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 임직원들이 대한녹십자사 헌혈 버스에서 헌혈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신보 임직원들이 대한녹십자사 헌혈 버스에서 헌혈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전기신문 윤정일 기자] 주식회사 신보(대표이사 정재문, 송병규)는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혈액 보유 감소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전사적으로 ‘사랑의 헌혈 행사’<사진>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최근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조치에 따라 단체 헌혈 일정이 취소되고 있는 가운데 꾸준한 헌혈 기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회사 직원들은 코로나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에 따라 헌혈 버스 입장 전 발열 체크 및 손 소독,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안전한 헌혈이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 코로나 장기화와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연장 등으로 인해 혈액 수급이 어려운 상황에서 많은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생명나눔과 이웃사랑에 동참했다는 데 남다른 의미가 있었다고 신보는 강조했다.

헌혈에 참여한 임직원은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으로 더욱 어려운 시기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헌혈 활동에 참여했다. 힘든 사회적 분위기에 많이 답답하겠지만 모두가 예방 수칙을 잘 지켜 줬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2009년부터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해왔던 신보는 지난해 대구 경북지역의 현장 의료진들을 위한 의료용품을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에 기부하고 3차례 이상 사랑의 헌혈 릴레이 봉사에 참여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저작권자 © 전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