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생에너지 산업발전 및 탄소중립 유공자 부문 공적 인정받아

넥스트스퀘어
넥스트스퀘어

[전기신문 정재원 기자] 에너지 기술 전문기업 넥스트스퀘어(대표이사 김형준)가 신재생에너지 분야 선도기업으로 앞서 나간다.

넥스트스퀘어는6일 2021년도 한국에너지대상에서 신재생에너지 분야 산업발전 및 탄소중립 기여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2013년 설립된 넥스트스퀘어는 전력전자와 ICT 기술이 융합된 친환경 에너지 기술 전문기업으로 친환경 에너지 산업 분야에 다양한 기술 특화형 제품들을 선보이며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넥스트스퀘어는 국내 최초로 태양광과 에너지저장장치를 결합한 스마트팜을 구축해 작물 재배에 사용되는 에너지를 저감하고 작물 생장에 필요한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통합 관리하고 있다. 이를 통해 작물 생산량을 증가시켜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하며 확장형으로 연료전지가 결합된 에너지 연계형 스마트팜도 준비하고 있다.

에너지저장장치(ESS)에도 적극적이다. 항만 컨테이너 터미널에서 발생하는 회생 에너지를 ESS에 저장해서 디젤연료 효율을 60% 이상 상승시킬 수 있는 RTGC 하이브리드 시스템, 대용량 DC Grid 제품, 고효율 인증 ESS 시스템 등 기술 특화형 제품을 기반으로 대·중소 기업과 협력을 통한 사업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이 밖에도 동티모르와 베트남 도서 지역에 독립형 마이크로 그리드를 구축해 디젤발전기 운영하며 경유 등 연료 소모량을 감소시킨 사례를 기반으로 향후 OFF-Grid로 구성된 섬을 대상으로 해 독립형 마이크로 그리드 시장을 확대해갈 방침이다.

매년 매출 10% 이상을 연구개발에 투자하고 있는 넥스트스퀘어는 현재 진행 중인 신남방국가 수출을 위한 마이크로그리드 패키지화 기술 개발 및 실증사업 등 다양한 R&D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따라서 앞으로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정책 및 2050 탄소중립 실현과 관련된 성과는 더 추가될 전망이다.

김형준 넥스트스퀘어 대표는 “이번 수상을 통해 넥스트스퀘어가 기술 특화형 제품 개발을 위해 꾸준히 해왔던 노력이 인정받은 것 같아서 매우 뜻깊게 생각 한다”며 “앞으로 친환경에너지 분야에 지속적인 기술 특화형 제품 개발과 더불어 운영관리 및 사업부문을 강화해 탄소중립을 실현하고 친환경 경영을 선도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에너지대상은 국내 에너지 분야 최대 규모로 2008년부터 매년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하는 행사다. 국내 에너지 효율 향상을 통해 국가 산업과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에게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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