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기업들이 올해 1분기 중견기업의 수출과 내수, 생산 등 경기 전반에서 개선세를 보일것으로 전망했다.산업통상자원부는 17일 이같은 내용의 ‘2024년 1분기 중견기업 경기전망조사’를 발표했다. 이번 통계는 중견기업 800개사를 대상으로 지난달 4일부터 18일까지 조사됐다.중견기업들은 경기, 수출, 내수 등 6대 조사지표에 대해 일제히 지난 분기보다 긍정적으로 평가했다.경기전반에 대한 전망은 92.7을 기록해 전 분기 89.5보다 3.2p 상승했다. 이어 ▲수출 97.6(3.5p↑) ▲내수 90.5(0.2p↑) ▲영업이익 87.8(0.6p↑) ▲자금사정 92.0(1.4p↑) ▲생산규모 96.6(3.0p↑) 등 6대 조사지표 모두 전 분기 대비 상승했다.업종별로는 자동차·트레일러(100.5→92.4)를 제외한 제조업 전 분야에서 1분기 전망치가 상승세를 보이며 전 분기(91.2) 보다 2.7p 오른 93.9를 기록했다. 비제조업 분야도 출판·통신·정보서비스(96.7→77.8)를 제외한 나머지 분야 모두 상승하며 전 분기(88.0) 대비 3.5p 오른 91.5를 보였다.매출 규모로는 3000억원 미만(88.4→89.8)과 5000억원 이상(88.2→96.2) 기
중소기업들의 상당수가 향후 경기전망을 다소 부정적으로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30일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가 지난 10월 13일부터 20일까지 3048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 11월 중소기업 경기전망조사’ 결과를 보면 11월 업황전망 경기전망지수(SBHI)는 80.7로 8월(79.7)부터 2개월 연속 상승세를 기록한 이후 2개월 연속 하락 흐름을 보였고, 하락폭(-2.0p)은 전월(-1.0p) 보다 소폭 증가했다.SBHI(Small Business Health Index, 중소기업건강도지수)는 응답내용을 5점 척도로 세분화하고, 각 빈도에 가중치를 곱해 산출한 지수로, 100 이상이면 긍정적으로 응답한 업체가 그렇지 않을 것으로 보는 업체보다 더 많은 것이고, 100 미만이면 그 반대를 뜻한다.구체적으로 제조업 및 비제조업의 11월 경기전망은 전월대비 4.0p 하락한 84.5이며, 비제조업은 1.1p 하락한 79.0로 나타났다. 건설업(80.8)은 전월대비 2.7p 하락했으며, 서비스업(78.6)은 전월대비 0.8p 하락했다.업종별로는 제조업의 경우 ▲음료(88.1→95.1, 7.0p↑) ▲가죽가방 및 신발(76.1→84.0, 7.
올해 2분기 중견기업의 경기 전망이 직전분기 대비 소폭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6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2023년 2분기 중견기업 경기전망조사’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중견기업 경기 전반 전망지수는 94.1로 직전분기(93.4) 보다 0.7p 상승했다.경기전망지수는 100 이상이면 직전 분기보다 다음 분기를 긍정적으로, 100 미만이면 부정적으로 전망한다는 의미다. 이번 조사는 중견기업 620개를 대상으로 진행됐다.제조업은 94.2로 대부분의 업종에서 부정적으로 전망했으나, 자동차 및 화학업종은 각각 104.1, 100.0로 긍
기업들이 5분기 연속으로 부정적 경기전망을 내놨다.지난해 3분기 코로나 극복 기대감에 긍정적 전망이 나온 이후 경기 악재들만 지속되는 상황에서 우리경제의 주력업종인 반도체, IT전자, 철강, 화학 등이 동반 부진에 빠진 모습이다.대한상공회의소(회장 최태원)가 최근 전국 2172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경기전망지수(BSI:Business Survey Index)'를 조사한 결과, 기업들의 4분기 전망치는 '81'로 집계됐다. 5분기 연속 부정적 전망이 높았다. BSI는 100 이상이면 해당 분기의 경기를 이전 분기보다 긍정적으로 본 기업이 많다는 의미이고, 100 이하면 그 반대다.대한상의는 "미·중 갈등,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 지정학적 위험과 미국을 비롯한 주요국 긴축이 맞물려 글로벌 경기가 위축되면서 기업들은 이익 극대화가 아닌 안전과 생존을 고민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그나마 내수회복을 기대하고 있는데 물가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어 소비마저 위축될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업종별로는 조선·부품(103), 의료·정밀(102)을 제외한 모든 업종에서 경기전망지수가 100을 넘지 못했다. 원자재 의존도가 높은 비금속광물(70)이 유독 부진했는데, 공급망 차질
주택건설 경기 침체가 장기화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주택산업연구원(주산연)은 한국주택협회와 대한주택건설협회 회원사 500여곳을 대상으로 주택건설 사업 체감경기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이달 전국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가 지난달(60.4)보다 11.1포인트(p) 떨어진 49.3을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이 지수가 100을 넘으면 앞으로 경기가 좋아질 거라 예상하는 기업이 많음을 뜻한다. 100을 밑돌면 기업들의 경기 전망이 나쁨을 의미한다.이 지수는 5월부터 매달 떨어져 4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하락폭도 커 기업이 체감하는 경기 전망이 좋지 않음을 보여준다.수도권이 지난달 71.5에서 이달 50.4로 21.1p 내렸고, 지방도 같은 기간 72.3에서 50.5로 21.8p 하락했다.수도권에서는 인천이 78.1에서 44.4로 33.7p 대폭 하락했으며 경기는 17.4p(64.5→47.1), 서울은 12.4p(72.0→59.6) 각각 내렸다.
[전기신문 송세준 기자] 4분기부터 하락세로 돌아선 제조업체들의 체감경기가 내년 1분기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최태원)는 최근 전국 2371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2022년 1분기 경기전망지수(BSI:Business Survey Index)‘를 조사한 결과, 4분기(91)보다 2포인트 하락한 89로 집계됐다고 27일 밝혔다. 3분기 103으로 정점을 찍은 BSI가 2분기 연속으로 하락하는 모양새다. BSI가 100 이하면 해당 분기의 경기를 전분기보다 부정적으로 보는 기업이 많다는 의미고, 100 이상이면 그 반
[전기신문 송세준 기자] 10월 중소기업의 경기전망지수(SBHI)가 2개월 연속 반등했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가 지난 9월 13일부터 23일까지 315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한 ‘중소기업경기전망조사’에서 10월 업황전망 경기전망지수(SBHI)는 83.4로 전월대비 5.4p 상승(전년동월 대비 12.2p 상승)했다.이는 지난 6월 경기전망지수(80.5)에 이어 4개월만에 80p대로 회복한 수치다. 코로나 백신 접종 확대와 수출증가세가 지속되면서 경기회복에 대한 긍정적 기대심리가 반영돼 9월에 이어 2개월 연속 반등세를
[전기신문 양진영 기자] 수출산업경기전망지수(EBSI)가 여섯 분기 연속 100 이상을 기록하며 우리 수출이 4분기에도 호조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됐다.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원장 박천일)이 국내 1036개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조사·분석한 ‘2021년 4/4분기 수출산업경기전망조사’에 따르면 4분기 EBSI는 106.0으로 지난 3분기(113.5)에 비해 소폭 감소했으나 여전히 100을 상회하면서 우리 수출이 견조한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됐다.지수가 100을 상회하면 향후 수출여건이 지금보다 개선될 것으로 본다는 의미다
[전기신문 양진영 기자] 원자재 가격 상승에 발목지난해 3분기 이후 호전되어 오던 경기회복 기대감이 한 분기만에 꺾였다. 수급악화로 글로벌 원자재 가격이 상승한 가운데 코로나19가 재확산되며 경기회복 기대가 무너졌기 때문으로 보인다.대한상공회의소(회장 최태원)는 최근 전국 2300여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4분기 경기전망지수(BSI: Business Survey Index)’를 조사한 결과, 직전 분기의 103보다 12p 하락한 91로 집계됐다고 28일 밝혔다. 이와 관련해 대한상의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
[전기신문 송세준 기자]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최근 ‘업종별 중소기업 경영애로 및 2021 하반기 경기전망조사’를 실시한 결과, 하반기 경기전망지수(SBHI)가 91.6으로 상반기 77.6보다도 14.0p 상승했다고 밝혔다. 항목별로 매출(판매)부분은 소폭 악화를 예상(78.5→76.9)한 반면, 영업이익(76.9→90.3), 자금사정(77.7→90.6), 공장가동률(86.0→90.2)은 상반기에 비해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인력수준·설비수준은 상반기 대비 과잉 수준으로 나타났다.특히 경영애로사항은 상·하반기 모두 제조업
[전기신문 양진영 기자] 수출산업경기전망지수(EBSI)가 3분기 연속 110 이상을 기록하며 우리 수출이 하반기에도 호조세를 이어나갈 것으로 나타났다.24일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원장 박천일)이 국내 1201개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조사·분석한 ‘2021년 3/4분기 수출산업경기전망조사’에 따르면 3분기 EBSI는 113.5로 지난 1분기(112.1), 2분기(120.8)에 이어 3분기 연속 110을 상회하면서 3분기 수출도 견조한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지수가 100을 상회하면 향후 수출여건이 지금보다 개선될 것으
[전기신문 송세준 기자] 전기장비 업종의 경기전망지수가 7개월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가 지난 4월 15일부터 22일까지 315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21년 5월 중소기업경기전망조사’에서 5월 전기장비 업종의 경기전망지수(SBHI)는 84.0으로 전월(81.4)에 비해 2.6p 상승했다. 특히 지난해 11월 73.0을 기록한 이후 7개월 연속 증가세를 유지했다. 지난해 5월(61.2)과 비교해도 22.8p나 높은 수치다. 전체 업종의 5월 SBHI는 83.7로 전월대비 3.2p, 23.7p 각각 상승
[전기신문 양진영 기자] 우리 기업들의 다음 분기 수출여건에 대한 기대감을 반영하는 수출산업경기전망지수(EBSI)가 11년 만에 120을 상회하며 최고치를 기록했다.한국무역협회(회장 구자열)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이 국내 945개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조사·분석한 ‘2021년 2/4분기 수출산업경기전망조사’에 따르면 올해 2분기 EBSI는 120.8로 2010년 2분기(128.4) 이후 처음으로 120을 넘기며 2분기 수출도 호조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지수가 100을 상회하면 향후 수출여건이 지금보다 개선될 것으로 본다는 뜻이다.품목
[전기신문 송세준 기자] 3월 중소기업 경기가 2월보다 나아질 것으로 전망됐다. 전기장비 업종은 5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가 315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1년 3월 중소기업경기전망조사’에서 3월 업황전망 경기전망지수(SBHI)는 76.2로 전월대비 6.9p 상승했다. 다만 지난해 같은달에 비해선 2.3p 하락했다. 올들어 1월(65.0)이후에 2월(69.3)과 3월(76.2) 2개월 연속 반등세가 나타난 수치로다. 특히 2월 15일부터 28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완화(수도권 2.
[전기신문 송세준 기자] 중소기업 경기전망이 두 달 만에 반등했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가 315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1년 2월 중소기업경기전망조사’에서 2월 업황전망 경기전망지수(SBHI)는 69.3으로 전월대비 4.3p 상승했다. 전년 동월보다는 11.9p 하락했다.전기장비 업종은 77.0을 기록해 지난달 74.3, 지난해 2월 74.8보다 모두 상승했다. 최근 코로나19 확진자수가 완만한 감소세를 유지하고 있고 정부의 ‘3차 재난지원금’ 지원 등 경기부양책으로 기대심리가 나아지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소매유통업계의 경기전망지수(RBSI)가 4분기 소폭 상승했지만 코로나19 영향은 벗어나지 못할 것으로 전망됐다.대한상공회의소(회장 박용만)가 소매유통업체 1000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2020년 4분기 소매유통업 경기전망지수’가 ‘85’로 집계됐다. 지난 3분기(82)보다 미약한 상승세를 보였지만 뚜렷한 반등 신호는 없었다. RBSI가 기준치 100 초과시 경기호전 전망, 미달시 경기악화로 전망 된다.업태별 전망치를 보면 온라인․홈쇼핑 업종만이 유일하게 100을 넘기며 반등을 기대했다. 백화점과 대형마트는 소폭 상승 했지만 여전히
4분기 제조업체들의 체감경기 전망이 소폭 상승했지만 여전히 역대 최저 수준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박용만)는 최근 전국 2300여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4분기 제조업체 경기전망지수(BSI: Business Survey Index)’를 조사한 결과, 직전 분기보다 3p 상승한 58로 집계됐다고 28일 밝혔다. 코로나19 영향이 최초 반영된 2분기 경기전망지수가 57을 기록한 이래 세 분기 연속 ‘50점대’에 머물은 것이다.대한상의는 “국내에서 8월말부터 코로나 재확산이 본격화되었고, 전세계적으로
연말까지 수출경기가 회복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는 가운데 4분기 우리 수출은 3분기와 유사한 수준의 흐름이 이어질 전망이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원장 최용민)이 국내 1010개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0년 4/4분기 수출산업경기전망조사’에 따르면 4분기 수출산업경기전망지수(EBSI)는 100.2를 기록하면서 기업들이 체감하는 수출경기는 전 분기와 유사할 것으로 예상됐다. 지수가 100 수준일 경우 향후 수출여건이 전 분기 수준으로 기대된다는 뜻이다.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가 재확산세를 보이는 중에도 주요국이
중소기업 9월 경기전망지수가 4개월 만에 하락 반전했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가 지난 8월 13일부터 27일까지 315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0년 9월 중소기업경기전망조사‘에서 9월 업황전망 경기전망지수(SBHI)는 67.9로 전월대비 3.0p, 전년동월 대비 15.3p 각각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과 한국판 뉴딜 등 경기부양책이 시행되며 3개월 연속 반등세(6월 63.1→7월 68.0→8월70.9)를 이어갔지만, 최근 코로나 19가 전국적으로 재확산 됨에 따라 체감경기가 다시 둔화될 것으로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315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20년 6월 중소기업경기전망조사’에서 6월 업황전망 경기전망지수(SBHI)가 63.1를 기록했다고 밝혔다.이는 지난 5월(60.0)보다 3.1p 상승한 수치로 1월 이후 5개월 연속 하락세에서 반등했다. 전기장비 업종은 6월 SBHI가 68.5를 기록해 전월 61.2에 비해 7.3p 상승했다. 3개월 만에 반등했으나 지난해 6월 기록한 89.1보다는 여전히 낮은 수치다. 전체 업종 조사에서 제조업은 경기회복 지연에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여전히 주춤한 반면, 비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