한국도로공사, 한국전력공사 등 공공기관 6곳과 함께 공공사업의 토지 보상 제도 개선에 대해 논의했다.‘토지보상협의체’는 주요 공공기관 사이에 보상 업무의 현안을 공유하고 공동 해결 방안을 모색해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도출하고자 구성했다. 지난 2022년 7월부터 각 기관이 돌아가며 개최·운영을 하고 있다.공단 주관으로 개최한 이번 회의에선 ▲국·공유지 취득 및 무상귀속 절차 ▲폐기물 및 오염토지 보상 제도 ▲영농손실액 산정 방법 ▲각종 양식의 법정 서식화 등 업무를 개선하고 효율성을 향상하기 위해 보상담당자들이 머리를 맞댔다.이성해 철도공단 이사장은 “원활한 공익사업을 위해 보상 업무는 전문성이 필요하다”며 “토지보상협의체는 각 기관의 보상 전문가가 함께 모여 선진 보상 문화를 정착하는 것에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아울러 “앞으로도 각 기관과 소통하며 다양한 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더욱 공정하고 투명한 보상 업무로 국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신뢰받는 공공기관이 되겠다”고 밝혔다.
철도공단이 현장 중심 경영으로 철도사업 적기개통에 주력한다.국가철도공단은 23일 대전 본사에서 현장 중심 책임경영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선포식에선 이성해 철도공단 이사장을 비롯한 전 임직원이 참석했다. 철도공단은 지난 16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등 국정과제의 성공적 이행과 철도사업 적기개통을 실현하기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한 바 있다. 조직개편의 핵심은 ▲현장 중심의 사업관리(PM) 체계 조직 전환 ▲GTX 지원단, 철도지하화 등 국정과제 전담 조직 신설 ▲안전본부에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공사중지권’ 부여 ▲현장지원을 위
코레일이 광역철도 역명부기 사용기관을 모집한다.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23일 다음달 10일까지 광역철도 역명부기 사용기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역명부기는 기존 역명과 해당 기관명을 함께 표기하는 것을 말한다.신청 자격은 역 주변의 공공기관·대학·병원 등 다중이용시설이다. 대상역은 수도권 전철 1호선 51개(경부선·경인선·경원선), 4호선(안산선) 9개, 경의중앙선 6개 등 66개역이다. 선정 절차는 ▲접근성 ▲공공성 ▲선호도 ▲자격평가에 대한 서류심사와 지자체 의견수렴, 국가철도공단·학회 등 내·외부 전문가 심의위원회를 거쳐 역마다
철도공단이 철도시설 안전 취약개소에 대해 집중점검에 나선다.국가철도공단(이사장 이성해)은 22일 ‘대한민국 안전대전환을 위한 철도분야 집중안전점검’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으로 철도시설 중 재난이나 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안전 취약 개소를 선별할 방침이다.공단은 오는 6월 21일까지 61일 동안 한국철도공사, 민간 전문가와 협력해 노후화된 교량·역사 등 150개의 철도시설물과 철도운행선 인근 공사 현장에 집중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이번 기간엔 이사장을 비롯한 공단 경영진이 특별 점검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경영진은 안전 점검 내실화를 도모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이성해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은 “위험 요인을 사전에 발굴하고 보수·보강, 개량 등 안전조치를 철저히 시행할 예정”이라며 “선제적인 안전사고 예방을 통해 빠르고 안전한 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국가철도공단 호남본부가 보성∼임성리 철도건설 구간에 전기 공급을 시작한다.국가철도공단 호남본부는 22일 보성∼임성리 철도건설 82.5km 구간의 주요 공사를 완료하고 오는 23일부터 열차 시험 운행을 위한 특고압 전기 2만5000V를 공급한다고 밝혔다.호남본부는 2만5000V 특고압 전기 공급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감전 사고를 예방하고자 지자체·인근 학교·아파트 단지에 현수막을 설치하고 전단지를 배포했다고 설명했다.이창현 국가철도공단 호남본부장은 “열차 시험 운행 전 전기설비의 최종 성능 확인과 각종 시험 등을 통해 향후 열차 안
태화강역과 장생포(울산항역)가 세계 최초로 수소트램으로 연결된다.울산시는 2028 국제정원박람회 개최 예정지이자, 세계적인 파크골프장이 조성될 태화강역 일대 및 장생포 고래문화특구를 연결하는 ‘수소트램 운행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총 사업비는 235억원이며 태화강역과 장생포에 각각 정거장을 설치하고 기존의 울산항선(태화강역~울산항역) 4.6km 구간을 정비해 연결한다.울산시는 국가철도공단 등 관련기관과 선로 활용을 위한 논의가 끝나는 대로 기본계획 수립과 실시설계 등을 거쳐 오는 2027년 말까지 공사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이 사업이 완료되면 태화강역 맞은편에 조성되는 울산국제정원박람회장을 관람하고 울산항역까지 수소트램으로, 울산항역에서 장생포고래특구까지는 셔틀 버스로 이동해 둘러볼 수 있게 된다.이 구간에는 정원 200명의 무가선 수소트램(3칸, 1대)이 투입된다.연간 200톤의 청정공기를 내뿜는 무가선 수소트램을 세계 최초 상용화하면서 박람회장을 찾는 국내외 방문객들에게 친환경 수소도시 울산의 이미지를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세계적인 파크골프장 조성으로 환경적 재탄생이 이루어지는 삼산·여천 매립장, 장생포 고래문화특구의
◆이사대우▲기획본부장 김공수 ◆본부장급▲GLOBAL본부장 윤학선 ▲GTX본부장 송혜춘 ◆처장급▲비서실장 박원웅 ▲고객홍보실장 박성규 ▲안전본부 안전계획처장 이호룡 ▲철도혁신연구원 실용화연구처장 유진영 ▲철도혁신연구원 디지털융합처장 이기만 ▲철도혁신연구원 디지털관리처장 권유철 ▲기획본부 기획처장 정현숙 ▲기획본부 경영성과처장 남희목 ▲기획본부 재무예산처장 김경렬 ▲기획본부 사업개발처장 유승현 ▲건설본부 건설계획처장 이명석 ▲건설본부 심사기준처장 백효순 ▲건설본부 GTX지원단장 김창영 ▲건설본부 사업기획처장 송권 ▲건설본부 고속일반처장
국가철도공단(이사장 이성해)은 16일 현장 중심 사업관리 체계로 조직을 개편하고 인사 발령을 단행했다. 이번 조치는 개통 공기 준수와 예산집행력 강화를 위해 이뤄졌다. 철도공단은 그동안 각 부서 간 유기적인 연결이 부족했다. 다양한 단계로 이뤄진 사업과 주관 부서가 분산된 각종 공사가 그 원인이다. 이번 조직개편에선 적기 공정 준수를 저해하는 요인을 개선하고자 현장 중심 사업관리(PM;Project Management) 체계를 도입했다. 사업단장이 각 분야(토목·궤도·건축·전철전력·신호통신·토지보상 등) 업무를 총괄해 공정 진행과 예산집행 현황을 신속하게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또한 철도공단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사업과 철도 지하화 등 관련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전담 조직을 신설했다. 이와 함께 그간 분리됐던 건설본부와 시스템 설계본부를 하나로 통합했다. 이에 지속 확대하고 있는 민간 투자사업을 대비하고 설계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이번 인사에선 사업관리 역량을 갖춘 융합형 인재들로 채워졌다. 신설된 사업관리 조직은 사업 규모와 단계에 따라 사업단장을 처장·부장·차장급으로 분류했다. 특히 차장급 사업단장은 직위 공모를 통해 지원받은 후 이
국가철도공단이 철도 장비차량 운용 실태를 특별점검한다. 철도공단 시설장비사무소는 15일 안전하고 원활한 개통지원을 위해 철도건설 현장에서 사용 중인 장비차량(궤도장비·전차선장비·수송차량 등)에 대해 특별점검을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15일부터 19일까지 일주일간 시행한다. 올해 개통 예정인 철도건설 현장 등 12개 사업을 대상으로 장비차량 운용 실태를 집중적으로 점검한다.점검 사항은 ▲현장에 투입된 궤도 및 전차선 부설용 장비차량의 품질 유지 관리 상태 ▲철도안전관리체계 이행 여부 ▲ 운전원 운전 취급 적정성(장비 면허, 신
국가철도공단은 기관 내 투명성 확보와 업무처리 과정의 오류예방을 위한 내부통제시스템 구축을 완료, 본격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공단은 대내외 환경변화에 따른 리스크 관리수준을 향상하고 전략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처음으로 내부통제 전략체계를 도입했다. 또 내부통제체계 비전 및 목표, 4대 전략과제 및 12개 실행과제, 핵심성과지표를 설정했다.현재까지 내부통제 운영지침 및 매뉴얼을 제정하고, 세부추진계획을 수립하는 등 공단 업무수행에서 임직원 스스로를 관리하고 통제할 수 있는 사전예방 체계 구축을 완료했다.공단은 연말까지 조직 내 내부통제시스템 정착을 위해 내부통제 교육 및 홍보, 공단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위험 체크리스트 개편, 내부통제위원회 운영, 내부통제 운영평가 등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예정이다.이성해 철도공단 이사장은 “철도건설 적기 이행에 따른 고객가치를 실현하기 위해선 무엇보다 대내외로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를 사전에 예방하는 체계적인 관리체계가 중요하다”며 “내부통제시스템을 실효성 있게 운영해 국민이 믿을 수 있는 공공기관으로서 철도 미래화를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국가철도공단 이성해 이사장은 8일 대전 본사를 방문한 ‘이스라엘 대도시광역교통공사 사장단’을 대상으로 K-철도를 홍보하고 이스라엘 철도건설 사업 관련 협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스라엘 대도시광역교통공사(NTA-Meropolitan Mass Transit System Ltd)’는 이스라엘 수도인 텔아비브의 대중교통 설계, 건설 및 운영을 담당하는 국영기업이다. 이번 방문은 한국의 고속철도를 포함한 교통정책, 운영, 예산정책 등을 파악하고 상호협력을 추진하기 위한 것이다.이 이사장은 한국고속철도, 역세권 개발 모범사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등을 소개하고 이스라엘 텔아비브 메트로 및 고속철도 건설사업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이 이사장은 “이스라엘 메트로 및 고속철도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우리 공단의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건설과 한국고속철도 건설의 경험, 노하우를 공유하는 등 적극 협력하겠다”며 “양국 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이스라엘 철도건설 사업에 우리 기업이 진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국가철도공단은 청년층의 취업난 완화와 취업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체험형 청년인턴 150명을 채용한다고 8일 밝혔다.체험형 청년인턴은 공고일 기준 만 18세 이상 만 34세 이하의 청년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지원자들은 오는 15일부터 22일까지 ‘국가철도공단 채용 누리집(https://2024kr1.kpcice.kr)’을 통해 입사지원서를 접수하면 된다.채용 절차는 서류 및 면접 전형을 거쳐 6월 말 입사 후 6개월 간 근무하게 된다. 모든 청년인턴 수료자는 향후 공단 정규직 채용 시 서류 및 필기전형에서 가점을 부여받게 되고 우수인턴으로 선발된 자는 정규직 채용에서 서류전형을 면제받을 수 있다.또 올해부터는 정부 지침에 따라 우수인턴을 기존 10%에서 20%로 확대 선발할 계획으로 더 많은 청년인턴들이 우수인턴의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공단은 그동안 정부의 청년인턴 가이드라인을 충실하게 이행한 결과 2022년에 입사한 정규직 125명 중 9명, 2023년에는 72명 중 7명의 신입사원이 공단에서 인턴을 경험한 자로 인턴과정의 일경험이 채용으로 이어지는 성과를 꾸준히 거두고 있다.또 이번 청년인턴 채용과 더불어 사회형평 실현을 위해 장애 7명
이성해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은 3일 1사 1촌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영동 금강모치마을에 방문해 나무 심기 및 농촌 일손 돕기에 나섰다고 밝혔다.이 이사장과 봉사단 40여 명은 ‘철도건설 적기이행 및 안전 확보로 고객 최우선 경영 실천 의지’를 약속하는 기념수인 반송(盤松)을 심고, 블루베리 망치기와 제초 작업 등 마을 농사 준비에 힘을 보탰다.이성해 이사장은 “국민에게 더 편리한 철도를 제공해 고객만족을 실현하는 염원을 담아 나무를 심었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농촌 일손 돕기를 통해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
국가철도공단 충청본부가 중부내륙선 2단계 사업 충주~문경 구간에 전기 공급을 시작한다.국가철도공단 충청본부(본부장 김윤양)는 중부내륙선 2단계(충주~문경) 39.2km 구간 주요 공사를 완료하고, 28일부터 열차운행시험을 위한 2만5000V 특고압 전기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해당 구간은 오는 10월 개통을 목표로 한다.충청본부는 전차선로에 2만5000V 특고압 전기 공급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감전 사고를 예방하고자 지자체․인근 학교․아파트 단지에 현수막 설치 및 안전홍보 포스터를 배포했다고 설명했다.김윤양 본부장은 “중부내륙선 2
국가철도공단이 해외 발주처 9개국 공무원을 초청해 우리 철도기술을 알리는 자리를 마련했다.국가철도공단은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우송대학교 글로벌철도연수과정에 참여 중인 해외 발주처 9개국 공무원 32명을 초청해 네트워킹 행사를 시행했다고 26일 밝혔다.글로벌철도연수과정은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해외철도시장 진출 지원사업으로, 매년 30여명의 해외 발주처 공무원을 선발해 해당 국가의 철도인력을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철도공단은 연수생들을 대전 본사에 초청해 K-철도의 발전사와 성과를 소개했다. K-철도 기술이 전시된 홍보관을 관람하며 한국철도의 우수성을 알리고 해외 철도관계자들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했다.또 우리나라의 선진철도 기술을 몸소 체험할 수 있도록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을 시승했다.이성해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은 “이번 공단 방문과 현장 견학을 통해 해외발주처 공무원들이 K-철도를 이해하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나라의 우수한 철도기술을 체험하고 배운 각국 연수생들과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해 향후 해외사업 수주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철도시설의 생애주기 이력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철도시설 종합정보시스템’이 개통됐다.국가철도공단(이사장 이성해)은 철도시설의 전 생애주기 이력정보를 체계적으로 통합 관리하는 철도시설 종합정보시스템(RAFIS; RAilway Facilities Information System) 개통행사를 25일 공단 본사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임종일 국가철도공단 부이사장과 정정래 한국철도공사 부사장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철도시설 종합정보시스템의 구축 경과 및 소개, 양 기관 부기관장의 인사말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철도시설 종합정보시스템은 철도공단과 철도공사 간 이원화 체계로 관리되던 철도시설 정보관리체계를 통합하기 위한 것이다.시설관리자인 철도공단과 유지보수기관인 철도공사가 함께 2018년부터 약 5년에 걸쳐 시스템 구축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2023년 철도시설 종합정보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두 차례의 시범운영과 사용자 교육 등 최종 준비를 거쳐 이날 개통하게 됐다.철도시설 종합정보시스템은 ▲선형자산관리(시설물 이력정보) ▲의사결정지원(데이터분석 개량·보수기기 등 제공) ▲공간정보(위치·형상정보) ▲도면관리(도면·문서정보) ▲포털(현
국가철도공단 강원본부은 22일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원주시에서 주관하는 새봄맞이 국토대청결운동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세계 물의 날’은 인구와 경제활동의 증가로 인하여 수질이 오염되고 전 세계적으로 먹는 물이 부족해지자 유엔(UN)이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정한 날이다.강원본부는 원주천 치악교에서 태학교 일대까지 약 1.5km에 이르는 구간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양인동 국가철도공단 강원본부장은 “이번 국토대청결운동을 통해 시민들의 휴식공간인 원주천의 쾌적한 환경조성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국가철도공단 수도권본부는 용산철도고등학교와 21일 철도인재 양성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철도공단은 미래 철도산업을 이끌 용산철도고 학생들의 실질적인 진로 상담과 현장견학 등을 지원하게 된다.백해룡 용산철도고 교장은 “학생들의 실질적 지식 함양과 성장을 위한 철도공단 수도권본부의 적극적인 협력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최원일 국가철도공단 수도권본부장은 “이번 MOU를 통해 미래 철도산업을 이끌 학생들의 전문성 강화와 진로 탐색에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수도권본부는 재능기부 등 다양한 사회공헌
국가철도공단이 인도 뭄바이 6호선 차량기지 공사 컨설턴트 용역을 따냈다.국가철도공단(이사장 이성해)은 인도 뭄바이권개발공단에서 발주한 ‘인도 뭄바이 6호선(스와미 사마스 나가르역∼비크롤리역) 차량기지(칸주르마그) 및 부대공사의 일반 컨설턴트 용역’을 약 38억원에 수주했다고 21일 밝혔다.용역에는 프로젝트 관리와 기술 감독, 품질 및 수량 보증, 계약관리, 인터페이스 관리, 설계 증명 등을 포함한 컨설턴트 전반이 포함된다.공단은 이번 수주가 다국적 엔지니어링 기업 및 인도 현지 업체와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인도에서 두 번째로 수주한 용역사업이라고 설명했다. 첫 수주는 지난 2016년 인도 러크나우 메트로 1단계 일반 컨설턴트 용역이다.철도공단이 인도 현지 기업인 CEG(Consulting Engineering Group)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수주했으며, 오는 4월부터 용역을 본격 착수해 30개월간 현지 업체와 공동으로 과업을 수행할 예정이다.이 중 칸주르마그 차량기지는 차고 선 18개, 차량 검사장 3곳, 차량 작업장 4곳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뭄바이 6호선(15.18km)의 영업 운영을 지원하게 된다.이성해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은 “이번 사업 수주를 통해
우리나라와 베트남 간 고속철도 기술교류 및 우리 철도기업들의 베트남 진출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국가철도공단(이사장 이성해)은 19일 대전 본사를 방문한 ‘베트남 교통부 기술 조사단’과 함께 ‘한-베트남 고속철도 기술교류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한-베트남 고속철도 기술교류회’는 지난해 10월 베트남 북남(하노이∼호찌민) 고속철도 건설을 위해 선진사례 견학을 목적으로 방한했던 베트남 교통부 응웬 단후이(Nguyen Danh Huy) 차관의 요청에 따라 열린 것이다.‘베트남 교통부 기술 조사단’은 단장인 베트남 교통부 쩐 티엔 칸(Tran Thien Cahn) 철도국장과 관계자 총 21명으로 구성됐다.이성해 이사장은 한국 고속철도 기술력과 철도 역세권 개발(TOD) 모범사례를 홍보하고,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Great Train eXpress) 및 철도 지하화 사업 등을 소개하며 K-철도의 우수성을 적극 알렸다.‘베트남 교통부 기술 조사단’은 이번 철도공단 방문을 통해 한국의 철도 역세권 개발, 해외 고속철도 차량 도입 후 국산화 과정, 고속철도 자금조달과 투자 방안 등을 확인했다.이성해 이사장은 “한국은 베트남 북남고속철도 사업이 성공할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